2016년 6월 10일 금요일

[유머] 시리에게 WWDC 2016에 대해 물어보면?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가 다가오면서 애플이 시리에 재미있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WWDC에서 무엇을 발표할 것인지 물어 보면 시크하면서도 재치 있는 답변을 날린다는 것. 그리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에 따라 답변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우리말로는 어떤 답변을 날리지 궁금해 시리에게 직접 한번 물어봤습니다.

"WWDC에서 뭐가 발표돼?"

뻔한 대답형

∙ 이번에 발표될 제품은 정말 멋진 새로운... 잠깐! 하마터면 발설할 뻔 했네요.
∙ 기발한 아이디어와 여러가지 제품과 모든 가능성.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에요.

새침데기형

∙ 대답하지 않을래요.
∙ 뉴스를 갈구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보안 준수형

∙ 제가 이걸 말하면 전 제품 보안 교육을 다시 들어야 할 거에요.
∙ 폭동이 일더라도 제 한 몸을 분해하신다 위협하시더라도 배터리를 닳게 만들겠다 협박하셔도 비밀 유지를 맹세한 저는 명예를 지키겠습니다. 죄송해요. 제가 왕좌의 게임을 너무 많이 봤나 봐요.

시리가 요리조리 답을 피해가는군요. 기껏 돌아온 답변도 재미 없는 아재 개그... 

이 외에도 다양한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시리에게 질문을 날려보세요!



참조
MacRumors - Siri Offers Witty Responses to Users Asking About WWDC Announc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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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오렌지카드] 오카를 부탁해, Special편! 김연아,안정환,김성주의 활력충전 여행기 그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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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현재 작업 중인 폴더를 터미널 새 창으로 열어주는 Finder 확장 프로그램 'TermHere'


TermHere (무료)

'TermHere'는 터미널을 자주 다루는 분들의 손을 거들어 주는 무척 편리한 유틸리티입니다.

기본적으로 Finder에서 현재 열려 있는 폴더 혹은 자신이 원하는 파일이 있는 경로로 터미널 새 창을 열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Go2Shell'과 거의 똑같은 기능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TermHere의 경우 Finder 확장 프로그램(플러그인)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Finder와 연동이 더 자연스럽고 맥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o2Shell도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최신 운영체제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고 업데이트도 v1.2.2에서 멎어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이 문제를 해결한 v2.3 버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TermHere 사용 방법

TermHere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크게 두 가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요. 

먼저 Finder에서 폴더나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한 뒤 컨텍스트 메뉴에서 'New Terminal Here' 항목을 클릭합니다. ▼

그러면 해당 파일/폴더가 있는 경로로 새로운 터미널 창을 열어줍니다. 원래대로라면 cd 명령어를 입력한 뒤 경로를 줄줄 적었을 텐데, 단 두 번의 클릭으로 경로 입력이 이뤄지니 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만 다를 뿐 두 번째 방법도 위와 비슷합니다. Finder 도구 막대를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사용자화 메뉴를 통해 TermHere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이후 Finder에서 아무 폴더를 선택한 다음, 이 아이콘을 누르고 'New Terminal Here' 항목을 클릭하면 역시 해당 경로로 새로운 터미널 창을 열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방법이 좀더 편한 것 같습니다. 

TermHere 환경설정

TermHere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밑준비가 필요합니다.

1. 맥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앱을 실행한 뒤 'Open Preferences' 버튼을 클릭하세요. ▼

2. 확장 프로그램 패널이 열리는데, Finder 카테고리에서 'TermHere Finder Extension' 앞에 있는 상자를 체크하면 끝입니다. 이제 위의 두 방법으로 TermHer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특하게도 Finder에서 선택한 폴더를 운영체제가 내장된 터미널이 아닌 Term2나 Cathode 같은 곳에서 열어주는 옵션도 준비돼 있습니다. TermHere 환경설정에서 'Browse'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를 지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

코멘트 & 다운로드

Finder 확장 프로그램(Extension)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어서 이를 지원하는 OS X 10.11 엘 캐피탄부터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맥 앱스토어를 방문하면 앱 자체는 무료지만 4.99달러짜리 구입 항목이 있다고 표시되는데, 구입 항목을 통해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개발자에게 기부금을 보내는 용도입니다. 즉, 구입 항목을 결제하지 않아도 앱의 모든 기능을 아무런 제약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능에 비해 액수가 조금 크긴 하지만 앱이 마음에 쏙 든다면 기부금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앱이 아니더라도 OS X 자체적으로 비슷한 기능을 흉내 낼 수 있고, cdtoGo2Shell 같은 유사 앱도 많으므로 이번 기회에 같이 살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래쪽에 관련글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View in Mac App Store $0.00



참조
TermHere 공식 웹사이트

관련 글
• 터미널(Terminal)에 복잡한 파일 경로를 간편하게 입력하는 방법
• OS X 10.11 엘 캐피탄에서 파일과 폴더 경로를 손쉽게 복사하는 방법
• 온라인 맥 강좌에 적혀 있는 폴더를 파인더에서 열어볼 때는 이렇게
• OS X 파인더에 열린 폴더 경로로 새로운 터미널 창을 띄워 주는 'Go2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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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브라우저, 배터리 사용시간 50% 늘리는 ‘절전 모드’ 도입

오페라 브라우저에 배터리 사용시간을 크게 늘려주는 ‘절전 모드’가 탑재됐습니다.

오페라는 8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페라 38 안정화 버전에 새로운 저전력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페라에 따르면 새로운 절전 모드는 브라우저 최적화를 통해 프로세서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탭과 자바스크립트의 활동 빈도를 조정하고, 각종 애니메이션 효과를 중지하며, 페이지를 스크롤 할 때의 프레임을 낮추는 등의 다양한 시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또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인을 중지시키며, 웹 페이지에 삽입된 동영상을 재생할 때도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코덱을 강제로 사용해 프로세서 사용률을 낮췄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메모리 관리 기능이 강화되면서 웹 사이트 반응성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메모리 누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페라는 이번 업데이트 소개에서 "여행 중이거나 동영상을 볼 때 충전기를 집에 두고 온 상황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정말 괴롭다"면서 "새로운 절전 모드는 노트북이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 50%까지 늘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내부 테스트 영상과 벤치마크 자료도 공개됐습니다. 

위 영상은 동일한 사양의 노트북에서 한쪽은 절전 모드를 켠 상태로, 또 다른 쪽에선 절전 모드를 끈 상태로 여러 웹 페이지를 끊임없이 로딩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사용자가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한 것인데, 절전 모드를 켠 쪽이 1시간 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과 같이 공개된 벤치마크에선 크롬 브라우저보다 배터리가 40% 더 오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전 모드와 함께 광고 차단 기능까지 활성화하면 차이가 10%포인트 더 벌어집니다. 그 밖에 벤치마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페라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절전 모드는 노트북의 전원 연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노트북과 충전기 연결이 해제되면 주소 필드 옆에 '전원이 연결되지 않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절전 모드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나타납니다. 

절전 모드가 꺼져 있을 때와 비교해 페이지 스크롤이 미묘하게 밀리고, 탭 전환이 다소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래도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배터리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쓰고 싶을 때만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외부 이동이 잦은 맥북 사용자라면 일종의 보조 웹 브라우저로써 오페라를 사파리나 크롬과 같이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절전 모드가 추가된 오페라 38 버전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오페라를 사용하고 계신 분은 앱 내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새 버전이 저절로 설치됩니다.



참조
Opera - Opera 38 goes final with new battery s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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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의 배터리를 가장 오래 쓰는 브라우저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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