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5일 일요일

애플, 일부 맥북프로가 웹 브라우저 사용 중 반응을 멈추는 증상에 관한 고객지원 문서 공개

애플이 웹 서핑 도중 2015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이 반응을 멈추는 증상에 관한 고객지원 문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요즘 맥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문제인데요. OS X 엘 캐피탄 10.11.4 버전이 배포된 지난 3월 이후, 운영체제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거나 정상적인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랙이 발생하는 문제가 여러 맥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1][2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 특히 사파리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을 때 시스템이 정지하면서 마우스와 트랙패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사파리 실행 중 맥북프로가 완전히 얼어버리는 증상

이처럼 동일한 문제를 겪는 사용자의 불만이 늘면서 맥루머스를 비롯한 해외 매체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다뤄진 바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고객지원 문서를 보면, OS X 엘 캐피탄 10.11.4와 어도비 플래시 플래이어 구 버전 간의 호환성 문제가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불문명하지만 애플은 운영체제와 플래시 플레이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OS X 10.11.5 베타 태스트 기간 여러 테스터들의 보고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

만약 Safari 또는 다른 웹 브라우저가 실행 중일 때 MacBook Pro (Retina, 13-inch,2015년초)이 반응을 멈춘다면 소프트웨어가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Mac App Store를 통해 OS X 및 기타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데이트를 검색하고 설치합니다.
2. Adobe Flash Player를 사용하는 경우 최신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Adob​​e Flash Player에 대한 다운로드 및 설치, 사용 방법에 관한 도움이 필요하면 Adobe에 연락을 취하십시오.

- Apple

포스트 작성시간을 기준으로 맥 운영체제 최신 버전은 OS X 10.11.5 버전입니다. 사파리가 플래시 콘텐츠를 재생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21.0.0.242 버전이 최신 버전입니다.

혹시 해당 문제로 불편을 겪고 계신 맥북프로 사용자가 있다면 운영체제와 플래시 플래이어의 버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맥에 설치된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은  > 시스템 환경설정 > Flash Player > 업데이트 탭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위 사진보다 낮은 버전이 표기될 경우 플래시 플레이어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업데이트 탭 아래 있는 지금 확인 버튼을 누르거나 어도비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최신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참조
Apple - If MacBook Pro (Retina, 13-inch, Early 2015) becomes unresponsive when a web browser is running
MacRumors - Mac Users Reporting Widespread System Freezes With OS X El Capitan 10.11.4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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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프로에 OLED 터치바 장착하면 이런 모습? (동영상)

애플이 4분기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맥북프로에 OLED 터치바가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여러 유력 매체가 관련 소식을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맥북프로의 섀시로 보이는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신빙성이 한층 높아진 상태입니다. 

앞서 유출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컬트오브맥'이 이번에는 사진 속의 섀시를 토대로 OLED 터치바가 실제로 탑재되면 어떤 느낌일지 보여주는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바쁜 분은 40초부터 재생)

유출 사진을 통해 공개된 대로 키보드 상단에 있어야 할 '펑션(Fn)' 키가 보이지 않고 밋밋한 알루미늄 금속판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위에 터치 인식이 가능한 납작한 OLED 디스플레이가 올라간다는 것인데, 금속판 왼쪽과 오른쪽 끝에는 OLED 터치바를 고정하고 케이블을 통과시킬 수 있는 구멍이 각각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체의 추측에 따르면 평소에는 OLED 터치바에 기존의 펑션 키 역할을 하는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터치바에 표시되는 기능이 시시각각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포토샵을 사용할 때는 올가미툴이나 페인트툴 같은 포토샵 주요 기능이, 파이널컷을 사용할 때는 라이브러리나 뷰어를 제어할 수 있는 파이널컷 주요 기능이 표시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터치바에 직접 설정하고 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키가 터치 패널로 대체되면 각각의 키를 독립적으로 누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슬라이드나 드래그 같이 스마트폰에서 익숙한 제스처를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예를 들어, 스피커 볼륨이나 화면 밝기를 조정할 때 지금은 펑션 키를 여러번 연타하거나 꾸욱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차세대 맥북프로에선 펑션 키를 터치한 뒤 손가락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여 스피커 볼륨과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터치바를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자화' 할 수 있다면, 화면 상의 슬라이드바나 노브도 같은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작성과 직관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키보드 외에 다른 부분을 보면, 섀시 좌우측으로 USB-C 타입 단자로 보이는 홈이 각각 2개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규격의 USB-C 단자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12인치 맥북이 USB-C 단자만 달고 나왔을 때도 시기상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차세대 맥북프로까지 USB-C 일색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괜한 기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세이프 단자까지 없는 것으로 보아 충전도 USB-C로 단일화 되는 듯합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오디오잭'은 살아 남았습니다. 

그 밖에도,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13인치 맥북프로로 추정되는데 키보드 아래 쪽에 있던 스피커가 15인치 맥북프로처럼 키보드 양옆으로 위치를 옮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섀시 사진만 봐서는 현행 13인치 맥북프로와 크기나 면적이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데, 컬트오브맥은 USB-C 포트와 함께 12인치 맥북에 적용된 나비식 키보드 매커니즘이 채택되면서 두께는 훨씬 얇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조
Youtube -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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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12인치, 2016년초)에 연결한 4K 디스플레이를 60Hz로 구동하는 방법 공개... 'IOKit 패치'

신형 12인치 맥북에 연결한 4K 디스플레이를 초당 30 프레임이 아닌 60 프레임으로 구동하는 방법이 발견됐습니다.

미 IT매체 '9to5mac'은 2016 신형 맥북의 드라이버를 패치하여 4K 모니터를 최대 60Hz로 출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적인 작업을 하거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는 모니터 주사율이 30Hz라도 무리가 없지만,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는 작업을 할 때는 미세한 화면 끊김으로 인해 몰입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3D 작업이나 게임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는 60Hz 이상의 모니터 주사율이 권장됩니다. 운영체제에 적용되는 각종 애니메이션 효과도 주사율이 60Hz 이하일 때는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신형 맥북(레티나, 12-inch, 2016년초)의 경우 4K 모니터를 60Hz로 출력할 수 있는 내장 그래픽(Intel HD Graphic 515)이 탑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사양은 4K@30Hz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즉, 하드웨어의 최대 성능을 십분 활용하지 않고 어떤 이유에서 인지 제한을 걸어둔 것입니다.


* Apple - Macbook (Retina, 12-inch, 2016년초) 제품사양

하지만 'Floris497'라는 개발자가 고안한 방법을 적용하면 신형 맥북으로도 4K(3840 x 2160) 해상도를 60Hz로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원리는 운영체제가 하드웨어를 제어할 때 사용하는 'IOKit' 프레임워크를 임의로 개조하는 것인데, 간단한 패치만으로 애플이 걸어둔 제한을 풀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 : 애플도 나름의 이유(발열, 시스템 성능 저하)가 있어서 출력에 제한을 걸었을 수 있고, 단기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또는 애플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스스로 제한을 거둘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운영체제 단에서 막혀 있던 기능이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활성화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니터 출력과 관련해 이런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지하시기 바라며 패치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전적으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 참작하신 후 패치를 적용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전 준비

1. 우선 ➥깃허브에 접속한 뒤 패치가 담긴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페이지 오른쪽에 있는 'Clone or download' 버튼을 누른 후 ZIP 파일 형태로 내려받으면 됩니다. ▼

2. ZIP 파일의 압축을 풀면 3 종류의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패치에 필요한 파일은 'IOKit-patcher.command' 하나뿐이고 나머지 파일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

시스템 무결성 보호(SIP) 비활성화

OS X 엘 캐피탄을 시작으로 '시스템 무결성 보호(SIP)'라는 보안 기능이 도입되면서 시스템 파일을 함부로 수정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복구 모드에서 시스템 무결성 보호를 잠시 비활성화시키면 시스템 파일을 임의로 수정할 수 있는데요. 이번 패치의 경우 시스템 파일을 교체할 때만 보안 기능을 잠시 비활성화시키고, 패치를 적용한 뒤에는 보안 기능을 다시 켜주시면 됩니다.

1. 우선 맥북이 켜져 있으면 전원을 꺼줍니다.

2. 맥북을 시동할 때 애플 로고가 나타나기 전에 command 키와 R 키를 길게 누르면 시스템 복구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3.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메뉴 막대 ▶︎ 유틸리티에서 '터미널'을 클릭합니다. ▼

4. 터미널이 열리면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시스템 보안 기능을 비활성화시킵니다. ▼

csrutil disable --without debug

나중에 시스템 보안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싶은 경우 아래 명령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csrutil enable

IOKit 패치 적용하기

1. 맥북을 다시 부팅한 뒤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터미널을 실행합니다.

2. 터미널에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엔터 키는 누르지 마시고 명령어만 복사해서 붙여넣으세요. ▼

chmod +x &.command 

* 명령어 끝에 있는 공백 한 칸은 일부러 넣어준 것입니다.

3. 앞서 내려받은 IOKit-patcher.command 파일을 터미널로 드래그하여 넣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파일의 경로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이후 엔터 키를 눌러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

패치 적용 확인

위 단계까지 마쳤으면 맥북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제 패치가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할 차례입니다. 맥북에 4K 모니터가 연결된 상태에서 애플 메뉴() > 이 Mac에 관하여를 클릭합니다. '이 Mac에 관하여' 윈도우 아래 있는 '시스템 리포트...' 버튼을 누른 후 왼쪽 목록에서 하드웨어 > 그래픽/디스플레이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

디스플레이 섹션의 외부 모니터 해상도가 3840 x 2160 @ 60Hz로 되어 있으면 패치가 성공적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시스템 복구 모드에 들어가 앞서 비활성화시킨 보안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든 작업이 완료됩니다.

위의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보충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9to5mac이 공개한 단계별 가이드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GitHub - mac-pixel-clock-patch-V2
9to5mac - How-To: Drive a 4K display at 60 Hz with the 2016 Mac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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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신형 맥북에어도 4K 해상도를 60Hz로 출력할 수 있다... 애플 공식 제원에 오류
• 2012 맥북프로 레티나도 OS X 10.9.3 부터 4K 디스플레이 최적화 모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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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댓스케이트 2016 키스 앤 크라이 이벤트 2일차

(출처 인스타그램 펌) 올댓스케이트2016  2일차 키스 앤 크라이 이벤트 사진입니다. 오늘도 여신이네요. 아~~낼 저..떨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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