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6일 월요일

'소리'에 집중한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LG 엑스붐고 PK7(feat. 메리디안)

'소리'에 집중한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LG 엑스붐고 PK7(feat. 메리디안)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터 엑스붐고 PK7(XBOOM Go PK7)을 처음본건 올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8에서였다.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PK 시리즈.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업체인 메리디안과 합작한 제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기대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별다른 소식이 없던 중 갑자기 국내 정식 출시를 했다.

메리디안(Meridian)?

참고로 메리디안은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이다. 회사를 최초 그리니치 천문대 부근, 본초자오선 근처에 설립해서 자오선을 뜻하는 메리디안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나 뭐라나. 다양한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제조는 물론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과 디지털 음원 포맷, 규격 등을 개발해온 업체다. 돌비 연구소도 메리디안에 기술 로열티를 내고 있다.

이 메리디안이 LG전자와 손을 잡고 만든 것이 바로 엑스붐고 PK7이다. 참고로 PK 시리즈는 PK7, PK5, PK3 총 3개 모델로 출시됐다. 이쯤되면 LG전자는 음악 장인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은 듯 싶다.

 

이 덩치에 아웃도어 스피커?

재미있게도 이 제품의 컨셉은 아웃도어 스피커다. 포터블 스피커라고 하기에는 한 덩치하는 녀석인데 포터블이라는 언발란스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크기가 320x167x152mm다. 상당히 크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소음 가득한 야외에서 제대로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빵빵한 출력이 갖춰진 제품이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포터블 스피커는 '소리'라는 측면보다는 '작은 사이즈' 즉,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런 측면에서 엑스붐고 PK7은 '소리'라는 스피커의 본질에 더 초점을 맞춰 야외에서도 제대로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작아서, 휴대하기 편해서 포터블이 아니라 '어디서든' 원하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하는 스피커가 바로 포터블 PK7이다.

물론 포터블, 아웃도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그에 걸맞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전면 위 아래 손잡이로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이 있어서 실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물론 부피가 큰 건 어쩔 수 없다.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외산 영화를 보면 농구장이나 뒷골목에서 커다란 오디오 기기를 어깨에 들쳐메고 힙합, 락 등의 음악을 틀어놓고 리듬에 맞춰 흥겹게 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 제품도 그렇게 즐길 수 있다.

손잡이 역할을 하는 이 프레임은 PK7을 바닥에 내려 놓았을 때 스피커 방향이 우상향으로 기울어지도록 되어 있어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용자에게 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아웃도어 제품답게 IPX5 생활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방수 처리는 물론 후면에 위치한 충전단자, AUX 단자, Reset, 듀얼페어링 버튼 등은 고무커버로 보호하고 있다. 야외에서 사용하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당황할 필요가 없으며 겉에 묻은 흙먼지 등은 가볍게 물티슈로 닦아낼 수 있다. 물론 생활방수가 된다고 수영장 풀 안에 가지고 들어가면 안된다.

상단 프레임에는 with MERIDIAN Technology 로고가 새겨져 있다.

상단에는 기본적인 전원, 페어링, 볼륨, 플레이/정지 등 다양한 버튼이 있다.

추가로 메리디안 오디오가 튜닝한 클리어 보컬(Clear Vocal)과 인핸스드 베이스(Enhanced Bass)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은 음원에 따라 보컬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클리어 보컬을, 중저음을 더욱 강화하고 싶으면 인핸스드 베이스 버튼을 눌러 활성화하면 된다. 이 버튼으로 바뀌는 음질의 변화는 아래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와일드한 외형 속 숨은 감성?

PK7의 디자인은 아웃도어에 맞게 꽤나 와일드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보다는 투박하지만 탄탄하고 신뢰감주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꽤나 여성스런 감성도 담고 있다.

전면 스피커 유닛 주변과 상/하단에 LED를 탑재해서 귀 뿐만이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해준다. 단순히 다양한 컬러의 LED 불빛을 뿜어낸 것에 그치지 않고 음악에 맞춰 반응한다.

비트라이팅이 지원되는 Multi Color Lighting 기능은 물론 파티, 워터, 포레스트, 마이스타일 등 총 4가지 컨셉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한다. 어두운 저녁 캠핑장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의 포터블 스피커와는 다른 풍분한 사운드에 운치있는 LED까지 꽤나 괜찮은 분위기를 연출해줄듯 싶다. 물론 LG 오디오 블루투스 앱을 통해 LED 컬러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도 있다.

최대 22시간동안 쭉~

한번 완충하면 최대 22시간 동안 끊임없이 음악을 들려준다. 물론 라이팅 모드 사용시에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들며 AUX 단자를 통해 유선으로 번갈아 사용할 경우 사용시간은 더욱 늘어날 듯 싶다. 이 정도면 아웃도어 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래서 음질은?

당연히 기존 10만원 언더 포터블 스피커와 비교하기에는 PK7의 존심이 상한다. 전면에 위치한 듀얼 트위터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상당한 깔끔하면서도 깊이감이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매끄럽고 뚜렸한 고음부와 너무 무겁지 않게 그리고 과하지 않게 깔리는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음악을 깨끗하게 들려준다는 느낌을 선사한다. V자 음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괜찮은 만족감을 선사할 듯 싶다. 확실히 거칠거나 지저분한 느낌은 전혀 없다.

메르디안이 튜닝했다는 클리어 보컬과 인핸스드 베이스 역시 그 차이를 명확하게 들려준다. 켜고 껐을 때의 차이가 확실하다. 그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기에 이러한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보컬이 주가되는 국내 음원의 경우 클리어 보컬을 켜면 확실히 더욱 선명하게 보컬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당연히 보컬이 강조되는 만큼 백사운드는 다소 죽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인핸스드 베이스 역시 활성화하면 저음를 강조해준다. 힙합이나 락 등 저음부의 강력한 타격감을 원할 경우 버튼 한번으로 확 달라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다만, 크기 대비 출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하는 목마름이 있다. 더불어 우퍼 유닛이 아닌 플레인지 유닛을 통한 저음 튜닝은 아무래도 조금 가볍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깨끗하고 뚜렸한 느낌이 메리디안 튜닝의 특색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아웃도어 스피커에 다소 부드럽게 느껴지는 튜닝 음색은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분명한건 정말 괜찮은 사운드다. 워낙 저가형 포터블 스피커의 음질에 익숙해져있기에 혹은 강한 타격감만이 강조된 스피커에 익숙해졌기에 느껴지는 차이일 수도 있다. 스피커 사이에 촘촘한 그물망이 가로막고 있는 것만 같은 묘한 탁함과 답답함 없이 청명하고 부드럽게 하지만 강하게 표출하는 PK7의 사운드는 당분한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추가로 아무 계획없이 이러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아닌 듯 싶다. LG전자 자사 스마트폰인 G시리즈 V시리즈 등 쿼드DAC을 탑재한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 위한 선택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이러한 주변기기의 등장은 무척 반갑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장점들이 크게 다가갈지 모르겠지만 음악을 즐기는 이들에게 G7, V30과 PK7의 조합은 상당한 메리트로 다가올 듯 싶다. 여담이지만 AUX 케이블이 기본 구성에서 빠져있는데 괜찮은 AUX 케이블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확실히 AUX를 통해 감상해보니 무선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그 이상의 파워와 깊이감을 들려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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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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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둔 그대에게! 알면 '득'이 되는 달라진 SKT 해외 로밍 이야기

여름 휴가철 앞둔 그대에게! 알면 '득'이 되는 달라진 SKT 해외 로밍 이야기

최근 확 달라진 해외 로밍 서비스로 인해 이전과 달리 조금 더 부담없이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기에 SK텔레콤 사용자들을 위해 달라진 해외 로밍 요금제를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한다. 참고로 다소 헷갈릴 수 있는 부분도 직접 문의한 내용을 Q&A 방식으로 정리해봤다. 글을 길게 읽는 걸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알아야 할 부분만 '볼드(Bold)'로 표시했다.

Q : T로밍 해외여행 갈때마다 신청해야 할까?

A : 아니요. 자동으로 로밍된다.

추가 답변) 해외여행갈때 T로밍을 따로 신청해야 하는건가? 하는 궁금증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아주 오래된 구형폰이 아닌 이상 현지 도착해서 폰을 켜면 자동으로 로밍이 실행된다. 이때 데이터 로밍 사용 여부를 묻기 때문에 이때 사용할지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특정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가입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Q : 달라진 T로밍은 어떤게 있을까요?

A : 지난 3월부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변화된 부분은 매일 3분 무료 통화, 하루 30분 통화시 최대 1만원 부과, 기존 대비 데이터 비용 87.5% 파격인하(1패킷당 2.2원에서 0.275원)

 
추가 답변) 별도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사용량에 따라 금액이 부과된다. 다만, 이전처럼 무조건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30분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이 경우 일 최대 1만원까지 부과된다. 다만, 그 이상 사용시 초당 종량요율로 과금된다.

데이터의 경우 일 최대 5,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실제 기존보다 상당히 저렴해졌다. 기존 패킷당 2.2원이었지만 현재는 0.275원으로 87.5% 저렴하다. 저렴해진 것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자체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됐다.

일 5,000원 도달시 T로밍 데이터 안심서비스에 자동 가입되며, 안심서비스 가입 후 24시간 동안 추가 요금없이 200k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카톡 확인 정도는 일 사용량을 다 써도 무료로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 비 제휴국일 경우 5,000원 초과시 데이터가 자동 차단되어 무지막지한 요금폭탄을 맞지 않아도 된다. 저렴해졌고 편리해졌으며 더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Q : 매일 3분 무료인데 통화는 한번만 인가?

A : 아니다. 3분 이내일 경우 여러번 통화할 수 있다. 신혼여행가서 시댁, 처가 부모님께 모두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3분 이내만 하면 공짜다.

추가 답변) 걸고 받는 모든 경우를 포함해 횟수 상관없이 하루 3분 동안 해외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간단한 안부 전화는 1분이면 된다. 다만, 아시아 국가일 경우 상대방과 연결되는 순간부터 3분 시간이 집계되며 미국, 캐나다, 괌, 사이판의 경우 수신음이 체크되는 순간부터 카운팅 된다. 따라서 가려는 국가의 무료 통화조건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로 기존에는 과금 단위가 분 단위였다. 90초를 쓰더라도 2분 분량의 요금을 내야했지만 이제는 정확하게 90초 사용분만큼만 내면된다. 당연히 훨씬 저렴해졌다.

Q : 데이터를 더 많이 쓰고 싶다면?

A : 국가별 T로밍 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추가 답변) 기존에는 하루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하는 T로밍 OnePass 요금제를 썼지만 이제는 5일, 30일 등 국가별로 머무는 일정별로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T로밍 패스 요금제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예를들어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여행시 대부분 5일 정도 여행기간이 소요되기에 5일 동안 2만 5천원을 내면 데이터 2GB(T로밍 아시아패스)와 해외 음성 전화 이용시 초당 3.6원, SMS/MMS 무료 이용(T로밍 한중일패스에 한함)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한중일 패스, T로밍 아시아 패스 모두 5일 2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T로밍 OnePass300 기준 일 9,900원을 내면 하루 300MB가 주워졌는데 5일을 기준으로 따지면 49,500원이며 약 1.46GB 정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T로밍 패스가 더 저렴할 수 있다.

미주나 유럽 등은 여행 기간이 더 길고 인접국가도 함께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30일을 동안 데이터 3GB(미주 : 33,000원, 유럽 : 39,000원)/6GB(미주 : 53,000원, 유럽 : 59,000원)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의 시작은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만 18~29세 고객의 경우 데이터를 1GB 추가로 지원한다.

Q :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A : 스마트폰 상에서 데이터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과 SK텔레콤 서비스 신청을 통해 데이터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만, 더 정확한 차단을 위해서는 통신사를 통해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통신사 전산 차단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를 켜놓더라도 과금이 되지 않기 때문에 MMS를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Q : 해외 사용시 분실할 경우 타인에 의해 발생하는 데이터, 음성 요금은?

A : T로밍 고객센터를 통해 분실신고만 하면 부정 사용으로 간주되는 사용내역의 발생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 발생한 사용요금은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분실이나 도난 당할 경우 바로 고객센터로 전화해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Q : 해외로밍 시 이용하면 좋은 무료 서비스는 없나?

A : 해외 도착시 사전에 지정한 가족, 지인에게 도착 SMS를 발송해주는 'T로밍 도착알리미', 해외에서 전화받지 못할 경우 발신번호 정보를 SMS로 알려주는 'T로밍 콜키퍼', 데이터 로밍을 무조건 차단하는 '데이터로밍무조건차단',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방법으로 번호를 입력해 통화할 수 있는 '로밍오토 다이얼' 등 모두 무료 부과 서비스다.

추가 답변) 더 다양한 무료 부과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bit.ly/2Nj3aw1

Q : T로밍 서비스, 포켓 와이파이, 현지 유심 어떤게 좋을까?

A : 여러명이 함께 다니고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포켓 와이파이, 오랜시간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현지유심, 다 귀찮다 난 편한게 좋다라고 생각한다면 T로밍 서비스를 권한다.

추가 답변) 각각 장단점이 있다. T로밍 서비스는 당연히 SK텔레콤 통신사를 통한 서비스이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병행해서 받을 수 있으며 문제 발생시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라는 점. 별다른 과정없이 빠르게 신청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현지 유심은 당연히 저렴하다. 현지 이동통신망을 사용하기에 속도 역시 조금 더 나을 수 있다. 다만, 현지 유심으로 교체해 사용하기에 자신의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을 수 없다.

포켓와이파이는 여러명이 함께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태블릿, 노트북 등도 함께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충전의 번거로움, 포켓 와이파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졸졸 따라다녀야 하는 불편함, 수령 및 반납의 귀찮음 등이 있다.

정리해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예전처럼 로밍 요금 폭탄을 맞아 쓸데없은 지출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질 듯 싶다. 또한, T로밍 요금제 자체가 저렴해져서 부담이 확 줄었다. 따라서 내 쓰임새 혹은 같이 여행가는 이들과의 의견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해외 여행이나 로밍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의 경우 당연히 통신사를 통해 해외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문제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기에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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