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화요일

2015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발표... Fantastical 2, Affinity Designer 외

영화에 아카데미가 있고, 음악에 그래미가 있듯이 잘 만든 '앱'도 상을 받습니다.

WWDC 행사의 한 꼭지로 애플은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앱을 뽑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일기장 앱인 'Day One'과 시네마그래프 제작툴인 'Cinemagraph Pro'가 OS X 부문에서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올해는 'Affinity Designer'와 'Fantastical 2'가 OS X 부문에서 최고의 앱으로 뽑혔습니다.

Affinity Designer는 맥용 백터 드로잉툴로 작년에도 '2014 맥 앱스토어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에 애플 개발 팀이 어지간히 맘에 들어하나 봅니다. 일각에선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대항마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아직 일러스트레이터보다 기능의 가짓수는 적지만 매 버전마다 새 기능이 등장하는 등 착실한 업데이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Fantastical 2는 너무나 잘 잘 알려져 있듯이 OS X에 내장된 캘린더 앱을 대체할 수 있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일정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그 밖에도 게임 방법은 단순하지만 은근 중독성 있는 'Crossy Road'와 iOS에 자동화 기능을 불어넣어주는 'Workflow' 등 총 8개의 앱이 iOS 부분에서 최고의 앱을 선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입니다

OS X 부문

Affinity Designer
Fantastical 2

iOS 부문

∙ Crossy Road
Shadowmatic
Robinhood
Workflow
Does Not Commute
Vainglory
Pacemaker
Metamorphabet

학생 부문

Jump-O
Elementary Minute

* 퍼즐 게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수상작 중에서 'Shadowmatic' 꼭 플레이 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공중에 떠 있는 물체를 이리저리 움직여 그림자를 완성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또 Affinity Designer는 이번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20% 세일 중이니 구매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참조
• Apple Design Awards 2015

관련 글
• 2014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발표
• Fantastical 2 for Ma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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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 11개 단자 탑재한 12인치 맥북용 USB-C 도킹 스테이션 발표

애플 주변기기 전문업체 'OWC'에서 단자 구성이 무척 풍부한 USB-C 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스펙만 보면 12인치 맥북의 단자 구성을 거의 아이맥급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독 전면에는 SD카드 리더와 오디오잭, USB 단자를 달아 접근성을 높였고, 후면에는 일반 규격의 USB 단자를 비롯해 USB-C 단자, 마이크잭, 기가빗 이더넷, HDMI 단자 등 전후면을 합쳐 총 11개의 단자를 갖고 있습니다.

USB 단자는 모두 USB 3.1 규격에 대응하며, 이중 두 개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도 충전할 수 있도록 출력 전류를 1.5A로 높인 단자입니다. HDMI 단자는 재생률이 30Hz로 제한적이지만 4K 디스플레이까지 대응한다고 합니다.

크기는 12인치 맥북의 1/3 정도로 덩치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또 기존에 선보였던 허브형 제품과는 다르게 외부 전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라 가정이나 사무실에 고정해 놓고 쓰는 일종의 도킹 스테이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꼭 단점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주변기기를 많이 연결할 필요가 없는 외부에서는 맥북만 가볍게 사용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모니터와 외장하드, 스피커 등을 USB-C 케이블 하나만 써서 동시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맥북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둔 맥북 전원 어댑터는 꺼낼 필요도 없습니다.

색상은 12인치 맥북과 깔맞춤 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월 출시를 목표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USB-C 규격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할까요. 가격도 썬더볼트 도킹 스테이션의 절반 수준인 129달러에 불과합니다.



참조
OWC - 11 Ports For Your New MacBook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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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의 USB-C 단자를 표준 USB 단자로 바꿔주는 소형 어댑터 'Bee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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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휴대성∙기능성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맥북용 허브 'Hub + for U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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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360 시계 페이스 변경하는 방법, 페이서(Facer), 워치메이커(WatchMaker)

모토360 시계 페이스 변경하는 방법, 페이서(Facer), 워치메이커(WatchMaker)


모토360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계 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일반 시계는 화면을 바꿀 수 없지만 스마트워치인 모토360은 내가 원하는 시계 페이스로 그날의 패션, 기분, 날씨 등에 따라 마음껏 바꿀 수 있습니다.




유명한 시계 메이커의 화면으로도 바꿀 수 있고 원하는 사진으로 직접 시계화면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토360 자체적으로 기본 몇몇개의 시계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 바로 페이서(Facer)와 워치메이커(WatchMaker)입니다. 둘 중에 하나만 사용해도 되구요. 전 둘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 다 사용하는 이유는 앱에 따라 지원하는 시계 화면이 다르기 때문에 더 많은 시계 화면을 사용하기 위해 둘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앱 모두 사용방식은 동일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습니다. 그리고 설치를 합니다.


다만, 설치했다고 해서 다양한 시계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이 직접 페이스 파일을 구해야 합니다. 시계 페이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 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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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 시계 페이스를 스마트폰에 넣어줍니다. 어떤 폴더에 넣든 상관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준비가 됐다면 너무나 쉽게 시계 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페이서(Facer)와 워치메이커(WatchMaker)를 실행합니다.




우선 페이서를 먼저 자세하게 설명하면 페이서를 실행하면 My Watchfaces 화면이 보입니다. 우측상단에 시계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여 시계 페이스 파일을 넣어놓은 폴더를 찾아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 넣어놓은 파일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선택하면 위 사진과 같이 화면상에 해당 시계페이스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복수 선택은 안되고 오직 한개의 파일만 선택이 됩니다. 따라서 여러개의 파일이 있다면 여러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일일이 넣어놓은 다음 적용하고 싶은 시계 페이스를 선택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화면 우측 중간에 있는 시계 아이콘을 선택하면 모토360과 동기화 되어 시계가 적용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워치메이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워치메이커를 실행하면 HOME / MY WATCHES 2개의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HOME은 기본 제공되는 시계 페이스가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다운받은 워치페이스를 적용하길 원하기에
MY WATCHES를 선택합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시계 페이스 파일을 넣어놓은 폴더를 찾아 원하는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럼 페이서와 마찬가지로 시계 페이스가 쭉 나열됩니다.




원하는 시계화면을 선택한 후 화면 중간에 있는 SET WATCHFACE를 누르면 모토360 화면이 바뀝니다.


참고로 워치메이커는 페이서보다 직접 시계 화면을 만들기 편리합니다. 우측 화면 상단에 시계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시계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넣을 수 있으며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시계, 날씨, 걸음수, 배터리 등 화면 구성을 직접 다 만들 수 있습니다.




한 5분 걸려서 뚝딱 만든 시계 페이스입니다.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에 페이서(Facer)와 워치메이커(WatchMaker)를 설치했음에도 모토360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모토360과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위해 반드시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할 Android wear 앱을 실행한 후 우측 상단에 있는 설정 아이콘을 누릅니다.


그런 다음 앱 다시 동기화를 선택해보세요. 전 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스마트 워치이기에 가능한 화면 변경


모토360 뿐만 아니라 LG G워치R이나 어베인 등 역시 동일하게 이 앱들을 이용하면 시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정말 스마트워치이기에 가능한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쉽게 바꿀 수 있는 만큼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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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도 답장해주는 그 남자의 심리는?

"다른 사람이 생겼어.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야."

 

순간 머리가 멍해왔다. 나쁜놈이라고 욕할 힘도 없었다. 뭐라도 말하고 싶었지만 말을 꺼내면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질까봐 그저 애꿏은 커피잔만 노려보았다. 커피잔을 잡고 있는 손이 내 손이 아닌것처럼 떨리고 있었다. 그를 다시 한번 바라보며 애써 웃어보려했지만 어느덧 서늘한 눈물은 양 뺨을 타고 흘렀다.

 

그렇게 그를 보냈다. 한동안은 그를 원망했다. 먼저 고백을 해온것도 그였고, 먼저 이별을 말한것도 그였다. 시작은 함께 했으나, 끝은 혼자 맞이하게 만든 그였다. 이기적인놈, 나쁜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향한 미움은 퇴색되고, 그와의 좋았던 기억만 떠올랐다. 그렇게 나를 아껴주던 그였는데, 나밖에 없다던 그였는데... 그래 그렇게 좋은 사람이었는데... 혹시 내가 뭘 잘못한건 아닐까? 내가 모르는 무슨 사연이 있는건 아닐까? 내가 그를 질리게 만들었던건 아닐까? 그렇게 뒤척이며 잠못드는 밤은 한동안 계속되고... 그와의 이별이 있은지 한달이 지난 어느날 새벽, 어쩌면 후회하지도 모를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잘지내니?       오전 02:08

 

답장을 기대한건 아니었다. 어쩌면 그는 정리되었을지언정 내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했던건지도 모른다. 그래, 어쩌면 나는 그에게 지나가버린 존재일뿐일지도 몰라. 이제 나도 마음을 정리해야겠지... 가볍게 한숨을 쉬며 휴대폰을 내려놓고 기대앉은 몸을 다시 누인 순간, 어두운 방안에서 깜빡이는 불빛과 함께 진동이 울린다. 재빨리 휴대폰을 꺼내든다.

 

난 잘지내고 있어. 넌 어때?     오전 02:20

 

그렇게 다시 시작된 그와의 문자. 그 후에도 그는 문자를 보내면 꼬박꼬박 답장을 해준다. 그와의 대화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말라버린 대지에 떨어진 한 방울 빗방울처럼 희망이란 녀석이 스멀스멀 마음을 적셔오기 시작한다. 혹시... 그도 나처럼 힘들어하고 있는거 아닐까? 날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간걸 후회하고 있는거 아닐까? 어쩌면 그도 혹시 내게 돌아오고 싶어하는건 아닐까? 그가 용기를 내지못하고 있는거라면, 나라도 먼저 그에게 다시 다가가야하는건 아닐까?

 

 

헤어지고 나면 앞으론 얼굴도 안볼것같고, 문자야 전화야 일체 연락도 안할것같지만... 의외로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헤어지고 나면 바로 친구 사이일뿐이라면 쿨한 남녀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겠지만... 문제는 최소한 둘중 어느한쪽은 감정이 채 정리되지않은 상태라는건데... 그렇다면 이 남자는 왜 그녀의 연락에 답장을 해주는걸까. 미안한 마음에? 아니면 정말 돌아올 마음이 있어서?

 

 

1. 미안한 마음에...

 

헤어진 연인에게 답장을 해주는 이유? 가장 흔한 이유가 바로 미안함 때문일것이다. 특히 먼저 이별을 선언한쪽의 경우가 더 그렇다. 헤어지면서 눈물 흘리던 상대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기도 하고,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하기도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고... 그러던중에 상대방에게 문자가 오니 차마 그 문자를 무시하지 못하는것. 상대방의 카톡이나 문자에 꼬박꼬박 답장해주고, 심지어 전화가 걸려와도 받아준다.

 

돌아갈 마음이 있는건 아니지만 차마 냉정하게 무시하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 때문에 사귈때보다 오히려 더 다정하게 대해주는것. 물론 그런 마음이 드는건 사람이라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하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오히려 상대로 하여금 아직도 자기를 잊지못하고 있을지도 모를꺼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한다.

 

옛말에 독하지 않으면 장부가 아니랬던가. 때론 섣부른 동정이 냉정함보다 더 잔인할수 있다는걸 이별 앞에선 남녀들은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2. 조건반사

 

당하는 사람으로썬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의외로 많은 경우가...

 

"문자가 오니, 답장을 보내죠!"

 

무릎을 망치로 때리면 저절로 튀어오르듯, 어떤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먼저 문자가 오니 답문을 보내는것. 물론 답장을 해주는 그 남자의 내면에는 단지 조건반사라기보단 '헤어졌다고 친구 사이라도 안되는건 아니잖아.'란 편한 논리도 함께 묻어있다. 

 

아쉬울게 없는 그로써는 어쩌면 친구사이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그에게 마음이 남아있는 당신으로써는, 그의 그런 행동이 단순한 친구사이로써의 행동이라기보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믿기 쉽다. 의도치않은 어장관리랄까.

 

 

 

3. 돌아올 마음이 있어서...

 

어쩌면 당신이 가장 바라는 답이 이것일것이다. 그에게 당신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을수도있다. 그가 당신에게 그렇게 모질게 대했음에도 그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한번쯤은 더 미련을 가져볼수도 있겠다.

 

이때 당신이 취할수있는 가장 적절한 행동은 직접적인 방법이 아닌, 넌지시 그의 마음을 떠보는 것이다.

 

"함께 수목원에 갔던거 기억나? 그땐 정말 즐거웠는데..."

 

"어제 책을 읽다가 네가 예전에 주워줬던 단풍잎을 발견했어. 너도 그때 기억 나지?"

 

"서랍 안을 보니 함께 동해 갔었던 사진이 있더라. 그때 그 바다 또 보고싶다.^^"

 

 

이렇게 당신의 내심이 담긴, 그와 과거에 함께했던 즐거웠던 기억, 긍정적인 말,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을 건냄으로써... 그에게 빈틈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찔러봐도 설익은 감자마냥 젓가락이 푹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는 모든걸 다시 되돌릴 정도로까지 후회하고 있진않은것이다. 그가 당신만큼 적극적이지 않다면,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던가, 당신을 안달나게 하는걸로만 끝난다면... 두 번 울기 전에 그에게서 거리를 둘것.

 

 

 

한번 깨어져버린 관계는 저절로 다시 붙기 어렵다. 어느 한 쪽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노력은 관계를 깨뜨린 사람의 것이어야만 그 효력을 발휘한다.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그저 친구처럼만 당신을 대한다고? 그렇다면... 그를 위해서가 아닌, 바로 당신을 위해서... 독하게 마음먹고 그 애매한 관계마저 딱 끊어버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지나가버린 과거만 바라보고 살기에는, 과거 때문에 현재까지 낭비하며 살기에는... 당신은 아직 젊고, 또 아름다우니까. 

 

넘어져서 까져버린 무릎에 반창고를 하나 떼서 붙이고 손을 탈탈 털고 다시 일어서자. 과거를 과거에 내려놓은채 그렇게 자꾸만 자꾸만 걷다보면... 저 멀리서 또다른 '가능성'이란 녀석은 환하게 웃으며 당신에게 다가오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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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ink DIR-868L 사용기 - (1)개봉 및 설치

디링크의 프리미엄 유무선 공유기 D-Link DIR-868L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편의 글로써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설치한 지는 시간이 조금 되었습니다만, 조금 늦게 소개하게 되는 D-Link DIR-868L 후기입니다. 후기가 늦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연재 형태로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기 위해서인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D-Link DIR-868L을 처음 개봉하고 설치하는 부분을 중심으..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500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어느 평화롭던 저녁이었어요..

빼꼼~~

"저게 머다냥~ 토끼아니냥~~"


토끼와 재미나게 놀고 있는 초동이에요~


초동이가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가을이가 날았어요~!!

토끼를 근처로 가져가니 흥분해서 책 위로 막 올라가요~ㅋ

초동이도 토끼를 따라갔어요~

가을이가 너무 강렬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초동이가 주춤해요~ㅋ

결국 가을이가 달려들었어요~ㅎㅎ

가을이가 흥분해서 뛰어다니자 토끼를 초동이가 차지했어요~

"어디 가냐옹~? 나랑 놀자옹~"


"데헷~ 나 토끼가 좋다옹~~"


책상 밑에서 초동이를 지켜보는 가을이..

"아이~~ 씐나~~~!!"


"나도 놀고 싶은데..."

가을아 같이 가서 놀아~~

기다렸다는듯 뛰어들어 토끼를 잡으려 해요~ㅋㅋ

"어디가냥~ 이리오라냥~~"

초동이를 의식하며 토끼와 놀아요~

거의 공중부냥~ㅋ

"토끼는 내 친구다냥~ 나랑만 놀거다냥~"

에이~ 가을아~~ 다 같이 놀아야지~~ 그럼 못써~!

토끼를 혼자 차지하고픈 가을이...

"누나가 저렇게 흥분한거 첨 본다옹.."


흥분해서 또 뛰쳐나가고는 초동이가 토끼와 놀자 지켜봐요~ㅋ

"꺅~ 토끼야 너 너무 재밌다옹~~~"


개구락지 초동~ㅋ

지켜보다 슬그머니 들어와서는..

책상 위에서 또 지켜봐요~ㅋ

보든 말든 토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초동이~ㅎ

초동이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인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밥 먹는척하며 곁눈질하는 가을이에요~ㅎ

토끼가 집으로 가는 바람에 여기까지 놀고 헤어졌어요~ ^^

토끼가 집으로 가는 시간은 낚싯대를 흔들던 남편이 팔이 아플 때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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