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맥용 한글 2014 VP 업데이트 재배포... 긴급 오류 수정 외 다수의 개선사항 포함

오랜만에 맥용 '한글 2014'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틀 전에도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 불가 상태에 빠지는 결함이 발견돼 배포가 곧바로 철회된 바 있습니다. 오늘 나온 업데이트는 이틀 전 패치 내용과 함께 해당 결함을 수정한 업데이트라고 합니다.

거의 6개월 만에 업데이트가 이뤄진 만큼 개선사항 목록이 상당히 긴 편인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도표나 아이콘이 깔끔하게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오류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프린트 출력 화면에서 미리보기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로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해결됐습니다.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macOS 시에라 베타 버전에서 나타나던 일부 호환성 문제도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macOS 시에라에서 문서를 편집할 때 한글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Dock으로 축소한 창을 원래대로 복구할 수 없는 증상 등이 있었는데 업데이트 후에는 제대로 작동합니다. 다만, 한글을 한자로 변환할 때 엔터 키가 먹지 않는 현상은 업데이트 후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자세한 패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7월 21일 긴급 업데이트 - 버전 9.30.1(1204)

∙ 업데이트 시 일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치 문제로 인한 오류 수정 

※ 2016년 7월 19일 업데이트 - 버전 9.30.1 (1190)

∙ 한글 팝업 리스트 개선
∙ 그림 도구 상자에 [스타일] 메뉴 추가
∙ 상용구에서 일부 하위 기능이 올바르게 동작하지 않는 오류 수정
∙ Retina 화면에서 도구 막대 아이콘 표시 오류 수정
∙ 인쇄 미리 보기 시 본문의 내용이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는 오류 수정
∙ 글자처럼 취급된 표 동작 오류 수정
∙ 수식 스크립트 입력 창에서 지우기 메뉴 동작 오류 수정
∙ 그림 글머리표 경로 설정 시 일부 대화 상자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는 오류 수정
∙ 표 배경의 무늬 모양 드롭다운 목록에서 일부 항목이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는 오류 수정
∙ 표 배경의 투명도 기능 동작 오류 수정
∙ 작업 창을 닫은 후 다시 열 수 없는 문제 수정
∙ 색상 팔레트의 색상 스타일 표시 개선
∙ 표 배경에서 투명도 조절 시 동작 개선
∙ 기타 오류 수정

이번 업데이트는 이전처럼 한컴 2014 VP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감지됩니다. 만약 업데이트 안내 화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메뉴 막대 > 도움말 >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해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버전 번호는 v9.30.1(1204)로 올라갑니다.



참조
한컴오피스 2014 for Mac - 자동 업데이트 안내문

관련 글
• 맥용 한글 2014 VP v737 업데이트
• 맥용 2014 VP 설치 시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문구가 나타난다면?
• 맥용 한글 2014 V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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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이는 케이스 디자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삼성 와 닷컴으로!

번뜩이는 케이스 디자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삼성 와 닷컴으로!

혹시 삼성와닷컴(samsungwa.com) 사이트 들어보셨나요?

삼성은 물론 삼성 파트너사에서 만든 다양한 웨어러블과 악세사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입니다. 참고로 WA의 의미는 웨어러블(Wearable)의 첫글자인 W와 악세사리(Accessory)의 A를 가져와 합친 단어입니다. 물론 한글로 감탄할 때의 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보틀 스피커, 무선 멀티 충전기

제가 얼마전에 소개한적 있는 삼성의 다양한 악세사리를 이 삼성와닷컴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틀디자인 스피커, 케틀디자인 배터리팩, 트레이디자인 무선충전기, 렉탱글디자인 이어폰, 참 등 다양한 악세사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요 이외에도 새롭게 출시한 기어핏2와 아이콘X 등 삼성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보틀 블루투스 스피커와 멀티 무선충전기를 여기 삼성와닷컴을 통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3개 동시 충전이 가능한 유/무선 멀티 충전기의 경우 아래 링크를 통해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틀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는 곧 리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여기 삼성와닷컴에 담겨 있는 컨텐츠를 보면 다른 온라인 마켓과 비교해서 조금 특별합니다. 아무래도 삼성에서 만든 사이트이기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 역시 조금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표현하는 카피 역시 무언가 감성적인 느낌을 가득담고 있고요. 다른 온라인 마켓에 올라온 제품 소개 디자인과 달리 제품을 표현하는 방식이 확실히 다릅니다.

지금까지 삼성은 제품을 잘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는데 위 이미지를 보면 마치 숨은그림을 찾듯 이 제품이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차별화된 느낌을 담으려고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온라인 마켓이 아니다?

삼성와닷컴은 단순히 삼성 그리고 파트너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위한 패션피플 취향저격 케이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참가만하면요.

추가로 1차 통과하는 12팀에는 보틀디자인 스피커와 트레이디자인 무선충전기를 제공하고 다시 최종 5개 수상팀에는 WE-Innovate 컨소시엄 업체와 계약 체결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이 실제 양산되어 판매할 경우 수익금의 10%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갤럭시S7엣지와 기어VR, 기어360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아이디어가 있지만 제조 능력이 없는 분들이라면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 반대도 있습니다. 제조 능력은 있지만 아이디어가 없는 업체를 위해 컨소시엄 참여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팀과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가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함께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픈 이벤트 참여해봐야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지고 싶은 제품을 선택한 후 SNS에 공유해서 소문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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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A요일(화요일)에만 진행하는 이벤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딱 3시간 동안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그날 경품으로 내걸은 제품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난 5일에는 보틀디자인 스피커를, 12일은 트레이 디자인 충전기, 18일에는 렉탱글 디자인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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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케틀디자인 배터리 팩입니다. 배터리팩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꼭 참여해보세요. 추가로 무료 제공 이외에 선착순 구매자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감성 가득한 삼성와닷컴 한번 구경해보세요!

최근 삼성에서 출시되는 악세사리를 보고 있자면 지금까지 출시했던 삼성 제품들과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달라진 모습만큼 판매하는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는 듯 합니다.

그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삼성와닷컴일 듯 하고요. 아직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구경한 제품들이 많지는 않은데요. 삼성와닷컴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들이 더 많이 나와주었음 좋겠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말이죠.


PCPINSIDE 인기 글 보러가기

* 이 글은 삼성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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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iOS 유저를 위한 다기능 이메일 클라이언트 'Polymail' 출시

"베타 초대장 나눕니다." "베타 초대장 구합니다."

요즘 맥 커뮤니티에 Polymail 초대장을 주고 받는 게시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초대장 없이도 Polymail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작년 12월 맥과 iOS용 베타 버전을 선보인 후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입소문이 빠르게 났는데, 드디어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Polymail'은 미국의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이메일 클라이언트입니다.

단순히 메일을 주고 받는 것을 넘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인데요. 애플 메일 앱에 만족하지 못하는 유저를 잡기 위해 Airmail, CloudMagic, Nylas N1 등과 함께 치열한 4파전 양상을 띨 것 같습니다. 특히 드롭박스가 지난해 개발에서 손을 뗀 'Mailbox'와 겹치는 기능이 많고 디자인도 비슷해 대체재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메일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밀어서 정리하는 '스와이프' 기능을 비롯해 당장 처리할 필요가 없는 이메일을 잠시 묵혀두었다가 꺼내볼 수 있는 '나중에 읽기' 기능, 특정 기간 이후에도 상대방이 답장을 보내지 않으면 이를 상기시켜 주는 '리마인드' 기능 등 최근 트렌드가 되다시피 한 기능을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또 이메일 클라이언트 중에서는 드물게 상대방이 메일을 열어봤는지 알려주는 '수신 확인' 기능까지 내장한 점이 눈에 띕니다.

Polymail의 주요 기능

기능에 따라 4개의 세로단으로 구성된 Polymail의 기본 레이아웃 ▼

목록의 메일을 스와이프하여 정리... 차례대로 '휴지통으로 삭제' '읽음으로 표시' '나중에 읽기' '보관함으로 이동' ▼

이메일 수신확인 개념의 트래킹 기능... 상대방이 메일을 언제, 몇 번 읽었는지까지 알려줌 ▼

이메일 작성을 끝냈지만 바로 보내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한 '예약 발송' 기능 ▼

상대방에 보낸 메일에 답장이 오지 않으면 알림으로 '리마인드' ▼

* 연락처 정보를 이용해 소셜 네트워크로부터 상대방 사진과 프로필 표시 ▼

* 메일을 발송한 직후 일정 시간 동안 화면 하단에 발송 취소 버튼 표시 ▼

뉴스레터 또는 광고 메일 구독을 중단할 수 있는 '구독 취소' 버튼 ▼

이처럼 기능도 다양하고, 인터페이스도 무척 깔끔한 데다 공짜로 쓸 수 있어서 만족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다만, 첫 버전이라 그런지 사용 중 간헐적으로 불안한 작동 상태를 보이고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아직 완벽히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도 간간히 눈에 들어옵니다.

또 현재 Polymail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메일 서비스는 구글 지메일과 애플 아이클라우드, MS 아웃룩 계정 뿐입니다. 후속 업데이트를 통해 IMAP 형식을 지원하는 다른 이메일 서비스로 지원 대상을 차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유저들이 많이 쓰는 네이버와 다음 계정을 등록하려면 후속 업데이트를 기다려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경우 서버 문제인지 계정 등록화면에 표시는 되는데 일시적으로 선택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한 개선 노력이 이뤄진다면 메인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Polymail은 맥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도 준비돼 있습니다.

Polymail for Mac $0.00

PolyMail for iOS $0.00



참조
Polymail 공식 웹사이트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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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롭박스, iOS∙OS X용 인기 이메일 앱 '메일박스' 개발 중단 발표
• 이메일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규칙'을 만들어 OS X 메일 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자!
•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메일 클라이언트 'CloudMagic' 맥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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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애플, 자사의 '리퍼비시 서비스'에 대한 집단 소송에 직면...

수많은 특허 관련 소송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애플을 상대로 또 하나의 '집단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해외 IT 매체 맥루머스컬트 오브 맥의 기사를 인용하여 애플이 애플케어 또는 애플케어 플러스에 의해 보상받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불만족을 느낀 캘리포니아의 소비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집단 소송의 핵심은 아래와 한 줄의 문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국문으로 번역된 문구를 인용하였습니다.

AppleCare Protection Plan은 수리 서비스를 위해 Apple 순정 부품을 사용합니다. Apple 순정 부품은 새 부품이거나 새 부품의 성능 및 안정성에 부합하는 부품입니다. 수리는 Apple 공인 엔지니어에 의해 진행됩니다.

-애플 케어 및 애플 케어 플러스

최초로 소송을 제기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Vicky Maldonado와 Joanne McRight는 자신들의 리퍼비시된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자 애플이 명시한 '새 부품이거나 새 부품의 성능 및 안정성에 부합하는 부품'이라는 문구를 꼬집어 애플이 리퍼비시된 중고 부품을 사용했기에 '새 부품'을 사용한다는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다시 말해...

1. '새 부품이거나'라는 문구가 있음에도 새 부품을 사용하지 않았고 

2. 이미 리퍼비시된 부품 또는 제품이라면 중고일 뿐이지 이것이 어떻게 새 부품의 성능 및 안정성에 부합할 수 있느냐, 중고가 어떻게 새것에 부합하는 성능을 낼 수 있으며

3. 새 제품이라는 문구는 명백한 계약서상의 명백한 속임수이다.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09년 우리나라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소비자들은 애플 측의 이러한 수리 정책에 반발하여 소비자원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집단 소송은 '고소인의 리퍼비시 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과 집단 소송에 동조하는 의견들로 양분되는 등, 다양한 입장들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애플은 계약 위반, 보증 범위 위반, 정보 공개에 대한 위반, 불공정 마케팅, 그리고 제품 설명 표기 위반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집단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제가 사용 중인 애플 관련 제품의 수리를 받았거나, 리퍼비시 제품으로 되돌려 받은 경험이 없기에 매번 애플 케어로 인해 '심리적인 평화'만 얻었던 것에 만족했는데요. :-)

애플의 리퍼비시 정책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과 만족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Macrumors - Apple Facing Class Action Lawsuit for Offering Refurbished Replacement Devices Under AppleCare+ /via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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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동안 300만원치 수리를 받고 있는 제 맥북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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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골드, 16-17시즌 선곡 정보

아넷 트위터에 그레이시 골드의 16-17시즌 선곡 정보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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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52 정식버전 공개... 머티리얼 디자인으로 개편∙백스페이스 뒤로가기 기능 삭제

구글이 오늘 '크롬 52' 정식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정식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머티리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입니다.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은 구글에 의해 개발된 비주얼 언어로 구글 제품 전반의 디자인 통일성을 위해 정해놓은 일종의 인터페이스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머티리얼 디자인의 특징을 "질감이 느껴지는 표면(tactile surfaces) 과 대담하고 선명한 그래픽 디자인(bold graphic design), 그리고 아름답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한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머티리얼 디자인은 2015년 구글의 안드로이드 5.1 롤리팝과 함께 등장했고, 크롬 브라우저도 이 시기에 머티리얼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적용한 개편을 한 바 있습니다. 크롬 52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보다 다양한 곳에서 머티리얼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툴바와 컨텍스트 메뉴에 반투명 효과가 적용되었고, 주소 필드와 탭의 크기와 행간이 커졌습니다. 크롬에 내장된 PDF 뷰어와 다운로드 페이지 역시 머티리얼 디자인으로 변화했고, 브라우저 이곳 저곳에서 사용된 아이콘들의 선이 얇아졌습니다. 시크릿(Incognito) 창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구글에 따르면 크롬의 렌더링 엔진을 개선해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보다 최적화 된 화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 PPI에 대한 지원이 부실하던 윈도우에서 이런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디자인 외에 백스페이스 (맥 기준 delete) 키를 이용한 페이지 뒤로가기 기능도 제거됐습니다.

웹페이지에서 입력한 정보를 수정하기 위해 백스페이스키를 눌렀다가 전체 페이지 자체가 이전 페이지로 바뀌어 입력한 데이터가 모두 사라지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베타 기간 동안 구글 포럼에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발도 많않는데, 구글은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버전 채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크롬 정식버전에 이를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크롬 52부터 백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지 않고,command + 키를 사용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애플도 지난 2012년에 출시한 마운틴 라이언을 시작으로 사파리에서 delete 키를 이용한 페이지 뒤로가기 기능을 삭제했으며 동일한 단축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개편과 함께 응용 프로그램 최적화도 이뤄졌는데요. 실행 파일 내 불필요한 리소스가 제거되면서 용량이 100MB가량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크롬이 차지하는 메모리가 소폭 감소했고 체감 성능도 살짝 빨라진 느낌입니다. 변화가 크진 않아도 분명 환영받을 일입니다.

크롬 52는 이전과 같이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아직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메뉴 막대에서 'Chrome 정보'를 클릭하면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새로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은 플래그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되기 전의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소 필드에 chrome://flags를 입력한 뒤 command + F를 눌러 ‘머티리얼’이라고 검색하면 머티리얼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옵션이 나옵니다. 여기서 '브라우저 상단 Chrome의 머티리얼 디자인' 메뉴를 열고 '머티리얼 이외' 항목을 선택하면 이전 디자인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전 디자인과 머티리얼 디자인을 적절히 섞은 '머티리얼 하이브리드'라는 옵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http://chromemd-settings을 방문하면 새로운 머티리얼 디자인 설정 메뉴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참조
Google Chrome 공식 웹사이트 /via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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