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8일 목요일

쌈채소 & 상추 싱싱하고 아삭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야채 냉장 보관법]

고기 먹을때 필수품인 상추와 쌈채소! 고기의 적당한 쫄깃거림과 상추의 아삭함이 만나면 그야말로 환상의 케미가 아닐까 싶다.ㅎ 그런데 이 상추를 가장 싱싱하고 아삭하게 먹으려면 어떻게하면될까? 물론 가장 좋기로는 농장에서 바로 캐내어 먹으면 최고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구입한날 바로 먹으면 가장 신선도가 높은 상태로 먹을수있겠지만 구입후 며칠뒤에 먹고싶다던가 다 못먹고 남은 경우라던가...하는 이유로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필자도 사실 이 방법을 몰라서 텃밭에서 뽑았던 상추를 그냥 신문지로 둘둘 말아 냉장 보관을 했었는데... 며칠 뒤에 먹으려니 다 말라비틀어져서 시래기 국 재료가 따로 없었던 아픈 기억이.ㅠㅠ;


생각보다 더 간단한, 쌈채소 & 상추 싱싱하고 아삭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오늘 갓 구입한 유기농 상추의 모습. 예전에 직접 가꾸었던 주말 텃밭에서 직접 캐내어 먹는것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구입 즉시 먹으면 그런데로 아삭함과 싱싱함을 느낄수있다.




하지만 문제는 좀더 오랜 기간을 보관하는 것이다. 배추, 상추, 시금치등 잎채소류는 비교적 보관기간이 짧으며 쉽게 시든다. 필자의 텃밭 상추 시래기화(?) 참사도 아마 그런 이유로 발생한 것인듯.ㅠㅠ;




일단 상추를 흐르는 물에 씻는다. 상추를 씻는 요령은 두개 겹쳐서 흐르는 물에 5,6회 정도 씻어주면 된다.




다음으로 물기를 적당히 털어내고,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로 상추의 밑동이 아래로 가게하여 비닐이나 지퍼백안에 넣는다.




보통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선 물기를 최대한 제거를 해야한다는게 기본 상식이지만 상추나 쌈채소에는 해당하지않는다. 쉽게 시들기 때문에 보관 적정 습도는 90%~95% 정도로 물기에 촉촉히 젖어 있는 정도라고...



이렇게 물기로 촉촉히 젖은 상태로 비닐입구에 바람을 훅 불어넣어 빵빵한 상태로 만들고 입구를 밀봉해주면 OK~ 습도와 신선도를 동시에 유지해 주기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준비된(?) 상추는 냉장고 신선실이나 야채실에 밑동 부분이 아래로 가게 세워서 보관하면 더욱 좋다. 참고로 냉장고에 상추든, 야채든 구분하지않고 마구 넣어두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오이, 상추,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등은 함께 보관하면 노화와 부패가 촉진됨으로 혼합 보관을 피하시는게 좋다.



이상으로 라이너스와 함께 알아본, 쌈채소 쌈채소 & 상추 싱싱하고 아삭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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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맥 버전에 대해 ‘개방적으로 검토 중’

블리자드는 적극적으로 맥 버전을 함께 내놓는 몇 안 되는 게임 개발사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다른 포팅 전문 개발사에게 맡겨서 윈도우 버전이 출시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맥 버전을 출시하는 것과 달리, 블리자드는 맥 버전을 동시에 개발하고, 동시에 출시하는 일정을 유지해 왔는데요.

작년에 출시한 최신작 <오버워치>의 경우는 윈도우 버전으로만 출시되었고, 맥 버전이 출시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맥 사용자들을 실망시키기도 했습니다. 결국 맥에서 <오버워치>를 하려면 부트 캠프를 설치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입장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모양입니다. 블리자드의 부사장인 제프 카플란은 와이어드를 통해 열린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오버워치의 맥 버전 출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오버워치가) 맥에 100% 오지 않을 거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 되려면 우리의 개발 절차의 우선순위가 플랫폼의 능력과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카플란의 이러한 코멘트는 맥 버전이 현실화되려면 애플이 게이머들을 좀 더 신경써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의 능력’이라는 부분이 그렇죠. 하지만 최소한 아예 없을 것이라는 말보다는 낫습니다.

한편, 블리자드는 여름에 <스타크래프트> 1편을 고화질 텍스쳐와 새로운 오디오로 업그레이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며, 맥 버전도 같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Blizzard's Jeff Kaplan Answers Overwatch Questions From Twitter | Tech Support |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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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게 즐기는, 아이패드 5세대. 써보니 매력있어...


  지난번에 새로운 소식으로 소개해드리기도 했던 아이패드 5세대. 여태껏 아이패드에서 보기 어려운 가격으로 무장하고 야심 차게 등장했는데요.


  출시한 지는 이제 시간이 조금 지났으니 제가 만져본 첫인상과 대여를 통해 써본 경험을 간단히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길지 않은 대여라 간단히 정리했어요.




아이패드 에어를 떠올리는 디자인


  이번 아이패드 5세대는 아이패드 9.7인치 라인의 보급형을 담당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면서 아이패드도 두 개의 제품군으로 나뉘었는데요. 기존 '에어'라인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아이패드 5세대가 등장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조금 독특한데요. 아이패드 에어2의 디자인을 갖출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이패드 에어1의 디자인을 갖춰 돌아왔습니다. 제가 아이패드 에어1을 보자마자 직구까지 해서 사 왔던 터라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아이패드 에어1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랐지만, 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화면 회전 혹은 무음 모드 전환을 담당하던 레버가 사라진 점인데요. 개인적으론 유용하게 쓰는 기능이라 역시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달라진 점을 하나 더 꼽자면 다이아몬드 커팅 부분이 무광으로 달라진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 SE에서도 달라졌던 부분이라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흠집에 약한 유광 부분이었기에 결국 무광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그 밖의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Touch ID나 화면 크기, 무게 2채널 스피커는 아이패드 에어1이 떠오르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품을 상당수 재사용하면서 가격을 낮췄다는 분석도 있네요.



뛰어난 성능과 익숙한 기능

  아이패드 에어와 외형은 같지만, 성능은 대폭 향상했습니다. 64비트 A9 칩셋을 장착했는데요. 보급형을 출시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2와 같은 성능 혹은 낮은 칩셋을 탑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만, 더 나아진 칩셋을 장착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가 아이패드 에어1보다 얇아졌기에, 이번 아이패드 5세대는 전착인 아이패드 에어2보다 다시 살짝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여기에는 A9 칩셋이 들어가면서 전력 유지 관리 기능이 향상한 것도 한몫하겠죠?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5세대를 모두 오래 써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배터리 성능이 늘어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언제나 그렇듯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때보다는 조금 나빠진 부분도 있는데요. 우선 빛 반사 코팅이 사라지면서 품질이 조금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가 바뀌면서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와 유리 사이의 미세한 갭도 다시 생겼다고 하고요.




  하지만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좀 더 향상됐습니다. 밝은 곳에서 보더라도 시인성이 일부 개선됐고요. 그래서 하향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네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9.7인치를 쓰고 있는데요.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로 꼼꼼히 살펴보면 차이가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의 느끼지 못할 차이입니다.


  아이패드를 여태까지 한 번도 안 써보신 분이라면 '디스플레이가 참 괜찮네' 하면서 쓸 수 있을 정도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능은 익숙합니다. 이미 아이패드 프로 9.7, 그리고 아이폰7을 쓰는 저는 iOS가 이미 익숙한 OS인데요. 그래서 아이패드 5세대를 접하고도 전혀 어려움 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로 간단한 문서작업도 자주 하는 제게 9.7인치 디스플레이는 시원시원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대신 휴대성은 조금 아쉬운데요.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부피가 있는 편입니다.


  대신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쓰기엔 참 좋은 태블릿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터리 시간이 더욱 향상되면서 침대에서 자기 전에 동영상이나 이북을 보거나, 주말에 소파에서 인터넷도 하고 게임도 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5세대를 표현하는 문장은 '가볍게 즐긴다'입니다. 가격이 가벼워지면서 아이패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는 태블릿 수명이 길어 아이패드가 팔리지 않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무척 가벼워진 가격만큼이나 태블릿을 새로 들이기 좋은 시즌입니다. 아이패드 5세대는 하나쯤 들여놓기 좋은 태블릿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패드 에어2를 쓰고 계신다면 굳이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없지만, 프로 라인이 아닌 구형 아이패드를 쓰신다면 분명히 만족하실 수 있는 태블릿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를 안 써보셨다면 더욱요.


  제가 느낀 점 등을 간단히 정리해봤는데요. 기회가 닿는다면 좀 더 심도 있는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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