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2일 수요일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도착하다! 개봉기 그리고 설치 방법은?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도착하다! 개봉기 그리고 설치 방법은?

드디어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청소기의 파워나 사용시간이 너무나 형편없어서 무척이나 이 제품을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받게 됐습니다. 청소기에도 무선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많은 분들이 이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실 듯 한데요. 오늘부터 자세하게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개봉기

단단한 박스 안에 담긴 코드제로 A9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항상 그렇듯 새제품을 받아 박스를 여는 이 순간은 참 설레고 즐겁습니다.

박스 안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먼지나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흡입구와 손잡이겸 모터가 담겨 있는 본체, 이 둘을 이어주는 길이조절 연장관이 들어있으며 충전을 위한 충전대와 충전 받침대 또, 이 둘을 이어주는 충전대 파이프가 있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환경에서 청소가 가능한 칼형흡입구 및 2in1 흡입구가 있으며 교환이 가능한 배터리 2개가 담겨 있습니다. 이외 거치형이 아닌 벽걸이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벽걸이 고정블럭 및 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겨 있는 것들은 참 많은데요. 당황하지 말고 설명서를 보면 아주 쉽게 조립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배송 시 기사님이 직접 조립 및 설치를 해주시니까 자신없는 분들이라면 기사님께 부탁을 드려도 됩니다.

A9 조립 및 설치 방법은?

먼저 A9을 조립해야겠죠? 간단합니다. 드라이버 필요없이 흡입구와 본체 그리고 길이 조절 연장관을 서로 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각 홈에 맞춰 끼워주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연결됩니다.

먼저 흡입구와 연장관을 꽂아 연결해주고 다시 연장관과 본체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홈 모양을 보고 잘 맞춰 끼워만 주면 채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A9 조립은 끝이 납니다.

다음은 충전 거치대를 조립해보겠습니다.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 충전 받침대에 홈 모양에 맞춰 충전대 파이프를 끼워줍니다. 딱 소리가 날때까지 끼워줘야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상단 충전대를 동일한 방식으로 꽂아줍니다.

그럼 충전 거치대 조립 역시 완료됩니다. 참고로 스탠드 형태의 거치 방식이 아닌 벽걸이도 지원합니다. 전 이사할 생각이기에 우선은 스탠드 형식으로 거치하고 벽걸이를 위한 부품은 잘 보관해놨습니다.

충전대를 보면 사용자 환경을 고려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나 월세사는 분들의 경우 벽에 목을 박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벽을 뚫지 않고도 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꼭 벽걸이가 아니더라도 거치대를 벽면에 부착하여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제 원하는 곳에 세워놓은 뒤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줍니다. 충전 거치대 후면을 보면 전원잭 연결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대를 보면 전원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여기에 꽂아 깔끔하게 전원케이블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세심하네요.

마지막으로 추가로 제공되는 칼형흡입구와 2in1 흡입구도 충전 거치대에 꽂아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추가 흡입구들의 경우 자체적으로 보관할 곳이 없어서 따로 보관하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충전 거치대에 꽂아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대 아래부분에 다음과 같이 연결해서 꽂아주면 됩니다. 편의성 측면에 있어 상당히 고심한 흔적들이 보이네요.

이 모든 과정은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어떻게?

이제 충전을 해보죠. 배터리가 두개인데요.

하나는 A9 본체에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배터리는 충전거치대에 직접 꽂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홈 모양에 맞춰 배터리를 꽂아주면 됩니다.

본체에 연결된 배터리는 본체에 있는 LED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충전대에 연결된 배터리는 충전에 있는 L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A9은 배터리 1개로 최대 40분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배터리까지 사용하면 최대 80분 동안 청소할 수 있습니다. 80분 동안 청소하려면 일단, 집이 엄청나게 커야겠네요.

참고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습니다. 3대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충전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코드제로 A9

직접 코드제로 A9을 조립하고 설치하면서 느낀점은 그간의 VOC를 토대로 불편한 점들을 대거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심을 했다라는 점입니다. 박스를 열고 몇분만 뚝딱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니까 말이죠. 여기에 추가 부품도 따로가 아닌 충전 거치대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한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사용자를 고려한 모습입니다.

청소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듀얼 배터리, 4단계 길이 연장관, 안티헤어브러쉬,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 여기에 LG전자의 사후지원까지 이러한 장점들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제 값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가전은 다 비슷하지 뭐"라고 생각했던 제가 조금은 부끄러워지네요. 우선 개봉기 및 조립, 설치기를 작성했는데요. 빨리 빨리 다음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PCP인사이드 인기글 보러가기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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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시즌 피겨 선곡 정보 #4

올림픽 시즌 선곡 정보입니다. 1.여싱 애슐리 와그너 SP Music: "Hip Hip Chin Chin" (reusing 2015-16 SP) LP Music: La La Land 알랑 샤트랑 SP Music: Libertango (쉐린 본 안무) LP: FS: Sunset Boulevard (데이비드 윌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엠마누엘 산두와 작업 중 아나스타샤 길루스티안 SP: I dreamed a dream FS: Anna Karenina 카롤리나 코스트너 FS: Afternoon of a Faun, Claude Debussy 미라이 나가수 SP : Nocturne in C Sharp Minor" by Chopin (choreo by Jeff Buttle) FS : Miss Saigon 브룩리 한 SP: I Dreamed A Dream (Susan Boyle version) LP: Por Una Cabeza 앰버 글렌 SP: “Fever” (The Heat Version) by Beyonc&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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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라디오노바, 프리 프로그램을 위해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을 선택했다.

엘레나 라디오노바, 프리 프로그램을 위해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을 선택했다. http://ift.tt/2uToVdo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터 엘레나 라디오노바는 부야노바 코치로 바꾼후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뭔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곤챠렌코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그러나 유감스럽게 우리들은 선수와 코치로서의 관계를 그만두게 되었고 결과를 내기위해서 필요한 그 어떤 종류의 일도 이미 없었습니다. 나와 그녀는 기 시간 일을 함께 해왔습니다만 우리 쌍방이 만족할만한 결과의 달성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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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39도? 아기 열날때 해열제는 언제부터? With 아기 열내리는 방법 &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무더운 여름. 여름 감기는 강아지도(?) 안걸린다지만...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다보니 밤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고자다보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렇게 감기에 걸려 깊은밤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나면, 초보 부모들은 어찌할바를 모른다. 낮이라면 바로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보련만 밤이라 인터넷 검색에만 의존해야하는 안타까운 마음. 급한대로 근처 24시간 편의점으로 달려가 해열제라도 사다먹여야할지, 그게 아니라면 응급실이라도 가야할지... 이 정도 열로 응급실을 방문하는게 맞을지... 만감이 교차할것이다. 그런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아기가 열이 날때 해열제는 몇도에서부터 복용하면 좋을지, 해열제의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해열제 외에 아기의 열을 내리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하자.




아기를 가진 부모라면 거의 하나씩은 가지고있는 국민 체온계, 브라운 비접촉식 체온계. 귀 구멍에 가져다대서 체온을 재는 방식이다. 성인의 정상 체온은 36도~37도 사이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37.4도 까지는 정상체온으로 본다. 미열은 37.5~37.9도 정도로 보며, 38도를 넘어가면 중열, 39도가 넘으면 고열로 본다. 열이 나는 이유는 염증반응 때문. 즉, 아기의 몸이 염증에 반응해 열을 냄으로써 염증을 이겨내려는 면역체계 원활히 돌아가고 있다는 것. 다만 문제는 탈수현상이다. 열이 지나치게 올라가면 탈수현상이 올수있기에 해열제 복용이 필요한것.




열이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독감, 돌발진, 수족구, 구내염, 편도염, 폐렴, 급성중이염, 요로감염, 예방 접종 후의 발열 등... 열은 여러가지 병과 함께 찾아온다. 백일 이하의 신생아라면 38도 이상의 열이라면 응급실을, 그 이상의 아기들은 39도 이상이라면 응급실을 찾는게 좋다. 집에서 열을 내리기 위해 가장 쉽게 조치할수있는 방법은 해열제가 있겠지만... 해열제를 복용하기전 해볼수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일단 얇은 옷을 입히거나 벗기고, 손발은 가능한 따뜻하게 해준다. 탈수현상을 막기위해 자주 물을 먹여주고, 사진과 같이 따뜻한 물에 물수건을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적셔 반복적으로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 등 아이의 몸을 닦아준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열이 3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복용할수있겠다.




가장 보편적인 해열제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어린이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계열의 어린이 부루펜, 멕시부프로펜 계열의 멕시부펜이 있다. 굳이 다른 계열로 나눠주는 이유는 해열제를 복용했음에도 열이 떨어지지않는다면 계열별로 교차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 이건 조금 있다가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다.




먼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어린이 타이레놀. 4개월~6개월, 7개월~23개월, 만 2세~3세, 만 4세~6세... 등으로 연령과 몸무게 별로 1회 권장용량이 다르다. 또한 해열제 복용 간격은 4~6시간이며, 일반적인 경우 해열제의 약효 지속시간또한 이와 비슷하게 따라간다. 하루 복용량이 정해져있음으로 초과해서 먹이면 안되며... 해열제란 어디까지나 소아과가 열지 않은 야간에 상비용으로 사용하는것이지 본인이 의사나 약사가 아닌 이상 야간에만 사용하고 낮에는 필히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원인과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할것을 권한다.




다음으론 이부부루펜 계열의 어린이 부루펜 시럽. 1~2세는 3~5ml, 3~6세는 5~8ml, 7~10세는 8~10ml로 복용량이 정해져있다.




맥시부프로펜 계열의 맥시부펜이다.




멕시부펜의 1회 용량 설명서. 각 계열의 약이 복용량이 미세히 다르니, 필히 읽어보고 복용시키시길 권한다.




해열제 복용법은 어렵지않다. 복용량을 읽어보고 해당 연령과 체중에 맞추고, 복용량을 정한다. 또한 대부분의 해열제는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기에 참조하시면 좋겠다.




보통 이렇게 생긴 해열제 량을 잴수있는 통이 같이 들어있다. 4,5세 어린이 정도되면 모르되 어린 아기들은 이걸로 먹이기가 참 어렵다.




...해서 약국에 들리실때 미리 이런 약통을 많이 받아두시면 긴급상황에 요긴하기 사용하실수있다.




이건 쿨링 시트라는 건데... 아기들 열날때 이마에 많이들 붙이고 있는 바로 그 제품이다. 지속시간이 10시간이나 된다고... 근데 이마쪽은 조금 시원해지지만 전체적인 열을 내리는데는 좀 무리가 있다.



자, 이제 앞서 3가지 계열의 해열제를 굳이 나눠서 보여드린 이유와 교차복용에 대해 설명해드리겠다. 일반적으로 해열제 계열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어린이 타이레놀 시럽, 이부프로펜 계열의 어린이 부루펜 시럽, 멕시부프로펜 계열의 멕시부펜 시럽이 있다. 이때 같은 계열의 해열제는 4시간 간격, 다른 계열의 해열제는 2시간 간격의 복용이 가능하다.


즉, 아이의 열이 39도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어린이 타이레놀을 먹였는데 2시간이 지나도 계속 39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 해열제가 잘 안듣는 경우임으로 이부프로펜 계열의 어린이 부루펜이나 멕시부프로펜 계열의 멕시부펜을 사용할수있다는것. 이런 방법을 교차 복용이라고 하는데... 한밤중에 열이 잘 안떨어질 경우 사용하는 방법이며, 위의 방법으로 열이 떨어졌을지라도 날이 밝으면 가능한 병원을 찾으시길 권한다. 원래 열이란건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이 되면 다시 오르는 법이니까.


이상으로 아기가 열날때 해열제의 종류와 열 내리는 방법,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모쪼록 밤중에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났을때 당황하실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자매품: 내가 언제 병원에 갔었지? 병원 진료 기록 조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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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보여주는 총천연색 세계 - 4K HDR 디스플레이 살펴보기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도 핵심적으로 꼽을 수 있는 몇 개의 키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성능을 살펴본 후기(링크)에서도 볼 수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가 있겠죠.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키포인트는 '시각'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보는 것. 그리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보여주는 것. '보는 경험'이야 말로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후기에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보는 것. 카메라 기능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4K HDR로 대표할 수 있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통해 보는 것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4K HDR이란?


  먼저 간단히 4K HDR을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관련 리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용어인데요. 4K는 먼저 해상도를 뜻합니다. 정확한 해상도의 크기는 3840x2160픽셀입니다.


  이 해상도 크기에서 4K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가로 길이가 대략 4천 픽셀즈음이라는 뜻에서 4K라는 용어가 나왔다고 하네요.




  유튜브 동영상을 볼 때, 2160p 혹은 UHD로 소개되는 해상도가 바로 4K 해상도입니다. 정확히는 4K UHD가 표준 명칭입니다. 이는 HD급(1280x720)의 9배, FHD급(1920x1080)의 4배에 이르는 면적입니다.


  해상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5.5인치 화면에 4K 해상도를 갖춰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려 픽셀 밀도가 800PPI를 넘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 말인즉슨, 콘텐츠의 가독성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HDR을 적용한 이미지. @Wikipedia)


  HDR은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는 해상도와는 조금 다른 의미인데요. HDR을 지원한다는 것은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밝은 부분(명부), 그리고 어두운 부분(암부)를 강조해 전체적으로 선명하고 색상을 풍부하게 지원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색 구현력이 풍부해지면서 위 이미지처럼 더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4K HDR로 보는 콘텐츠


  이번 4K HDR 디스플레이는 소니가 강조한 만큼 다른 엑스페리아 시리즈, 그리고 나아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최상위권을 다투는 디스플레이 품질을 보여줍니다.


  저는 디스플레이를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다 보니 원래의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가 없네요. 전체적인 해상력이 무척 뛰어난 느낌입니다.




  특히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띄워놓으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같은 이미지를 훨씬 풍부하게 표현해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4K HDR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동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고요. 다른 하나는 아마존 프라임 오디오에서 4K HDR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모바일 기기의 4K HDR을 점차 지원하겠다고 했으니 머지않아 넷플릭스 4K HDR 콘텐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K HDR은 콘텐츠를 재생하는 기기도 이를 지원해야 하지만, 파일도 HDR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냥 4K 콘텐츠를 받는다고 HDR 효과가 생기진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 4K HDR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입니다. 4K HDR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이걸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점은 점차 다양한 곳에서 4K HDR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머지않아 다양한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에서 4K HDR 콘텐츠를 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쓰면서 카메라만큼이나 만족스러운 기능이 이 디스플레이 기능이었습니다. 어째서 소니가 이 두가지를 키포인트로 꼽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는데요.


  이 멋진 4K HDR 디스플레이로 보는 콘텐츠는 훌륭합니다. 앞으로 남은 숙제는 4K HDR 지원 콘텐츠가 많이 생기는 것이겠죠. 그래서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4K HDR 디스플레이였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30

더욱 완벽해진 LG G6플러스 블루 사용후기, G6에 무엇이 플러스 됐을까?

더욱 완벽해진 LG G6플러스 블루 사용후기, 무엇이 플러스 됐을까?

LG G6는 LG페이라는 강력한 지원군을 등에 업으며 더욱 완벽해졌습니다. 어떤 제품과의 비교에서도 밀리지 않을 자신감이 생긴거죠. 그런데 여기서 머물지 않고 더욱 완벽해진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LG G6플러스입니다.

LG G6플러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LG전자는 G6에 128GB 스토리지와 무선충전 기능, B&O플레이 번들 이어폰을 추가한 G6플러스와 함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LG페이, 듀얼카메라, Hi-Fi 쿼드DAC 등 모든 기능을 그대로 담아내고 오직 내장메모리만 64GB에서 32GB로 다운그레이드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당연히 G6플러스는 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G6 32GB 모델은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처음부터 투트랙으로 출시한 것이 아니라 뒤늦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플러스된건 무엇일까?

바로 이 제품이 LG G6플러스입니다. G6플러스는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옵티컬 마린블루, 옵티컬 테라골드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됐는데요. 저의 G6플러스는 옵티컬 마린블루입니다.

언뜻 갤럭시노트7FE의 히트 컬러인 코랄블루를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이보다는 조금 더 다크하면서도 독특한 질감이 가미됐습니다.

컬러명 앞에 옵티컬이라는 단어가 추가됐는데요. 이는 LG G6+만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로 빛을 굴절시키는 렌즈의 원리를 활용한 렌티큘러 필름을 적용해 주변 빛에 따라 해당 컬러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줍니다.

컬러와 렌티큘러 필름을 적용한 것을 제외하고 디자인적으로 기존 G6와 동일합니다. 심지어 G6에 사용한 케이스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차이점은 G6는 후면에 적용된 컬러가 전면 베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데 반해 G6플러스 전면은 모두 블랙 컬러로 적용했습니다. 화면이 꺼져있는 동안에는 마치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인것 같은 느낌을 안겨줍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의 차이는 적지만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주는 임팩트는 상당히 큽니다.

우선 앞서 소개한 것처럼 내장 메모리를 기존 64GB에서 2배 늘어난 128GB 대용량 스토리지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마이크로SD 슬롯도 지원하는 만큼 더 많은 사진, 영상, 음악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무선충전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사무실에서 항상 무선충전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 G6에 무선충전 기능이 빠진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G6플러스는 이런 부분까지 채워주네요. 현재 삼성 무선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없이 충전됩니다.

추가로 따로 리뷰를 하겠지만 잠금화면 안면인식 기능 및 대기전력 최소화 기능, 광각카메라 촬영시 손가락으로 가라질 경우 알려주는 기능, 특정인 통화 자동녹음 기능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이 기능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인 만큼 기존 G6에서도 업데이트 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6플러스 박스를 열다!

내부 구성품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아답터와 USB Type C 충전 케이블, 변환커넥터, OTG젠더, 설명서가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새로운 구성품이 담겨있습니다.

V20에 탑재됐지만 G6에는 빠져 아쉬웠던 구성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B&O플레이 번들 이어폰입니다. G6는 뱅앤울룹슨과 협업한 이어폰이 아닌 쿼드비트3와 거의 동일한 번들 이어폰을 제공했는데요. 다시금 B&O 이어폰을 기본 제공합니다.

앞서 G6와 갤럭시S8과의 음질 비교 글을 작성한바 있는데요. 쿼드비트도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기는 하지만 이리 좋은 음질을 들려주는 G6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비록 G6플러스에 한하는 이야기지만 다시금 뱅앤울룹슨 이어폰을 기본 제공하는 만큼 조금 더 나은 음질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완벽이라는 퍼즐을 맞춘 G6플러스

디자인을 시작으로 음질, 광각카메라, 방수방진, LG페이, 무선충전까지 필요한 모든 기능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다 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모든 소비자의 지갑을 열수는 없겠지만 뭔가 조금씩 부족했던 기존 LG제품들과는 분명 다른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디자인과 기본적으로 추가된 기능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는데요. 바로 추가된 기능이 과연 얼마나 잘 적용됐는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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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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