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ATHLETE] Passion. Connected.1 |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피겨 박소연의 열정

[ATHLETE] Passion. Connected.1 |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피겨 박소연의 열정 [ATHLETE] Passion. Connected.1 |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피겨 박소연의 열정 인구 약 5만여 명의 소도시 평창을 향한 시선들이 각양각색의 기대감으로 차오르고 있다. 시선의 시작은 올림픽을 그리는 아득한 호기심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물음표는 점점 구체화되었고 이는 어느새 손에 잡힐 듯 목전에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 스포츠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시간도 머지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수많은 시선들 중 가장 또렷하고 분명한 눈빛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선수생활 중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는 극소수 중 한 명.......

from sorazun http://ift.tt/2hJbTb7

오픈소스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HandBrake'가 13년 만에 1.0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맥 사용자들에게는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핸드브레이크(HandBrake)'가 드디어 1.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핸드브레이크는 원래 비디오 CD나 DVD에서 동영상을 추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광학 미디어가 많이 쓰이지 않은 지금은 동영상 파일을 인코딩하는 용도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죠. 해상도와 용량, 코덱 변경은 기본이고, 사운드 트랙을 추출하거나 자막을 영상에 하드코딩하는 등 안 되는 기능이 없습니다. 작업목록에 프리셋과 함께 영상을 등록한 뒤 인코딩을 걸어두기만 하면 끝. 게다가 무료입니다. 

2003년에 첫 버전이 나왔으니 개발 13년 만에 1.0 버전 고지를 찍은 것입니다. 버전 번호야 개발자가 붙이기 나름이고 후발 주자도 많이 나왔지만, 수년에 걸쳐 개발을 이어나간 노력과 끈기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팟인코더 서비스 종료 소식이 전해진 요즘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출시된 1.0 버전은  유투브의 4K UHD 스트리밍과 최신 UHD TV에서 지원되기 시작한 구글의 오픈소스 비디오 코덱 'VP9'을 지원해 이전보다 더 적은 용량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함께 선보인 'QuickSync Video H.265/HEVC 인코더'를 지원해 동영상 변환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새로운 코덱은 프리셋 설정 창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기열에 각기 다른 인코더를 적용한 영상을 추가할 수 있게 된 것과 사용자 지정 챕터/서브타이틀/비디오 필터를 작성할 수 있게 된 것도 1.0 버전에서 새로워진 부분입니다. 최근 출시된 새로운 장치를 위한 프리셋과 높은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범용 프리셋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사용하던 레거시 코덱과 프리셋도 1.0 버전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브레이크 1.0 버전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macOS뿐 아니라 윈도우와 리눅스 버전도 같은 곳에서 무료 배포 중입니다. 저의 경우 앱 내 업데이트를 통해 새 버전이 감지되지 않아서 웹사이트에서 직접 내려받았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면, 핸드브레이크의 경우 초창기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고수하다 보니 다른 인코딩 프로그램을 먼저 접한 사용자들은 적응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지속해서 쓰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지지만, 오래간만에 실행했을 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새로 공개된 버전 1.0과 함께 웹문서 형태의 도움말도 나왔으니 틈틈이 숙지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영문이지만 앱의 주요 기능과 인코딩 방법을 사진과 함께 단계별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조
HandBrake 1.0.0 Released!

관련 글
• Back to the Mac 선정 올해의 추천 맥용 프로그램 100선
HandBrake를 대체할만한 우수한 맥용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Adapter'
• 맥용 인기 동영상 인코더 'HandBrake' 최신판 공개.... H.265 코덱 지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i9l59P
via IFTTT

[공지] 블로그 푸시 알림 기능에 문제가 있습니다

블로그 푸시 알림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구독자분들의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푸시 알림을 새로 등록할 때뿐 아니라 기존에 잘 작동하던 기능에도 문제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우선 이메일과 댓글을 통해 일일이 응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필 할인 행사가 많은 연말에 문제가 생기다니...

정확한 원인은 서버를 관리하시는 문성욱 님께 여쭤봐야 확실히 알 것 같은데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잠시 맥용 'B2M' 앱을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맥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한 뒤 알림센터에 등록하면 블로그에 새 포스트가 올라올 때마다 알림 배너가 뜰겁니다. 사파리 푸시 알림과 달리 RSS 뉴스 피드 형태로 작동하므로 서버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무엇보다 현재 사용하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포스트를 열 수 있습니다. 트위터 계정으로도 새로운 포스트 소식을 올리고 있으니 트위터를 쓰시는 분은 이쪽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향후 서버 문제가 해결되거나, 푸시 알림 서비스와 관련해 변동사항이 있으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관련 글
• macOS 알림센터를 통해 백투더맥 업데이트 현황을 확인하세요 'B2M 위젯'
• 백투더맥 블로그를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hnVmvO
via IFTTT

100일 동안 아이폰7 정품 케이스를 써보니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아이폰7이 출시된 지도 벌써 두 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해외에선 꼭 100일이 조금 지났는데요. 저도 해외에서 조금 일찍 들여와 100일이 조금 못 되게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7과 함께 쓰고 있는 게 아이폰7 케이스입니다. 매번 아이폰을 고를 때마다 다양한 케이스를 고르곤 하는데, 이번에는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골랐습니다.


  이 케이스도 아이폰7과 역사를 함께 했으니 약 100일 정도를 써본 게 되네요. 그래서 이쯤에서 아이폰7 정품 케이스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왜 아이폰7 정품 케이스를 골랐나?

  먼저 지난번에 [아이폰 6S 정품 가죽 케이스] 후기를 보시면, 가죽 케이스를 쓰면서 '언제고 실리콘 케이스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죽 제품이 생각보다 내구성이 낮았던 터라 실리콘은 이보다 너 낫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두 번째는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바람에 국내에서 케이스를 아직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휴가로 스페인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기회다! 싶어서 바르셀로나 애플스토어에서 정가로 덥썩 집어왔습니다.




  여행을 떠난 곳에서는 아무래도 소지품에 관한 관심이 떨어지므로 쉽게 파손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덥석 집어 산 다음, 받은 자리에서 곧바로 아이폰7에 입혀줬습니다.


  당시에는 예쁘고 만족스러운 지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집에 돌아와서 계산했더니 무시무시한 가격을 내고 사 왔더라고요.




  39유로. 지금 환산하면 약 4만9천 원정도인데요. 애플스토어에서 현재 실리콘 케이스를 4만2천 원에 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 환전 내용과 더불어 꽤 비싸게 주고 샀습니다.


  급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 경비를 헤프게 쓴 느낌이 들어 아쉽네요.



아이폰7 실리콘 케이스 살펴보기

  그럼 아이폰7 실리콘 케이스 패키지를 열고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니, 사실 패키지는 이미 뜯은 케이스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짐도 많은데 케이스 통까지 꾸역꾸역 들고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케이스를 벗기고 나면 다른 특이한 점 없이 실리콘 케이스를 꺼낼 수 있습니다. 촉감은 매끄럽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가죽과는 또 다른 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죽 때와 마찬가지로 안에는 스웨이드 마감이 돼, 아이폰7이 흠집나지 않게 도와줍니다. 시중엔 이게 생략된 케이스가 꽤 많은데, 역시 정품답다고 해야겠네요.




  음량 조절 버튼이나 무음 버튼 부분의 위치, 마감 상태를 보면 역시 정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가격이나, 지금 가격을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품질을 보면 이해하게 된단 말이죠....




  그리고 한 번 더 품질을 이해하게 되는 부분은 아이폰7을 케이스에 연결했을 때입니다. 케이스에 나온 그림처럼 윗쪽 테두리부터 맞춰 끼워준 다음에 아이폰7을 눌러 케이스를 완전히 끼우면 됩니다.




  아이폰 정품 케이스는 아이폰 독과 같은 액세서리 연결에 편리하도록 아래가 완전히 오픈된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완전히 한쪽이 열린 케이스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다 막힌 케이스가 좋아요. 케이스의 본질은 보호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쨌든 케이스는 아이폰7을 단단히 잡고 있습니다. 안에 유격도 없고요. 이른바 핏(fit)하게  떨어진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쓸 수 있겠네요.




  상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리콘이라는 재질 때문에 흐물흐물하리라 생각하지만, 케이스는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쉽게 모양이 무너지지 않아요. 제품을 단단히 잡고 보호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7 케이스와 함께한 100일

  아이폰7 케이스의 첫인상은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100일이 지난 지금은 어떻냐고요? 여전히 좋은 편입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드러나긴 했지만요.




  실리콘의 부드러운 촉감과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기름이나 이물질이 묻어 번들번들해지는 현상은 어쩔 수가 없네요. 종종 물티슈나 클리너로 닦아주면서 관리 중입니다. 일단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먼지가 잘 묻습니다. 번들번들한 현상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다른 색이면 티가 좀 덜 날 텐데, 검은색이라서 유독 더 눈에 띄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소가 나쁜 건 아니니 부지런히 닦아주세요.


  그리고 가장 아쉬운 부분은 모서리에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아이폰7 하단 모서리 부분인데요. 실리콘이 벗겨지고 아래 케이스 틀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이런 현상이 왜 생겼나 생각했더니 케이스를 끼울 때 이런 일이 생기더라고요.


  과정은 이렇습니다. 케이스를 위에서부터 맞춰준다고 했죠? 그리고 아래로 누르면 실리콘의 특성상 일부가 아이폰과 함께 말려들어가면서 여기에 강한 힘을 받고 케이스가 찢어집니다. 그리고 반복되면서 이처럼 분리되는 거죠.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선 케이스 탈착을 줄이거나, 아래를 먼저 맞춰주고 위를 세게 눌러서 끼우는, 케이스 끼우는 방향을 거꾸로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둘 다 완벽한 해결방법은 아니고, 파손을 일부 늦춰주는 것이니 큰 기대는 말아야겠지만요. 100일 동안 쓰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제대로 못 한다는 평을 받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가죽 케이스와 비교하자면 만족도는 실리콘 쪽이 더 높습니다. 가죽은 손톱자국 때문에 남 주지도 못하거든요....


  첫인상과 다르게 오래 쓰면서 조금씩 느낌이 달라지는 건 늘 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아이폰7 정품 실리콘 케이스는 낙차가 적은 편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써보고 남기는 후기도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979

에플 일본, 연례 할인행사와 함께 1월 2일부터 새해 첫 영업 시작

애플이 새해를 맞아 일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양력설을 쇠는 일본에선 대부분의 판매점이 1월 2일에 새해 첫 장사를 시작하는데요. 일본 내 애플 스토어도 2일부터 영업을 재개합니다. 1월 1일에는 문을 닫는 데다 스토어 개점·폐점 시간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 즈음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은 영업 시간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애플 일본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새빨간 배경에 "설날을 기다릴 수 없어"라는 캐치 프레이즈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올해도 연례 할인 행사가 있을 것으로 에상되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할인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경우 '후쿠부쿠로'라고 해서 애플 스토어에서 럭키백을 판매하는 행사가 지난 2015년까지 이뤄져 왔습니다. 가방 안에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북에어, 각종 액세서리 등을 무작위로 넣어만든 상품으로, 가방을 열기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내용물의 가격이 복주머니보다 훨씬 비쌀 때가 많고, 가방 중에 하나에는 반드시 맥북에어 같은 고가의 제품이 들어가 있어 판매 하루 전날인 1월 1일이 되면 애플 스토어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곤 했습니다. 심지어 12월 31일 밤부터 애플 스토어 앞에 진을 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2016년)는 복주머니 행사 없이 잠잠히 지나간 데다, 애플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때와 비슷한 디자인의 배너가 걸려 있어서 기프트 카드 증정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복주머니 행사가 열릴 때는 대부분의 스토어가 8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10시부터 문을 연다는 것도 이런 추측을 뒷받침하는 정황입니다. 따라서 복주머니 행사 때문에 후쿠오카행 티켓을 덜컥 예매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중국, 대만, 홍콩과 함께 음력 설날에 애플 스토어 신년 할인 행사가 진행돼 왔습니다.



참조
Apple Japan /via 9to5mac
Apple Japan - 애플 스토어 영업 시간

관련 글
애플 일본, 오는 2일부터 7개 애플 스토어에서 복주머니(福袋) 판매
애플 일본, 2013 복주머니 판매 개시! 맥북에어가 들어있는 대박 복주머니
한국 애플스토어, 오늘 딱 하루만 '빨간 금요일' 할인 행사 진행 '아이폰도 6만원 할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hrN4o5
via IFTTT

[무료] 키보드를 입력할 때마다 타자기 소리가 나게 하는 프로그램 'NoisyTyper'

'NoisyTyper'가 스위프트 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키보드를 입력할 때 클래식 타자기 소리를 내주는 아주 단순한 유틸리티인데요. 무미건조한 키보드 소리에 비해 은근히 중독성이 있고 재미도 있어서 일부러 찾는 분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백투더맥 초창기 시절에도 한 번 다룬 적이 있는 앱이죠. 그런데 소개할 당시만 하더라도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따로 구현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앱을 종료하려면 키 시퀀스를 입력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사용자 경험이 다소 투박하고 직관적이지 못했죠.

그런데 며칠전 책읽는달팽이님으로부터 NoisyTyper의 새 버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iAladdin'이라는 개발자가 스위프트 코드를 이용해 앱을 처음부터 새로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최신 macOS에서도 잘 돌아가고, 어엿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도 갖추고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메뉴 막대를 통해 몇 가지 설정도 이용할 수 있는데, 순서대로 음량 증가 · 음소거 · 음량 감소 · 문자 입력 시에만 소리 재생 · 종료입니다. 까먹기 쉬운 키 시퀀스를 누르지 않고도 앱을 종료할 수 있는 데다, 타자기 소리를 좀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 개인 정보 보호 >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한 다음, 창 좌측 하단에 있는 자물쇠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복사한 'NoisyTyper' 실행 파일을 목록으로 드래그하여 추가하면 됩니다. 

이후 앱을 실행하면 키를 누를 때마다 '딸깍딸깍' '철컹철컹'하는 흥겨운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코멘트 & 다운로드

간만에 타자기 주제가 나왔으니 말인데 NoisyTyper와 함께 'Tickeys'라는 앱도 같이 내려받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타자기뿐 아니라 기계식 키보드 소리도 낼 수 있어 분위기 전환에 아주 그만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타자기 소리 자체는 NoisyTyper 쪽이 좀 더 현실감 있게 들리는 듯합니다.) 또 서드파티 앱이 아닌 macOS 자체적으로도 키보드 입력 시 피드백 음을 재생하는 기능이 숨겨져 있으니 이번 기회에 같이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Download NoisyTyper $0.00



참조
GitHub - NoisyTyper /via 책읽는달팽이

관련 글
클래식 타자기를 쏙 빼닮은 복고풍 무선 키보드 '쿼키라이터(Qwerkywriter)'
키보드를 두드릴 때마다 타자기∙기계식 키보드 소리를 들려주는 'Tickeys'
맥북 키보드를 두드릴 때마다 타자기 소리가 나게 하는 방법
맥 키보드를 클래식 타자기로 만들어주는 'Noisy Typ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ixl4f9
via IFTTT

[일시무료] 디스크 용량관리 기능을 갖춘 토탈 커맨터 스타일의 파일 브라우저 'Xcommander'

토탈 커맨더 스타일의 파일 브라우저 'XCommander'가 잠시 무료로 풀렸습니다.

맥 운영체제와 내장된 파인더처럼 폴더와 파일을 탐색하고 관리할 때 사용하는 앱인데요. 결정적인 차이점은 '듀얼 패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양쪽 패널에 소스와 타겟 폴더를 띄워 놓고 파일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파일 복사나 이동 작업이 많을 때 이런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탭 키로 패널을 전환하는 부분이나 단축키 구성도 토탈 커맨더와 아주 흡사합니다.

사실 토탈 커맨더의 대체재로서는 Eltima사의 'Commander One'이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토탈 파인더의 기능을 훨씬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완성도도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무료로 풀린 XCommander도 몇 가지 부가기능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XCommander의 주요 기능

첫 번째는 중복 파일 제거 기능입니다.

컴퓨터를 쓰다 보면 같은 파일을 다른 폴더에 보관하면서 중복 파일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찾아내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도구 막대에서 'Duplicate Finder' 아이콘을 클릭한 뒤 폴더를 끌어 놓으면 이름과 용량이 같은 파일을 분석해 중복된 파일을 찾아줍니다. 이후 목록을 보면서 불필요한 복사본을 지울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Gemini 앱의 초창기 시절을 연상시킵니다.) ▼

저장장치 용량을 관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듀얼 패널에서 폴더나 디스크를 선택한 뒤 'Space Analyzer' 버튼을 누르면 용량 분포 상태를 원형 그래프로 정리해 보여줍니다. 'Top List...' 버튼을 누르면 어떤 파일이 용량을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핵발전소 모양의 아이콘은 일종의 파일 바구니 역할을 하는 데 여기에 불필요한 파일이나 폴더를 집어 넣으면 한 방에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DaisyDisk를 그대로 모방한 것 같습니다.) ▼

마지막 부가기능은 압축 파일 관리 기능입니다.

압축 파일의 내용물을 훑어보고 원하는 파일만 추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정 파일 하나를 꺼내기 위해 굳이 전체 파일을 압축 해제할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단 압축 파일에서 특정 파일을 삭제하거나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는 기능은 파일 권한 문제 때문에 잘 작동하지 않는군요.) ▼

코멘트 & 다운로드

디스크 관리와 관련한 여러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점은 좋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모두 맥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기능이죠.

다만 토탈 커맨더에서 차용한 기능은 만들다만 것 같은 모양새고, 나머지 부분의 완성도도 썩 높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유명 앱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모방한 것도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오리지널 앱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데요. 최종 평가는 여러분께 맡깁니다.

View in Mac App Store $0.00



참조
XCommander 공식 웹사이트

관련 글
토탈 커맨더 스타일의 맥용 파일 관리자 'Commander One'
macOS 시에라에 최적화된 '토탈파인더(TotalFinder)' 1.8 업데이트
FTP 클라이언트와 토탈커맨더가 하나로. 'Forklif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hnn3F0
via IFTTT

[일시무료] 손쉽게 아이튠즈 음악에 별점을 매길 수 있는 알림센터 위젯 'InstaRate'

다들 잘 아시듯 아이튠즈에선 노래에 별점을 달아 선호도를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틈틈이 남긴 별점을 기반으로 스마트 재생 목록을 만들면 본인의 음악 성향에 맞는 노래를 하나로 묶어서 감상할 수 있죠. 또 스마트 재생 목록을 만들 때 장르와 별점을 잘 섞으면 그때그때 기분과 환경에 잘 어울리는 노래만 골라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이튠즈를 활용하는 데 있어 아주 유요한 기능이죠. 

헌데 아이튠즈 최신 버전의 경우 '좋아요(Love)'와 '별로예요(Dislike)' 이분법 방식이 도입되면서 기존의 별점 방식은 클릭을 여러 번 해야 하는 등 접근이 번거로워졌습니다. 오랫동안 별점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게 바뀌었죠.

잠시 무료로 풀린 'InstaRate'는 마음에 드는 노래가 나왔을 때 손쉽게 별점을 매길 수 있는 앱입니다. 노래가 재생되는 동안 두 손가락 제스처로 알림센터를 쓱 열고 원하는 만큼 별점을 달면 됩니다. 아이튠즈가 다른 앱에 가려져 있거나 다중 모니터 환경일 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설치 방법은 우선 맥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은 후 알림센터를 엽니다. 알림센터 밑에 있는 편집 버튼을 누른 후 'InstaRate' 위젯을 적당한 위치에 올려놓으면 끝입니다. 아이튠즈 기본 위젯에 없는 앨범 자켓사진도 띄워주기 때문에 같이 사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다운로드

View in Mac App Store $0.00



참조
InstaRate 공식 웹사이트

관련 글
• 애플이 만든 것보다 더 나은 아이튠즈용 알림센터 위젯 모음
• 더욱 깜찍해진 아이튠즈 12 '미니 플레이어'... 사용 방법도 조금 달라졌어요
• iTunes에서 음악 별점을 좀 더 세밀하게 주는 방법
• 애플 뮤직 등에 업은 아이튠즈 12.2 버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hr3cq3
via IFTTT

→ 노. USB-C로의 교체가 악세사리로 돈벌려는 것은 아니다


* 사진 : 현재 애플이 판매 중인 17종류의 어댑터

애플인사이더의 '네일 휴스(Neil Hughes)'가 쓴 글입니다. 알비레오 포럼의 위민복 님이 전문을 번역해주셨습니다.

"애플의 완전한 USB-C 포용 때문에 수많은 불만이 나오고 있으며, 다수는 합리적인 비판이다. 하지만 늘상 나오는 주장이 하나 있다. 새로운 어댑터와 동글, 케이블을 팔아 현금을 얻기 위해 USB-C로 바꿨다는 음모론이다. 이 루머에는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완전히 터무니 없다는 문제다. 왜인지 알아보자."

- 노. USB-C로의 교체가 악세사리로 돈벌려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USB-C 포트가 대세가 될 거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이렇게 되려면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 했고, 그게 애플이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애플에 가장 크게 불만을 품은 부분은 USB-C 채택에 따른 비용과 부작용을 사용자에게 전가했다는 점입니다. 최소한 과도기 동안 USB-C를 USB-A로 전환하는 어댑터를 제공하는 센스를 발휘했더라면 그나마 비판을 덜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다고 아이폰 7에 라이트닝-헤드폰잭 어댑터가 포함된 것처럼 전례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지갑을 열어야 하는 건 사용자몫이고, 가격을 떠나 애플이 액세서리로 돈벌이를 하는 것처럼 느끼는 이유입니다.



참조
알비레오의 파워북

관련 글
애플, USB-C 및 썬더볼트 주변기기 할인 행사 3달 연장… 내년 3월 31일까지
애플에서 썬더볼트/USB-C 어댑터를 구매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
SD카드 슬롯 없앤 새로운 맥북 프로와 애플의 비즈니스
신형 맥북프로, 아이폰 연결하려면 어댑터 별도 구매 필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ijEUuQ
via IFTTT

애플, 컨슈머리포트의 신형 맥북프로 배터리 결과 반박

앞서 '컨슈머리포트'는 맥북프로 배터리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애플 노트북 중에선 처음으로 추천 제품에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스트에서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배터리 시간을 측정할 때마다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컨슈머리포트 테스트 결과 터치바를 탑재한 13인치 맥북프로는 최대 16시간에서 최소 3.75시간이라는 결과를 보였고, 15인치 모델은 최대 18.5시간, 최소 8시간이라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테스트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잘 나올 때도 있지만 최저값과 최대값이 10시간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꼬집은 것입니다. 이에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이 주장하는 10시간의 배터리 시간이 사용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고, 이러한 점을 들어 신형 맥북프로를 추전제품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당초 애플은 컨슈머리포트가 제기한 배터리 문제에 답변을 거부했으나  필 실러(Philip Schiller) 애플 부사장이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필 실러는 "(컨슈머리포트의 테스트 결과는) 애플 자체 테스트와 필드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매체와 협력해 맥북프로 배터리 성능을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애플 관련 블로그 아이모어의 편집장 '르네 리치(Rene Ritchie)'의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직접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매체의 말을 빌려 컨슈머리포트의 결과를 반박한 셈입니다.

르네 리치는 앞서 애플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밴드게이트'와 '칩게이트' 사태를 언급하며 컨슈머리포트가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이슈 생산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가 제시한 수치가 '거짓(Fake)'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일관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면 원인을 찾을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추가 테스트하는 게 바람직했을 거라는 겁니다. 또한 기존의 통념과 달리 사파리보다 구글 크롬을 사용할 때 배터리 시간이 크게 증가한 부분에 관해선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맥북프로의 배터리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애플이 새로운 맥북프로를 출시한 지난 10월 말 이후 애플 고객지원 포럼에선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불만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더버지의 편집인인 월트 모스버그를 비롯한 해외의 많은 리뷰어들도 맥북프로의 짧은 배터리 시간을 단점으로 언급하며 컨슈머리포트와 비슷한 주장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신형 맥북프로 배터리 성능을 두고 매체들이 두 편으로 갈라져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일단 애플이 컨슈머리포트와 협력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하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
Twitter - Philip Schiller
iMore - Consumer Reports Fails to Earn MacBook Pro Credibility

관련 글
2016 맥북프로, 컨슈머리포트 추천제품서 제외… 배터리 시간 '들쑥날쑥'
신형 맥북프로, 짧은 배터리 시간에 사용자들의 잇딴 불만 제기.. 반론도 팽팽
애플이 macOS 10.12.2에서 남은 배터리 시간 표시 기능을 삭제한 이유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ijjE8x
via IFT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