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7일 일요일

김연아, 뉴발란스 새 사진

연아의 새로운 뉴발란스 사진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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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스킨십하는 그남자의 심리는?

S양의 사연,


최근들어 친해진 썸남이 한명 있습니다. 사람 자체는 괜찮은거 같아요. 재미있고 친절하고 제게도 잘해주니 저도 그와 만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랍니다. 그가 사귀자는 고백을 한적도 없고, 그렇다고 매일 만나고 연락하는것도 아니랍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혹시 나를 그저 친한 친구로만 생각하나... 혹시 나 혼자만 착각하고 있는건가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답니다.


뭐 여기까지만이라면 저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는데 또 여기서 저를 헷갈리게 하는건 그의 이중적인 태도랍니다. 괜히 제 머리카락을 쓸어내리고, 제 허리에 손을 두르기도하고, 뽀뽀를 해달라고 하지를 않나. 심지어 같이 술이라도 마시면 응큼한 손길까지... 이런 식으로 할건 다합니다.; 저도 그를 싫어하는건 아니라 강하게 거절하진 않았지만 사귀자는 말도 없이 스킨십만 반복되니 갈수록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우리사이가 어떤 사이인것 같냐고 넌지시 물어봐도... 그는 '우리? 아주 좋은 사이지~' 이런식으로 농담조로 말을 돌린답니다.


스킨십은 하면서 고백은 하지않는 이 남자. 그는 처음부터 저와 사귈 생각이 없었던 걸까요? 저를 쉽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그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것일까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성에 대해 착각하는게 바로... 상대방의 친절과 매너를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그의 친절과 매너가 당신만을 향한 것으로 착각하면 그가 당신에게 반했다는 전제 자체가 잘못된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당신에게 보이는 행동중에 일반적인 친절과 매너를 넘어 스킨십이 포함된다면 그때부터 문제는 보다 복잡해진다. 좋게봐줘서 악수나 어깨를 다독여준다는 정도의 스킨십은 그래도 친구사이에선 가능하다고 봐도,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허리에 손을 두르고, 심지어 나쁜손으로 변해서 당신 몸을 더듬기까지 한다면? 그건 당신을 이성으로 보고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가 당신을 '이성'으로 보고있는것과 '사귀고 싶은 대상'으로 보고있는것은 또다른 문제다. 그래서 한번쯤은 둘 사이의 관계를 확실히 할 필요도 있다. 그렇다면 그는 대체 왜 스킨십은 하면서 사귀자는 말은 하지않는걸까? 용기가 없어서? 당신을 쉽게 봐서? 그것도 아니면 그저 어장관리일뿐인걸까? 오늘은 사귀는것도 아닌데 스킨십만 하는 그의 속마음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스킨십이 속마음의 표현이라구?


스킨십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있다.


"얼마전엔 분위기 좋은 곳에서 키스를 시도 했는데 '오빠, 왜 이래.'하면서 웃으면서 피하더라구요. 제게는 고백의 의미도 있어서 기분이 좀 그랬네요. 물론 사귀자고 말한건 없지만 알게된지 한달이면 그 정도는 받아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고백의 의미라니...ㄷㄷㄷ; 일단 당신의 의도를 떠나 여자로써는 당연한 반응일것이다. 데이트를 하고, 스킨십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무리 호감을 표시했다 할지라도 고백을 하지않은 이상 두 사람은 아직 연인 사이가 아니다. 본인은 한달이면 짧은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할진 모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설혹 1년을 알고 지냈다 할지라도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와 그냥 호감 있는 남사친 사이라는데에는 큰 갭이 있는 법이다. 아직 사귀지는 사이가 아님에도 스킨십을 남발한다면 상대방은 자기를 쉽게 여기나...란 실망감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는것.


아무리 호감이 있는 상태라도, 심지어 사귀기 직전까지 간 사이라도 최소한 확신은 필요한 법이다. 가게에 가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손에 집었다해서 그 물건이 당신것이 되는건 아니다. 주인에게 물건을 보여주고 계산을 해야지 당신것이 되는것. 스킨십이 속마음의 표현이라면 일단 고백부터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얻은 후에나 실컷 '표현' 하시길...^^;




감정 없이도 스킨십은 가능하다구?


당신도, 필자도 생각하고 싶지않은 경우겠지만... 어쩌면 그남자는 그저 스킨십 자체만이 목적일수도있다. 좀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는 '당신'이란 존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저 여자를, 당신 몸을 좋아하는걸지도 모른다.


"그럼 나쁜거 아닌가요? 남자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스킨십을 할수있나요?


그래서 누군가가 말했던가 아빠, 오빠, 남동생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남자는 늑대라고... 여자는 아닐지 몰라도 남자는 가능하다. 좋아하지 않아도, 사귀고 싶을 정도는 아니라도 본인에게 호감을 가진 대상이 있다면 계속해서 시도하는게 바로 남자다. 물론 모든 남자에게 그런 본능은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다. 그러고 싶지만 안되는걸 알기에 자제하는 남자와 자기 본능에만 충실해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남자가 있을뿐. 이런 경우 그가 당신에게 스킨십을 한다고해서 그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착각은 버려야한다. 그는 그저 나쁜 남자일뿐이니까.



 

그렇다면 이런 상대의 행동에 당신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위의 두가지 경우 다 그는 별로 좋은 남자는 아니다. 첫번째 경우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남자요, 두번째 경우는 그냥 상종을 말아야 하는 나쁜 남자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를 좋아한다면, 도저히 포기하고 싶지않다면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그에게 당신의 속마음을 전부 다 털어놓고 솔직하게 말하는거다. 정말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더 존중해 달라고, 사귀는것도 아니면서 이런 흐지부지한 사이는 싫다고, 확신을 달라고 말이다.


"혹시 제가 그렇게 말하면 부담스러워서 저를 떠나면 어떡하나요?"


물론 당신은 이렇게 고민할수도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런 고민은 애초에 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안봐도 그의 마음은 거기까지였던거니까. 무려 스킨십까지 시도해놓고 당신이 먼저 마음을 보여줬는데도 떠날 사람이라면 그는 그동안 당신을 좋아하는척만 하며 실제론 당신의 몸만 노리고 있었던 나쁜놈일지도 모르니까. 그 남자가 아니면 안될것같은가? 천만에, 좋아하는 사람을 소중히 대할줄 알고 존중할줄 아는 그런 순수하고 진중한 남자들도 널리고 널린게 이 세상이다. 좀 더 자신을 사랑하자.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에게만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도 다가오는법. 당신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그날까지,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킨쉽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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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에 선 V30의 4가지 특징은?


  지난 14일부터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V30이 예판에 들어갔습니다. V시리즈가 크게 흥행했던 스마트폰은 아니라 이번에도 그럭저럭일 것이라는 평. 그리고 이번엔 다르다는 평이 섞였는데요.


  제품을 자세히 짚어보겠으나 그 전에 첫인상을 바탕으로 제품의 간단한 느낌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부담 없는 디자인


  V30에는 여태까지 자신 있게 선보였던 '세컨드 스크린'이 제외됐습니다. 사용성이 그다지 높지 않아 제거했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확실히 기존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큰 차이점이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6.0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은 이로써 OLED 디스플레이가 대세가 됐네요. 6인치대에 진입했지만, 생각만큼 크진 않습니다.




  이는 벤딩 베젤이라고 부르는 베젤 축소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라는데요. 전면 베젤에 들어가야 할 부품을 패널 뒤로 옮겨 베젤을 한층 줄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앞면에서 로고조차 없는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뒷면 지문 인식 센서 및 전원 버튼을 꾸준히 넣어온 LG전자기에 이번에도 같은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카메라 렌즈 부분을 플라스틱이 아닌 글라스를 적용했는데요. 내구도가 좀 걱정이 됩니다만, 이는 지켜봐야겠죠.




  LG전자 로고보다 뱅앤올룹슨(B&O)로고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니까요. 뒷면도 깔끔합니다. 손으로 쥐기에도 나쁘지 않네요. 디스플레이 크기가 크기인 만큼 한 손으로 조작하기는 살짝 어렵습니다.


  늘 UX라고 부르는 LG전자의 UI는 평범합니다. 안드로이드 가이드대로 앱 메뉴 버튼이 사라진 UI를 채택했고요. 지운 앱을 잠시 보관하는 휴지통도 그대로 있네요.


  UI 디자인은 요모조모 살펴보면 좀 투박한 면이 엿보이지만, 쓰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LG전자 백업이나 스위치 같은 부가 서비스는 더 강조해도 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2. 더 밝은 카메라


  이번에 LG전자는 F1.6 조리개를 담은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경쟁사의 F1.7보다는 확실히 밝아졌는데요. 여기에 앞서 말씀드린 글라스를 씌워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V30 또한 듀얼 카메라입니다. 일반 화각과 광각 화각을 골고루 넣었는데요. 각각 71도와 120도 화각을 갖췄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감이 오지 않으실 듯해 초점거리로 대충 환산해보면 28mm와 14mm 정도가 되겠네요.




  광각 카메라의 화각을 조금 좁히는 대신 광각 카메라의 문제로 지적받던 왜곡을 대폭 줄였습니다. 이미지 처리 단계에서 보정하는 듯합니다.




  결과물은 나쁘지 않습니다. V20과 G6에서 한탄을 금치 못했던 수채화 현상 일부 개선됐습니다. 좀 더 저조도 샘플을 촬영해봐야겠지만, 일단 첫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땐 개선점이 있습니다.


> 원본 이미지 다운로드



3.씨네 비디오


  동영상은 따로 강조한 만큼 따로 항목을 떼어봤습니다. 영상 촬영에 장점은 있지만, 이렇게 강조할 만큼의 특징이라는 체감은 없네요. 우선 손떨림 방지 기능이 당장 아쉽습니다.




  광각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이 적용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광각 카메라로 찍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씨네 로그를 이용한 log 촬영은 후편집을 염두에 둔다면 매력적인 기능이나, 그렇지 않다면 빛좋은 개살구입니다.


  씨네 모드를 이용해 다양한 편집 효과를 삽입할 수 있고 포인트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포인트 줌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편집 효과는 후편집 단계에서 지원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원본을 따로 저장할 수 없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고요. 기기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프로가 아닌 이상 간단히 활용하기엔 과하고, 제대로 활용하기엔 부족한 애매한 지점에 씨네 모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뛰어난 사운드

  적어도 사운드를 이야기하자면 다른 어떤 스마트폰도 LG전자에 명함을 내밀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Quad DAC 적용 덕분인데요. 애초에 스마트폰으로 낼 수 있는 체급이 다르므로 V30의 사운드는 압도적입니다.




  음악 감상용으로 V30을 구매하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노트 시리즈가 노트 기능을 활용하는 데 대안이 없는 기기라면 음악 재생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라인 또한 대안 없는 기기입니다.


  뛰어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레코딩 기능도 눈여겨볼 만한 점입니다. 간단히 음성을 녹음해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여러 옵션에 손을 대면 좀 더 의도한 대로 녹음할 수 있으나 그게 아니라면 그냥 해도 충분합니다.




  함께 제공하는 B&O Play 번들 이어폰의 성능도 뛰어나고요. 한 번쯤은 들어볼 만한 이어폰입니다. 편의성에 밀려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로 쓰지만, Quad DAC를 활용하는 유선 이어폰의 음질을 들어보시면 절로 갈팡질팡하실 겁니다.




  첫인상을 바탕으로 이 기기를 반드시 구매해야 한다. 혹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긴 어려운 법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번 V30에서는 모험(adVenture)을 줄이면서 완성도를 갖췄습니다.


  여태 V 시리즈 중에선 가장 완성도가 높은 편이며, 그리고 이런 완성도를 기본으로 갖췄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기존 LG 스마트폰이 비판에 직면했던 거고요.


  그리고 인제야 이 지점에 도달한 V30이 아쉽습니다. 동시에 이제는 일부 이용자가 아닌 보편적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택지에 올릴 만한 스마트폰이 됐습니다.




  첫인상을 바탕으로 간단히 V30을 살펴봤습니다. 현재 V30은 예약판매를 진행 중입니다. 다양한 혜택을 비교해보시면 되겠으나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데이드림2 외에도 통신사 혜택이 더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약판매 페이지를 확인해보시고요.


  그밖에도 제휴카드나 체인지업 혜택을 활용할 수 있겠고요. 15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 결합을 이용하면 가족 통신비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최대 45% 더 쓸 수 있는 배터리 절감기술(C-DRX)이 이미 적용된 점도 kt의 특징이라 하겠죠. 아무쪼록 고민해보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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