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2일 토요일

OS X 메일 앱과 미리 알림 앱을 연동시켜 '인박스 제로' 구현하기

요즘 '인박스 제로(Inbox Zero)' 개념을 구현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받은 편지함에 처리해야 할 이메일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하루를 마감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내세워 메일 업무가 많은 직장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당장 처리할 필요가 없는 이메일에 타이머를 달아 내일∙다음 주∙다음 달에 다시 알려주거나, 이메일을 마치 해야할 일(To Do) 목록처럼 만든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처리해 나가는 기능 등 방식도 다양합니다.

OS X에 내장된 '메일(Mail)' 앱도 그동안 많은 발전이 이뤄졌지만, 이런 생산성 향상 기능이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에 비하면 많이 뒤처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메일을 내용이나 보낸 사람에 따라 분류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메일을 단시간 내 처리할지, 내일 혹은 일주일 뒤에 처리할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결국 보다 생산성 있게 이메일을 처리하고 싶은 사람들을 다른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내몰고 있죠.

그런데 뜻밖에 기본 메일 앱에서도 인박스 제로를 구현할 방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moritzregnier'라는 개발자가 제작한 애플스크립트로 '메일'과 '미리 알림' 두 앱을 끈끈하게 연동시키는 방법입니다.

※ 참고 자료
GitHub - Create reminder from mail for Mac OS X

기본적으로 메일 앱에 있는 어떤 메시지를 '미리 알림'에 추가하는 동시에 날짜를 설정하면, 그날 알림을 띄워주는 원리인데요. 초기 설정이 다소 복잡하지만, 일단 설정만 완료하면 누구나 술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 방법이 직관적입니다. 두 기본 앱을 토대로 한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아서 많은 분께 추천할 만합니다.

OS X 기본 앱만으로 '인박스 제로'에 도전하고 싶은 분은 지금 한번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아래쪽에 사전 준비와 스크립트 설치, 사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사전 준비단계

1. 메일 앱을 실행한 뒤 환경설정 > 계정 탭 을 열어줍니다. 미리 알림과 연동할 이메일의 계정 정보를 보면 '설명'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

예시에서는 'iCloud'로 적혀 있는데 'Google' 'Naver' 'Daum' 등 사용자에 따라 설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뒷 부분에 이 정보가 필요하니 '설명'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 잘 기억해 두세요.

2. 미리 알림 앱을 열고 왼쪽에서 목록 추가 버튼을 클릭한 다음 적당한 이름으로 새로운 목록을 추가하세요. 예시에서는 'Email Reminders'라는 이름을 적어보았습니다. ▼

Automator 서비스 만들기

1.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Automator'를 실행한 뒤 도큐멘트 유형 선택에서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2. 창 오른쪽 위에 있는 '서비스가 받는 항목'은 '입력 없음'으로, 선택 항목 위치는 'Mail' 앱을 선택합니다. ▼

3. 검색창을 이용해 '응용 프로그램 실행'이라는 항목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이 항목을 작업 공간으로 끌어놓습니다. ▼

4. 'AppleScript 실행'의 텍스트 필드에 있는 내용을 모두 지우고, 이 ➥페이지에 있는 스크립트를 텍스트 필드에 붙여넣으세요. * command + Acommand + Ccommand + V 키를 사용하면 편리하겠죠? ▼

5. 이제 자신의 환경에 맞게 코드 2줄을 수정해야 합니다.

∙ 코드에서 set Work1AccountName to “Work” 라는 첫 번째 라인을 찾습니다.
"Work"라는 부분을 이메일 계정의 설명란에 적혀 있던 텍스트로 고쳐 적으세요. 예) "Work" → "iCloud"
∙ 바로 밑에 set Work1RemindersList to “Work” 라는 두 번쨰 라인이 있습니다.
"Work"를 미리 알림에 추가한 목록 제목으로 바꾸어줍니다. 예) "Work" → "Email Reminders"
∙ 모든 작업을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6. 코드까지 편집했으면 command + S 키를 입력해 서비스를 적당한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

키보드 단축키 설정하기

이제 이 서비스를 실행할 키보드 단축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1.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패널을 클릭합니다. ▼

2. 단축키 탭을 클릭한 뒤 왼쪽 카테고리에서 '서비스'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목록을 스크롤하면 앞서 작성한 서비스 항목이 보입니다. 이 항목을 클릭한 뒤 원하는 단축키를 설정하세요. command + control + R 키가 적당합니다. ▼

3. 단축키 지정을 완료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Mail 앱의 '서비스' 항목에 서비스의 이름과 단축키가 표시됩니다. ▼

이메일을 미리 알림에 추가하기

이제 메일과 미리 알림 앱을 연동할 모든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1. 메일 앱에서 이메일을 선택한 뒤 단축키를 입력하면, 이메일을 미리 알림에 추가할지 묻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OK' 버튼을 누르면 메일의 제목 그대로 미리 알림 항목이 추가됩니다. ▼

2. 만약 메일을 미리 알림에 다른 이름으로 추가하고 싶다면 'Other' 버튼을 누른 후 이름을 적어주면 됩니다. ▼

3. 계속해서, 메일을 언제 다시 상기시켜 주었으면 하는지 '미리 알릴 시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4. 미리 알림 앱이 열리면서 해당 날짜로 새로운 항목이 생성됩니다. 필요에 따라 체크상자를 선택해 '완료됨'으로 전환할 수도 있고, 언제든 'Mail에서 보기...' 링크를 클릭해 이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리 알림 확인과 완료

여기서부터는 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 될 듯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미리 알림에 추가한 이메일의 예정일이 되면, 이를 상기시켜 주는 알림 배너가 나타납니다. 또한 맥뿐만 아니라 아이폰∙아이패드 등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사용하는 모든 애플 기기에 알림을 띄워주는 까닭에 알림을 놓칠 염려가 없습니다. ▼

또 한 가지 알아두면 편리한 부분은 이미 미리 알림에 추가한 이메일이라도 메일 앱에서 미리 알림의 예정일을 변경하거나 '완료됨'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메일 선택 후 단축키를 누르면 처음과는 조금 다른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New Date'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날짜를 지정할 수 있고, 'Mark complete' 버튼을 누르면 미리 알림의 체크상자가 자동으로 체크됩니다. ▼

이 정도 기능만 사용해도 충분하지만 '인박스 제로'를 제대로 구현하고 싶은 분께 권장할 만한 설정이 있습니다.

1. 메일 앱의 환경설정 > 보기에 들어가 '왼쪽으로 쓸어넘기기'를 '아카이브'로 설정해보세요. ▼

2. 이제 받은 편지함에 있는 메시지를 왼쪽으로 쓱~ 쓸어넘기면 '아카이브' 저장소에 보관됩니다. 이렇게 이메일에 '알림'을 달고 받은 편지함을 싹 비우면, 그날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실 수 있을 겁니다. :-) ▼



참조
GitHub - Create reminder from mail for Mac O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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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장대. 현재 사용 중인 스킨케어 제품들 (2016년 3월)



오랜만에 화장대 포스팅?!

2016년 3월 제가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스킨케어는 지금 사진에서 나오는 것이 전부예요. 물론, 여기에 마스크팩이 빠져있긴 하네요. 마스크팩만 제외하면 현재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은 전부입니다. 아.... 세안제는 저기서 빠졌네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보자면


1. 비쉬 오떼르말

화장대에 온천수 미스트는 항상 두는 편입니다. 보습크림 바르기 전에 뿌려주면 확실히 보습력도 좋지만 피부 진정 효과도 좋더라고요. 특히나 온천수의 위력은 예전에 필리핀 여행에서 열에 달아오른 피부가 진정되는 것을 보고 더더욱 느꼈고요. 당시 사용했던 오떼르말은 아벤느제품이었지만, 라로슈포제, 아벤느, 비쉬 등 브랜드는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떼르말 다 사용하고, 최근 올리브영에서 3월 초 세일할 때 비쉬느 300ml로 하나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2. 비페스타 클렌징워터 모이스트 

몇주전까지는 바이오더마 제품 사용했는데, 다 사용하고나서 비페스타를 사용하고 있어요. 원래 클렌징 워터로는 바이오더마 엄청 좋아하고, 그것만 사용했는데,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를 대체하는 제품으로는 비페스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용량도 적당하고 부담없는 클렌징력도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지성피부라 오일리하게 클렌징하는 것을 기겁하는 지라 클렌징 워터를 선호합니다.



3. 아벤느 로씨옹 두쎄르 (저자극 젠틀 토너) 리뷰 http://ift.tt/1XmzYmg

세안하고나서 클렌징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차 사용하는 토너입니다. 자극없고 촉촉하고 잘 닦이고, 불만없이 지금까지 잘 사용해오고 있는 토너예요.








4. 바이오 오일 http://ift.tt/1pElL9V

설문조사 이벤트였나? 암튼 그거에 참여해서 기분좋게 당첨되었던 바이오오일. 사용하기 전에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이게 얼만큼 좋은지는 감이 오질 않았어요. 게다가 지성피부는 오일제품과 그리 친하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굳이 돈주고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제품을 받고나서 사용해보니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물론 겨울이 아니면 사용할 일은 전혀 없겠지만, 겨울 내내 저는 바디용으로 잘 사용했어요. 너무 끈적이지도 미끄덩 거리지도 않으면서 적절히 보습력과 좋은 사용감을 안겨다주는 것이 좋더라고요.

정말 건조하고 추웠던 날에는 가끔 보습제에 적당히 섞어서 얼굴에 발라주기도 했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거의 다 사용해가고 있지만, 한통 다 사용하고나면 이제 봄이 끝날 것 같아서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만,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다시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5. 피토씨 세럼 피프틴

정확한 브랜드 이름은 피토수티컬즈이지만, 줄여서 피토씨

비타민C 유도체보다는 사용감도 불편하고 여러모로 귀찮지만 순수 비타민 C 세럼을 엄청 좋아합니다.

보통 10%에서 시작하지만 예전에 20%까지 사용해봤던 경험도 있고, 피토씨에서는 10%가 아예 없어서 15%로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직접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순수 15%이긴 해도 그렇게 자극이 크지는 않습니다.

순수 비타민 C는 가격을 떠나서 무조건 얼만큼 안정화가 잘 되어있느냐가 관건인데, (.... 안정하과 잘 되어있을 수록 가격이 높을 가능성은 있긴 해요) 오마 박사님은 무조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브랜드이기도 해요. (우리가 아는 순수 비타민 C로 유명한 브랜드의 그 기술력은 이 박사님 손에서 나온거예요!)



6. 폴라 초이스 스킨 퍼펙팅 8% 아하 젤

개인적으로 폴라여사 싫어합니다. 좋아하지 않는다 정도 말해두어도 좋지만, 그분은 너무 격한 태도가 참 마음에 안들어요. 그리고 그분이 하는 말이 100% 다 옳은 것도 아닌데, 뭐랄까.. 너무 강압적인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제품들을 보면 참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라인들이 많은 편이거든요, AHA를 BHA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그런 점음 마음에 들어요. 국내 제품들은 그런 부분에서 다양화 전략이 전혀 없거든요. (사용하는 사람이 없나...? ㅡㅡ;;;;)

엑스폴리앙트 제품입니다. 저는 일부러 시간내서 얼굴을 박박 문질러서 각질제거를 한다든지 (때밀이나 고마쥬 타입의 각질제거제) 하지는 않습니다. 세안단계에서 (위 사진에는 없지만) DCL의 B prox 10 클렌저(BPL 10%)를 사용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예 구입할 수가 없어서 구매대행 한 제품인데요, 보통 이렇게 세안할 때 사용하면서 각질 관리를 하거나, 혹은 (다만,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요.) 폴라초이스 저 미니어쳐 제품으로 가끔 보습제로 사용해주면 적절히 관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각질이 들뜬다? 이런거 느낀 적 별로 없고, 피부 관리 받으러 가면 과각질이 없다고 늘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7. 어퓨 난코 티트리 에멀전

그냥 편하게 바를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운동하고나서 바를만한 편한 보습제. 여름에는 더워서 유분에 땀에 트러블이 잘 발생하기도 해서 트러틀 라인으로. 특이사항은 없어요. 그냥 무난합니다.



8.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뿌리 보습 크림 http://ift.tt/1XmzYTs

겨울에 필요한 보습크림으로 선택했습니다. 제법 보습력 좋고요 가격도 착해서 쳐발쳐발하기에 딱 좋네요. 향이 좀 거슬리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도 했고요, 건성들에게는 딱 맞을 것 같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 지성인 저지만 겨울에는 참... 참 건조하게 느껴질 때가 간혹 있거든요. 그럴 때면 이 크림 사용해요.



9. 비욘드 딥 모이스쳐 핸드크림

핸드크림 필요해서 구매. 뭐 그냥저냥. 향이 마음에 안들어요. ㅡㅡ;;  그냥 아예 무향이면 참 좋을텐데.... 보습력은 평범합니다.!







사진 촛점이 나갔지만.. 다시 찍기 귀찮아서 ^^;;;;



10. 비쉬 아이디얼 화이트 안티폴루션 데일리 썬베이스

예전에 비쉬에서 나온 자차를 무척이나 사랑했었어요. 백탁도 없고, 로션 대용하기 좋으면서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자차지수도 적당히 좋고 PA+++였건, 그것만 사용했고 완전 인생템이었는데.. 판매가 부진했던지 ㅠ0ㅠ 단종시켜버리더라고요;;;; 그 뒤로 자차는 완전 떠돌이 신세. 딱 마음에 드는 자차가 있어서, 평생 그것만 쓰겠노라 선언할 만큼의 자차까지는 없더라고요.

다시 비쉬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도 했지만, 예전과는 좀 달라지기도 했고.. 그 뒤로 비쉬 자차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제 눈에 띈 비쉬 아이디얼 화이트 안티폴루션 데일리 썬베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백탁이 있지만 그런대로 용서해줄 만 하고요, 보습력은 없어서 요즘 같은 계절에 세안하고 이것만 바르기에는 건조합니다만... 반대로 여름에는 오히려 기름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무난한 정도?!



11. 더 샘 샘물 여린 광채 비비 크림

비비크림은.. 2가지 색상에서 제일 어두운 걸로 골랐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밝네요.

국내산 제품들은 왤케 색상을 못 뽑아내는지 ㅠ0ㅠ 슬플 뿐이고. 사용감은 그럭저럭, 유분감이 적고 적당한 커버력에 무난한 제품입니다.



12. 오드리헵번 by 케라시스 케라틴 리페어 실크오일 http://ift.tt/1pElLqb

향이 마음에 들어요. 이 제품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좀 큰 편이라서 가능하면 사용하려고 하는 편이고요.

사용량만 적당하다면 떡지거나 기름지지도 않는다는 점은 참 마음에 듭니다.



13. 향수는 직접 만든 향수

제가 좋아하는 향을 배합시켜서 만든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향입니다.

그래서 향수 이름이 Lovely Alice예요.



번외: 클렌징 & 기구

현재 클렌징은 2가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1. 오리진스 첵스 앤 밸런스

오리진스 제품은 평범한 클렌저예요. 가격은 일반 클렌징 제품 생각할 때 비싸보이지만 양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거품이 잘 나고 약간 압축된 그런 제형의 느낌이라서 소량 사용해도 거품 잘 나고요. 그러다보니 이거 사용한지 진짜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요. 지겨울 정도로 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잘 씻기고, 뭐, 특이점은 없는 그런 제품이예요.



2. DCL B prox 10

DCL의 B prox 10은 벤조일 퍼록사이트가 10%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고요.

가끔은 이 클렌저 사용하면서 진짜 10%인건가? 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DCL이라면 믿을 만한 브랜드이니.

자주 사용하지 않고 트러블이 피부에 올라온 날에는 사용합니다. 이틀에 한 번씩 클렌저로 사용해주고요, 트러블 사라지면 정말 가끔 클렌저로 사용해주고 있어요. 오리진스 클렌저 제품이랑 섞어서 사용합니다.



3. 크리니크 소닉 시스템 퓨리파잉 클렌징 브러쉬

수동식 일반 브러쉬로 클렌징 하면서 참 만족스러웠는데, 진동 브러쉬 사용하니 더 만족스럽더라고요. 특히나 크리니크 제품은 클렌저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일반 크림이나 기능성 제품이 고루 잘 퍼지도록, 흡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스킨케어 진동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들고요.

한달동안 제품없이 그냥 세안하고 나니 진동 브러쉬의 위력을 새삼 느끼면 다시 크리니크 제품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참 많네요;;

저는 화장품이 참 적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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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크롬을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시작하는 방법 #시크릿 창 #개인정보 보호 윈도우

현재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는 이용자가 웹사이트 검색 정보를 추적당하지 않도록 선택권을 보장하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애플 사파리의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 윈도우(Private Browsing windows)', 구글 크롬에서 시크릿 모드 또는 인코그니토 모드(Incognito Mode)'가 바로 그것입니다. 웹 브라우저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컴퓨터에 브라우저 방문 기록을 저장하지 않고, 또 방문한 사이트가 자신의 인터넷 이용 기록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Apple - Safari 9 (El Capitan): 개인 정보 보호 브라우징 윈도우 사용하기
Google - Chrome: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여 비공개로 탐색

그런데 이런 기능은 웹 브라우저를 실행했을 때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웹사이트 방문 기록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때론 좋지 쪽으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보안과 편의성은 반비례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나치게 프라이버시를 중시 하다보면 편의성 면에서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자주 방문한 사이트’ 또는 '이전에 방문한 사이트'가 나오는데 나의 브라우저 사용 행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웹 서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한 번 내려받은 적이 있는 파일을 다시 내려받아야 하거나 한 번 로그인한 적이 있는 사이트를 재방문했을 때 로그인이 유지되는 것도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에서는 누릴 수 없는 편리함 경험입니다.

그러나 방문 기록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었을 경우 사생활 침해라는 아주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내가 브라우징한 내용을 추적하고, 온라인 활동을 기록한 프로파일을 생성한다는 것도 어딘가 모르게 찜찜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토메이터를 이용해 웹 브라우저를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시작하는 스크립트 제작하기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 이번 포스트는 사파리와 크롬을 프라이버시 보호 모드로 시작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일단 웹브라우저를 실행한 뒤 메뉴나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도 되지만, 스크립트를 이용해 아예 웹 브라우저를 실행할 때 무조건 프라이버시 보호 모도르 시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 작성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포스트 마지막 부분에 다운로드 링크를 달아두었으니 중간 단계는 건너뛰셔도 무방합니다.

1.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Automator'를 실행한 뒤 도큐멘트 선택 유형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

2. 검색창을 이용해 'AppleScript 실행'이라는 항목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이 항목을 작업 공간으로 끌어놓아 줍니다. ▼

AppleScript 작성하기

웹 브라우저에 따라 입력해야 할 스크립트가 다릅니다.

1.1. 사파리를 사용하는 분은 'AppleScript 실행' 영역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넣어줍니다. GUI 스크립트를 이용하는 것이어서 크롬보다 스크립트가 복잡한 편입니다. ▼

tell application "Safari" to activate

ignoring application responses  
        tell application "Safari"
                close (every window)
        end tell
        
        tell application "System Events"
                tell process "Safari"
                        click menu item 2 of menu 1 of menu bar item 3 of menu bar 1
                end tell
        end tell
end ignoring

1.2. 창 우측 상단에 있는 '실행' 버튼을 눌러 스크립트가 잘 실행되는지 확인하세요. (주의: 지금 실행하시면 현재 보고 계신 포스트도 닫힙니다!) 스크립트가 잘 작동하면 command + s 키를 누른 후 적당한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저장 경로와 파일 포맷이 모두 '응용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2.1. 크롬은 다음과 같은 코드를 넣어줍니다. 크롬을 '시크릿 창(Incognito)'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플래그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크립트가 훨씬 단순명료합니다. ▼

tell application "Google Chrome"
        close windows
        make new window with properties {mode:"incognito"}
        activate
end tell

2.2. 사파리용 스크립트를 작성할 떄와 마찬가지로 창 우측 상단에 있는 '실행' 버튼을 눌러 스크립트가 잘 실행되는지 확인합니다. (주의: 지금 실행하시면 현재 보고 계신 포스트도 닫힙니다!) 스크립트가 잘 작동하면command + s 키를 누른 후 적당한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저장 경로와 파일 포맷이 모두 '응용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스크립트가 담긴 응용 프로그램 실행하기

1. 이렇게 작성한 스크립트는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저장됩니다. ▼

2. 필수는 아니지만 오토메이터 아이콘을 다른 아이콘으로 교체하면 구분이 수월해 편리합니다. 제가 작성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셔도 좋고, 아이콘을 바꾸는 방법에 관한 포스트를 참고해 마음에 드는 아이콘을 씌워주셔도 좋습니다. ▼

참고 자료 및 다운로드

깔끔하고 아름다운 고품질 아이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 6선

사전에 제작한 응용 프로그램 다운로드

Download Safari_Chrome_Secret.zip

이렇게 제작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1. 크롬은 기존에 열어둔 창이 닫히면서 새로운 시크릿 창이 열립니다. 그밖에 특별히 더 해야할 작업은 없습니다.

2. 사파리는 사용자 대신 메뉴 막대에 접근하는 코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전에 해야 할 작업이 한 가지 있습니다. 앞서 작성한(또는 다운로드 받은)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래 승인 요청 대화상자가 나타닙니다. 여기서 '시스템 환경설정 열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

3. 시스템 환경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 개인 정보 탭 > 손쉬운 사용이 열립니다. 창 왼쪽 아래 있는 자물쇠를 먼저 풀고, 오른쪽 목록에서 '시스템 이벤트' 상자를 체크하세요 ▼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의 껍데기를 쓴 애플스크립트)를 Dock에 올려놓고 쓰셔도 좋고, 런치패드를 통해 실행하셔도 좋고, 스팟라이트나 알프레드를 이용해 키보드로 불러내셔도 좋습니다.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을 사용하세요.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사파리의 경우 주소창이 어두운색으로 바뀌면서 개인정보 보호 윈도우 사용 중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롬은 탭 막대가 일반 모드일 때보다 더욱 진하게 표시되면서 우측 모서리에 시크릿 모드임을 알리는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단, 프라이버시 모드도 막아주지 못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등 뒤에 직장 상사나 여자 친구가 내 모니터를 노려보는 것... 따라서 탁 트인 장소에서 맥북을 사용할 때는 '후방조심'도 잊지 마세요.



참조
Apple - Safari 9 (El Capitan): 개인 정보 보호 브라우징 윈도우 사용하기
Google - Chrome: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여 비공개로 탐색

관련 글
• 다른 사람의 맥을 빌려 쓸 때는 사파리의 '개인정보 보호 윈도우'를 활용하세요
• 키보드 단축키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바로 가기 만들기
• 깔끔하고 아름다운 고품질 아이콘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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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피러스, 줄리안 세귄&찰리 빌로도, 세계선수권 대회 기권

http://ift.tt/1nEJrJx 캐나다 스케이터 리암 피러스, 줄리안 세귄&찰리 빌로도, 2016 세계선수권 대회 기권하였다고..리암 피러스는 기권을 결정하는게 매우 힘들었다고.. 피러스 대신에 남뉘엔이 출전. 세귄&빌로도 대신에 Moore-Towers & Michael Marinaro가 출전합니다.

from sorazun http://ift.tt/1U83UV8

데니스 텐, 2016 Coupe du Printemps 쇼트 영상

데니스 텐 쇼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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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oupe du Printemps in Luxembourg 남싱 & 여싱 쇼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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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키보드 단축키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바로 가기 만들기

Q. 키보드 단축키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바로 가기 만들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맥북으로 OS X에 처음 입문한 사람입니다.

맥을 설정하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요. 외부 유틸리티의 도움 없이 특정 앱을 키보드 단축키로 실행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메모 => cmd + ctrl + m
∙ 사진 => cmd + ctrl + p
∙ 아이튠즈 => cmd + ctrl + i
∙ 파인더 => cmd + ctrl + f

위와 같이 단축키를 만들고 앱을 바로 실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앱이 실행 중이 아닐 때는 앱을 시작해주고,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일 때는 화면 맨 위에 띄워주면 금상첨화겠지요.

인터넷 게시판을 검색하니 알프레드나 런치바, BTT 같은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된다고 하는데, 가급적이면 맥OS 기본 기능으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윈도우를 쓸 때 어떤 기능이 필요하면 유틸리티를 먼저 설치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운영체제 기본 기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알고 허탈해 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맥OS는 기초부터 배웠으면 합니다.

A1.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서비스 만들기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있는 'Automator'를 실행한 뒤 도큐멘트 유형 선택에서 '서비스'를 클릭하세요. ▼

2. 검색창을 이용해 '응용 프로그램 실행'이라는 항목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이 항목을 작업 공간으로 끌어놓아 줍니다. ▼

3. 아래 사진과 같이 '서비스가 받는 항목'은 '입력 없음'으로, 선택 항목 위치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으로 설정하세요.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 실행 항목에 있는 메뉴를 열고 단축키로 실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세요. ▼

4. 창 우측 상단에 있는 '실행'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이 잘 실행되는지 확인합니다. 프로그램이 잘 실행되면 command + s 키를 누른 후 적당한 이름으로 저장하세요. ▼

A2. 서비스에 키보드 단축키 지정하기

지금까지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이 서비스에 키보드 단축키를 할당하면,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을 키보드 단추축로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1. 시스템 환경설정의 '키보드' 패널을 열어주세요.

2. 단축키 탭을 클릭한 뒤 왼쪽 카테고리에서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오른쪽 목록을 밑으로 내리면 앞서 작성한 서비스 항목이 보일 겁니다. 이 항목을 클릭한 뒤 원하는 단축키를 설정하세요. 단축키는 운영체제나 다른 응용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단축키와 겹치지 않도록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

3. 모든 설정을 완료하면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이제 기본은 확실히 익히셨죠?

질문에 'Finder'를 단축키로 띄우고 싶다는 내용이 있는데, 위와 기본적인 방법은 동일하지만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정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별도의 ➥포스트로 정리한 적이 있으니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올린 글이지만 최신 OS X에서도 잘 적용됩니다.

그리고 맥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여러 유틸리티를 추천하는 이유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위와 똑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축키로 실행하고자 하는 앱의 개수가 많지 않다면 기본 기능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하지만, 프로그램 개수가 많다면 별도의 유틸리티 사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고려해 볼 만한 일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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