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2일 화요일

macOS 시에라, 구글이 개발한 웹 최적화 이미지 포맷 'WebP' 지원


* macOS Sierra 사파리에서 WebP 이미지가 삽입된 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맥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 포맷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올가을 출시 예정인 macOS 시에라와 iOS 10부터 WebP라는 새로운 이미지 포맷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운영체제에선 WebP 이미지를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새 운영체제에선 사진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bP라는 이미지 포맷이 다소 생소한 분도 계실 텐데요. WebP는 구글이 ’JPEG‘에 대항하기 위해 선보인 이미지 포맷입니다.

이미지가 웹 페이지를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이미지를 최적화 하는 것은 웹 성능 강화에 중요한 요소인데요. WebP는 비슷한 품질 대비 JPEG보다 파일 크기가 30%가량 적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빨리 로딩할 수 있으며, PNG 포맷처럼 이미지 품질이 손상되지 않는 무손실 압축과 알파 채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GIF 포맷처럼 여러 장의 사진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JPG, PNG, GIF 등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 macOS Sierra 미리보기 앱으로 연 WebP 이미지

하지만 WebP 포맷이 도입된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 일반 사용자들에게 확산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구글 크롬과 안드로이드 등 일부 기기에서만 WebP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 함께 모바일 시장의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iOS가 WebP를 지원한다면, 보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선 JPG 포맷이 주류를 이루겠지만, 웹사이트를 운영, 관리하는 입장에선 PNG나 JPG 이미지 콘텐츠를 WebP로 대체할 경우 서버 트래픽을 줄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문자 입장에서도 웹 브라우징 속도가 개선될 수 있으므로 '윈윈'입니다.

아직까진 이렇다 할 성과나 반향을 이끌어내지 못했는데, 애플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한 WebP 지원이 과연 이미지 포맷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일입니다.

현재 WebP 이미지는 macOS 시에라 베타에 내장된 사파리 10과 미리보기(Preview) 앱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사진 앱에도 WebP 이미지를 추가하고 열람할 수 있습니다. 



참조
Google Developers - A new image format for the Web
Google Groups - WebP is now supported on Safari 10 both on macOS sierra and iOS 10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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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용 사진 앱에서 JPG 파일이 아닌 원본 파일(RAW, PNG)을 꺼내는 방법
• 애플, 차세대 맥 운영체제 'macOS 시에라(Sierra)'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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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AWARDS, 올 해의 사진 수상작 발표, 영예의 대상은 'The Man and the Eagle'

iPhone Photography Awards™ (IPPAWARDS)는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시작된 '아이폰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로 촬영한 사진만 출품이 허락되며 포토샵과 같은 전문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후보정 또는 편집한 사진은 출품할 수 없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 130여개국 이상에서 수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작품 개수에 따라 소정의 출품비(Entry Fees)를 내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IPPAWARDS에서 올해의 수상작 4편(대상 및 1~3위)을 발표했는데, 하나같이 자그마한 iOS 기기의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라고 믿기 힘든 정도로 멋진 사진들입니다.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 멋진 사진과 함께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작가: Siyuan Niu
장소: Xinjiang, China
순위 및 제목: 대상, Man and the Eagle



작가: Patryk Kuleta
장소: Warsaw, Poland
순위 및 제목: 1위, Modern Cathedrals



작가: Robin Robertis
장소: Carlsbad CA, United States
순위 및 제목: 2위, She Bends with the Wind



작가: Carolyn Mara Borlenghi
장소: Coral Gables FL, United States
순위 및 제목: 3위,Wonderland



IPPAWARDS 공식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작가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의 수상작들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 31일까지 제10회 IPPAWARDS를 위한 작품을 등록 받고 있으므로 다른 작품들을 천천히 둘러 보신 후에 여러분의 사진 몇 장을 등록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사진 출품비는 최소 3.5달러(1장)에서 57.5달러(25장)까지 다양하지만, IPPAWARDS측은 가장 좋아하는(자신있는) 사진 1장을 출품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IPPAWARDS 공식 웹사이트

관련 글
전 세계 아이폰 6 사용자들의 사진 갤러리
애플, 새 광고 영상 8편 공개... '아이폰으로 찍다(Shot on iPhon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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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양양, 고성만 허락한 포켓몬고, 부산도 곧 가능?

속초, 양양만 허락한 포켓몬고, 부산도 곧 가능?

포켓몬고(PokemonGo)가 되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속초, 양양, 고성, 인제 등 일부 지역에서 가능한데요. 과연 왜 이 지역만 포켓몬고가 가능할까요? 포켓몬고가 가능한 지역 한번 보시죠.

북한아 고마워?

포켓몬고를 만든 나이안틱이 먼저 출시한 인그레스 (INGRESS)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 역시 포켓몬고와 마찬가지로 증강현실을 활용한 게임인데요. 이 게임을 보면 전세계를 마름모 모양으로 구분 해놓았습니다. 마름모 모양으로 구역을 나누다보니 국가별로 명확하게 구역이 나눠지지 않는 다라는 점입니다.

위 지도를 보시죠. 현재 북한은 포켓몬고 서비스 가능 국가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은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마름모 모양을 구역을 나누다보니 속초, 양양, 고성의 경우 북한쪽과 맞물려서 가능한 지역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도대로라면 백령도, 울릉도, 독도도 가능 지역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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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속초는 물론 양양 등에 사는 게임유저들이 포켓몬을 잡았다는 인증 샷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속초에 신뇽이 나타났다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면서 게임 유저들과 관련 기자들이 포켓몬을 잡으러 속초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부산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재미있는건 위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일본 대마도쪽과 부산이 함께 물려있습니다. 일본에서 당연히 포켓몬고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으로 일본 서비스가 시작하면 부산에서도 포켓몬을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반면 북한과 맞물려있는 일산, 파주, 서울의 경우는 차단이 되어있는데요. 글쎄요. 서울 인구가 많기에 서버 관리상의 문제로 차단이 된걸까요? 만약 서울때문에 차단이 된거라면 서울과 함께 맞물려있는 북한 지역은 괜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얼마나 많은 인구가 포켓몬고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포켓몬고의 인기가 대단하기는 합니다. 이런 소식까지 전해지지 말이죠.

제가 얼마전 한국에서 포켓몬고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한적 있죠? 설치하시고 이번 휴가 속초로 가세요. 속초, 양양, 고성 등은 포켓몬고 때문에 관광객이 늘어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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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SU 주니어 그랑프리 엔트리 배분 공지

다가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각 대회 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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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언팩 초대장 공개. 초대장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갤럭시노트7 언팩 초대장 공개. 초대장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삼성 뉴스룸을 통해 삼성 갤럭시노트7 언팩2016 공식 초대장이 공개됐습니다. 갤럭시노트7 공식 발표일은 루머대로 2016년 8월2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갤럭시노트7 초대장이 말하는 것은?

초대장을 보면 딱 2가지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홍채인식 그리고 S펜입니다. 지문인식과 함께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하게 전해졌는데요. 이 루머대로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인식에 비해 보안측면이 더 강화되고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요. 과연 처음 탑재하는 기술은 좋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빠릿빠릿한 홍채인식 속도를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두번째는 S펜입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 S펜 기능이 일부 사용자층을 제외하고 활용도가 높은 기능은 아닙니다. 갤럭시노트를 구입하는 이유로 S펜이 1위는 아니라는 거죠. 화면이 커서, 삼성의 플래그십 제품이어서가 더 높은 이유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S펜을 더 대중화 시키지 못했다라는 의미가 되기도 하는데요. 

초대장에 S펜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단순히 갤럭시노트인 것을 알리기 위함이 아니라 또 한번 개선된 기능을 담아냈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마도 마이너한 기능이기는 하지만 갤럭시노트5에 당시 펜을 뽑으면 화면을 켜지 않고도 메모를 할 수 있었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적이 있었는데요 이 기능과 함께 갤럭시S7와 갤럭시S7엣지 당시 새롭게 추가됐던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더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메모한 내용이 AOD 처럼 떠있을려나요?

 


S노트 기능이 더 개선될 것이란 이야기도 살짝 들려오는데요. 아무튼 졸라맨만 그릴 수 있는 저주받은 손도 이 S펜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초대장만 봐도 루머로 나온 많은 이야기가 사실로 확인이 됐네요. 다시 한번 갤럭시노트7 이렇게 출시된다라는 글을 작성해봐야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90% 이상의 명중률로 갤럭시노트7의 스펙을 맞춰보겠습니다. 아윌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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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연산자로 내게 꼭 맞는 내용 찾아보기


  인터넷에서 자료를 검색해보신 분께서 자주 하는 말 중에 '네이버는 검색엔진이 아니다.'는 말을 종종 하십니다. 잘못 끼운 첫 단추라고도 하고요. 이 블로그의 많은 트래픽이 네이버에서 발생하는 걸 생각하면 '불손한' 발언이지만, 사실이 그런 걸 어떡하겠습니까. 검색 결과 품질이 당장 차이 나는 걸요.


  그렇다고 네이버 검색을 전혀 쓰지 않다는 이야긴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기기 사진을 보기 위해 종종 기기 키워드로 검색합니다. 제가 사고 싶은 기기 디자인을 보고 싶을 때, 기기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는데요. 협찬을 받았든, 직접 구매하셨든 제품의 인상을 보는 데 참 좋습니다. 사진은 많은 분께서 잘 찍기도 하시죠.


  글을 읽지 않느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글은 꼼꼼하게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가끔 검색 결과 상단만 노린 글은 내용이 없거나 읽는 시간이 아까운 게 많습니다. 제가 알고 싶지 않은 내용만 주야장천 늘어놓는 일이 많고요. 그래서 오늘은 검색하는 방법을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뉴맥북 2016을 살펴보다.

  최근에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는 뉴맥북 2016입니다. 실제로 직접 만져보고 난 다음에 자꾸 혹해서 이것저것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뉴맥북을 검색해보고 이것저것 내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뽐뿌를 잠재우기, 아니 불태울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보다 보면 제 목적에서 뉴맥북과는 전혀 쓸데없는 글이 나오곤 합니다. 이를테면 뉴맥북을 매입한다는 글, 남의 맥 출장 수리를 다녀오면서 맥북을 봤다는 내용, 영어나 중국어 강좌를 결제해서 사은품으로 맥북을 받았다는 기승전광고 등이요.


  사실 이런 내용은 제게 전혀 필요 없는 내용입니다. 이런 글은 사진도 받은 사진이 많고, 내용도 뉴맥북의 성능이나 인상을 알고 싶은데 그런 내용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참 네이버는 이런 거 상단으로 잘도 올리더라고요. 아름다운 알고리즘….



  제가 쓴 첫인상도 뉴맥북을 검색하면 종종 튀어나옵니다. 사실 제 글도 누군가 목적에는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죠. 누군가는 업자에게 맥북을 팔아야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영어회화를 위해 강좌를 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자기 목적에 맞지 않는 결과를 골라내면 한결 제 목적에 맞는 글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세 검색 이용하기

  오늘 소개할 내용은 검색엔진의 기초적인 내용이고, 인터넷에 꾸준히 올라오는 내용입니다. 바로 상세 검색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를 이용하면 검색을 좀 더 정교하게 해서 최대한 원하는 내용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렵게 가시려면 검색에서 상세 검색을 누르고 키워드를 일일이 입력하면 되고요. 아니라면 검색 연산자(명령어)를 검색할 때 함께 입력하면 됩니다. 명령어는 +, -, ", |의 네 가지입니다. 예전에는 and, or도 지원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안 되네요.


1) |, 그리고 띄어쓰기

  |, 그리고 띄어쓰기는 여러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검색어에서 키워드가 하나 이상 포함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띄어쓰기로 검색하면 일반적으로 그 단어가 모두 포함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를 쓰면 하나 이상만 본문에 포함돼도 결과를 보여주죠. or 같은 검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뉴맥북 2016 디자인'이라고 검색하면 본문에 뉴맥북, 2016, 디자인이란 단어가 모두 들어간 결과가 나오고, '뉴맥북 | 2016 | 디자인'이라고 검색하면 이 단어 중 하나 이상이 들어간 결과가 나옵니다. 당연히 후자가 더 결과가 더 많이 나오겠죠. 아, |를 입력하려면 엔터 위에 있는 백슬레이스(\ 혹은 ₩)를 시프트 키와 함께 누르면 됩니다.



2) "

  큰따옴표는 정확하게 일치하는 단어, 문장을 표시할 때 씁니다. 제가 '"뉴맥북 2016 디자인"'이라고 검색하면 본문에 반드시 '뉴맥북 2016 디자인'이라고 순서까지 일치한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2016년에 뒤늦게 산 1세대 뉴맥북~ 이런 내용은 검색되지 않습니다.


3) +

  더하기(+)가 들어간 검색어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키워드'를 표시하는 데 씁니다. 이 키워드는 검색결과에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뉴맥북 +2016 디자인'이라고 검색하면 다른 건 몰라도 2016만큼은 반드시 들어간 결과가 나오겠죠. 비슷한 이름의 기기를 거르기 위해서 종종 쓰는 키워듭니다.


4) -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빼기(-) 연산자입니다. 빼기가 붙은 키워드는 검색 결과에서 반드시 제외합니다. '뉴맥북 2016 -디자인'이라고 검색하면 뉴맥북 2016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겠지만,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검색결과는 나오지 않겠죠. 제가 네이버에서 뭔가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연산자이기도 합니다.


연산자 이용해 네이버에서 검색하기

  그럼 여태까지 살펴본 연산자를 토대로 제 목적에 충실한 검색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연산자를 여럿 소개해드렸지만, 실제로 제외(-)하는 검색 연산자를 주로 쓰고 있어요.


↑ 매입 결과가 최상단에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뉴맥북 디자인과 이용 후기를 검색할 때, 업자들의 글이나 광고 글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저는 검색을 주로 이렇게 합니다. '뉴맥북 2016 -매입 -차**탄 -스***스'[각주:1]라고요. 이러면 뉴맥북 2016에 관한 결과가 쭉 나오면서 매입한다는 글은 전부 사라지고, 특정 브랜드 광고도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 매입 결과가 사라졌습니다.


  이를 응용하면 더 재미있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낯선 곳 가서 음식집 리뷰 찾을 때, 협찬받았다는 내용은 피하고 싶으시죠? 그럼 '(지역) 맛집 -협찬'이라고 검색하시면 협찬이란 단어가 사라진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한계도 있습니다. 협찬 문구를 이미지로 처리하면 검색 결과와 관계없으므로 그냥 노출될 수도 있고요. 다른 부분에서 협찬이란 말이 들어가도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결과가 좀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협찬만 쓰는 게 아니라... 블로그를 꾸준히 보면서 광고에 등장하는 단어를 잘 적어뒀다가 몇 개를 더 넣어서 검색합니다. 예전에 '오빠랑'이라는 단어를 넣으면 진짜 맛집만 검색된다고 했는데, 이렇게 키워드를 더하면 키워드가 광고로 오염됐을 때 대응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키워드를 자꾸 제외하면서 검색하면 함께 깎여나가는 좋은 정보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는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 편차가 있겠지만요.




  이 글은 딱히 매입하시는 분, 특정 브랜드 광고, 협찬받은 분들을 매도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뭐 저도 이런 광고 콘텐츠에서 전혀 자유로울 순 없으니까요. 제 검색결과도 날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은 번거롭고, 아마 이글이 많이 돌지도 않겠지만, 보셔도 활용하시는 분이 적을 겁니다. 그래도 한번 써보시면 꽤 괜찮습니다. 네이버에서 보여주는 검색 결과가 좋았다면 이런 팁을 적지도 않았겠지요. 어쩌다 보니 모두를 돌려 까고 있네요. 가벼운 팁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1. 상호 제외를 위한 **처리 [본문으로]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873

macOS 시에라, Finder 통한 .DS_Store 및 .localized 숨김 파일 접근 차단


macOS 시에라부터 일부 숨김 파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맥 운영체제는 각각의 폴더마다 '.DS_Store’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또 다운로드 폴더와 도큐멘트 폴더, 응용 프로그램 폴더 같은 주요 디렉토리 밑에는 '.localized'라는 이름의 파일도 숨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일은 폴더 내 아이콘 위치와 배경 색상 등을 기록해 나중에 해당 폴더에 접근했을 때 이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파일은 시스템 언어를 영어 이 외의 언어로 설정했을 때 영문 폴더명을 현지 언어에 맞게 표시히는 역할을 띠고 있죠.

다들 잘 아시다시피 이렇게 생성된 파일은 기본적으로 파인더(Finder)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파인더에 표시되지 않도록 숨김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터미널 명령어나 유틸리티를 이용해 숨김 파일을 보이게 하면 파인더를 통해 접근 또는 삭제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간혹 실수로 파일을 삭제하는 경우, 폴더 보기 상태가 초기화되거나, 한글로 표시되어야 하는 폴더명이 영어로 표시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Finder 통한 .DS_Store 및 .localized 숨김 파일 접근 차단

macOS 시에라 베타에선 숨긴 파일을 보이게 설정하더라도 이 두 파일 만큼은 파인더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실수나 착오로 인해 파일이 삭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덕분에 오래 전부터 불편함이 제기되던 부분도 해결됐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파일을 압축하거나 할 때 두 파일이 쓸 데 없이 딸려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파인더에 아예 표시되지 않으니 그런 문제가 생길 여지가 완전히 없어진 셈입니다. 아주 소소한 부분이지만 분명 반가운 변화임에 틀림 없습니다.

두 파일을 제외한 나머지 숨김 파일(예: .gitignore, .bashrc)은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파인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두 파일도 파인더 상에서만 표시되지 않을 뿐, 실제로는 폴더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터미널이나 FTP 클라이언트로 폴더에 접근하면 해당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

한편, 애플의 차세대 파일 시스템인 'APFS'부터는 폴더 보기 정보가 파일 디스크 메타 데이터 영역에 저장되므로 '.DS_Store' 파일 자체가 아예 작성되지 않습니다. 폴더 여기 저기 알박기를 하고 있는 '.DS_Store' 파일을 마주쳐야 하는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합니다.



참조
Hackers News - .DS_Store files always hidden from Finder in macOS Sierra Beta
• How to Show Hidden Files and Folders in Mac OS X

관련 글
• OS X 홈 폴더 안에 있는 폴더의 이름이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나타날 때 해결 방법
• OS X 업데이트 후 홈 폴더에 'mach_kernel' 파일이 표시되는 문제와 해결 방법
• OS X에 숨김 파일 및 폴더를 표시하는 두 종류의 토글 스위치를 달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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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 코치 변경 & 그 외 정보

1. 은퇴선수 플로랑 아모디오 (지난 1월 유럽선수권 이후 은퇴)조슈아 패리스 (2016년 6월)아르투르 가친스키 (2015년 12월)다카히코 코즈카 (2016년 3월)콘스탄틴 맨쇼프 (2016년 5월)난 송 (2016년 4월) 2. 코치 변경미칼 브래지나 (라파엘 아르투니안)막심 코브튠 (엘레나 부야노바에서 Inna Goncharenko로 변경)지준 리 (밍주 리 & 칭 팡에서 하이준 가오로 변경)남 뉘엔 (브라이언 오서에서 데이빗 글린으로 변경)한 얀 (밍주 리 & 칭 팡에서 Shuguang Jia 로 변경) 3. 파트너 쉽 변경 (새 파트너쉽 결성)Ashley Cain/Timothy LeDuc (미국)미사토 고마츠바라 & 팀 콜레토 (일본)쳉 펭 & 양 진 (중국)시아오 유 & 하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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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시즌 선곡 정보 #7 Rain in Your Black Eyes

여싱카렌 챈SP : "On Golden Pond" soundtrackLP : 마린 혼다SP : Smile (안무 마리나 주에바)LP : Romeo and Juliet" (version unspecified) 비비안 리 SP : Hero, Mariah Carey 엘리자베타 뚝따미쉐바FS: Egyptian queen (안무 : 엠마누엘 산두) 마리아 소츠코바 SP : 안무 Nikita Mikhailov FS : 안무 Peter Tchernyshev 리카 혼고 SP : Carmina Burana (안무 쉐린 본)FS : Lawrence of Arabia (안무 아키코 스즈키) 케이틀린 오스먼드SP : Milord 안나 포고릴라야SP : 안무 미샤 지 Lutricia Bock (독일)SP Love in Venice; choreo by Pasquale Camerlengo 알랑 샤트랑SP "Sway" by Nicole Scherzinger and the Pussycat Dolls (안무 쉐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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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와이드 컬러

애플은 지난 2012년에 출시한 레티나 맥북프로를 통해 PC 모니터나 노트북 화면에선 경험하지 못한 뛰어난 가독성의 화면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제 다들 잘 아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얘기입니다. 당시만 해도 누가 이런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노트북에 필요로 하겠느냐며 말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컴퓨터 메이커를 불문하고 너무나 흔히 볼 수 있는 기술이 되어버렸습니다.

애플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가 아닐까 싶은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이은 애플의 또 다른 야심작으로 '와이드 컬러(Wide Color)'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이제는 와이드 컬러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때 실물에 가까운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아이맥과 9.7인치 아이패드에 광색역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단계적으로 애플 제품에 적용된 것처럼 와이드 컬러 역시 애플의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가까이로는 올하반기에 나올 아이폰 7도 와이드 컬러를 구현하기 위한 '트루톤(True Tone)'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란 얘기가 들립니다.

애플인사이더에 이를 잘 설명하는 장문의 사설이 올라왔는데요. 위민복 님이 전문을 번역해 주셨습니다. 애플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은 짬을 내어 읽어볼 만한 내용입니다.

"와이드 컬러(Wide Color)에 대한 애플의 새로운 작업은 오늘날의 기본적인 화면이 재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빨간색과 활기차며 멋진 녹색을 만들어냈다. 작업중인 와이드 컬러를 보고 나면(새로운 아이맥 및 최신형 9.8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 가능하다), 평범한 디스플레이는 상대적으로 밋밋하고 평범해 보인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던 아이폰 4가 현대적인 모바일 전자제품의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 "되돌아가지 않는" 획기적인 화면을 보여줬던 때와 매우 유사하다...

...애플이 WWDC에서 와이드 컬러에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유가 이제는 분명하다. 애플은 와이드 컬러와 함께 (아래의 새 아이패드 프로처럼) 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7에 도입하여 앱과 웹, 심지어 이미 갖고 있는 사진도 더 생생하고 정확한 컬러가 나오도록 할 것이다."

제2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와이드 컬러

여담이지만 본문에 짧게 언급된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또는 2015 아이맥 사용자 중에서 사파리 10이 내장된 macOS 시에라 베타을 설치한 분들은 웹킷 데모 사이트에서 sRGB과 광색역 이미지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광색역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다른 기기에선 두 빨간색 이미지 사이에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모델에선 오른쪽 이미지에 새겨진 나침반 문양이 뚜렷이 구분됩니다.



참조
Apple Insider /via 알비레오의 파워북 - 제2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와이드 컬러
WebKit - Interactive Image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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