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 목요일

클래식 매킨토시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애플워치 충전 스탠드, 'Elago W3 Stand'

액세서리 제작 업체인 'Elago'가 매킨토시에 대한 향수를 물씬 풍기는 충전 스탠드를 내놓았습니다.

사실 매킨토시를 본떠 만든 애플워치용 충전 스탠드가 이번은 처음은 아닙니다.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렸던 3D 프린터 애호가  '찰스 만진(Charles Mangin)'이 제작한 제품(가격, 50달러)도 있었고 게다가 공개된 제품 도면을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Elgao W3 스탠드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실리콘으로 제작되었으며 애플워치의 '나이트스탠드 모드'와 함께 스탠드에 넣으면 마치 '클래식 매킨토시'를 보는듯한 착각과 향수를 일으킵니다.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 13.49달러입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와 가격, 구매 방법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 appleinsider - Elago W3 Stand stand makes [...] Apple Watch look like a miniature Macintosh 128K

관련 글
• 클래식 매킨토시를 본따 만든 '애플워치'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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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홈트레이닝 ver.1 & ver.2

연아의 홈트레이닝 영상이 2개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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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삼성 4분기 매출 53조원, 효자는 반도체, 갤럭시S7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삼성 4분기 매출 53조원, 효자는 반도체, 갤럭시S7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건으로 막대한 손해를 본 삼성이 2016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53조원, 영업이익은 9조2천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삼성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초반 승승가도를 달리며 역대급의 평가를 받던 갤럭시노트7은 설계 미스(예상)로 인해 빠르게 경쟁 레이스에서 이탈되었으며 더불어 막대한 손실을 얻게 됐습니다. 이에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빨간불이 켜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예상이 많았는데요. 완전히 이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갤럭시노트7>

오히려 2016년 3분기 5조2천억원보다 76.92%, 2015년 4분기 6조1천4백억원보다 49.84% 급증한 9조2천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수치는 증권사에서 내놓은 8조원대 전망치를 1조원 상회한 수치이며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갤럭시노트7의 발화건이 없었다면 역대 최고치인 10조원 이상을 달성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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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별 영업 이익을 따져보면 모바일 사업부에서 약 2조원에서 2.5조원, 반도체에서 4조5천억원에서 5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예상외의 실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도체 분야와 출시한지 1년 가까이 되어가는 갤럭시S7이 든든하게 버텨줬기 때문입니다.

효자는 반도체 그리고 갤럭시S7

반도체의 경우 한때 부진의 늪에 빠졌었는데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사업을 등에 업고 다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는 물론 가전과 자동차에 까지 반도체가 들어가면서 앞으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특히 강력한 경쟁자였던 일본 업체가 내/외적인 이유로 부진에 빠지면서 삼성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큰 도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반도체 영업이익 5조원 달성이 2019년 쯤이 되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는데 상당히 빠르게 앞당겨졌네요.

반도체에 이어 또 하나의 효자가 있습니다. 바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입니다. 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시된지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도 상당히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녀석입니다. 갤럭시노트7이 나오기 전까지 역대급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제품인데요.

갤럭시노트7이 처참히 실패했음에도 애플 아이폰7 시리즈와 LG, 소니, 중국 업체등의 경쟁에서 당당히 살아남으며 모바일 사업부에 4분기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7시리즈를 명예의 전당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갤럭시S8 예상이미지>

앞으로 더 커질 영업이익

반도체 분야의 경우 앞으로 더 호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갤럭시노트7급의 실수만 없다면 충분히 2016년 영업이익을 뛰어넘지 않을까 합니다.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여기에 4월 공개설이 전해지고 있는 갤럭시S8의 성공여부 그리고 갤럭시노트8의 재기 여기에 새해부터 줄줄이 출시되고 있는 PC 사업부의 약진 등이 더해질 경우 역대 최대치인 10조원을 가볍게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순실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또,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인데요. 어찌됐건 기술력과 영업력 만큼은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잘한건 잘한거고 영업이익도 이익이지만 분명한 건 잘못한 점을 바로잡고 안팎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2017년이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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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애플 스토어 채용 시작... 애플 코리아도 공식 확인

이르면 올해 오픈될 한국의 첫 애플 스토어의 인력 채용이 시작됐습니다. 애플은 6일 새벽 인력 채용 사이트에 리테일 관련 채용 정보를 게시했는데요. 스토어 리더와 엑스퍼트,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지니어스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한국 스토어에는 지니어스가 빠진 채로 들어올 것이라는 뜬소문도 이번 지니어스 채용 페이지와 함께 종말을 맞게 됐습니다.

현재 애플은 서울 가로수길에 지상 2층 규모의 스토어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지의 설계자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로 되어 있는데요, 영국의 건축가 노만 포스터 경이 운영하는 이 회사는 애플의 새로운 우주선 모양의 캠퍼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새로운 애플 스토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 가로수길의 애플 스토어로 추정되는 부지의 공사 공지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채용 페이지의 지역 항목이 '다양함'으로 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애플이 이미 알려진 가로수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스토어 건설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씨넷 코리아는 애플 코리아가 애플 스토어 건설 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애플 코리아는 씨넷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세계 경제의 중심지 중 하나이고, 통신·기술 분야의 리더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류 문화를 갖춘 대한민국에 첫 번째 애플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는 현재 서울에서 서비스, 교육 및 전세계 애플 고객에게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를 고객들께 제공할 팀을 채용중입니다.

필자: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애플 채용 정보
가로수길에 애플스토어 오픈 확정 - 씨넷 코리아

관련 글
→ 한국 첫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 상륙…부실한 AS정책 바뀔까
→ 애플 신사옥 맡았던 英 건축 설계 명가, 한국 애플스토어 짓는다
이제 '애플 스토어'가 아니라 그냥 ‘애플’... 애플 직영매장 브랜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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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품은 증강현실폰 레노버 팹2프로를 써보니...


  매일 다양한 IT 소식을 접하면서, 유독 더 눈이 가는 소식이 있습니다. 저는 VR과 AR을 주로 보는데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만, 체험했을 때 즐겁고, 또 앞으로 주목할 만한 분야라 생각해 더욱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TANGO)가 소개됐습니다. 스마트기기에 공간 지각력을 부여한 플랫폼으로 구글이 증강현실(AR)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언제쯤 실기기가 공개될지 기대하던 차에 지난달 5일, 탱고가 적용된 스마트폰인 레노버 팹2프로(Phab2Pro)가 출시했습니다.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조금 뒤늦게 잠시 빌려서 써봤는데요. 그 경험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레노버 팹2프로 열어보기


  레노버 팹2프로는 우선 거대한 패키지가 눈에 띕니다. 거대한 패키지를 갖출 수밖에 없는 게, 팹2프로 자체가 정말 큰 카메라거든요. 무려 6.4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습니다.


  이제 국내에선 6인치를 넘는 스마트폰을 찾기가 어려운 터라 이 무지막지한 패키지는 꽤 낯설었습니다.




  팹2프로는 건메탈 그레이, 샴페인 골드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제가 써본 건 건메탈 그레이 버전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652를 탑재했고 4GB 램, 64GB 저장 공간을 갖췄습니다.


  처음엔 저장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탱고를 쓰려면 이정도는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배터리는 4,050mAh입니다. 배터리가 커 충전시간이 오래 걸릴 것처럼 보이지만, 퀵차지 3.0을 충전해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6.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팹2프로의 크기는 88.6 x 179.8 x 10.7mm고, 무게는 259g으로 제법 무겁습니다.




  무게와 달리 패키지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이어폰, 충전케이블과 충전기 등입니다.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이어폰이 JBL 기술을 이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어폰에도 JBL 마크가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이 훌륭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냥 딱 평범한 수준인데요. 카메라 부분은 눈에 띕니다. 지문 인식 센서 위에 카메라가 하나 있고, 그 위에 다시 센서 등이 어지러이 보입니다.




  이 부분이 탱고 기술의 핵심인데요. 1600만 화소 카메라, 위상차 검출 AF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 공간 학습을 위한 어안 카메라가 있습니다. 적외선을 쏘고 이게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깊이 감지를 한다고 합니다.


  공간의 깊이를 인식함으로써 구글 탱고, AR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니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가 가려지면 탱고 서비스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정도니까요.



패블릿으로서의 팹2프로

  팹2프로는 6.4인치로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이 경계를 걸친, 그러니까 '패블릿(Phone + Tablet)'이라는 경계에 있는 기기입니다.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도, 태블릿이라고 하기에도 모호한 위치에 있는 것이죠.


  하지만 한편으론 이 모호한 위치에 있어 두 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만능 기기가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숨어있거든요.




  6.4인치의 화면은 과연 큽니다. QHD 해상도를 지원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때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가장 먼저 해본 일은 웹 페이지를 열어 콘텐츠를 읽고, 이북을 읽고, 동영상을 본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용도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냅드래곤 652는 보급형 프로세서지만, 왕년을 주름잡았던 스냅드래곤 810(!!)을 거의 모든 면에서 뛰어넘는 프로세서거든요. UI의 낯섦만 내려놓으면 훌륭하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휴대성과 크기를 키우면서 사라지는 편의성은 어느 정도 포기할 수밖에 없지만, 평소 작은 스마트폰 화면이 답답하셨던 분께 레노버 팹2프로는 탱고의 여부를 떠나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가 됐기에 전화를 받는다거나 하는 전화기 기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카이프 등을 통해 전화 성능을 테스트해봤는데요. 스마트폰이 커서 들고 있기도 어렵고, 귀에 잘 닿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팹2프로의 특징은 듀얼 심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하나의 단자는 마이크로SD 카드를 넣으면 쓸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국내에선 듀얼 심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기도 하고요. 해외에 자주 가시는 분이나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께는 매력적인 기능이 될 수 있겠습니다.




  쓰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 제 손이 작아서 몇 번을 아슬아슬하게 잡아야 하는 문제는 있었지만, 며칠을 들고 다니면서 꽤 즐겁게 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능형이라는 느낌보다는 경계에 있는 모호함을 조금 더 느꼈던 것 같아요.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콘텐츠 소비엔 이점이 있지만, 전 손이 작아 조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막상 써야 할 때 멈칫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저와 신체 조건이 다른 분께는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요. 제가 소화할 수 있는 크기는 5.5인치가 한계인 듯합니다.



신기한 탱고, 하지만 갈 길은 남았다.

  그럼 레노버 팹2프로의 알파이자 오메가, 시작과 끝인 프로젝트 탱고를 엿볼 차례입니다. 기본 앱으로 탱고가 삽입돼 있습니다. 탱고를 누르면 바로 탱고를 이용한 다양한 AR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탱고에서 바로 탱고 기능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이는 탱고를 이용한 앱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일종의 카탈로그 같은 존재입니다. 국가 설정 때문에 설치할 수 없는 몇 개의 앱은 있지만, 대부분의 앱은 문제없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마 처음엔 Tango 체험해보기를 눌러 이 화면을 보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체험한다는 의미처럼 처음에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주변 공간을 점과 선으로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풍경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예쁘더라고요.




  카메라를 이용해 이 위에 움직이는 3D 캐릭터를 얹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앱 Holo. 1.82GB나 잡아먹는 용량만 아니었어도 좋았을 텐데 말이죠.


  캐릭터를 멀리 놓으면 귀신같이 캐릭터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원근법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포즈나 감정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다 보니 은근히 재미가 있네요. 다양한 캐릭터 데이터를 넣어야 하다 보니 용량이 상당한 편입니다.


  HOLO 말고도 다른 앱의 용량도 꽤 큰 편인데요. 그래서 프로젝트 탱고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용량이 좀 커야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핫 휠즈(Hot Wheels) 같은 게임은 꽤 즐거웠습니다. 스마트폰 화면만 보고 있으면 정말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없이도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기분이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이런 어드벤처 게임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거리를 인식할 수 있으므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야 아이템을 찾을 수 있더라고요.


  다른 앱보다 우선 게임을 즐겼을 때 프로젝트 탱고가 제시하는 증강현실이 여태까지의 증강현실과 어떻게 다른지를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탱고의 증강현실은 더 자연스럽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효율적으로 섞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아가야 할 점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공간을 학습하는 정도나 처리속도가 조금은 아쉽습니다. 모든 앱을 켤 때마다 주변 공간을 인식하는 과정은 하드웨어가 뒷받침되면 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앱 수가 아직 적은 건 좀 아쉽습니다. 탱고를 느낄 때 이 앱을 써봐라! 라고 추천할 만한 킬러앱도 없고요. 상용화된 기기가 이제 등장했으니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탱고를 쓰다 보니, 한편으로는 이런 거대한 기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이해했습니다. 이보다 작으면 몰입하는 느낌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겠고, 저장공간이나 넉넉한 배터리를 갖추기 위함이었겠죠.


  그렇지만 6.4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이 기기는 너무 거대하고 무겁습니다. 타협의 산물이라지만, 이쯤 되면 휴대성은 거의 바닥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크기가 줄었으면 좋겠네요.




  관심 있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는 무척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습니다. 아직 상용화된 기기가 레노버 팹2프로밖에 없기에 이 기기만으로 탱고의 미래를 예측하긴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이제 고작 출발선에 선 탱고의 모습을 보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탱고의 다양한 가능성을 엿보기에, 앞으로 탱고가 우리에게 보여줄 세계는 훨씬 흥미로운 세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탱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기는 현재까지 레노버 팹2프로가 유일하고요.[각주:1]


  패블릿인 팹2프로도 꽤 괜찮은 기기였습니다. 50만 원대 후반으로 살 수 있는 괜찮은 기기로 패블릿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입니다.




"위 팹2프로를 소개하면서 레노버로부터 팹2프로를 대여 받았음"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1. CES 2017에서 두 번째 탱고를 적용한 ASUS 젠폰이 공개됐습니다. 상용화 시점은 미정입니다. [본문으로]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986

엔비디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 발표... "맥도 지원"

엔비디아가 게이밍의 가뭄을 보내고 있는 맥 유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을 하나 전해왔습니다. 4일(현지 시각) 열린 CES 키노트에서 지포스 나우(GeForce NOW) 서비스를 발표한 것입니다.

지포스 나우는 PC나 맥 사용자가 GTX 1060이나 1080이 장착된 가상 PC에 연결해 고사양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앱에서 로그인을 하면 가상 PC로 연결이 되는데요, 여기서 스팀이나 오리진 등 PC 게임 서비스에서 가지고 있는 게임을 내려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게임을 받는 것은 '몇 분'이면 된다고 합니다) 세이브 파일은 각각의 서비스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동기화를 통해 전송됩니다.

엔비디아는 고사양 게임을 도저히 돌릴 수 없는 저사양 노트북 PC, 그리고 게임 라이브러리가 충분하지 않은 맥 사용자들을 지포스 나우의 주요 타깃층으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전 세계에 있는 20억 대의 PC 중 약 10억 대가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날 키노트에서는 아이맥에서 아직 맥용으로 나오지 않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를 시연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컨트롤이 실제로 반영되기까지의 시간인 지연 시간이 중요한데요, 황은 "지연 시간을 잡기 위해 매우 오랜 시간 동안 개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포스 나우 서비스는 3월부터 미국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에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서비스 가격은 25달러에 20시간의 GTX 1060 장착 PC 사용, 혹은 10시간의 GTX 1080 장착 PC 사용 시간이 주어집니다. 처음에 가입하면 8시간의 GTX 1060 혹은 4시간의 GTX 1080 PC 사용 시간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GTX 1060 사용 시간의 경우,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시간당 1,200원 정도로, 국내 PC방 사용 시간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입니다. (시간당 1,500원이라고 가정 시)

맥 사용자들은 게임에 있어서는 PC 사용자들을 늘 부러워해야 했습니다. 물론 부트 캠프를 설치해서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지만, 게임에 큰 중요성을 두지 않는 애플의 설계 때문에 게임 성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서비스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지 궁금해집니다.

필자: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NVIDIA Expands GeForce Gaming to Millions More PCs and Macs

관련 글
[기고문] 맥에서 재미난 게임들을 즐겨보자! 추천 게임 8선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드디어 맥용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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