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2일 금요일

직장생활에서 배우는 현명한 연애의 비법 3가지

현명한 직장생활이란 무엇일까. 열심히 일해서 능력을 인정받는것? 직장 상사, 동료, 후배들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는것? 그것도 아니면 실력을 키워서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는것? 어쩌면 그 모든것들이 다 직장생활에서 성공하기 다양한 노하우일것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현명한 연애의 비법도 현명한 직장생활의 요령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모든 도는 궁극에 다다르면 통한다고 했던가. 오늘은 직장생활에서 은연중 써먹고 있고, 활용하고 있는 노하우를 연애의 비법에 적용시켜보도록 하겠다. 브라우저 창, 고정!

 

 

1. 자기 발전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직장에 다니는 동안은 애사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된다. 회사가 본인을 알아주고,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직급과 연봉도 올라가는 낙으로 열심히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줄타기 하는 사람들 직급만 올라가고 내 능력이 더 뛰어난데도 줄타기 잘하는 사람만 승승장구한다면? 그땐 내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회사와 협상을 해보던가, 그마저도 안되면 딴곳으로 이직하면 그뿐이다. 그러기 위해선 본인의 능력이 필요하다는것.


사실 누구나 취업전에는 무한한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할것이다. 시키는 어떤 일이라도 해낼수 있을것같고, 취업만 된다면 정말 낮은 자세로 임할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막상 취업을 하고 업무를 배워나가고 익숙해져버리면... 심지어 업무가 단순반복적이거나 본인의 적성에 안맞다는 생각이 들면... 그저 타성에 젖어 하루하루를 회사를 '다니게'된다. 그러다보니 어떻겠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갈아탈 능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업무적인 능력을 키우고, 퇴근 후에는 회화를 배우고, 각종 자격증 시험을 치며... 회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럼 일=연애로 놓고 볼까? 연애 전에는 상대에게 잘보이기위해 내외면을 가꾸고, 화술도 연구하고, 본인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던 당신.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아무런 노력도 발전도 하지않는다? 물론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사랑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연애 후에도 자기관리도 잘하는 애인이 이미 자기꺼가 되어버렸다고 풀어져버린 애인보단 훨씬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가? 또한 이별까지 생각하고 연애를 하는건 우습지만... 설혹 상대와 헤어지더라도 남겨진건 폐인이 되버린 당신이 아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당신이라면... 재회 혹은 재기의 길도 훨씬 가깝지 않겠는가.

 

 

2. 적정선을 긋는게 중요하다.


다른 이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사람이있다. 부장님이 지시를 내렸는데 차장님이 또다른 지시를 내리고, 과장님도 또다른 지시를 내린다. 이렇게 일이 중복이 되서 죽도 밥도 안된다. 이럴떈 과감히 먼저하고 있는일이 있다고 말해야한다. 타부서 사람들이 자기들 편하자고 부당하게 과다한 자료를 요구하면 자를 줄도 알아야한다. 예스맨이 되면 피곤해지는건 당신이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게되고 일의 양이 느는만큼 실수도 늘게되며 오래가는 직장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못한다. 심지어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싶어지게까지 된다. 그래서 직장생활에선 적정선을 긋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애 또한 마찬가지다. 마치 철없는 손주 투정이라도 받아주는것마냥 '오냐 오냐, 무조건 해줄께. 내가 희생해서라도 해줄께.'란 식은 곤란하다는것.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게 된다는 말이있다. 당신은 무리해서 해주고 있음에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상대로부터 욕을 먹게 된다. 그냥 안되는건 무리해서 하려하지말고 선을 조금 욕심을 더해 그어라.  아예 처음부터 조금 실망하는게, 나중에 한방에 터지는 큰 실망보다 낫다.
 
한밤중 전화 보고 싶은데, 보고싶은데... 달려가지 마라. 센스있는 , 하지만 피곤할 남친이 될바에 차라리 미련 눈탱이지만 몸편한 남친이 되라. 한번이 두번되고 세번되고, 당연시된다. 그리고 그게 진심에서 우러나서 둘다 좋다면 상관없지만 피곤한 일상에 무리가 된다면 나는 평소 이렇게 하고 있는데 너는? 이란 불만과 다툼의 원인이 될수있다.

 


 

3. 직장생활을 인생의 전부로 봐서는 안된다.

 

워커홀릭이라는 말이 있다. 남들보다 빨리 출근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출근해서 일을 한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승진도 남들보다 빠르다. 하지만 직장에만 올인하느라 친구들은 멀어져버린지 오래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가면 사랑하는 배우자와 아이들은 나를 모르는 사람 취급한다. 어쩌다 함께 시간을 보내려해봐도 어색하기 짝이 없다. 이게 과연 성공한 삶일까? 당신은 직장에 충실한 사람이었지만... 너무 한쪽에만 집중하다보니 당신의 다른 삶과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렸다.

 

연애 또한 마찬가지. 연인 관계에만 지나치게 몰입해서 친구, 가족, 기타 사회생활 등 다른 인간 관계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연애하더니 사람이 변했다는 뒷담화를 듣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기존에 유지해오던 인간관계가 좁아지게 되면 좁아지게 될수록 연인에 대한 의존은 더욱 높아져만가고, 그건 당신의 행복한 연애에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오랜 기간동안 흔들림없이 연애를 잘 유지해가는 커플의 특징은 연인 사이의 관계에만 치중하지않고 가족, 친구, 기타 다른 다양한 인간관계에 동시에 충실하다는 것이다. 당신의 모든 삶을 둘만의 시간으로만 채우지 마라. 오히려 당신 둘 사이는, 다른 인간 관계와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함께 돌아가야 더욱 원활해짐을 잊지 마시길...

 

 

 

어떤가, 직장생활과 연애. 다른듯 닮은점도 참으로 많지 않은가? 오래가는 직장생활을 위해 지켜야만하는 노하우와, 오래가는 연애를 위해 지켜야만하는 비법은 그 모양만 다를뿐이지 결국 이처럼 같은 것일지니... 직장생활도 술술, 연애생활(?)도 술술 풀어나가는 멋진 당신이 되길 기원하며... 오늘도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는 계속된다. 쭈욱~

 

 

+자매품: 볼링게임에서 배우는 연애 법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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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위기를 극복하다! UAE 원전 운영지원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 위기를 극복하다! UAE 원전 운영지원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7월20일 UAE(아랍에미리트)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APR1400의 운영지원을 위한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운영지원계약(OSSA)?

쉽게 말해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준공중에 있는 UAE원전 1호기에서 4호기까지 모두 준공한 후에도 그 뒤 10년 후까지 바라카 원전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약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09년 12월 UAE 원전사업에서 최종 원전수출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원전을 도입한 이후 수십년의 시간동안 외국의 기술에 의존해왔던 한국인데요. 어느덧 스스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원전을 수출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UAE 원전을 준공 중에 있으며 올해 1호기를 시작으로 2020년 4호기 준공을 완료한 후 그 뒤 10년 후인 2030년까지 년간 400명 수준의 발전소 유자격 운전원 및 운영인력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약이 바로 운영지원계약입니다.

당연히 한국이 지금까지 잘 해왔기에 내린 결정이겠죠? 참고로 본 계약의 규모는 간접비 제외 약 6억불 규모라고 합니다.

첫 원전수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은 국내 원자력 발전을 도입한 이후 치열한 수주경쟁 속에서 이뤄낸 첫 결과물입니다.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공정하게 따낸 이번 수주를 통해 한국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에 이어 세계 6번째로로 원전을 수출하게 된 국가가 됐습니다.

UAE가 이 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당연히 한국의 기술력을 흡수 UAE 자국민에 의한 운영자립화 및 현지화를 위한 목적입니다. 또한, 한국은 40년 간 국내원전 운영을 통해 축적된 원전운영 경험과 지식을 UAE와 공유하고 상호 발전해나간다는 취지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계획입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중동 건설분야의 경우 공사가 끝나면 철수해 그 관계가 꾸준히 이어가기 힘들었지만 이번 운영지원계약은 국가의 기간산업인 원전 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 운영하기에 단순 사업적인 파트너 그 이상의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 다음을 바라보는 한국수력원자력

참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사실 2012년 발생한 원전비리로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기억은 그리 좋지 못한 기억들 뿐이었는데요. 약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당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오히려 놀라운 성과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는 점이 꽤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여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국가에 수주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전에 대한 기술력 확보나 노하우 축적 등도 중요하겠지만 내부에서 발생했던 원전비리 등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집안까지 잘 단속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국가간에 계약 체결에 있어 많은 중요 요소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기술에 대한 신뢰가 기본적으로 자리매김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첫 발을 잘 내딛은만큼 더 멋진 그 다음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번의 부침을 겪은 만큼 믿음주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되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 이 글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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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시에라에 내장된 메일 앱의 새로운 기능 '메시지 필터'

macOS 시에라에 추가된 여러 기능 중에서 애플이 WWDC 16에서 조명을 비추지 않은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메일 앱에 추가된 '메시지 필터'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메일을 그렇지 못한 메일로부터 따로 분류해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하루에 수십 건씩 스팸 메일, 각종 이벤트 홍보 메일 등을 받다 보면 정작 중요한 메일이 이들에게 묻히기도 하는데요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메일 보관함에 아무리 많은 메일이 쌓여 있더라도 중요한 메일을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 메일상자'나 검색 기능과는 인터페이스와 사용 방법에 큰 차이가 있는데, 어떤 기능인지 간단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Mail에 추가된 메시지 필터 기능 살펴보기

대량의 이메일을 하루 종일 주고 받다보면 읽지 않고 건너뛰는 메시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럴 때 메시지 필터 기능을 사용하면 전체 이메일 중에서 읽지 않은 메시지를 빠르게 솎아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목록을 일일이 스크롤하거나 스마트 메일상자를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야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메시지 목록 위에 달린 깔때기 모양을 버튼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가볍게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깔때기 버튼은 토글 스위치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만약 전체 목록을 다시 보고 싶다면 버튼을 또 한번 클릭하면 됩니다. ▼

* GIF 애니메이션

사전에 구성된 필터 규칙은 macOS 시에라 베타 5버전을 기준으로 4가지 카테고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맨 위에 있는 '다음 Mail 포함' 카테고리는 이메일 계정을 여러 개 사용하는 경우 특정 계정으로 수신된 메시지만 필터링 할 수 있는 규칙입니다. 그 밑에 있는 '다음 포함'은 아직 읽지 않은 메일 또는 깃발이 달린 메시지만 걸러내는 규칙이고, '주소'는 자신이 메일을 받는 주체인지 아니면 단순히 참조인(CC)인지에 따라 필터링 여부를 결정하는 규칙입니다. 그 밖에 첨부 파일이 있는 메일과 VIP로 등록한 사람이 보낸 메일만 필터링 할 수 있는 규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터 규칙은 딱 하나만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 두 개나 그 이상의 규칙을 조합해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전체 메일 중에서 읽지 않은 메일을 추려내고, 그 가운데 첨부 파일이 있는 메일을 다시 필터링 하는 규칙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메일 보관함마다 서로 다른 규칙의 필터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받은 편지함에선 '읽지 않은 메일만' 표시하는 규칙을, VIP나 직장 동료에게 온 메일을 모아둔 편지함은 '첨부 파일이 있는 메일만' 걸러내는 필터를 설정하면 필요한 자료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필터 설정으로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메일상자'의 경우 초기 설정이 번거롭지만 규칙을 좀 더 세부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활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새로 추가된 필터 기능의 경우 한 번의 클릭으로 메일을 빠르게 분류할 수 있고, 필터 규칙도 그때 그때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어서 순발력 있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acOS 시에라의 대표 기능인 ’시리’ 만큼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기능은 아니지만, 많은 양의 이메일을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분명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macOS 시에라(베타)를 써보지 않은 분은 예습차원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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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를 즐기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갤럭시노트7 디스플레이의 2가지 기능은?

영화, 애니를 즐기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갤럭시노트7 디스플레이의 2가지 기능은?

어디서든 시간날 때마다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번 유심히 봐야할 갤럭시노트7의 새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아주 작지만 영화, 애니메이션등을 즐겨보는 분들에게는 크게 와 닿을수 있는 기능이 갤럭시노트7에 새로 적용됐는데요. 바로 HDR 그리고 더 밝아진 화면밝기입니다.

HDR(High Dynamic Range)?

밝고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있는 풍경을 찍을 경우 밝은 쪽에 초점을 잡으면 어두운 부분이 더 어둡게 담기고 어두운 쪽에 초점을 잡으면 밝은 쪽이 하얗게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이에 밝고, 어두운 부분이 모두 잘 나온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서 후보정을 통해 최적의 사진을 만들어주는 기능이 우리가 알고 있는 HDR 기능입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HDR은 조금 다릅니다.

갤럭시노트7 HDR?

아마 스마트폰으로 최초가 아닐까 싶은데요. 갤럭시노트7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HDR 기능은 실시간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조절해서 최적의 화질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이 HDR 기능을 스마트폰에 구현할 수 있었던건 갤럭시 노트7이 최신 디지털 시네마 국제색표준 DCI-P3(Digital Cinema Initiatives)를 만족, HDR 구현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인데요. DCI-P3의 색표현 영역 만족도 97%를 기록했습니다. 즉, 하드웨어적으로든 소프트웨어적으로든 갤럭시노트7 스스로가 원하는 화질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겠죠?

쉽게 위 이미지를 보시죠. 위는 HDR을 적용한 화질, 아래는 HDR을 적용하지 않은 갤럭시노트7입니다. 차이가 보이죠? 직접 촬영한 이미지인데요. 우측 하단을 보면 아래 갤럭시노트7에서 잘 보이지 않는 모습이 위 갤럭시노트7에서는 디테일하게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HDR Before/After 이미지를 넣어놓고 비교한 것이 아닙니다. 동일한 영상을 넣고 하나는 HDR 기능을 켜고 하나는 끈 상태로 플레이한 영상을 찍은 이미지입니다.

디스플레이 화질에 따라 같은 영상 파일도 더 세밀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위 이미지처럼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 않았던 부분도 HDR 기능을 켜면 실시간으로 보정해서 더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언팩에서 보여줬던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언뜻 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세심하게 보면 그 변화의 차이가 꽤 큽니다.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니까 말이죠.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기능이 될 듯 합니다. 물론, 필요가 없다면 끄면 됩니다.

또한, 이 HDR 기능은 영상의 제약 없이 거의 모든 영상에서 적용이 됩니다. 물론 이를 구분하지 못할 만큼 저화질의 영상이라면 그 차이가 크지 않겠지만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는 영상의 경우라면 그 영상 그대로를 갤럭시노트7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삼성 노트북인 아티브북9 프로와 아티브북9 스핀도 유사한 기능이 적용됐었는데요. 픽셀 자체를 조절해서 실시간으로 명암비와 밝기등의 차이를 줄여 더욱 자연스럽게 선명하게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동일한 기술인지는 조금 더 확인해봐야 할 듯 한데요. 과정이 어찌하든 그 결과물은 동일합니다.

1048cd/㎡ 밝기, 4.6% 빛 반사율

갤럭시노트7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1,048cd/㎡인데요. 기존 갤럭시노트5 화면 밝기가 861cd/㎡ 였던 점을 비교했을 때 약 22%의 향상된 상당한 변화입니다. 갤럭시S7은 주광, 자동모드에서 855cd/㎡정도라고 합니다.

더욱이 빛 반사율 역시 4.6%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낮은 반사율을 기록했습니다. 즉, 높은 화면 밝기와 낮은 빛 반사율은 야외 시인성 측면에서 현존 최고 수준이며 야외에서도 영화, 드라마, 애니 등을 자주 즐기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속 갱신해나가는 신기록

갤럭시S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보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때마가 기존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록을 깨나가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이후부터라고 해야할까요? 초기 아몰레드의 처참했던 평가와 달리 노트3부터 점점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그 뒤로 화질, 밝기, 명암비, 색재현율등 항상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건 번인과 플리커링인데요. 이 두가지 요소도 조금씩 개선은 되고는 있는데 여전히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화질에 대한 최고는 맛봤으니 이젠 안정성에 대한 최고를 보여줄 차례가 아닐까 하는데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루빨리 개선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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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데스크탑 12 버전 출시 예정

패러렐즈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 것 같습니다.

사실 매년 반복되는 연례행사라 이제 놀랍지도 않은데요. 지난 8월 1일 이후에 패러렐즈 데스크탑 11 버전을 구매하면 12 버전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제작사 공지가 나온 바 있어서 신제품 출시가 이미 예견된 바 있습니다.

12 버전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는데, 새로운 기능이나 인터페이스에 관한 건 엠바고 요청이 있어서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차세대 운영체제를 더욱 잘 지원하고, 몇 가지 편의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용자 입장에서 11 버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나 성능 상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 미묘한 차이에 기꺼이 비용을 치를 분도 계시겠지만 말이죠.

다음 주쯤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 기존 고객에 대한 업그레이드 정책이 발표될 것 같은데요. 그때 다시 자세한 소식 전하겠습니다. 일정이 맞지 않아서 국내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은 8월 19일에 11 버전이 정식으로 출시됐고, 재작년에는 8월 26일에 10 버전이 나온 바 있습니다. 가격은 몇 년전부터 79.99달러(신규 사용자용)와 49.99달러(업그레이드)였죠. 작년부터 패러렐즈도 오피스365나 어도비 CC처럼 작년부터 SW패키지판과 함께 연간 구독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분은 새 버전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VMware도 패러렐즈와 비슷한 시기에 새 버전을 내놓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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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내달 22일부터 오피스 365 구독자에게 맥용 오피스 2011 제공 중단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달 22일부터 오피스 365 구독자들에게 맥용 오피스 2011 다운로드 제공을 중단합니다.

지금까지는 오피스 365를 유료로 구독하면 필요에 따라 맥용 오피스 2011이나 오피스 2016 가운데 하나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MS가 2011 버전에 대한 다운로드 제공을 중단함에 따라 앞으로는 2016 버전만 내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MS 측이 2011 버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는 밝히진 않았습니다. 그저 "최적의 환경에서 이용하려면 오피스 2016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설명을 내놓았을 뿐입니다. 아마 6년 전에 출시된 오피스 2011을 계속 붙들고 있기 보다는 최신 버전인 오피스 2016에 개발과 유지보수 역량을 집중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오피스 365 구독자가 2016 버전을 사용하는 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맥 사양이나 호환성 문제로 여전히 2011 버전이 필요한 사용자가 있습니다. 일례로, 오피스 2011은 OS X 10.5 레퍼드 및 그 이후에 나온 운영체제에 모두 설치할 수 있지만, 오피스 2016은 OS X 10.10 요세미티가 시스템 최소 요구사항입니다.

다행히 맥에 오피스 2011이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 이미지가 있으면 9월 22일 이후로도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링크는 제거되지만 앱 내에서 오피스 365 계정 인증은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혹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오피스 2011이 필요한 분은 아래 방법을 참고해 설치 이미지를 적당한 곳에 백업해두시기 바랍니다.

Office 2011 설치 이미지 다운로드

1. 오피스 365 계정 관리 페이지를 방문한 뒤 '이전 버전 설치' 링크를 클릭하세요.

2. 오피스 언어를 선택한 뒤 설치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

3. 다운로드 폴더에 오피스 인스톨러가 담긴 'MicrosoftOffice2011.dmg' 파일이 저장됩니다. ▼

이 파일을 적당한 곳에 백업하거나 인스톨러를 실행하여 오피스를 설치한 뒤 오피스 365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되며 소프트웨어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 2011을 설치하더라도 2016 버전이 삭제되지 않기 때문에 원한다면 두 버전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조
Microsoft - Office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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