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6일 토요일

책 읽고 : [개정판] 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몰라서 손해 보는 당신의 잘못된 보험 습관) - 조재길




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국내도서
저자 : 조재길
출판 : 참돌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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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들지 않은 국민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간단할 만큼 대다수의 국민들은 보험에 들고 있다. 100% 모든 국민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100%에 가까운 수치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 수 있을만큼 우리 삶 속에서 보험은 매우 익숙한 단어이다. 버스, 지하철만큼 익숙하지만 사실 버스, 지하철만큼 잘 알지는 못하는 아이러니한 것도 보험이다.


실비보험, CI보험, 변액유니버셜까지 나는 총 3가지의 보험에 가입되어있다.

실비는 말 그대로 생활속에 틈틈이 필요한 의료비를 위해서

CI는 중대질병에 대한 경제적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변액은 나의 노후를 위해서

그런데 이렇게 나름 구분해서 들어놓지만 내가 가입한 상품의 정관이나 증서를 드이대고 설명하라고 한다면 사실 자신이 없다. 분명한 목표로 구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험용어부터 이 보험이 가지고 있는 특징까지는 줄줄 설명할 만큼 못된다.

왜 이럴까.


이 책이 출시되자마자 나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밀접한 서비스이지만 가장 잘 모르는 서비스 중에 하나니까.


책을 읽으면서 보험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상세히 알 수 있었고, 보험판매의 구조도 다시 알게 되었다. 각 보험마다 가지는 특징은 물론이거니와, 여러가지 보험과 관련된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책을 읽기 전과는 많이 달랄질 정도로 많이 알 수 있었다. 물론 이 책 1권가지고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모든 보험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 수 있다고 하기는 힘들다.

첫째 이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기본지식이 많지 않고

두번째 이유는, 책이 가지고 있는 지면의 한계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 한권으로 보험이라는 것이 마냥 어렵지만은 않게 느껴졌고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책을 1권 읽고나니 착한 보험과 나쁜 보험의 결정적인 원인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보험에 대한 지식은 한정지을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 수 많은 지식들이 나에게 얼만큼 필요한 부분으로 가득차있는지가 관건이다. 그렇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확실해야한다. 이왕이면 좋다니가 다홍치마를 생각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금물이다. 나에게 맞는 게 무엇인지, 어떤 설계사를 찾아야 하는지, 내가 가입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지금 내 상황은 어떻고, 앞으로는 어떨 것인지를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하는 것처럼, 결국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 하고 나의 입장도 명확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보험이라는 세계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보험이 가지는 기능을 우리는 얼만큼 활용할 수 잇을지도 다시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몰라서 손해본다면, 그게 결국 내탓이다. 누구 탓도 아니다.

누가 추천해서, 누가 하라고 해서, 이런게 있다고 해서, 누가 설명안해줘서.

결국 그 누가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선택하는 내가 문제인 셈이니, 보험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물음표로 가득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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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지식의 박물관, 지혜의 용광로) - 이현성



교양으로 읽는 인문학 클래식
국내도서
저자 :
출판 : (주)스타북스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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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인문학이란 중국고전을 일컫는다.

그래서 책 표지에도 "3천년을 대표하는 인문학의 정수, 동양고전"이라고 적어두었다.

몇일 전에 진기썜의 독서법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진기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전이라는 것은 그 당시의 최고의 학자들이 집대성한 일종의 전공서적에 가깝다고 했다. 이 말에 상당히 동의한다.

많은 이들이 언론에서 고전을 언급하고, 인문학을 언급하니 그 여러권 중에 한 권정도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하다가 많이들 실패한다. 왜냐하면 어려우니까. 한 권이라도 읽어두어야 21세기 인문학의 세상이라는 곳에서 뒤쳐질 것 같지 않아서, 읽어야 한다니까 읽기는 했는데, 너무 어려운거다.

나 또한 그런 과정에서 낙오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 당시에는 독서가 습관으로 배여있지 않았던터라, 호기롭게 시작한 고전읽기는 단 2주만에 "포기!"라는 피켓을 들게 만들었다. 그만큼 나에게는 어려웠다.


지금은 독서가 습관으로 잡혔지만, 역시나 고전은 어렵다.

읽을 수는 있지만 한자한자가 "그래서 어떻다는 거야?"라는 생각이 앞설 때가 많다.

질문은 가장 좋은 학습도구라지만 이는 질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불만에 가깝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우리에게 알려진 동양고전을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이 책이 재미있지도 흥미롭지도 않았다.

물론 동양고전이라는 4글자가 나에게 어떤 희열을 안겨다줄지 상상해본 적도 없었다.

이번 책을 읽게 된 동기도 역시나 과거와 다르지 않았다.

왠지 읽어야 할 것 같은데, 나에게 어려우니 설명이 되어있는 책으로 선택한 것. 딱 그정도.

동기가 흥미롭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이 나에게 매우 많은 흥미를 안겨다주었으면~~하는 도둑놈 심보를 들이대면서 읽었다.


즉, 나에게 흥미를 줘봐!라는 미션을 책에다가 준셈이다.

이러니 이 책이 재미가 없을 수 밖에

게다가 책 제목은 최근에 유행하는 문구로 적혀있다.

교양, 인문학, 클래식. 핫한 단어의 조합.





책 내용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중국의 여러 역사가들과 책들이 나온다.

손자, 오자, 제갈량, 삼국지, 사기, 전국채등등.

이 책들의 특징은 지도자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어떤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각 역사가들의 그 동안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지도자상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 지도자는 자신이 속한 단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도 잘 언급되어있다. 그리고 저자는 각 책들이 알려주고 있는 부분을 섬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현대에는 어떻게 우리가 적용해야하는지도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딱 거기까지.

내가 내 삶의 지도자는 맞지만 한 단체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아니다.

물론 조금 더 뭉퉁그려, 내가 속한 한 집단도 내가 이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생각(혹은 착각)을 한다면야, 마냥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 많다.

내가 너무 비관적인건가?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 삶에서 그렇게 잘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좋은 이야기들로 가득차있고, 어떤 지도자로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부분마다 많은 공감을 일으키지만 "그래서 내 삶에서는 어때야 하는거지?"라는 질문은 지워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흥미로웠던 부분은 처세와 방법론이었다.

오히려 이 부분만큼은 내 삶에서 더 와 닿았다.

지도자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이런 이야기가 있었구나, 그 동안 들어만 봤던 중국 역사가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에 새로운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래서 흥미로운 부분들도 있기는 했다. 

그렇지만 이 책 정말 재미있어! 강추!!! 라고 할 만큼은...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서 아쉬웠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접근법이 잘못된, 희생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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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결핍이 에너지다.(바닥을 치는 힘) - 맹명관



결핍이 에너지다!
국내도서
저자 : 맹명관
출판 : 코리아닷컴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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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야 채우려고 움직인다.

이미 차고 넘치는데 더 가질거야.라고 움직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족해야 채워야 할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다. 이 책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

바닥을 치려면 바닥까지 내려가야한다. 저~기 위에 있는 사람이 바닥을 칠 수는 없다. 아무리 높은 곳에 있어도 바닥을 치고 싶으면 내려가야한다. 그래야 바닥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을 그것을 이야기한다.


책은 하나의 호흡을 가지고 쭉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약 30개가 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무언가 덛 가지고 있거나 부족하거나 그래서 소위 말하는 세상에서 가장 바닥과 가까웠던 순간을 인지하고 그것을 치고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던 실화들을 담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일반인이 아니라 잘 알려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가 애플사에서 쫓겨났다거나, 애니팡으로 성공한 회사의 이야기등, 우리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들이 처음부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들도 힘든 시절이 있었고, 앞이 불투명했던 미래를 가진 청년들이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 그들과 우리가 다른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계속 도전을 했고, 우리는 잠시 쉬거나 혹은 포기했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은 제목처럼 결핍이 주는 무한의 긍정적인 내용들을 담아내고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살다보니 느껴지는 것이 있다.

결핍이 있어야 나는 비로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물론 강력한 동기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당장 배고프니까 먹을 것을 찾는다. 단, 여기서 죽기 않겠다는 강력한 동기가 있어야 먹을 것을 찾게되는 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배고파도 난 죽을거야.라고 생각한다면, 어느 누가 먹을 것을 찾아 움직이겠는가.






하지만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놓쳐서는 안될 것이 있다.

결핍이 주는 어마어마한 동기와 그 실행이 될 수 있는 에너지를 인지한다고 하더라도 결핍으로 움직이게 되는 행동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후지필름이 지금의 모습으로 탈피하기까지, 인지하고 난 뒤에 실행으로 옮긴 뒤에 그들이 얻게 되는 지금의 새로운 모습과 명성은 단시간내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걸 말하고 싶다.

배고프니까, 죽고 싶지 않아서(=아사) 먹을 것을 찾아 나서는 행동으로 이어지더라도, 먹을 것을 찾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옆에 냉장고가 있다면 금방이겠지만 냉장고가 걸어서 2시간거리에 있다면 2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혹은 그 냉장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면 걸리는 시간은 무한대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결핌으로 발생한 인지를 행동으로 옮기는데에는 분명 시간이 걸린다.

예상보다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다양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그것을 참았다.

결핍이 바로 모든 것을 주는 것은 아니다.

결핍을 인지했다고 해서 바로 바닥을 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바닥을 친다고 내가 원하는 높이만큼 가는데 빨리 갈 수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예상한 높이가 1m였지만 실제로는 50cm만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원하는 것이 될 수 있을만큼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실행해야한다.

그러므로 시작은 결핍이고, 지속적인 힘은 강한 동기력이 필요하다.


유수진자산과리사는 이렇게 말했다

"핏빛처럼 선명한 목표"


결핍과 선명한 목표가 만난다면 이 책이 하고 싶은 이야기, 그 결과가 당신 앞에 펼쳐질지도 모른다.


아, 이 책은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와 같은 행동수칙은 없다.

그저 많은 성공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핍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나는 가진 것이 없어, 능력이 없어, 무언가도 부족해.라고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희망을 가진만큼 그 희망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많은 어려운 과정들이 존재할 수도 있다. 마냥 꿈만 갖지 말고 책을 읽고 희망을 얻게 되었다면 구체적인 현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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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짜만 모았다는 올레 알짜팩 플러스를 살펴보니...

kt에서 데이터 선택 요금제 사용자에게 효과적인 유료 부가서비스 팩을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올레 알짜팩 플러스'가 그것인데요. 알짜팩에 대해서 소개했던 터라, 두 부가서비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저는 kt의 올레 알짜팩에 관한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데이터 선택 요금제에 최적화된 부가서비스 ‘알짜팩 플러스’가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알짜팩과 어떤 점이 다르기에 ‘알짜팩 플러스’라고 부르..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498

일팔둘둘 10대여자 쇼핑몰 여름 티셔츠 구입 완료!

여름에는 편안한 티셔츠가 최고예요!

제가 일하는 곳은 옷차림에 대해서 깐깐하지 않아서 청바지에 편안한 티셔츠 입고 일합니다.

어차피 에어컨 아래에서 일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불편하게 입고싶지 않아요 ㅠ0ㅠ

그러다보니 평소 옷차림이란 대체로 청바지에 티셔츠 추우면 위에 가디건이나 기타 점퍼를, 더우면 그대로 티셔츠만 입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옷 중에 청바지와 티셔츠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긴 해요 ^^;


여름맞이 편하게 입고 일의 능률을 올리기 좋은 티셔츠 2장 일팔둘둘에서 구입완료했어요!

일팔둘둘은 18세에서 22세 소녀들을 위한 쇼핑몰인데요, 물론!!! 저는 그 연령대는 아니지만 ^^:; 옷도 편안하고 시원해보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예뻐서 입을 티셔츠를 골랐어요.


http://www.1822.co.kr/

지금, 일팔둘둘 쇼핑몰에서 일팔둘둘에 가입한 고객들중 18세 ~22세 나이인증하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준다고 하니 나이인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하고 싶네요 ㅎㅎㅎ 할 수는 없지만 ㅠ0ㅠ







일팔둘둘 쇼핑몰 : "워킹패밀리" 9,000원 / 여름티셔츠 

http://ift.tt/1GrEJav




여러가지 색상중에 모델이 입고 있는 게 예뻐보여서 ㅎㅎ (난 모델이 아닌데 ㅎㅎ) 그래서 고른 분홍색

사실 분홍색 옷은 거의 없는 편이거든요. 대부분 무채색인데, 그래서 또 무채색 고르기 싫기도 했고, 마침 쇼핑몰 모델이 이 색상을 입고 있기도 했고 그래서 색상은 분홍으로 골랐어요.







사실 티셔츠 중앙에 있는 심슨패밀리의 비틀즈 따라잡기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이거 은근 귀여워서 자꾸만 시선강탈되길래 이 디자인의 옷으로 골랐어요.

귀엽지 않나요!?








개인저으로 목티 못입어요.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목티를 입지 않아요. 입는다면 주로 두꺼운 형태의 흘러내리는 폴라티를 입는 게 전부예요.

차라리 목도리를 하는 편인데요, 이유인즉슨 목에 옷감이 밀착되면 (헐렁하면 되는데) 간지러워서 참을 수가 없어요 ^^;

그러다보니 여름옷은 죄다 조이지 않는 형태의 목둘레를 고릅니다.

이 셔츠는 제가 봤을 때 편해보이더라고요.








옷감은 여느 여름 티셔츠보다는 약간 두꺼워요

요즘 대체로 여름 티셔츠는 가격이 저렴할 수록 너무 얇은데, 이 옷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매도 넉넉해서 ㅎㅎ 완전 활동성 GOOD!!!








크롭 디자인 비스무리~

두 팔을 올리면 이렇게 아랫부분이 올라간답니다.

그래서 배가 살짝 보여요.

물론 한 팔만 올리면 한쪽만 올라가요.

오히려 아랫부분이 살짝 짧기 때문에 옷 전체가 답답해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편안해요~!!!








일팔둘둘 쇼핑몰 : "월리" 5,900원 / 여름티셔츠 

http://ift.tt/1GrEJr8



루즈핏의 최강자, "월리"입니다

딱 봐도 천 소재도 얇아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비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리고 누가봐도 편안하고 시원해보이고 활동성 좋아보이는 옷이라서 선택햇어요~!









역시나 목둘레는 넉넉한 것으로~

특히 이 티셔츠는 목둘레가 넓은 편이예요~!








손가락을 넣어보면 비치는 듯 하죠?

그래서 속옷만 입으면 속옷이 그대로 비치려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입어보니까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뭐, 아예 속옷은 진한 색상으로 입는다면, 그리고 옷을 자~세하게 쳐다본다면 비칠 수도 있겠는데, 그렇게 심하게 비치고 그렇지는 않았어요.







제가 검은색 민소매티를 안에 입고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어때요?

검은색 민소매티를 입지 않은 경우에는 살색의 속옷을 착용했고요.

속옷만 딱 드러나지 않죠?








품이 넉넉하고, 밥 많이 먹어도 배 나온 것 들키지 않은 완전 편리한 티셔츠입니다 ㅎㅎ

품이 넓다고 해서 넓대대해보이지도 않았고요.

올 여름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겠다 싶어요~

어쨌든 여름에는 시원해야 일의 능률도 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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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고고~


인천 공항에서...

홍콩까지 날아갈 예정입니다..ㅎㅎ



친구들과 오래전부터 계획해 왔던 홍콩여행...

드디어 그날이 오긴 오더라구요ㅎㅎ


설레는.... 그러나 메르스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안고 밤 비행기로 홍콩까지 날아갑니다~



이륙하고나서 바로... 기내식이 나오더라구요..~


이날 아시아나 기내식 메뉴는 두 가지.

닭이랑 돼지.ㅋㅋ



저는 튀긴 닭고기에 약간 매콤한 소스가 곁들인 밥을 먹었는데

제 입맛엔 약간 싱거웠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ㅎㅎ 


디저트로 나온 케익도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샐러드도 싱거웠지만 나쁘지 않았던..


하지만 빵은...

뭐 뻣뻣 ㅜㅜ 



옆에 앉은 친구는 제육덮밥.

먹어보진 않았지만... 요것도 먹을만 하다고 했던..ㅎㅎ


친구가 맥주를 시켰는데..

아차차~


저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맥주가 들어가면 얼굴에 열나면서 빨개져서요..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발그스레 열이나면..

혹시나 메르스때문에 예민할 때라.. ㅠㅠ 


친구는 반 잔 마시고.


저는 사이다랑 섞어서 칵테일처럼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딱히 할 게 없는 비행기 안.. ㅡㅡ


영화보며 시간을 떼워요.

먼저 겨울왕국 부터 시작해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까지..

겨우겨우 영화 두 편을 다 보고나니 홍콩에 도착했대요..


드디어 홍콩땅을 밟아 보는구나...

얼른 캐리어 찾아서 공항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완전 깜짝 놀랐잖아요.. ㅡㅡ


홍콩이 덥고 습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피부로 느끼니... 

이건 뭐 낮이나 밤이나 한국의 열대야 보다 더한 것 같은 느낌.. ㅠㅠ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하고 있다가..

홍콩 날씨가 훅~ 하고 들어오는 바람에..

마스크고 뭐고 벗어 던졌습니다.

가마솥 안에서 마스크 하고 앉아 있으면 이런 느낌이겠죠? ㅠㅠ  


하아~ 이렇게 더운데..

앞으로의 일정이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ㅡㅡ;;


공항에서 나와 2층버스 타고 숙소까지 약 40~50분 정도 달릴 예정인데

여기도 2층버스, 저기도 2층버스...

2층 버스가 흔다히 흔한걸 보니.. 여긴  한국 땅이 아닌 게 확실합니다..ㅎㅎ



버스타고 오면서 창 밖에 보이는 풍경은..

그저 서울과 다를 게 없어서 실감이 나지 않던차에..

시내쪽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 와 빨간색과 한문을 보면서 비로소 다른 나라에 온 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택시도 그냥, 괜히 신기해 보일 뿐이고...ㅎㅎ


사실 촌티 안 내려고 했는데..^^;;

눈알 ㅋ 굴려가며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홍콩 처음온 한국녀자 티 팍팍 내고 왔오용~ ㅋㅋ


제가 홍콩가서 뭐하고 놀았을까요? ㅎㅎ

사실 그닥 막 럭셔리하게 쇼핑하고 우아한 관광을 하고 온 게 아니라..^^;;;

사진 정리하다 보니 딱히 내세울 게 없지만..

가끔씩 홍콩가서 놀다온 거.. 사진 올려 자랑질 좀 해볼게요..^^;;


그럼...~ 홍콩 이야기는 다음에 또 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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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피자의 행복/ 지니어스의 행복

1. 피자!

메가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크기도 어마어마하지만 가격은 1만원대라고 한다.

(13,000원이라고 함. 내가 산 적이 없어서 잘 모름. 항상 아빠가 기분 좋으실 떄 사오심)

근데 맛이 생각보다 좋다. 너무 저렴해서 맛 없는거 아냐? 싶었는데 맛 좋다.

근데 크기는 진짜 크다. 대박.








혼자 절대 먹기는 힘들지만, 양이 많아서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가족끼리 먹어도 제법 양이 많다.

내 주먹.. 작은 편 아닌데, 정말 외소해보이는 저 어마어마한 크기 ㅎㅎㅎㅎ

오늘 피자 먹고 싶었는데, 아부지가 기분이다~ 하시면서 한판 사오셨다!!! 올레~!!!!



2.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한다~! 올레~!!!!

2주만 기다리면 함

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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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미세모 칫솔 & 올리브영 향균 왕면봉 리뷰




올리브영 투쓰브러시 : 완전미세모/미세모 칫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올리브영 미세모 칫솔입니다.

PB상품인데요, 체험단으로 받게 되어서 현재 올리브영에서 얼마에 판매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가격이 엄청 저렴한 걸로 알고 있어요. 대부분의 PB 상품들이 가격은 낮추고 그에 비해 질은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잖아요.


이번에 칫솔 교환시기가 다 되어서 사용했는데, 만족!








금 사진에 찍은 사진은 "미세모 칫솔"인데요, 위에 보시면 각 색상마다 칫솔이 미세모인지 완전미세모인지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분홍색과 주황색은 완전미세모

파란색과 보라새은 일반미세모입니다.

두개의 차이점은 칫솔의 솔 부분의 모양 차이예요.








각 칫솔에는 이렇게 캡이 동봉되어있어서 휴대도 가능하답니다.

가끔 낱개 칫솔은 구매해도 따로 휴대하기가 불편한 이유는 이 칫솔의 솔 부분이 다른 물건과 자꾸만 접촉해서 솔의 탄력이 떨어져서인데요,

올리브영 미세모/완전 미세모 칫솔은 따로 캡이 내장되어있더라고요.









보시면 차이가 미세하게 납니다.

완전미세모인 분홍색은 솔의 부분이 삼각형을 이루듯이 전체가 동일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미세모인 파란색 칫솔의 솔 부분은 일정한 모양이 아닌 마치 h의 모양을 띄고 있죠?

이게 솔의 차이고요, 둘다 사용해봤는데, 딱히 더 불편하다 덜 불편하다 이런거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시원하게 잘 닦여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칫솔의 머리부분이 크지않고 작은 편인데요, 그래서 입술 구석구석 닦는데 훨씬 편하더라고요.









올리브영 향균 왕면봉: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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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면봉이라고 해서 일반 면봉보다는 2배 정도 더 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3배이상 더 크고 통통한 면봉이었습니다. 보자마자 우와~! 이런 감탄사로 자동스레 나왔으니까요.








깔끔한 디자인의 상자에 안쪽 내용물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상자인 것이 특징

개수가 대충 확인이 가능해요. 이렇게 투명한 창을 통해서 보는 것으로도 가능하고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읽어봐도 알 수 있어요.








보통 일반 거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거즈는 손가락의 전면적인 부분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에 비해서 이 왕면봉은 훨씬 더 단단한 지지대를 가진, 풍성하고 퐁신한 형태의 면봉이라서 훨씬 더 편리하더라고요.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적어놓은 것만 봐도 생각보다 사용 범위는 넓습니다

필링(PEELING)/ 클렌징/ 가글/ 상처소독


개인적으로는 클렌징과 상처소독에 가장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우리강아지 양치하는데 열심히 사용했네요 ^^;;;

이유는 간단했는데, 우리강아지는 양치를 무척 싫어한다. 전혀 습관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칫솔을 들이밀면, 칫솔의 머리부분은 플라스틱이어서 발버둥 칠 때면 잇몸에 부딪혀서 상처가 나곤 했거든요.

그게 늘 신경 쓰여서 거즈로 적당히 닦아주는 정도로만 했는데, 이 면봉은 칫솔의 머리부분보다 훨씬 더 푹신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더라고요.

발버둥 치지 않는 강아지라면, 얌전한 강아지라면 당연히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다.

하지만 우리 강아지처럼.... 그렇다면 이 왕면봉을 강추해요!









향균 처리된 제품이어서 이렇게 따로 지퍼백에 들어있어요.









완전 크죠?!!!










일반 저렴이 면봉이 고급 면봉보다는 더 얇은데요, 아무리 고급 면봉이라고 해도 왕 면봉에는 비할바가 안되겠더라고요.

당연히 이렇게 큰 면봉으로 귀를 팔 수는 없겠지만 ^^;; 암튼 진짜 크고 폭신하고 좋습니다.

한 두개 챙겨서 눈화장 지우거나 입술화장을 섬세하게 지우는데에도 무척 편리하고 좋고요, 상처난데 소독할 때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왕면봉 사용하다보면 일반 면봉은 쳐다도 안보게 되겠더라고요.

암튼 완전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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