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8일 화요일

→ 96대의 '맥북프로'로 만든 서버

애플의 노트북 컴퓨터인 '맥북프로'로 서버를 만들면 어떤 모습일까요?

디자인 회사에 근무하는 해외의 한 블로거가 맥북프로로 만든 조금은 독특한 서버를 공개했습니다.

이 서버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무려 100여 대의 맥북프로를 쌓아올렸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맥북프로 3대가 들어간 트레이 32개가 서버 랙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북프로 자체도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니라, 인텔 i7 프로세서와 16GB 램이 장착된 고급 사양이라고 합니다. 계산기를 두들기면 대략 3억원짜리 서버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100여 대의 맥북프로로 서버를 제작하는데 있어 몇 가지 난관이 있었나 봅니다. 하나는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맥북프로를 어떻게 식힐까 하는 문제이고, 또 다른 하나는 맥북프로가 정상 작동하기 위해 디스플레이가 항상 열린 상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해결책은 단순했다고 하는데요. 

3D 프린터로 제작한 7mm 두께의 스페이서를 맥북프로 디스플레이와 본체 사이에 모두 끼어넣었다고 합니다. 스페이서로 인해 디스플레이가 늘 열린 상태로 유지되는 식인데요. 이렇게 생긴 공간을 통해 열기가 빠져나가고 맥북도 잠자기 상태로 꺼지지 않으니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더불어 열기를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키기 위해 10개의 대형 팬을 다는 등 서버랙 자체도 발열 부분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합니다. 지난 몇 달동안 서버를 굴렸는데 무탈히 작동했다고 하네요.

테스트 용으로 제작되었다는 것 외에 서버가 구체적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맥북프로가 서버 필수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이렇게 특이한 서버를 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수조건 중의 하나라고 하니 클라우드 컴퓨팅보다는 그래픽 쪽에 초점이 맞춰진 듯합니다. 하긴 성능만 따졌다면 더욱 저렴한 솔루션이 널려 있으니 말이죠. 그동안 맥프로, 맥미니 같은 데스크톱 컴퓨터로 서버를 만든 건 여러차례 봤지만, 이렇게 노트북만으로 서버를 만든 사례는 또 다른 신선한 충격입니다.



참조
• 96 MacBook Pro’s in one rack

관련 글
• 맥북에어 2,700대 선반진열샷 vs. 4,000대 구매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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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able, The July Mac Bundle 판매 소식

Creatable.co발 번들, 7월에도 찾아왔습니다. 소식에 비해서 조금 뒤늦게 소개해드립니다. 매월 발행하는 번들 소식입니다. 역시 지난달 번들은 소개해드리지 않았네요... 매월 알림이 옵니다만, 알림을 놓치게 되거나 하면 소개를 미처 못 해 드릴 때도 잦습니다. 이번에는 7월 한정 번들로, 이제 마감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늦었습니다만, 괜찮은 앱이 있어서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Creatable.co 번들 역시 이번에도 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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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김치 : 부드러운 수제 부추김치




지금 집에 있는 김치 냉장고에는 파김치가 열심히 숙성중입니다.

바로 담궈서 집에 도착한 파김치는 알싸한 첫 맛을 자랑하더라고요. 조금 더 숙성 시켜서 조금 더 부드럽게 먹으려고요~

그를 대신할 부추김치! 기존의 파김치기 가지던 매운 맛이 훨씬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대도김치의 맛있는 김치리뷰>

▶ 오이소박이 리뷰 http://ift.tt/1NdWfOF

▶ 열무김치 리뷰 http://ift.tt/1CjkhqM

▶ 전라도식 갓김치 http://ift.tt/1CjkgmH

▶ 대도김치 중부식 묵은지 http://ift.tt/1SM1Wov

▶ 대도김치 젓갈세트(낙지젓/토하젓/오징어젓) http://ift.tt/1SM1WEJ






수제 부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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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와 먹기 좋다는 부추김치

대도김치의 수제부추김치에는 갈치젓이 0.5%정도 들어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이 심심하지 않아요.

보통 김치에 들어가는 젓갈량이 줄어들면, 호불호가 나뉠 만큼의 강한 맛은 사라지더라도 다소 심심할 수는 있는데, 감칠맛 돌더라고요

그러면서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









보통 주말에 식구들이 모이니, 한끼를 먹을 때면 육류를 섭취합니다.

평소에는 주로 풀 위주로 식사를 하다가 일요일이나 토요일이면 육류섭취~!


오랜만에 집에서 구워먹는 막창구이

기본적으로 훈제가 된 상태이고 깔끔하게 잘 손질된 막창을 후라이팬에 마늘과 함께 구워줍니다.








이 막창구이에는 부추김치가 함께 하지요!

원래 부추김치는 육류와 그 궁합이 잘 맞거든요.

기존의 고기가 가지는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부드럽게 육즙도 함께 어루어지는 맛이 있어요.


적당량을 잘라서 비빔밥에 넣어주어도 좋은 부추김치는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보통 경상도에서 잘 해먹는다는 이 부추김치는 양기를 북돋아준다고 해서 여름철에 챙겨먹으면 좋은 밥반찬이예요.  더운 여름에 밥 한공기에 몸보신 해줄 육류반찬과 부추김치 어떠세요~?







http://www.daedokim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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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물놀이는 어디로? 뼈속까지 시원한 경남 사천 용소계곡!

통영에서 내륙지방(?)인 진주로 이사오고나서는 바다가 없다보니 바다로 놀러가고 싶으면 인근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갔었는데... 주말마다 너무 바다로만 가다보니 이것도 약간 루틴화된 기분도 들어서 또다른 물놀이 장소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진주 토박이와 사천 토박이들께 의견을 여쭌 결과. 계곡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이 바로 사천 용소 계곡. 거리도 가깝겠다 깊이 고민할거있나. 참외, 자두, 커다란 수박 한통과 돋자리까지 챙겨서 용소 계곡을 향해 출발했다.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일찍가지 않으면 빨리 차는 편이라, 도리없이 근처 갓길에 주차를 했다. 다행히 시골길이라 크게 통행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리라.

 

입구로 들어가면 많은 평상들과 잡화상들도 보인다. 특히 많은 피서객들이 빠뜨리고 안가져올만한 튜브나 돋자리같은것도 팔고있다. 우리는 준비했으므로 패스.ㅎ

 

 

 

짜잔~ 여기가 바로 사천 용소 계곡! 남일대 해수욕장과 우천 계곡이란 곳과 함께 사천의 3대(?) 여름 물놀이 장소중의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계곡이다보니 아무래도 바다나 수영장 물보다 훨씬 차가우리라 예상되지만 가만히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탓일까 역시나 계곡에 몸을 담근 사람들이 많다.

 

 

 

차에서 내려서 걸어올때만해도 숨을 못쉴 지경이었는데 계곡물과 상쾌한 바람을 맞으니 얼굴에 산소호홉기라도 가져다댄 기분이다.^^ 이거야 말로 피서로구나!

 

 

 

계곡 뒤쪽으로는 평상과 잡화, 음식들도 팔고 있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수도있다. 식사를 이미 하고 늦게 출발한지라 패스.ㅎ

 

 

 

좁아보였지만 생각보다 계곡이 길게~ 이어져있다. 옆쪽으로는 햇빛을 피하기 위함일까 텐트도 몇개 펼쳐져있다. 탐난다. 꼭 캠핑까지는 아니더라도 햇빛가림용으로 하나 장만해볼까? ㅎ

 

 

 

너무 맑아 발을 담구기조차 송구스러운 계곡물에 조심스레 발을 담그자... 뼈속까지 시원하다~ 햐~ 좋다.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구나. 어화둥둥~ 응?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모두 즐겁다.^^

 

 

 

귀여운 꼬맹이 둘이 수영복에 수모, 구명조끼까지 갖춰입었다. 그래그래, 안전제일이지.ㅎ 

 

 

 

안전제일 꼬마들에 이어, 안전불감의 한 장면.ㄷㄷㄷ; 뒤에 위험! 다이빙금지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무색하게 아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계곡 아래로 뛰어든다. 엇! 뭐지 하는 순간... 다른 어른 한분이 달려와 혼을 낸다. 얘들아, 위험하단다.ㄷㄷㄷ;

 

 

 

계곡물의 특성상 태양이 뜨거울때는 놀기 딱좋고, 구름에 해가 가리면 몸을 다 담그긴 솔직히 좀 춥기도하다.ㅎ 그래서일까. 여기저기 엄마의 품에 안긴 아기들의 모습도 보인다. 녀석, 달달 떨고있겠지?

 

 

 

다시 해가 비쳐 물온도가 조금 올라간듯하자 기다렸다는듯 아이들이 물속으로 뛰어든다. 자? 나도 이제 사진 그만 찍고 물속으로 풍덩? ㅎㅎ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어때요? 시원하쥬? ^^

 

 

이상으로 시원한 계곡에서, 라이너스였습니다. 경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뼈속까지 시원한 사천 용소 계곡에서 한여름의 망중한을 즐겨보심이 어떨지? ^^

 

 

+자매품: 남일대 해수욕장엔 코끼리가 산다? 경남사천 남일대 코끼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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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 Stagefright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95%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취약점인 Stagefright가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Stagefright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고 예방법 또한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최근 Zimperium이라는 모바일 시큐리티 스타트업에서 안드로이드 취약점을 발견하여 구글에 전달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Stagefright라고 불리는 취약점인데요. 문제는 이 취약점 패치에 시간이 좀 걸릴 예정이며, 취약점이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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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가을이~


  얼짱 가을이~






이러고 자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사진을 마구 찍으니 깼어요~ㅎ

왜 그러고 자고 있었어 초동아~ 넘 웃겨~ 팔 아프겠다~ㅋㅋㅋㅋ

"자고 있던 것이 아님미닷! 잠시 생각하고 있었습미닷!"


잠시 후 또 저를 방해하며 자는 초동이..



흑미 찹쌀똑이 눈앞에 있군요~

안 만질 수 없죠~~ㅎㅎ


말랑한 찹쌀똑을 눌러보았어요~ㅋㅋㅋ

이렇게요~ 킥킥~

가을인 밖을 보고 있네요~

그리고 또 다른 창에서 밖을 보고 있어요~


이쪽에 참새가 많은데 참새를 보고 있나봐요~


하악~!! 얼짱 가을이에욧~~!!

오늘도 저는 불출산을 오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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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출복 반바지 또 만들었어요~


  남편 외출복 반바지 또 만들었어요~





지난 번 외출용 반바지를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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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또 만들었어요~ㅎ


이번엔 청해지 원단이에요~

주머니 달고 옆선 잇고 밑위 연결하고 안쪽 옆선 이었어요~

그리고 밴드달고 고무줄 넣고 라벨도 달고 밑단 접어 박았어요~




실제 색상과 가장 비슷하게 나왔어요~

세 번 만드니 이젠 주머니 있는 반바지도 어렵지 않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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