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2일 금요일

Anker, USB-C 지원 제품 다종 출시

다양한 액세서리 제조사에서 신형 맥북을 위한 USB-C 제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Anker의 새로운 USB-C 제품군이 발표되었습니다. Anker는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유명한 액세서리 제조사인데, 저도 여기서 USB 3.0 허브와 16,000mAh짜리 외장형 배터리, 5포트 USB 충전기 등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Anker의 USB-C 제품군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PowerLine은 USB-C 변환 케이블 제품군이고, 허브와 어댑터들, PowerCore 외장 배터리 제품, PowerPort 충전기 등이 있습니다.

PowerLine의 경우, 다양한 경우를 위한 변환 케이블들이 있습니다. 아이폰 충전을 위한 USB-C/라이트닝 변환 케이블도 있네요.

허브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다양한 사용자 케이스를 위한 제품들이 존재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외장형 배터리 제품군입니다. 역시 USB-C 뿐만 아니라 일반 USB 단자도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도 충전할 수 있게 했네요.

Anker가 처음 유명해졌던 멀티 USB 충전기 제품 또한 선보입니다. 전력 문제인지 일반 USB 단자가 3개로 줄어든 건 아쉽습니다.

애플 관련 액세서리의 선두두자답게 정말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나오는데요, 이 중 가격이 표시된 일부 제품만 지금 살 수 있고, 나머지 제품은 추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맥북을 사더라도 USB-C에 대한 두려움은 약간 덜 수 있게 됐네요.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 Networks의 편집장이자 KudoCast의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Anker - U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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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OS X에서 두 손가락 제스처로 할 수 있는 일을 대폭 확장시켜 주는 프로그램 'Riverflow'


Riverflow (무료)

맥 운영체제의 장점 중의 하나는 '멀티터치 트랙패드'의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고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참기름을 바른 듯한 매끄러운 표면에 손가락을 문지르거나 꾸욱 누르면, 알림센터부터 시작해 미션 컨트롤, 앱 익스포제 등 정말 별의별 기능이 다 튀어 나옵니다. 게다가 기본 제스처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BTTJiTouch 같은 프로그램으로 제스처의 종류와 숫자를 대폭 늘릴 수 있기까지 하구요. 트랙패드를 잘 활용하는 사용자가 맥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Riverflow'도 트랙패드 제스처를 대폭 확장해주는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두 손가락 제스처'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다른 제스처 프로그램과 차이 나는 부분입니다. 두 손가락으로 타원이나 지그재그, 계단 모양의 제스처를 그리면, 키보드 단축키를 대신 눌러주기도 하고, URL이나 특정 파일을 실행해 주기도 합니다. 파워 유저는 쉘 스크립트나 애플스크립트를 실행하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무조건 두 손가락을 사용해야 하고 제스처의 종류가 17가지로 제한적이라는 점인데요, 기억하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것이 되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앱의 사용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용법

1. 먼저 제스처를 사용할 응용 프로그램을 화면 왼쪽에서 지정한 뒤, 아래쪽에 있는 '+'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프로그램에서만 작동하는 제스처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즉, 같은 동작의 제스처라도 프로그램에 따라 전혀 다른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Global' 항목에 제스처를 등록하면 프로그램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

2.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제스처 모양은 ↲ ↳ ↰ ↱ ↗︎↘︎ ↘︎↗︎ ⟳ 등 사전에 정의된 17종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

3. 제스처 모양을 고른 후 이름을 지어주고, 제스처로 어떤 동작을 수행할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동작은 △ 키보드 단축키 △ URL 열기 △ 파일(또는 응용 프로그램) 열기 △ 쉘 스크립트 실행하기 △ 애플스크립트 실행하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4. 예시를 위해 사파리에서 이전 탭을 열어주는 동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름을 '이전 탭 보기'라고 지어주고, control + shift + tab 키를 키보드 단축키로 등록했습니다. ▼

5. 겸사겸사 페이지를 '새로 고침'하는 제스처도 만들어 볼까요? ▼

6. 이제 사파리에서 이 제스처들을 사용하면, 이전 탭을 보여주기도 하고 페이지를 새로 고쳐주기도 합니다. ▼

예시를 든 제스처 외에도, 사파리를 종료시키는 제스처나 탭을 닫는 제스처, 새로운 탭을 열어주는 제스처, 사파리를 화면에서 잠시 가려주는 제스처를 만들면 키보드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겠죠?

코멘트 & 다운로드

전반적으로 손가락의 움직임도 잘 인식하고, 제스처 간의 분별력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한 가지 결정적인 단점이 보이는데요. 페이지 스크롤과 제스처가 겹치는 탓인지 특정 제스처를 사용할 때 페이지가 덜렁거리는 현상이 아주 성가시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상은 제스처를 아주 작게 그리는 방법으로 최소화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완벽하게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대안으로 손가락 개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든가, 트랙패드의 일부분을 Riverflow 전용 공간으로 할당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후속 업데이트를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이런 단점만 보완한다면 단순히 '흥미로운 앱'의 수준을 넘어 '완성도 높고 유용한 앱'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BTT나 JiTouch도 처음 등장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앱이 되어 있으니 말이죠.

Riverflow는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Download Riverflow



참조
RiverFlow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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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패드 제스처로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유틸리티 'Ring Me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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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OS X과 iOS, 기능 추가보다 유지보수에 총력

애플의 2015년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2주 약간 넘게 남은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 애플이 새로운 OS X과 iOS 업데이트를 발표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9to5mac에서 이 업데이트들에 대한 정보들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내용 대부분이 OS X 10.11보다는 iOS 9에 맞춰져 있어서 올려도 되나라는 고민이 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안정성

일단 이 새로운 운영체제들이 주로 초점을 둘 곳은 바로 "안정성"입니다. 특히 iOS의 경우 지난 2년동안 (OS X의 경우 주로 작년에 출시한 요세미티에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기능 위주 업데이트로 안정성에 상당한 문제를 가져왔는데, 이번 iOS 9와 OS X 10.11에서는 안정성에 주요 초점을 뒀다고 합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 내에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엔지니어들은 임원들에게 iOS와 OS X 둘 다 괴롭힌 수많은 버그들을 뒤로 하고 2015년에는 스노우 레퍼드 스타일의 안정성 업데이트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임원들은 새로운 기능들을 아예 안 넣는 것에는 반대했지만, 최신 운영체제에 넣으려고 했던 일부 기능들을 뒤로 미뤄서 품질 향상에 주력하자는 것에는 동의했다. 한 소식통은 "새로운 기능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처음에 기획됐던 목록에서는 많이 빠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능들

물론 안정성에 우선 초점을 두지만, 새로운 기능들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iOS 9에는 San Francisco 서체가 새로운 시스템 서체로 채택될 예정이고, 홈킷에 종속된 가정 기기들을 조종하기 위한 홈이라는 앱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아이패드는 화면 2분할 멀티태스킹을 얻을 예정이고, 지도 앱에는 작년에 빠졌던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동작할 지는 미지수이지만요)

OS X 10.11의 경우, 애플 쪽에서도 이미 충분히 농익은 운영체제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에 일단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나마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제어 센터인데요, 이것은 iOS의 그것처럼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옵션과 미디어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 기능의 경우 이미 요세미티에 들어가려다 밀린 기능이고, 상황을 봐서는 또 밀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보안 기능들

OS X 10.11과 iOS 9에는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들이 탑재됩니다. 먼저 소개된 것이 Rootless라는 기능으로, 커널 레벨로 시스템 파일을 잠굼으로써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스템 파일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iOS 탈옥에게는 날벼락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OS X에서는 꺼버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자체의 보안을 높이기 위해, 애플은 이러한 기능들의 백엔드 시스템을 변경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클라우드의 메모, 미리 알림, 캘린더 등은 IMAP 프로토콜을 이용했었는데, 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모두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기반의 시스템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로 업데이트하고나서 메모 앱 등을 처음으로 들어가면 데이터 이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아마 iOS 8의 기존 아이클라우드 문서를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옮기겠냐는 것과 비슷한 UI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뢰되는 와이파이(Trusted Wi-Fi)의 경우, 보안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승인된 네트워크의 경우 암호화하지 않고 연결하지만, 만약에 확인이 안 된 라우터인 경우 시스템 자체에서 암호화를 한 채로 연결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애플 앱 뿐만 아니라 기타 써드파티 앱도 제대로 동작하는 지 확인해야되서 이후에 탑재되는 것으로 미룰 수도 있습니다.

구형 기기 최적화

애플은 이번 운영체제에서 구형 기기들에서도 문제없이 돌아가도록 운영체제의 구조를 다시 썼다고 합니다. 예전 iOS들이 모든 기능을 넣은 버전을 만든 다음 기기들에 따라 안 되는 기능을 빼는 방식으로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모든 기기에서 문제없이 돌아갈 수 있는 코어 버전을 만든 후 기능들을 하나씩 넣는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최적화 덕분에 지원이 끊길 것으로 예상했던 아이폰 4s나 아이패드 미니 등으로 대표되는 A5 프로세서 기기들이 다시금 생명연장의 꿈을 얻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대로 나온다면 정말 좋겠죠? 자, 이제 16일만 더 기다리면 됩니다.

필자: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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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9to5mac - iOS 9 & OS X 10.11 to bring ‘quality’ focus, smaller apps, Rootless security, legacy iPhone/iPad support

관련 글
• 차세대 OS X과 iOS에 새로운 서체 탑재한다?
• 애플, 세계개발자회의 일정 발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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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암호 관리 솔루션 '1Password' 전제품군 30% 할인 판매

자주 있는 있지만, 늘 있는 기회는 아닙니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맥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암호 관리 프로그램 '1Password'가 30%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워낙 할인 행사가 잦아서 제값을 주고 사는 게 되려 어색하지만, 그럼에도 유용한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찬스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현재 1Password 전제품군이 30% 할인 판매 중인데요. 평소 판매 가격이 49.99달러이던 맥 버전은 34.99달러로 내려갔습니다. 윈도우 버전도 같은 할인률이 적용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34.99달러에 판매 중이며, 맥 버전과 윈도우 버전이 번들로 묶인 패키지도 48.99달러에 판매 중이니 두 버전을 동시에 구매할 분들은 공식 웹사이트틑 이용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iOS 버전은 9.99달러짜리 앱 내 구매항목(프로 기능)을 6.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할인률이 가장 높았던 이벤트는 작년 10월에 있었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1Password 전제품군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링크
1Password 공식 웹사이트
Mac App Store - 1Pas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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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의 열기를 빨아들이는 독특한 노트북 스탠드 'SVALT'

어느덧 봄이 지나가고 푹푹 찌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맥북을 덮어서 사용하는 분들은 슬슬 발열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할 때죠. 맥북의 발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에 팬이 달린 스탠드가 많이 나와 있는데요, 맥북을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SVALT'라는 스탠드는 방열 팬이 달려 있으면서도 드물게 맥북을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본체는 묵직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맥북의 열을 뺏어오는 방열판으로 작용하고, 맥북 통풍구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를 직접 빨아드리는 팬과 통로가 달려 있어 냉각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생김새부터 구경해 볼까요?







박자를 맞춰주는 매트로놈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우주선 엔진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스탠드치고는 생김새가 퍽 재미있습니다. 제품 색상은 블랙과 실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노트북 계열의 모든 맥과 호환해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냉각 성능은 어떨까요? 제조사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발열 감소 효과가 상당한 모양입니다.

실내 온도가 21˚일 때 맥북에어로 벤치마크 한 결과,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맥북의 온도를 12도나 낮아다고 합니다. (56˚ vs 44˚) 게다가 단순히 발열만 감소되는 게 아니어서, 맥북에 달린 팬이 조용히 돌아가므로 전반적인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고, CPU 부하가 큰 작업을 할 때도 쓰로틀링이 발생할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SVALT에 달린 팬의 구경은 80mm로, 회전속도는 1,700RPM이며 소음은 약 15dBA입니다. 조용한 방에서는 조금 신경쓰일 수도 있는 수준인데, 별매 중인 사일런스 어댑터를 연결해 소음을 좀 더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팬의 속도도 1,300RPM으로 감소합니다.

가격은 노트북 스탠드 치고는 상당히 고가에 속하는 149.99달러입니다. 여기에 미국과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거주하는 분은 3.95달러를 추가해 전원 어댑터를 자신의 국가에 맞는 형태로 변경해야 하며, 한국으로의 배송비도 40달러나 됩니다. 

과연 200달러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중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스탠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맥북을 클램쉘 모드로 쓰는 분 주에서 지갑 사정 넉넉하고,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스탠드를 원하는 분이라면 장바구니에 넣어놔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그냥 이 방법으로 만족합니다.

SVLAT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조
SVALT - Performance Cooling 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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