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macOS 하이 시에라, 관리자 아니더라도 루트 권한 획득 가능한 보안 취약점 발견 - 임시 대책을 알려드립니다

macOS 하이 시에라에 또 다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한 개발자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해버린 이 취약점은 관리자가 아닌 사람이 루트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취약점입니다. 루트 권한을 획득하면 맥 내부에 있는 파일이나 시스템 설정에 모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취약점이 관행대로 애플에게 미리 전달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워낙 간단하게 뚫을 수 있는 취약점이라 이 취약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다만, 10.13.1에서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고, 일부 보고에 따르면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10.13.2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네트워크나 원격 데스크톱 등으로 접속해 같은 취약점으로 원격으로 해킹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플은 취약점이 알려지자 바로 현재 패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도, 애플이 이 문제를 고칠 때까지 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에 대비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루트 계정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걸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시스템 환경 설정 - 사용자 및 그룹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 자물쇠 아이콘을 클릭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자물쇠를 푼 후, 로그인 옵션에서 네트워크 계정 서버 옆에 ‘연결’ 버튼을 클릭합니다.

연결 버튼을 클릭하면 서버 주소 입력창이 나오는데, 왼쪽 아래에 있는 ‘디렉토리 유틸리티 열기...’를 클릭합니다.

디렉토리 유틸리티가 열리면 다시 한 번 자물쇠를 풀어주시고, 위의 메뉴 바에서 편집 - ‘Root 사용자 활성화’를 클립합니다.

비밀번호 입력창이 켜지면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승인’을 누르면 루트 사용자 설정이 완료됩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Major Apple security flaw grants admin access on macOS High Sierra without password - 더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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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 LG전자 스마트폰 X401, 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20만원대 LG전자 스마트폰 X401, 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LG전자가 꾸준하게 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플래그십 제품들의 판매고가 평가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며 저가형 스마트폰들의 경우 중국산 제품들과 원래 이 부문에서 강자였던 삼성전자 A, J 시리즈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X401을 추가로 출시했다. 참고로 LG전자는 저가형 모델인 X시리즈(X300, X400, X500) 등을 출시한바 있으며 Q6, Q8 등 중급기 라인업도 출시했다.

X401?

사실 왜 출시했는지 조금은 의문스러운 제품이다. 그도 그럴것이 올 초 출시된 X400과 비교해 스펙이 거의 동일하다. 아니 오히려 스토리지의 경우 X400 32GB에서 16GB로 더 후퇴했다.

디스플레이 : 5.3인치 HD(1,280x720, 294ppi) IPS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7.0 누가
프로세서 : 미디어텍 MT6750 1.5GHz 옥타코어
메모리 : 2GB LPDDR3
스토리지 : 16GB eMMC(마이크로 슬롯 지원)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120도 광각카메라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배터리 : 교체형 2,800mAh
기타 : 블루투스 4.2, NFC, 지문인식
색상 : 블랙, 골드블랙
크기 : 148.7 x 75.29 x 7.99mm
무게 : 142g
출고가 : 28만9천3백원

디자인도 동일하다. 라운드 처리된 측면부와 헤어라인이 가미된 후면 디자인은 보급형 답지 않은 외형을 뽐낸다. 다만, 후면의 경우 흠집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Q6 역시 후면이 비슷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데 동일하게 흠집이 쉽게 발생했다.

배터리는 내장형이 아닌 착탈식으로 추가 배터리를 구입할 경우 배터리 걱정은 없다.

컬러만 골드와 블랙핑크가 있었던 X400과 달리 X401은 오직 블랙만 출시한다. 사양이 조금 낮아지면서 X400의 출고가 319,000원에서 조금 더 낮아진 289,300원이다. 즉, 모든 것이 동일하며 오직 스토리지 용량만 줄이고 가격을 낮춰 출시한 것이 바로 이 X401이다.

X400과 동일하기에 따로 할 이야기도 없다. 위 글을 보면 X400 아니 X401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볼 수 있다.

X400이 출시했을 당시 보급기 답지 않은 꽤 고급스런 외형과 지문인식 센서 그리고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NFC 탑재, 다소 부족한 화소이기는 하지만 120도 와이드한 화각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다라는 점에서 꽤 좋은 점수를 줬었다.

하지만 거의 1년 가까이 흐른 지금 스토리지와 가격만을 낮춰 출시한 X401은 조금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

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에 있어 오직 가격만으로 경쟁하려는 LG전자의 생각은 조금 안이한 결정이 아니었나 하는 점이다. 소비자는 적어도 약 반년 이상이 지난후에 출시한 제품이라면 그 시간 동안 조금이나마 변화했기를 기대하고 바라게 된다.

하지만 이번 X401의 변화는 오직 가격이다. 더욱이 그냥 가격을 낮춘게 아니라 중요한 스토리지 용량을 줄여가며 낮춘 결과다.

충분히 괜찮게 만들었던 X400이기에 다시한번 리뉴얼을 해서 내놓고 싶었을 LG전자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금이나마 고민의 흔적을 담아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뭐 좋지 않은 평가를 했지만 이는 LG전자에 대한 평일 뿐 X401 자체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프로세서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보급형 스마트폰 그 이상의 성능만 바라지 않는다면 멋진 디자인, 광각 셀카, 지문인식, 국내 대기업 제품임에도 20만원대인 저렴한 가격(SK텔레콤을 통해 요금제 별 지원금까지 받으면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까지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다.

다음번에는 가격만이 아닌 매력까지 담아낼 수 있는 제품을 기대해봐야겠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T다이렉트 해당 사이트로 이동한다>

참고로 X401은 SK텔레콤을 통해 이미 출시했으며 band 어르신 1.2GB 요금제(월 37,400원), 2년 분할상환으로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186,000원과 다이렉트샵 추가지원금 27,900원을 할인받아 월 3,338원의 단말기 요금을 지불한다. 즉, 월 40,738원을 내면 해당 서비스와 X401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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