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3일 목요일

LG V30 후면에 꼭 탑재되길 바라는 V30의 강력한 무기는?

LG V30 후면에 꼭 탑재되길 바라는 V30의 강력한 무기는?

LG전자 V30 초대장이 세계 각국의 기자들에게 발송됐다. IFA2017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IFA 개막 하루 전인 8월31일 정식 공개될 예정으로 갤럭시노트8 그리고 아이폰8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과 다른 존재감

V30이 주는 무게감은 분명 갤럭시노트8이나 아이폰8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기대감이 오른 것도 사실이다. 최근 출시한 V20부터 G6와 G6플러스까지 호평을 받으며 그간의 부진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무관심에서 기대감으로 조금씩 이전하면서 예전과 달라진 무게감을 가지게 된다.

<V30 예상 렌더링 이미지>

비록 실패했지만 G5에서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카드를 꺼낸바 있으며 최고의 음질을 자랑하는 V20과 V20의 장점에 풀비전 디스플레이까지 적용한 G6까지 꾸준한 도전하고 변화했기에 가지는 기대감이 아닐까 한다.

<V30 예상 렌더링 이미지>

V30은 어떻게 출시되나?

우선 V30에 대한 루머는 다음과 같다. 6.2인치 풀비전 P-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G6의 큰 아쉬움으로 남았던 스냅드래곤835가 V30에 적용된다. 4~6GB RAM과 32/64/128GB 내장스토리지, 3,200mAH 배터리, 듀얼카메라, 무선충전, LG페이, 더 향상된 Quad DAC 등 다양한 장점들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V20>

또한, V20의 경우 배터리 교환식이었지만 방수방진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일체형 배터리로 바뀔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V30 렌더링 이미지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는데 전반적으로 G6 당시와 비교해서 두께가 더 얇아진 것을 빼고 전반적인 컨셉에 있어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V30 예상 렌더링 이미지>

V30만의 무기를 장착하라!

현재 나오는 스펙을 보면 갤럭시노트8, 아이폰8등과 비교 큰 차별성은 없다. 물론 뛰어난 음질이라는 LG만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어느 정도 벌어져있는 간극을 메울 수는 없다.

결국 V30만의 무기를 더 장착해야 하는데 그 해답은 최근 출시한 G패드4 8.0 LTE에 있다. G패드4 LTE는 평범한 보급형 태블릿이지만 후면을 보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커넥터가 있다. 이 커넥터는 함께 출시한 플러스팩을 연결하는 커넥터다.

플러스팩은 스피커, 보조배터리, 스탠드, OTG 역할을 하는 주변기기로 자석으로 된 커넥터 부분에 G패드4와 플러스팩을 부착하면 그 어떤 설정 없이도 자동 연결되어 G패드4의 스피커, 배터리, 스탠드가 된다. 물론 이런 연결방식은 이미 다른 태블릿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대부분 키보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됐다.

다른 이야기지만 재미있는건 저가형 태블릿에 이 커넥터를 탑재했다는 것이고 더욱이 악세사리까지 출시했다라는 점이다. 한때 국민패드로 인정받은 G패드이기는 하지만 그건 해외에서 저렴하게 판매되었기에 끓어 올랐던 관심이지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아니었다. 즉, 판매량이나 관심도가 그리 좋지 않은 제품에 이러한 악세사리를 출시했다는 건 쉽게 이해되지 않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의아한 시도다.

각설하고 이러한 연결 방식을 스마트폰에만 담아줘도 이 악세사리는 G패드4 전용이 아닌 공용 악세사리가 된다. 만약 V30에 이러한 커넥터만 넣어줘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G5에서 하지 못했던 다양한 모듈이 적용될 수 있다. 지금은 스피커와 보조배터리 정도지만 이후 게임을 위한 컨트롤러, 잡다한 기능을 제외하고 오직 렌즈 성능만을 높힌 빔프로젝트 등 다양한 모듈을 적용할 수 있다. 마치 모토로라 모토Z 시리즈 처럼 말이다.

또한, LG전자가 출시하는 다양한 가전, 악세사리에 동일한 커넥터만 넣어줘도 V30과 연동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진다. 적어도 LG전자 가전은 세계 넘버 1 이기에 V30와의 연계성만 제대로 갖춰도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이번 G패드4 8.0 LTE와 플러스팩 출시가 일회성이 아닌 전략적 선택이었길 바란다. 그리고 V30 등짝에 이와 동일한 커넥터가 있기를 바란다. 이 차이만 있다면 난 과감히 V30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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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열날때? 국민 아기 체온계, 브라운 귀적외선 체온계 IRT6030 사용기!

필자의 어린시절 감기나 독감으로 열이 나면 주로 사용했던게 안에 빨간 수은이 들어있는 수은 체온계다. 가격도 저렴하고 부피도 작아 유용하지만... 겨드랑이에 끼우고 체온을 알려주는 빨간 선이 위로 올라가면 다시 내리기위해 손에 체온계를 쥐고 팔을 세차게 흔들어야만 했던 기억.ㅎ;


그리고 2년전쯤 구입했던 체온계가 휴비딕의 이마 접촉식 체온계 fs-100인데... 버튼을 누른체 열이나는 이마 위를 문지르면 평균값을 측정해 열을 측정해주는 방식이었다. 당시 이마 접촉식 체온계를 샀던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했고, 브라운처럼 일회용 체온계 캡을 사용하지않아 소모품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으나 이마를 균일하게 문지르기(?)가 어려웠고... 특히 어린 아기들은 몸을 자주 움직이니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별로 사용하기 편리한 아이템은 아닐듯하다.


그리고... fs-100을 실수로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려 고장나는 바람에... 체온계가 하나 더 필요하게되었다.ㅠㅠ 베베스캔, 보령, 휴비딕, 오토첵, 브라운... 체온계 메이커는 정말 많기도하다. 휴비딕 비접촉식 체온계 써모파인더 fs-300, hfs-900 시리즈와 브라운의 귀적외선 체온계인 IRT6520, IRT6030, IRT4230 으로 고민하던중... 가격은 국산인 휴비딕 보다 비싸지면 보다 보편적(특히 병원에 가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 브라운으로 마음이 더 갔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게 IRT6520과 IRT6030이었는데... 굳이 따지자면 IRT6520이 좀더 고급이며 한가지 기능이 더 많았다. 그 한가지 기능이란 아기 개월수를 넣으면 해당 개월, 혹은 연령에 따라 정상체온, 미열, 고열인지를 계산해서 각각 초록, 노랑, 빨간색의 불빛으로 보여주는 기능이었다. 즉, 0-3개월의 신생아는 35.8~37.4도가 정상 체온, 37.4도 이상은 고열. 3~36개월의 아기는 35.4~37.6도가 정상체온, 37.6~38.5도는 미열, 38.5도 이상은 고열. 36개월이상부터 성인은 35.4~37.7도가 정상체온 37.7~39.4도는 미열, 39.4도 이상은 고열. 이런식으로... 다만 검색을 해보니 오히려 그 기능때문에 (한밤중에 자다깨서 비몽사몽인 정신으로 굳이 개월수를 넣고 체온을 재어야하는등의 불편함.) 불편하다는 의견이 더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결국 단순하지만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열 측정이 가능한 IRT 6030으로 마음을 굳혔다.ㅎ




우여곡절 끝에 주문한 IRT6030. 처음엔 직구로 구입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고장났을때 AS 문제도 있고, 인터넷 최저가랑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것 같지않아 직구를 포기하고 국내 쇼핑몰에서 구입했다.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7만원이다. 그렇다 바로 소아과나 병원에서 종종 볼수있는 바로 그 제품이다. 뭔가 전문의료기기를 산 기분이군.ㅎ; 워낙에 인기있는 제품이다보니 출산 선물로도 인기있다고...ㅎ

 



박스 측면의 모습. 브라운 써모스캔 5 귀적외선체온계라고 적혀있고... 구성용품들을 설명해주고있다. 일회용 렌즈 필터와 1.5V AA 알카라인 건전지는 서비스(?)로 들어있다.ㅎ




IRT6030을 박스에서 꺼내보았다. 맨 아래쪽에서부터 전원버튼과 온도를 알려주는 LCD창, 열을 측정하는 버튼이 위치하고있다. 나름 유선형의 아름답고 심플한 자태를 자랑한다.ㅋ




뒷면의 모습. 저 뚜껑을 열면 1.5V AA건전지 2개를 넣을수있다.




좀더 확대해보면, 물에 젖으면 안되고,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면 안되고,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라는 등의 그림 경고가 붙어있다.




측면에는 귀적외선체온계 IRT6030이라고 적혀있고, 수입자와 제조국이 적혀있다. 소비자 상담실 전화번호와 품질보증기간, 즉 AS가 1년간 된다고 나와있다. 브라운이 독일 제품으로 알고있는데 멕시코에 OEM을 준듯. 직구 제품을 구입할 경우 AS 제한이 있을수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는게 좋을듯하다.




뒷면 뚜껑을 열면 이렇게 AA 알카라인 건전지 2개를 넣을수있는 공간이있다.




그리고 이 뾰족한 부분이 바로 귀 안으로 들어가는 체온측정 렌즈가 있는 부분인데 여기다 일회용 렌즈필터를 끼우면된다.




20개들이 일회용 렌즈 필터가 함께 들어있다. 일회용이지만 사실 한번만 사용하고 버릴 필요는 없다.ㅎㅎ; 필자의 경우도 특별한 오염이 없는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있다.




렌즈 필터 하나를 꺼내어...




온도 측정 센서부분에 이렇게 잘 끼워준다. 참고로 렌즈 필터를 끼우지않으면 온도 측정 기능은 작동하지 않으며, 렌지 필터를 교체하려면 밑에 있는 저 버튼을 누르면 푱~ 하고 튀어나온다.




체온계 보관 케이스의 모습.




보관시 체온계를 요렇게 끼워주면 된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열을 재어보도록하자. 먼저 아래쪽의 전원 버튼을 켜면 LCD 창에 조명이 들어오는데 잠시 기다렸다가 귀에 쏙 넣고 위에 있는 초록색 체온 측정 버튼을 눌러주자. 띡띡띡띡~ 소리가 몇번 들려오는데... 바로 빼지말고 삐~ 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기다리자.




삐~ 소리가 나고 나면 화면에 측정된 체온값이 나온다. 36.4도 정상이다.




간단한 메모리 기능이 되어있어, 바로 앞에 재었던 체온이 얼마인지 쉽게 알아볼수있다.



참고로, 어른의 정상 체온은 36~37도 사이, 아이의 경우 37.4도까지는 정상체온이다. 37.5~37.9도는 미열, 38도를 넘어가면 열이 있다고 보고, 39도 이상이면 고열이다. 물론 0~3개월까지의 신생아는 38도 이상이면 응급실을 찾아야한다고...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내 돈 주고 내가 써서 더 솔직한, 국민 아기 체온계 브라운 귀적외선 체온계 IRT6030 사용기&리뷰 끝~


+자매품: 38도? 39도? 아기 열날때 해열제는 언제부터? With 아기 열내리는 방법 &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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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7 2017과 갤럭시A7 2016 비교 리뷰, 기능은 업! 디자인은 다운!

갤럭시A7 2017과 갤럭시A7 2016 비교 리뷰, 기능은 업! 디자인은 다운!

삼성의 중급기 라인업인 A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A7을 시작으로 A5, A3까지 총 3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뭐 말이 중급기 모델이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7 2017의 경우는 플래그십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담고 있는데요. A시리즈와 관련한 소식은 이미 연초에 흘러 나왔는데 이제사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습니다.

중급기 시장의 강자라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이 있고 기존 갤럭시A7 2016과 비교,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사용후기를 통해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A7 2017 그리고 2016

이전 제품과 비교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먼저 정리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화면 크기는 0.2인치 더 커졌으며 내장메모리 역시 2배 용량인 32GB로 늘어났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전후면 모두 화소수가 더 커졌구요. 배터리 용량 역시 300mAh 만큼 늘어났습니다.

더불어 플래그십 제품에 주로 탑재됐던 IP68 방수방진과 USB Type C도 적용됐습니다.

물론 작년 모델과 동일하게 삼성페이와 급속충전, 지문인식 기능 역시 지원하고 있고요.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플래그십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입니다.

성능은 기존 갤럭시A72016에 엑시노스7580이 탑재됐는데요. 대략 싱글코어 700점 초반대, 멀티코어 3,600점대를 기록했었습니다. 

반면 갤럭시S7 2017에 탑재된 엑시노스7880은 싱글 782점, 멀티 4,186점입니다. GUP 역시 Mali-T720보다 개선된 Mali-T830MP3를 탑재해서 3D 성능 역시 개선됐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조금 후퇴하지 않았나 싶네요. A시리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있었는데요.

이번 모델은 뭔가 평범하면서도 A시리즈만의 고급스러움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A시리즈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었는데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차별성이 사라진건 무척 아쉽습니다.

카메라 부분 역시 나름 미니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할 수 있겠지만 외형적으로 뭔가 있는둥 마는둥한 모습입니다.

다만, 갤럭시A7 2016과 달리 카툭튀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매년 조금씩 줄어들더니 2017년 모델에서는 카메라가 안으로 완벽하게 들어갔습니다.

갤럭시A7 2017 사진은?

요즘은 사진 기능이 무척 중요하죠? 카메라 성능 역시 이전 모델과 비교 훨씬 좋아졌습니다. 우선 후면 카메라는 300만화소 업그레이드된 1,600만 화소이며 F1.9로 광량이 적은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더더욱 발전했습니다. 기존 500만 화소에서 후면과 동일한 1,600만 화소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조리개 역시 F1.9이고요. 셀카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듯 합니다.

<좌측 하단 아이언맨 다리 부분을 보면 카메라 셔터가 한개 더 있습니다.>

몇가지 편의 기능도 있는데요. 우선 플로팅 카메라 버튼 기능입니다. 별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버튼이 화면상에 나타나며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순간 화면이 밝아져서 조명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전면카메라로 셀카 촬영시 플래시를 켠 후 촬영버튼을 누르면 바로 촬영되지 않고 밝은 화이트 톤의 배경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즉, 디스플레이 밝기를 통해 조명을 얻게 되는건데요. 이를 통해 조금 더 매끈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옥수수를 깔면 부산행을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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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은 UP~ 디자인은 Down~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기능은 업그레이드 됐지만 디자인은 다소 아쉽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거나 가상화폐 마이닝(? ^^)을 하지 않는 이상 비싼 가격의 플래그십 제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는데요.

이미 갤럭시A7 2017은 예전 플래그십 수준의 하드웨어를 담고 있어 성능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영화, 게임, 인터넷 등 예전 플래그십 모델로 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었나요? 전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이미 스마트폰의 기능은 넘쳐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신 제품을 선호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현명한 소비를 하려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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