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4일 수요일

애플코리아, 매직 키보드∙매직 트랙패드 2∙매직 마우스 2 판매 시작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신형 4K∙5K 아이맥과 더불어 '매직' 입력기기 삼총사도 한국에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할 때 제품 준비 기간이 1~3 영업일로 안내되고 있는데요. 오늘 주문하면 빠르면 다음주 월요일, 늦어도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새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리셀러와 오픈마켓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올랐다는 건 익히 잘 알고 계시겠죠. 

매직 삼총사를 모두 장만하려면 39만 7천원이라는 거금이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변화의 폭이 적었던 매직 마우스 2는 제외하고, 나머지 두 입력기기만 구매하도 30만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26,000원 상당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포함돼 있고,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AA 배터리나 충전기 구매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매직 트랙패드 2의 경우 사실상 경쟁 제품이 없지만 나머지 모델은 대안이 많으니 꼼꼼한 비교를 통해 현명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정작 이런 말 하는 저는 다 주문했습니다...

Apple Magic Keyboard : 129,000원
Apple Magic Trackpad 2 : 169,000원
Apple Magic Mouse 2 : 99,000원



링크
Apple - Mac 액세서리

관련 글
• 애플코리아, 2015 신형 4K∙5K 아이맥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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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2015 신형 4K∙5K 아이맥 판매 개시

2015 신형 아이맥 제품군이 한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지난 10월 13일에 출시했는데 전파인증 절차 때문에 국내에선 3주가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야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선 4K 아이맥은 해상도가 4,096x2,304인 P3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P3 디스플레이란 기존의 sRGB 디스플레이보다 색상 표현력이 25% 향상된 광색역 디스플레이로, 애플은 '보다 살아있고, 보다 선명하며, 보다 현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표현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CPU는 브로드웰 기반의 인텔 쿼드코어 i5 3.1GHz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6200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메모리는 8GB가 달려 있고, 저장장치는 1TB 하드 드라이브를 기본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원할 경우 3.3GHz로 동작하는 i7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메모리는 최대 16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저장장치는 5400rpm 사양의 1TB 하드드라이브가 탑재되는데 이 역시 퓨전 드라이브나 SSD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4K 아이맥 가격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209만 원이며, 프로세서, 메모리 또는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4K 아이맥과 함께 나온 5K 아이맥도 오늘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상도 5,120 x 2,880의 2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색상 표현이 더 뛰어난 P3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4K 아이맥에 사용된 프로세서보다 더 최신 제품인 인텔의 6세대 코어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덕분에 이전 세대보다 연산성능은 최대 20% 향상됐고, (비공식적으로) 메모리를 64GB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썬더볼트 단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썬더볼트 2 규격에 머물렀습니다.

그래픽은 아이맥 기본형의 경우 AMD 라데온 R9 M390이 달려 있고, 중간형과 고급형은 각각 R9 M390, M395가 탑재됩니다. 고급형 모델 주문 시 34만원을 추가하면 성능이 가장 뛰어난 R9 M395X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8GB를 탑재했고, 저장장치는 모델에 따라 7200rpm 하드드라이브 또는 2TB 퓨전 드라이브가 기본 제공됩니다.

가격은 모델 별로 249만 원, 269만 원 그리고 309만 원입니다. 신형 레티나 5K 출시와 함께 기존의 구형 27인치 아이맥은 단종됐습니다. 애플의 27인치 아이맥 제품군은 이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라인업만 남게 된 셈입니다.

두 제품과 함께 애플은 매직 마우스2, 매직 트랙패드2, 매직 키보드2를 출시했습니다. 세 제품 모두 일회용 건전지 대신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게 됐으며, 충전할 때만 라이트닝 to USB 케이블을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면 됩니다. 아이맥을 구매하면 매직 마우스 2와 매직 키보드가 기본으로 따라오며, 16.9만원을 추가하면 매직 트랙패드 2를 같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국내 대학교와 제휴를 통해 재학생 및 직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AOC 스토어에 게시된 아이맥 판매가 및 CTO 가격을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OC 가격은 (괄호) 안에 넣어 구분했습니다

21.5형 iMac Retina 4K 디스플레이

기본형 사양 - 3.1GHz 프로세서, 8GB 메모리, 1TB 5400rpm HDD

■ 본체 가격 : 2,090,000원 (1,872,200원)

■ 프로세서 선택
• 3.1GHz i5 쿼드코어 → 3.3GHz i7 쿼드코어 : 269,200원 (232,100원)

■ 메모리 선택
• 8GB → 16GB : 269,200원 (232,100원)

■ 저장 용량 선택
• 1TB HDD → 1TB Fusion Drive : 134,600원 (116,600원)
• 1TB HDD → 2TB Fusion Drive : 403,800원 (348,700원)
• 1TB HDD → 256GB SSD : 269,200원 (232,100원)
• 1TB HDD → 512GB SSD : 673,000원 (581,900원)

27형 iMac Retina 5K 디스플레이

기본형 사양 - 3.2GHz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1TB 7200rpm HDD, AMD R9 M380

■ 본체 가격 : 2,490,000원 (2,256,100원)

■ 메모리 선택
• 8GB → 16GB : 269,200원 (232,100원)
• 8GB → 32GB : 807,600원 (697,400원)

■ 저장 용량 선택
• 1TB HDD → 1TB Fusion Drive : 134,600원 (116,600원)
• 1TB HDD → 2TB Fusion Drive : 403,800원 (348,700원)
• 1TB HDD → 3TB Fusion Drive : 538,400원 (465,300원)
• 1TB HDD → 256GB SSD : 269,200원 (232,100원)
• 1TB HDD → 512GB SSD : 673,000원 (581,900원)

중간형 사양 - 3.2GHz i5 프로세서, 16GB 메모리, 1TB Fusion Drive, AMD R9 M390

■ 본체 가격 : 2,690,000원 (2,447,500원)

■ 프로세서 선택
• 3.2GHz i5 쿼드코어 → 4.0GHz i7 쿼드코어: 403,800원 (348,700원)

■ 메모리 선택
• 8GB → 16GB : 269,200원 (232,100원)
• 8GB → 32GB : 807,600원 (697,400원)

■ 저장 용량 선택
• 1TB Fusion Drive → 2TB Fusion Drive : 269,200원 (232,100원)
• 1TB Fusion Drive → 3TB Fusion Drive : 403,800원 (348,700원) 
• 1TB Fusion Drive → 256GB SSD : 134,600원 (116,600원)
• 1TB Fusion Drive → 512GB SSD : 538,400원 (465,300원)
• 1TB Fusion Drive → 1TB SSD : 1,211,400원 (1,046,100원)

고급형 사양 - 3.3GHz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2TB Fusion Drive, AMD R9 M395

■ 본체 가격 : 3,090,000원 (2,697,200원)

■ 프로세서 선택
• 3.3GHz i5 쿼드코어 → 4.0GHz i7 쿼드코어 : 336,500원 (290,400원)

■ 메모리 선택
• 8GB → 16GB : 269,200원 (232,100원)
• 8GB → 32GB : 807,600원 (697,400원)

■ 저장 용량 선택
• 2TB Fusion Drive → 3TB Fusion Drive : 134,600원 (116,600원)
• 2TB Fusion Drive → 256GB SSD : 0원 (0원)
• 2TB Fusion Drive → 512GB SSD : 269,200원 (232,100원)
• 2TB Fusion Drive → 1TB SSD : 942,200원 (814,000원)

■ 그래픽 선택
• AMD R9 M395 → AMD R395X : 336,500원 (290,400원)

마우스 및 트랙패드 선택 (4K∙5K 아이맥 공통)

Magic Keyboard, Magic Mouse 2 기본 제공

• Magic Mouse 2 → Magic Trackpad 2 : 70,000원 (70,000원)
• Magic Trackpad 2 추가 : 169,000원 (169,000원)



참조
Apple Online Store(KR) - i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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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치 키보드 특허 '애플 포스터치 키보드 나오나?'

애플이 맥북 키보드에 포스터치를 적용하는 방법 특허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제는 입력을 위한 도구들에 포스터치가 기본으로 들어간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포스터치를 3D 터치라고 강조 하면서 차별화 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신 맥북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맥북 12인치에는 나비식 키보드와 포스터치 트렉패드가 있습니다.

   


   

   

포스터치의 특징은 단순한 키입력 이외에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동작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술이 발달하면 키보드에 터치로 마우스를 컨트롤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 발표한 매직 키보드에 부족한 터치 부분을 포스터치가 대체할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특허가 나오고 나서 한참 뒤에 제품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의 키보드의 미래에 모습을 예견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Apple patents switch-less Force Touch keyboard for Mac

   

Tuesday, November 03, 2015, 02:23 am PT (05:23 am ET)

Apple is researching ways to implement its Force Touch technology into Mac keyboards, according to a patent published on Tuesday, a move that would not only cut down on key height by removing physical switches, but expand a device's overall utility.

   


   

As granted by the 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Apple's U.S. Patent No. 9,178,509 for an "Ultra low travel keyboard" describes the basic operating principles behind a completely switch-less QWERTY input mechanism reminiscent of the company's Force Touch trackpads. Removing mechanical switches from the equation cuts precious millimeters off key height, allowing for even thinner MacBook designs.

   

Apple's current MacBook and Mac accessory lineups employ modified scissor switches, or butterfly switches on the 12-inch Retina MacBook, nestled within hollow key caps. Today's patent mirrors the aesthetic of existing designs, but deviates from established technology by replacing mechanical switches for a stack of sensors, actuators and supporting circuitry.

   

Theoretically the system operates akin to Apple's Force Touch trackpads, but on a much larger scale; one force sensor package for each keyboard key. Force sensors configured to measure downward pressure are integrated beneath the keyboard's key caps, while integrated actuators — part of the key stack — generate haptic feedback.

   

   

   

Ideal force input hardware includes resistive sensors, strain gauges and capacitive sensors, though other components capable of determining downward force and sending a modulated force signal to a computer's CPU are also acceptable. Such sensors can measure the slightest change in distance, offering a highly customizable platform on which to receive varying but distinct levels of input.

   

Another key stack layer is dedicated to an actuator element implemented with a piezoelectric material. As described, a piezoelectric substrate generates electrical charge when a mechanical force is applied and, conversely, generates mechanical strain from an applied electrical field. These unique electrical properties can be exploited to generate tactile feedback on demand.

   

In practice the proposed keyboard detects a particular level of input via modulated output signals from an embedded force sensor. To determine the amount of applied force on a single key, signals are received by a keyboard controller and sent off to a keyboard module for processing. A keystroke is subsequently logged and users are provided a corresponding level of haptic feedback presented as a "click" or simulated mechanical movement by the integrated actuator.

   

With a granular level of input force determination, Apple's keyboard and coexisting software logic can support multiple operations per key. For example, applying a first amount of force to an "A" key might input an "A" character onscreen, while a second level of pressure triggers a system command or other function. A similar procedure is accomplished with 3D Touch on iPhone 6s, which lets users invoke force-sensitive iOS features like Peek and Pop content previews, Quick Actions and more.

   


 

   

   

It is unclear if Apple has plans to roll out a Force Touch enabled keyboard based on today's patent, though no evidence exists of work on actual hardware or software implementations. Considering some users are already put off by Apple's current low-travel MacBook key mechanisms, a Force Touch keyboard might take some convincing.

   

Then again, each successive MacBook generation comes with a thinner chassis. A switch-less keyboard design would go a long way toward consolidating dead space.

   

Apple's Force Touch keyboard patent was first filed for in September 2012 and credits Jeffrey T. Bernstein as its inventor.

   

출처: <http://ift.tt/1MuGIaR>

   

   

후기

키보드와 마우스가 일체형의 노트북이 나올시점이 지났지만,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키보드에 포스터치가 접목이되면 한발 더 나간 입력 장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폰 6S 등에서 나오는 포스터이의 사용경험이 결합되면 더욱 편리한 키보드가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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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루머 총정리. 1월 출시설이 흘러나오는 갤럭시S7을 미리 예상해보자!

갤럭시S7 루머 총정리. 1월 출시설이 흘러나오는 갤럭시S7을 미리 예상해보자!

갤럭시S7이 이른바 코드명 히어로(Hero)라는 이름으로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를 한달 먼저 공개하면서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출시 전 선점 효과를 노렸는데 그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이에 삼성은 갤럭시S7 출시를 앞당겨 다소 시들해진 갤럭시에 대한 관심도 끌어 올리고 또한, 2016년도 상반기를 가장 먼저 공략하겠다라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벌써 여기저기 갤럭시S7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S7 엑시노스 8890 또는 스냅드래곤 820

갤럭시S7에는 삼성 최초 커스텀 디자인한 엑시노스8890(코드네임 M1/몽구스)과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그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엑시노스 7420만을 탑재했지만 갤럭시S7에는 엑시노스 8890과 스냅드래곤 820을 병행해서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엑시노스8890에 대한 벤치마크가 이미 넷상에 공개된 바 있는데요. Single-Core의 경우 2,304점, 2,136점, 2,294점 정도의 수치로 측정됐습니다. Multi-Core의 경우 8,038점, 7,497점, 6,908점으로 측정된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 수치는 아래 그래프를 보면 대략적인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

아이폰6S의 경우 Single-Core 2,529점으로 엑시노스8890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애플 A시리즈 프로세서의 경우 싱글코어 점수가 높은 만큼 여전히 엑시노스에 비해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멀티코어의 경우는 아이폰6S 4,375점으로 엑시노스가 1.5배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싱글코어 1,431점, 멀티코어 4,371점)와 비교해서는 앞도적인 수치입니다. 

더욱이 기대가 되는 점은 파워세이빙모드(Power Saving Mode)나 울트라파워세이빙모드(Ultra Power Saving Mode)일 경우의 수치입니다. 갤럭시 시리즈는 성능을 낮춰 배터리 사용성을 높이는 2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파워세이빙모드에서도 엑시노스8890은 갤럭시노트5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울트라파워세이비모드 역시 갤럭시노트5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스냅드래곤 820은 퀄컴 최초로 14나노 핀펫 공정으로 전작 대비 GPU 성능은 40% 향상됐고 전력 소비는 4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발열에 대한 이슈가 또다시 언급됐는데요. 우선 퀄컴측에서 820 발열에 대한 부분은 루머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 아이폰6S의 경우 TSMC와 삼성 AP를 사용했고 두 기기간에 성능과 배터리 사용시간에 차이가 있어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갤럭시S7 역시 두 프로세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820과 엑시노스8890 성능의 형평성을 잘 맞출지 궁금해집니다.

갤럭시S7 디스플레이

재미있게도 갤럭시S7이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물론 내부 기판과 배터리 등 역시 플렉시블 형태로 개발되어 위 이미지처럼 접이식 형태로 나올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이와 관련한 기술 개발 소식은 이전부터 꾸준히 전해지기는 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특히 삼성의 전략폰인 갤럭시에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5.2"과 5.7"~5.8"형 투트랙 전략으로 갈 것이라는 루머가 더 신빙성이 있습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S가 4.7"과 5.5" 두가지 디스플레이로 출시했는데요. 이와 유사하게 갤럭시S7 역시 투트랙 전략을 가져갈 듯 합니다. 사실 갤럭시노트5와 함께 출시한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경우 오히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출시 당시 함께 출시했다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판매고와 관심을 이끌지 않았을까 합니다.

현재 삼성이 출시하는 제품들을 보면 베젤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엣지 시리즈를 그대로 양면 곡면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7을 출시하면서 일반 디스플레이 제품의 경우 베젤을 더 최소화하여 출시하지 않을까 합니다. 투트랙 전략으로 말이죠.

갤럭시S7 카메라

사실 갤럭시S6부터 갤럭시노트5까지 카메라 성능을 거의 최고라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한데요. 그렇다고해서 갤럭시S7에서 카메라 성능에 변함이 없다면 아쉬울 듯 합니다.

우선 흘러나온 이야기는 처음 삼성전자가 개발한 2,000만 화소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것이란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엑시페리아Z5에 탑재한 2,300만 화소(16:9) 소니 센서를 공급받기 위해 협상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다시 갤럭시S7에 센서 크기를 키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또 한번 전해졌습니다. 화소수를 늘리기보다는 1/2"타입의 새로운 센서를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보통 포토다이어드보다 커진 듀얼PD(Dual Photodiode)를 적용하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더 늘어나게 되어 노이즈 감소는 물론 더욱 선명하고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됩니다. 

워낙 많은 루머가 있어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소수 경쟁보다는 센서 크기를 키워 화질을 높이는 방식을 원하는데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갤럭시S7 3D터치(포스터치)

삼성에서도 애플 아이폰6S에 탑재된 포스터치와 유사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가하는 압력에 따라 각기 다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삼성은 클리어포스(ClearForc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아무튼 이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될 경우 역시 카피캣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기능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관련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한번 살펴보세요.

개인적으로 애플 아이폰6S 관련해서 3D터치야 말로 혁신이다라는 글을 작성한바 있는데요. 최근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스펙과 디자인 그리고 소소한 하드웨어 변화 이외에 많이 정체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3D터치의 경우 또 하나의 입력 방식을 적용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마우스에 뒤로가기 버튼 하나만 추가되면 큰 편리성이 느껴지듯 두 손으로 해야만 했던 기능을 한 손으로 한다거나 더욱 세밀하고 다양한 기능 구현으로 앱 UI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실제 이 기능을 탑재해 출시된다면 애플을 또 따라했다라는 비판을 받을 수있지만 어찌됐던 이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GUI를 고심해서 출시했으면 합니다.

아이폰6S도 아직은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라는 느낌이 조금 부족한데요. 충분한 고민을 토대로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갤럭시S7 그 외 변화는?

USB-C 타입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또한, 매번 그랬듯 급속 충전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에 대한 속도 개선이 있을 듯 하구요. 

<갤럭시S7 컨셉 이미지>

갤럭시S7은 삼성전자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

Hero라는 프로젝트 명을 보면 갤럭시S7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참고로 갤러시S6 당시 처음으로 돌아가서라는 의미로 Zero였습니다.) 고급형 라인업은 애플에 밀리는 상황이고 저가 라인업은 중국 업체들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삼성의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면서도 좀 걱정이 됩니다. 이럴 때일 수록 급하게 출시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출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단순한 스펙, 디자인만 가지고 지금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나 평준화되어있기 때문에 말이죠. 삼성페이, 밀크 등의 서비스가 하나의 큰 해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뭐 쉬운 건 아니니까요. 

아무튼 추가 소식이 나오는대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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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감성을 담은 수제 이어폰, 수디오 바사(SUDIO VASA) 사용기

나른한 오후, 메일함을 정리하고 있는데 스팸메일함에 들어있던 메일 한통.

 

제목: 스웨덴에서 메세지 보냅니다!

 

일단 다음 메일의 경우 정체불명(?)의 메일은 스팸편지함으로 보내버리고, 제목도 스웨덴 어쩌구라길래... 무슨 광고성 스팸메일인지 알았다. 지워버릴까 고민하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열어보니... 알고보니 스웨덴의 음향기기 회사인 SUDIO(http://ift.tt/1PbiAk5) 라는데서 온 메일이다.

 

수디오 이어폰은 스웨덴 디자이너 MATS WALLSTEN의 핸드메이드 이어폰으로 숙련된 장인이 한땀한땀(윙?) 수작업으로 만든다고... 홈페이지의 카탈로그를 보니 수디오 티바(TVA), 수디오 클랑(KLANG), 수디오 바자(VASA) 세가지 종류의 제품이 나와있다. 그중 필자는 최상위 모델인 수디오 바사(SUDIO VASA) 안드로이드 타입을 선택했다.


 

 

스웨덴으로부터 날아온 우편물. 물건을 선택하고 받기까지 3,4일 정도 걸릿듯.

 

 

 

필자가 선택한 모델인 SUDIO VASA. 정가는 8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가 있는데... 필자는 익숙한(?) 화이트(Rose Gold White) 색상으로... 포장이 꽤나 멋지다.


 

 

포장박스 뒷모습. 구성품의 사진이 뒷면에 그려져있다.


 

 

상자를 열어보면, 상자안에 또 조그만 종이 상자가 있따. 윗쪽은 이어폰 구성품, 아래는 가죽케이스, 악세사리, 메뉴얼이 들어있다.

 

 

 

박스를 열고 구성품을 다 꺼내보았다. 이어폰 본체, 이어텝 여유분 4세트, 케이블 클립, 가죽 파우치, 보증 카드,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이것이 수디오 바사 이어폰 본품.

 

 

가죽 파우치. 예전 이어폰들은 선꼬임이 심해서 돌돌말아서 넣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대세였는데... 요즘엔 선꼬임 방지기능이 기본적으로 있는지라 이런식의 파우치가 제공되는듯하다.

 

 

 

수디오 바사는 커널형(인이어) 방식의 휴대폰이다. 폼팁은 귀안으로 밀어넣는 방식이기에 귀가 작거나 크신분들께는 불편할수있지만 크기별로 총 4세트의 폼팁을 추가로 제공해서 어지간한 사이즈는 다 커버될듯하다.

 

 

 

좌우대칭형이며, 총 무게는 23그램이다. 이어폰 본체부분은 구리(?)같은 색상으로 도금되어있다.

 

 

 

수디오 바사의 기본 특성을 소개하자면, 10,2 mm 다이나믹 스피커로, 감도는 113 dB SPL @ 1 kHz, 임피던스: 32 Ohm @ 1kHz, 주파수 특징: 18 Hz - 23 kHz 이다. 

 

 

3버튼 컨트롤러 타입으로 소리키움, 소리줄임, 일시정지 기능을 제공한다.


 

 

필자의 스마트폰인 G PRO2에 장착한 모습. 수디오 바사는 안드로이드혹은 IOS(아이폰) 두가지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선은 칼국수 형태의 선으로 선꼬임 방지기능이 되어있어 주머니속에 그냥 넣고 다녀도 잘 꼬이지 않는다.

 

 


 

집 거실에서 음악을 듣는 척 설정 후 사진을 찍히고(?)있는 필자의 모습. 뭐 실제로 듣고 있긴하다.^^;

 

 

먼저 피아노 연주곡을 들어보았다. G PRO2의 기본 이어폰인 쿼드비트와 비교했을때 확실히 선명하고 깔끔한 느낌의 음이다. 피아노 음처럼 약간 하이톤을 들어도 나쁘지않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컨트라베이스 연주와 함께 들어보면 저음 표현이 훌륭한 편이다. 왠지 베이스나 드럼음도 괜찮게 표현할듯해서 아예 장르를 힙합으로 가보았다.

 


 

쇼미더머니에서 릴보이, 지구인, SIK-K가 불렀던 RESPECT에 이어 아이유&박명수의 레옹까지 연달아 들어보았다. 클래식에도 무난한 음을 들려주지만 가요, 특히 드럼소리나 베이스 음이 강조된 음악을 들을때 보다 큰 차이가 느껴졌다. '둥둥'하는 저음부가 강조된 느낌. 흡사 필자의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저 소니의 명기 MDR-E848이 살짝 연상되는 음색이다. 다만 MDR-E848에 비해 고음부 소리는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느낌? 가격 대비 디자인과 성능이 괜찮은, 말그대로 '가성비 괜찮은' 이어폰인듯.^^ 참고로 상품과 함께 15% 할인코드(쿠폰 쿠드)를 함께 부여받았는데, 혹시 구매예정이신 분들은 수디오 공식 사이트(http://ift.tt/1PbiAk5)에서 이어폰 구입시 할인받고 구매하시는것도 좋을듯하다.

 

Coupon code: toyvillage15

 

이상으로 라이너스의, 수디오 바사 수제 이어폰 사용기를 마칩니다.^^

  

 

포스팅에 소개된 제품은 리뷰용으로 sudio에서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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