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월요일

사토코 미야하라, 4대륙 선수권 기권

http://ift.tt/2lifuOM 사토코 미야하라 선수가 부상으로 4대륙 선수권을 기권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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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 미러리스 a7 시리즈도 꼼꼼하게 챙기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이벤트


  원래는 미러리스 카메라 정보를 살펴보는 중이었는데 말이죠. 어느새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소개하게 됐네요.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저도 이것저것 찾다가 보니 어느새 a7II 결제 버튼을 클릭하는 절 발견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소식이 결제 버튼을 누르는 마우스에 보탬이 되기도 했고요. 오늘은 아주 간단한 a7 느낌 좀 살펴보고, 제가 어떤 이벤트에 홀라당 넘어갔는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니 a7이 뭐길래!


  고민 끝에 미러리스 A6500이 아닌 a7으로 넘어갔습니다. 소니 a7은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카메라입니다. 미러리스라는 폼팩터에 35mm 풀프레임 센서를 넣었거든요.


  흔히 '센서가 깡패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사진 화질에 센서 크기가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소린데요. 저는 이전까지 마이크로 포서즈를 썼던 터라 사진이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고민이었던 심도와 노이즈 정도가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나름 많은 고민 끝에 넘어갔습니다. 주력 기종의 브랜드를 아예 갈아치웠거든요. 좀 멀리 보면 다시 소니로 돌아왔고요.


  풀프레임 센서 이야기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적당히 마무리하겠습니다. 딱 하나만 아시면 됩니다. 작은 바디에 뛰어난 성능을 넣어놨다는 거죠.




  소니 a7이 처음 나왔을 때, 주변 모든 블로거가 a7 바디를 들고 다니는 걸 보고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바디였다는 소리겠죠? 지금도 소니 a7을 쓰시는 분도 많고요.


  2013년 첫선을 보인 a7은 어느덧 2세대, 그리고 루머로는 3세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저는 반 박자 늦게 2세대 제품인 a7II(a7M2)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물망에 올렸던 것은 a7S 그리고 a7R II였는데요.


  a7R II는 가격이 무시무시해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1세대 특화 바디냐 혹은 2세대 바디냐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특화 바디라고 소개를 해드렸습니다만, 간단히 말하자면 a7S 시리즈는 동영상 촬영과 저조도에서 고감도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입니다. 아주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밝게 담아낼 수 있는데요.


  해상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대형인화 같은 용도로 쓰기엔 살짝 아쉽습니다. 제가 취재를 가는 곳은 어두운 곳이 많아 고감도 촬영이 좋겠다 싶어서 고민했습니다.


  a7R 시리즈는 초 고 해상력을 갖춘 고해상도 카메라입니다. 대형인화처럼 선명함이 중요한 사진을 촬영한다면 a7R 시리즈만 한 게 없죠. 화질 하나만큼은 끝판왕이라 할 정도입니다.




  a7/a7II는 이 두 가지 기능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모델입니다. 해상력과 고감도 성능의 적절한 조화를 갖춰 전천후 쓰기 좋은 보편적인 카메라입니다.


  2세대 특화 바디(a7R II, a7S II)는 제 예산으로 사기가 좀 어려웠던 터라 우선 선택지에선 배제했고요. 고민 끝에 a7 II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2세대 쪽이 더 만족스러우리라 생각했거든요.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표도 있네요.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면서 바디 디자인이 좀 더 이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고, 5축 손떨림 방지기능의 적용, 오토 포커스 성능의 향상 등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a7II를 선택했습니다. 기기에 관한 이야기는 이후에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제가 왜 이 시점에 a7II를 덜컥 질렀느냐는 점이니까요.



a7시리즈도 정품등록으로 마무~으리!

  물론 더 중요한 이유도 있지만, 정품등록 이벤트가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 결정이 조금 더 빨라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미러리스 카메라 6년 연속 1위 이벤트와 거의 비슷한데요.




  a7R II를 사면 a7R II 가이드북은 기본으로 증정하고 소니 전용 128GB SD카드 혹은 추가 배터리와 충전기 키트를 제공합니다.


  a7S II는 a7R II 가이드 북 대신 소니 정품 보조 배터리를 증정하고요. a7II는 충전기 키트와 함께 64GB 소니 메모리 카드 혹은 소니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 중 하나를 받게 됩니다.




  역시 카메라를 사고, 정품등록을 마치고 이벤트 신청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정품등록 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어서 어렵진 않았지만, 이벤트를 신청하지 않으면 상품을 받을 수 없으니 잊지 말아야겠죠?


  신청을 마치면 자동으로 등록돼 차례대로 배송됩니다. 저는 신청하고 채 일주일 지나지 않아서 받아본 것 같아요.




  저는 마침 메모리 카드가 필요했기에 메모리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보조배터리야.... 이미 갖고 있는 게 많아서 굳이 필요하지 않았거든요.




  저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6년 연속 1위 이벤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를 확정했던 터라 이벤트 시작과 거의 동시에 카메라를 사서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9일까지 산 카메라가 2월 23일까지 이벤트 신청을 마치는 분량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약 2주 정도 남은 기간이네요. 카메라에 필요한 액세서리인 만큼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지금 이때를 놓치지 마세요.


  카메라 후기는 조만간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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