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금요일

금호타이어 엑스타LE 스포츠 교체 및 휠얼라이먼트 by 타이어프로 잠실점


자, 이번에는 타이어를 교체한 이야기를 해보죠.

금호타이어의 타이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찾았습니다.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전문점 브랜드죠.  

2000년대초부터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좀 더 전문적으로 변하면서 타이어도 UHP와 같은 고성능 타이어를 원하게 된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생긴 타이어 전문점입니다. 



타이어 전문점답게 넓은 공간과 2기의 리프트, 그리고 타이어관련 정비 시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잠실점은 최근 국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입차 수요를 대변하듯이, 수입차 타이어 취급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 아직까지 수입차가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모델들이 나오다보니, 잘 모르는 차종을 정비하려고 하다가 낭패를 본 사례들이 나오는 것을 몇번 봤기 때문에 수입차 정비경험이 많은 곳을 당연히 찾게 됩니다.



일단 가자마자 리프트로 올려서 기존 타이어를 탈거합니다.



제가 새로 장착해야 할 타이어는 이렇게 등장합니다.

타이어 전문점을 보면 2층이나 옥상에 무수히 많은 타이어들을 볼 수가 있는데, 그 타이어들은 이런 엘리베이터로 옮겨지게 되네요.



교체할 타이어는 바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LE 스포츠입니다.

엑스타LE 스포츠는 가격대 성능비에서 점수를 받고 있는 기종인데요.

금호타이어의 홈페이지( http://ift.tt/1WdIKqhkor/tires/SedanType.asp )에서 가면 자신의 주행스타일이나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3개의 강한 라인이 배수가 잘 될것만 같은 그런 패턴입니다.

금호타이어에서는 3채널 직선 그루브라고 하는데요. 마른 노면이나 빗길이나 스포츠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자, 우선 휠밸런스를 잡아야죠.

차량의 휠은 타다보면 분명히 조금씩 충격을 받아 변형이 되거나 틀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이어의 무게중심이 바뀌게 되고 이는 소음과 떨림을 동반하기도 하고 편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휠밸런스 작업을 통해서 이렇게 쇠로된 밸런스추를 부착해서 무게중심을 맞추는 과정을 겪습니다.

휠밸런스 작업은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면 별도 비용없이 보통 해줍니다.



자, 새 타이어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보통 스포츠성이 있는 차량은 특히 타이어에 표기된 트레드웨어 수치(280)가 말해주듯이 마모가 잘 되는 편입니다.

그대신 그립력은 좋죠.



새타이어로 장착을 해줍니다.

장착을 하고 난 다음 타이어에서 윤기가 나게 보이는 보호제도 뿌려주네요.



새 타이어의 장착이 끝났지만 다 끝난 것이 아니죠.

타이어 교체의 마지막 과정인 휠 얼라이먼트를 해야합니다.

휠 얼라이먼트는 차륜을 올바로 정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대로 정렬이 안되어 있으면 편마모 뿐만 아니라 핸들링 및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죠.



타이어에 휠얼라이먼트 장비를 부착하고 측정에 들어갑니다.

차량 기종에 맞는 휠 얼라이먼트 토우, 캠버 값이 있는데요. 거기에 맞춰 조정을 하는 것이죠.

이 휠 얼라이먼트는 보통 타이어교체시에 비용을 추가로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런 모니터로 타이어의 토우와 캠버 값과 차량의 차대자체가 틀어졌는지도 체크해서 조정하게 됩니다.



자, 이렇게 해서 금호타이어 엑스트 LE스포츠로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람으로 따진다면 사람의 발이 신발에 의해서 지면에 지지가 되고 활동하게 되는데, 자동차도 동일합니다.

타이어에 의해 지면에 지지하게 되고 주행시에 자동차의 성능을 지면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만큼 타이어의 자동차의 성능을 실제로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타이어의 올바른 관리는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데도 기본적인 사항들이죠.

앞으로 새로 장착한 금호타이어 엑스타LE 스포츠에 대해서 주행을 하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소감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금호타이어로부터 장착을 위해 타이어 및 저작권료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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