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7일 수요일
주니어월드&유니버시아드 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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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선 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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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5일 월요일
김연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리&갈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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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밴쿠버 올림픽 쇼트&프리&시상식&갈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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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해도 은반 위에 선다…6월 국내 아이스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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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트윗의 연아 올챔 9주년 축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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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트윗에 올라온 연아 올챔 9주년 축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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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4일 일요일
멸균우유 단점 장점 비교해보기
멸균우유 단점 장점 비교해보기
아이들 성장기에 꼭 먹어줘야 한다는 우유중에 멸균우유 단점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요 멸균우유 단점은 뭐고 장점은 뭐가 있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완전식품이라는 우유. 저희 아이도 유치원에서 꼬박꼬박 우유를 챙겨먹고 있는데요. 하루 한번은 꼭 먹게 되는 우유. 그러면 생우유가 좋을까? 멸균우유가 좋을까? 멸균우유와 생우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멸균우유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유통기한 입니다.
일반 생우유의 유통기한은 최대 10일정도이고, 멸균우유의 유통기한은 2~3달 정도가 됩니다. 생우유가 종이팩에 담겨져 있다면, 멸균우유는 알루미늄박이 부착되어 있는 종이팩에 깨끗한 공기와 함께 무균상태로 충전을 한다고 합니다. 외부 공기의 노출이 완벽히 차단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다고 하는데요.
멸균우유 장점으로 꼽히는 유통기한. 혼자 살거나 아이가 어쩌다 한번 우유를 찾게 되는 가정은 멸균우유가 훨씬 효과적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그냥 버리지 말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구두나 가구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윤이 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우유를 너무 많이 묻히게 되면 가죽이 상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내면 각질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흰 옷 세탁이나 얼룩 제거를 하는 천연 세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흰 옷 세탁전에 우유에 옷을 담가 5~10분정도 후에 세탁을 하면 더욱 하얗게 된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우유에 금반지, 금목걸이등 귀금속을 10분 정도 담가 뒀다가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내면 새것처럼 반짝이는 금빛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멸균우유의 또 하나의 장점은 보관방법에 있습니다.
생우유는 꼭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면 멸균우유는 실온보관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멸균우유도 개봉후에는 빠른 시간안에 먹는 것이 좋고, 먹다 남은 우유는 꼭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우유를 갖고 다니기 걱정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이럴땐 멸균우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멸균우유의 가격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통과정에서도 냉장으로 옮겨져야 하는 생우유에 비해 운송 시스템이 효율적일 수 밖에 없는 멸균우유가 가격면에서도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유통기한도 길고 실온보관이 가능하기에 인터넷으로도 쉽고 편하게 구입이 가능하구요.
요즘 여러 배달시스템으로 집에서도 생우유를 받아볼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인건비와 냉장시스템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지요.
멸균우유 단점은 영양가가 낮다?
생우유는 130도의 온도에서 2~3초간 살균을 시키는 과정이라면 멸균우유는 140~150도의 온도에서 2~5초간 가열하여 실온에서 생성될 수 있는 모든 균을 없애는 방법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때 우유속에 있는 유익한 균도 함께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멸균우유 단점인 영양가가 낮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멸균우유는 생우유에 비해 유익균이 낮긴하지만, 영양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영양가면에서 걱정이 되신다면 요거트나 유산균등, 다른 음식으로 보충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멸균우유 단점으로 꼽히는 또하나는 맛에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고 좋아하는 맛과 싫어하는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꼭 멸균우유는 맛이 없다, 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싱겁고 밍밍하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에게는 고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멸균우유 단점 장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게 장점이니까 꼭 이걸 먹어야 한다, 라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입맛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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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넷플릭스를 즐기는 손쉬운 방법 - 우노큐브 G2의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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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3일 토요일
IOC에서 연아 찍어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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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2일 금요일
세탁 가능한 미세먼지 마스크 에어리넘 에어 필터 2.0 리뷰
불어오는 바람이 매섭던 겨울이 점차 물러나면서...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그 따뜻한 온기를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아니나 다를까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되었다.ㅠㅠ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고,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심하니... 이제 차라리 춥기를 빌어야할 판이다. 이렇듯 미세먼지가 심하다보니 대부분의 메이저급 쇼핑몰에서는 심지어 '미세먼지'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놓고 미세먼지 마스크야, 공기청정기야, 미세먼지 방지 방충망이야 미세먼지 관련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가성비가 좋고 실제로 탁 와닿는게 바로 미세먼지 마스크인데... 요즘같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아예 마스크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 그리고... 이전에도 리뷰를 했었던 워셔블 미세먼지 마스크인 에어리넘 에어필터 마스크에서 그 두번째 버전이 나왔다고 해서 리뷰를 준비했다. 세탁 가능한 미세먼지 마스크에어리넘 에어 필터 2.0 리뷰!
두둥!
에어리넘 에어 필터 마스크 2.0 역시나 깔끔한 패키지에 담겨져있다.
겉 박스를 열면 웰컴이라는 문구가 보인다.ㅎ
그림으로 된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아래로는 구성품들이 보인다.
구성품을 나열해보면, 맨위는 마스크를 넣어 다닐수있는 파우치. 그 아래 동그란 부분은 필터 위를 덮어주는 부분. 그 아래로는 세탁이 가능하게 천으로 된 마스크. 그리고 왼쪽 편에 마스크팩(?) 처럼 생긴 2개의 시트는 바로 미세먼지 속 마스크이다.
속 마스크를 꺼내보자.
이렇게 생겼다. 사이즈는 L, M , S, XS 로 나뉘어져있고, 예전에는 어린이 라인이 따로 나눠져 있었는데 이제는 사이즈로 구분된다.
속 마스크의 얼굴에 직접 닿는 부분. 저위에 검은색 밴드같이 생긴 부분이 바로 코가 닿는 부분인데 3D 메모리로 되어있어 얼굴의 형태와 상관없이 공기 누출을 최소화하게한다고... 실제로 착용해보면 1회용 저가 미세먼지 마스크와는 비교할수없을 만큼 편하다. 구매시 이게 총 2개가 들어있는데 평균적으로 1개당 100시간씩 사용가능하고 추가구매는 에어리넘 공식 홈페이지(http://smartstore.naver.com/airinum)에서 가능하다.
이제 속 마스크를 겉 마스크에다가 붙여보자. 벨크로 타입으로 되어있어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수있다.
그리고 뒤집자. 저 녹색 부분이 바로 미세먼지 필터. 중국공인 KN95 미국공인 N95 스웨덴 공인까지 다 취득한 필터라고... 대기오염, 박테리아, 꽃가루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앞서 말했듯 필터 교체 주기는 2달 혹은 100시간이다. 그리고 세탁가능한 마스크의 면부분은. 폴리진 가공을 했다고 하는데... 폴리진은 특허받은 섬유 처리기술로 섬유 외부에 서식하는 냄새 유발 박테리아를 막아서 불쾌한 냄새를 안나게 해주고, 에어 마스크의 세탁 횟수를 줄이도록 도와준다고... 워셔블이라고해도 너무 자주 세탁하는건 역시 귀찮으니 괜찮은 기능인듯하다.^^;
바둑알(?) 처럼 생긴 부분은 필터와 마스크를 고정시켜주는 부분이다. 똑딱이처럼 쉽게 끼울수있다.
그리고 본인의 귀와 얼굴, 머리 사이즈에 맞춰어 끈을 조절해주자. 사실 1회용 마스크는 그냥 고무줄로 된 끈이라 딱 밀착이 안되었는데 조절 가능한 끈은 참 편리한듯하다.
다음은 착용샷. 미세먼지 마스크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바로 필터기능과 밀착력인데... 특히 마스크의 가장자리가 얼굴에 완전하게 밀착되는게 중요하다. 에어리넘 에어 필터 2.0은 조절 가능한 이어후프와 4가지 사이즈를 제공함으로써 가능한 마스크와 사용자의 얼굴이 밀착될수있게 도와준다.
딱 보기에도 눈을 제외하곤 얼굴을 거의 감싸주다 싶히한다. 사실 미세먼지야 입과 코로만 들어간다쳐도 초미세먼지는 피부로도 침투한다고하니 얼굴을 덮는 면적이 넓으면 넓을수록 좋을것같긴하다. 그, 그러고보니 내 눈은 어쩌지...; 이제 물안경(?)도 쓰고 다녀야하나..ㅠㅠ
이상으로 세탁 가능한 미세먼지 마스크 에어리넘 에어 필터 2.0에 대해 리뷰해보았다. 가장 좋은건 역시 날씨와 공기가 좋거나, 아니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집에 '콕' 박혀있는거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외출을 할수밖에 없다면 그나마 자기 몸을 지킬수있는 최소한의 보호책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미세먼지를 대비하는, 정말 사소하지만 확실한 대비책 미세먼지 마스크. 에어리넘 에어 필터 2.0은 어떨까요? ^^;
* 현재 에어리넘의 한국 공식몰 에서만 에어리넘 구매가 가능합니다. (http://smartstore.naver.com/airinum)
포스팅에 소개된 제품은 리뷰용으로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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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뉴발란스 우먼스 SPRING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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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촬영현장서 우아한 분위기로 압도한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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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실핏줄 터짐 이렇게 치료하세요
눈 실핏줄 터짐 이렇게 치료하세요
눈 실핏줄 터짐 상태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많이 난감하시겠죠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눈. 옛말에 눈은 사람의 마음을 보여준다고 하죠.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과 눈을 맞추며 얘기를 하고, 그 사람의 생각과 기분을 읽기도 합니다. 아이의 맑을 눈을 보며 행복을 느끼기도 하구요.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눈. 하지만 현대 사회 우리들의 눈은 많은 피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건조한 계절로 인해,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한시도 쉴 수 없는 눈. 그렇기 때문에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은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우리 눈의 흰자위에 덮여 있는 얇은 막을 결막이라고 하는데, 결막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지게 되는 증상을 결막하 출혈 또는 결막출혈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 눈이 충혈된 것과 외관상으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분명 다른 증상입니다.
충혈은 결막 혈관이 확장돼 빨갛게 보이는 현상이라면, 결막하출혈, 쉽게 말해 눈 실핏줄 터짐은 혈관의 출혈로 인해 결막 아래에 혈액이 고여 붉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런 눈 실핏줄 터짐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나 눈을 자주 비빈다거나 콘텍트 렌즈를 오래 착용하는 경우, 눈 화장, 수면 부족, 시력저하, 흡연, 과음, 혈관 질환등이 있습니다.
구토나 기침,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때 처럼 갑자기 힘이 들어갈 때 안압이 증가하여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텔레비젼이나 스마트폰등으로 인한 요인도 무시할 수 없지요.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은 사람에 따라 출혈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사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합니다.
실핏줄 터짐의 요인은 다양하지만 유행성 결막염이나 급성 출혈성 결막염, 녹내장 등의 안과질환이 원인이라면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꼭 안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이나 눈 다래끼가 생긴 경우라면 손을 자주 씻어주시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이나 핸드폰, 티비 등의 기기를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자주 휴식을 취해주시고 인공눈물 등을 사용해 주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안과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더이상의 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냉찜질은 얼음물에 깨끗한 수건을 적셔 1시간 간격으로 10분정도 눈 위를 지긋이 눌러주시면 됩니다.
눈 실핏줄 터짐으로 충혈이 심할때는 눈을 절대로 비비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안약 보다는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은 일시적으로 안구 모세혈관 수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로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눈 실핏줄 터짐 예방법은 눈의 피로를 줄여 안구를 자극하지 않는 것인데 그게 힘드신 분들이라면 잠시라도 눈을 감아 휴식을 취해주시거나,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운동을 해주시거나 눈꺼풀을 깜빡거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시거나 춥고 건조한 날에는 바깥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과음 흡연등을 피해주시고, 물을 자주 마시거나 눈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눈 실핏줄 터짐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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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 수요일
접으면 4.6", 펼치면 7.3" 갤럭시Fold 젠장 사고싶자나! 스펙 총정리
접으면 4.6", 펼치면 7.3" 갤럭시폴드 젠장 사고싶자나! 스펙 총정리
점점 삼성 제품과 이별을 하고 있던 저인데 갤럭시 폴드(Galaxy FOLD)의 유혹은 쉽게 뿌리치지 못할 듯 합니다. 기대보다는 잘 나왔다고 해야할까요? 오늘 공개한 갤럭시 폴드 정리해봤습니다.
인폴딩? 아웃폴딩?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폴드는 이름 그대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꽤나 미래지향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보여줬던 아웃폴딩 방식이 아닌 인폴딩 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폴더블폰(Foldable)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인폴딩, 아웃폴딩은 쉽게 말해 접었을 때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에 위치하느냐 안쪽에 위치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기술적으로 인폴딩 방식이 구현하기가 어려워서 먼저 공개한 폴더블폰의 경우 다 아웃폴딩이었습니다.
이번 MWC2019에서 공개될 화웨이 폴더블폰 역시 초청장을 보면 아웃폴딩 방식인걸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에 있으면 낙하시 디스플레이에 바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내구성 측면에 있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폴드는 인폴딩 방식입니다. 더욱이 바깥쪽에 4.6" HD+ (21:9 비율 1,960X840 420dpi) Super AMOLED디스플레이를 추가로 탑재해서 평소처럼 사용하다가 펼치면 안쪽에서 7.3" QXGA+ (4.2:3 비율 / 2,152X1,536 420dpi) 다이나믹 AMOLED 태블릿 크기 화면이 짜잔하고 나타나는 것이죠.
화면 비율이 약 4:3 비율이라 멀티태스킹용으로는 활용이 나쁘지 않은 비율이긴한데요. 영화 감상시 거대한 레터박스는 어쩔 수 없을 듯 하네요.
삼성은 접히는 부분의 곡률이 매우 작아 완전히 접히는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펼쳐져 있을 경우 두께가 7.8mm이며 접었을 경우 17mm로 단순히 수치만 보면 1cm가 넘는 두께로 상당히 두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두개가 겹쳐져 있다라는 점에서 봤을 때 1개의 두께가 약 8.5mm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9 두께가 8.8mm, 갤럭시S10과 갤럭시S10+는 7.8mm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상당히 두꺼운 건 맞습니다. 접었을 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꽤나 불룩 튀어나오겠네요.
추가로 한가지 더 우려가 되는건 접었을 때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완벽하게 접히지는 않습니다. 힌지가 있는 부분을 보면 디스플레이가 당연히 맞닿아 있지 않고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반대쪽은 두 면이 맞닿아 있고요. 즉 이 7.8mm라는 두께가 힌지쪽을 나타낸 것인지 아니면 끝 쪽 두 면이 맞닿아있는 곳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얇은 부분을 두께로 언급하는 만큼 실제 두께는 더욱 두꺼워지지 않을을까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한 무게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왜 이런제품에 S펜을 넣지 않은거지 의문이 듭니다.
갤럭시폴드 내구성은?
그리고 힌지 부분에 대한 내구성이 걱정될듯 한데요. 일단, 삼성측은 수십만번 접었다 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런 측면에 있어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삼성인지라 이 정도로 자신있게 말했다면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담이지만 갤럭시워치2 출시 당시 개발자와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착용한 상태로 수영을 해도 전혀 문제없는 수준의 내구성인데 그럼에도 마케팅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완전히 배제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그렇데 안전하다고 외쳤던 갤럭시노트7 당시 배터리 파이어! 사건도 있었으니 마냥 믿을 건 못되겠네요. 쿨럭!
갤럭시폴드 스펙은?
스펙은 7nm 64bit 옥타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9.0(Pie), 12GB RAM, 512GB UFS3.0 스토리지, 2개로 분리되어 있는 4,380mAh배터리, AKG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M20도 5,000mAh고 갤럭시노트9도 4,000mAh인데 더 큰 화면의 갤럭시폴드가 4,380mAh라는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초광각(F2.2), 1,200만 화소(F1.5/F2.4) 듀얼픽셀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카메라(F2.4)를 탑재했으며 4.6" 화면 위에 전면 1,000만 화소(F2.2) 카메라가 한개 있습니다. 여기에 펼쳤을 때 완성되는 7.3" 화면에도 1,000만 화소(F2.2), 800만 화소(F1.9) 심도 카메라가 2개 더 있습니다. 즉, 총 6개입니다.
아쉬운 점은 태블릿 모드일 때의 카메라 위치가 애매하다라는 점입니다. 노치나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아닌데요. 왜 굳이?라는 질문이 쏟아져 나올듯 한 디자인과 위치입니다. 아마도 2세대 갤럭시폴드를 위해 한템포 쉬어가는 전략적 선택인 것인지 아니면 폴더블폰에 적용한 복합 폴리머 소재의 디스플레이에게 노치나 펀치홀 적용은 시기상조인 것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고유의 킬러 앱인 삼성페이와 IP68 방수방진 그리고 새롭게 갤럭시S10 시리즈(갤럭시10E 제외)에 탑재된 화면지문인식, 배터리 무선 공유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무척 아쉬울 듯 싶네요.
트리플 멀티태스킹
개인적으로 갤럭시폴드 언팩에서 꽤 호기심있게 봤던건 바로 트리플 멀티태스킹이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멀티태스킹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N 때부터 배터리 관련 정책으로 오버뷰 방식의 멀티윈도우만 지원하도록 바뀌었죠. 그런데 갤럭시폴드 영상을 보면 3가지 앱을 동시에 실행한 멀티 태스킹이 구현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삼성만의 노력으로 되는것이 아니라 구글의 협력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부분이었는데요. 아마도 화웨이, 샤오미 등 다양한 업체에서 폴더블폰 출시를 서두르는 상황이기에 구글에서도 그 흐름에 맞춰 협력을 한 듯 합니다. 작년 삼성 개발자 컨퍼러스(SDC)에서 구글과 협력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기에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결국 갤럭시폴드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네요.
우려가 되는건 다소 애매한 이 해상도를 다양한 앱들이 제대로 지원해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더욱이 마이너한 시장규모를 가진 갤럭시폴드에게 지원해줄런지...
갤럭시폴드 가격 및 출시일
아! 중요한 가격을 이야기 안했네요. 가격은 1980달러 한화로 220만원 정도 합니다. 출시는 4월26일 쯤이 될듯 하고요.
재미있는게도 아이폰때문에 이번 삼성에서 공개한 갤럭시S10시리즈와 갤럭시폴드 그리고 갤럭시버드와 갤럭시워치 액티브, 갤럭시핏 등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묘한 효과가 있네요. 아이폰XS 맥스 출고가가 198만원인데 폴더블이라는 신기술을 장착한 갤럭시폴드가 220만원? 저렴하네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애플한테 고마워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참...
차라리 카메라를 좀 빼고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보호필름과 케이스는 또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정리하면...
접었을 때 디자인을 보면 예전 폴더폰 썼던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뭔가 아재틱스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만들지 못했던 인폴딩 방식의 폴더폰을 최초로 출시해다라는 점 여기에 아직 정확한 사용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꽤나 훌륭한 완성도로 첫 스타트를 했다라는 점에서는 꽤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 평가가 많이 갈릴 듯 합니다. 펼치는 폰이냐 접히는 패드냐의 차이 말이죠. 펼치는 패드인데 전화기능까지 더해진 녀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꽤 괜찮은 제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듯 하고요. 무게와 두께,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 펼쳐지는 폰으로써 보면 글쎄요.
아무튼 저에게 갤럭시폴드의 첫인상은 마치 아이폰 1세대, 갤럭시S 1세대와 같이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는 녀석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몇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스마트폰이면 참 재미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갤럭시폴드와 같은 녀석들이 등장 2, 3세대가 지나면 아마도 아이폰3GS나 갤럭시S2와 같은 완성도 깊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제품들이 나와줘야 뭔가 이 쪽 시장이 좀 활기차지기도 하고 말이죠. 이런 도전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일부 발악을 한다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글쎄요. 이런 도전 그리고 실패와 성공속에서 제대로된 방향이 결정되어 왔기에 좋게 좋게 봐주는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나오면 테스트로 구매 한번 해볼까 싶네요. 힌지 내구성도 좀 살펴보고 말이죠. 과연 200만원 짜리 제품을 가지고 과감하게 테스트할 용기와 배포가 저에게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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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혈 나오는 시기 및 생리 차이
착상혈 나오는 시기와 착상혈 생리 차이
착상혈 나오는 시기 및 생리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여성분들 많으시겠죠 착상혈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착상혈과 생리는 엄연히 다른 것이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임신을 계획하는 분이나, 임신을 피하고자 하는 분이나 한달에 한번 오게 되는 생리주기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1년 365일이 가임기라고 할만큼 여성의 몸은 신비롭기 그지 없습니다. 여성의 몸은 로봇이 아닌만큼 사람에 따라 착상혈 나오는 시기는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착상혈 생리 차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계획하지 않은 일에 당황하게 될 수도 있구요.
착상혈이란 뭘까요?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들어가 착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거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선홍색이나 갈색의 출혈을 보이는데 임산부 10명중 1~3명에게 착상혈이 나타날만큼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착상혈의 양은 속옷에 동전 크기 정도로 소량 묻거나, 소변 볼 때 살짝 보이는 정도이며 보통 1~3 일 정도 지속되다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산모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혹시나 임산부일 경우 착상혈이 나타났다고 해서 겁먹을 일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착상혈이 보인다는 것은 임신 초기 증상이기에 소변테스트를 통해 임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여성마다 다 다른 생리주기와 배란주기를 갖고 있는 만큼 착상혈 나오는 시기 또한 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란일로 부터 6 ~ 12일 사이에 착상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배란일을 자세히 아는 여성분은 그리 많지 않지요. 그렇기에 쉽게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마지막 관계일로 부터 14일 정도가 경과 됐을 즈음이 착상혈 나오는 시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착상혈 생리 차이는?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출혈을 말한다면, 생리는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호르몬의 분비 주기에 반응해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해 배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착상혈 생리 차이의 가장 큰 특징은 혈의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착상혈은 적은 양과 길어야 3일정도의 기간을 가진다면, 생리는 보다 많은 양과 기간이 소요됩니다. 또 착상혈이 나올 때도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쑤시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양 또한 적은 여성분이라면 착상혈 생리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자신에게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보다 빠른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나 임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생리예정일과 비슷한 시기에 출혈량이 많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이는 절박유산일 가능성이 있으니 꼭 산분인과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현재 임신을 계획하고 있지 않은 분이나 불안한 관계후에 착상혈 생리 차이를 혼동하여 생리를 했다는 안도감으로 넘겨버리면 후에 당황스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임신진단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상혈 나오는 시기, 착상혈 생리 차이에 대해 알고 계시다면 보다 빠른 판단으로 현재를 체크해 보실 수 있겠지요.
임신 초기에는 착상혈 외에도 많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소화가 되지 않는다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가슴에 묵직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미열이 오르거나, 잠이 많아지고,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기도 합니다. 이는 수정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져 생기는 증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착상혈 생리 차이 외에도 부정출혈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생긴다면 이를 부정출혈이라고 합니다. 생리혈 외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출혈은 배란혈과 착상혈입니다. 배란혈과 착상혈은 극소량의 출혈을 보이지만, 부정출혈은 사람과 원인에 따라 혈량의 차이나 시간이 오래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심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외부 호르몬의 작용, 자궁 질환, 자궁 외 임신, 종양, 잔류 태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정출혈을 그대로 방치하면 병을 키우는 결과가 되기도 하니 생리혈, 착상혈, 배란혈 외의 출혈이 보인다면 꼭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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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9일 화요일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없앤 '오피스원 오토터치 무선충전기'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없앤 '오피스원 오토터치 무선충전기'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했다. 그런데 현재는 안쓰고 있다. 여전히 내 차에 거치되어 있음에도 안쓰고 있다. 이유는 3가지다.
- 이유없이 없이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슬라이드가 수시로 열려 스마트폰을 던져버리는 건방짐
- 송풍구(에어벤트) 거치시 스마트폰 무게 때문인지 자꾸 고개를 숙이는 소심함
- 무선충전을 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불성실함
운전 중 갑자기 스마트폰이 떨어져서 다소 위험했던 상황이 꽤 된다. T맵을 켜고 모르는 곳을 가는데 화면 각도가 맞지 않아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그나마 충전이라도 잘되면 모르겠는데 그 조차 되다 안된다 지 맘대로라 결국 사용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차량용 무선충전기들의 '공통된 문제'
문제는 이런 문제가 이 제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당수 많은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가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중 어렵게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를 알게 됐다.
이 제품은 이른바 1세대 차량용무선충전기들의 문제점을 상당수 해결한 제품이다. 먼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FOD 연계 반응센서 탑재로 오작동 최소화
6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에어벤트 클립
정확한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크기에 따라 조절 가능한 거치대
타 제품대비 조용한 소음
어때 솔깃하지 않은가? 일단, 위 내용만으로는 분명 개선된 제품이 맞다.
솔직히 자동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편리하고 더 안전하다!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를 더 자세히 설명하면 우선 기존 제품들은 적외선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재미있게도 스마트폰이든 손이든 먼지든 죄다 인식하는 아주 민감한 녀석이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슬라이드부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했다.
심지어 폰이 거치되어 있음에도 귀신을 인식했는지 자동으로 열려서 운전 중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오퍼스원 오토터치 제품은 적외선센서가 아닌 FOD 방식을 적용했다.
타 제품들과 달리 오퍼스원 오토터치 차량충전기는 양 옆에 듀얼터치 센서가 있다. 이 센서에 손을 가져다대면 슬라이드가 열리며 장착을 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고정시켜준다. 기존처럼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은 아니기에 자동이라는 표현에 어폐가 있지만 차라리 오작동해서 수시로 폰을 떨어트리는 것보다는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위해 거치대에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는 동일하며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서 좌 또는 우측 양쪽 모두에 위치한 버튼을 슬쩍 건드리기만 하면 되기에 사용상 큰 차이는 없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닫히며 흔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하단부에 폰을 안전하게 잡아주는 거치부가 있어서 설사 실수로 건드려서 슬라이드가 열리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 거치대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마다 길이가 다르고 무선충전코일의 위치가 다르기에 이 거치대의 길이 조절은 무척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꼼꼼히 생각한 거치대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2가지 방식의 거치대를 제공한다. 하나는 젤패드 방식으로 대시보드나 앞 유리에 부착해 사용하는 흡착형 고정거치대와 송풍구(에어벤트)에 끼워 사용하는 에어벤트 클립을 기본 제공한다.
CD 삽입구에 넣어 고정하는 클립까지 제공하면 좋겠지만 아쉽게 지원하지 않는다. 현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2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고려하면 약간 욕심이라는 생각도 든다.
거치대로써의 기능은 꽤 괜찮다. 우선 흡착형 고정 거치대의 경우 위 아래 각도 조절은 물론 앞/뒤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다. 차량 내부 디자인에 따라 거치하는 위치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거치대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게 해서 운전자에 맞춰 무선충전기를 거치할 수 있다. 최소 9.5cm에서 최대 14.5c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에어벤트 클립의 경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송풍구에 고정시 무게 때문에 아래로 기울어지게 되는데 송풍구를 단단히 잡아주는 집게 아래쪽으로 제품이 쳐지는 것을 막아주는 클립을 추가로 넣어 기울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최대 6단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의 시선에 맞춰 이 클립 각도를 조절해서 최적의 각도로 화면을 볼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거치대는 아주 탄탄하다라는 느낌은 덜하지만 전체적으로 사용성 측면을 고려해서 디자인한 듯 싶다.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귀기울여서 잘 반영한 모습이다.
고속무선충전은 당연!
10W 고속무선충전은 물론 아이폰 고속충전 규격인 7.5W도 지원해서 고속무선충전을 지원하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9, 노트8, FE, 갤럭시S9/9+, 갤럭시S8/8+, 갤럭시S7/7엣지, V40, G7, 애플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 등 역시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고속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들의 경우 5W 일반 무선충전으로 충전된다.
당연히 고속무선 충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5V/2A 혹은 12V/1.67A 등의 고속충전 용 충전시거잭이 있어야 한다. 이는 기본 제공이 아닌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충전이 간혹 되다 안되다 불안정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이유중 하나로 대략적으로 무선 충전 코일 위치에 맞춰 스마트폰을 거치해야하는데 제품의 크기에 따라 어긋나게 놓여 충전이 불안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스마트폰 하단부를 받쳐주는 받침대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서 제품마다 각기 다른 무선충전 위치를 더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오퍼스원 차량용 무선 충전기의 경우 USB C타입을 지원하며 기본 USB C타입 케이블을 제공한다.
Qi 무선충전 표준인증은 물론 과충전보호, 과전압보호, 고온보호, 과전류 보호 등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소음 모터 탑재!
개인적으로 큰 단점은 아니었는데 기존 사용하던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경우 슬라이드 개폐시 발생하는 지잉~ 하는 소음이 꽤 컸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저소음 스테핑 모터를 채용해서 기존 제품들 대비 약 10~20dB 정도 낮은 수치로 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음만을 발생한다. 실제로 중국산 제품과 비교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줬다. 정말 조용하다. 조용한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은 필수!
NFC 태크 기본 제공?
재미있게도 오퍼스원(Opus One)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NFC태그를 한장 제공한다.
이 NFC태그의 활용도는 차에 탈 경우 기본적으로 T맵을 항상 사용하는데 매번 T맵 앱을 찾아 실행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을 NFC태그에 가져가면 T맵이 바로 실행된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기본 NFC 기능(그래서 아이폰은 안된다.)이 있어야 하며 또한, 전용 앱을 통해 NFC태그에 해당 앱이 구동될 수 있도록 초기 설정과정이 필요하다.
설명서를 보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우선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코리아NFC'를 검색해서 설치한다.
실행 후 화면 내 '마이앱'을 선택한다.
내 폰에 설치된 모든 앱 목록이 나오는데 이 중 NFC 태그에 등록할 앱을 선택한다.(ex. T맵, 카카오맵 등)
앱이 떠 있는 상태에서 폰 후면(폰마다 NFC 위치가 다름)을 기본 제공되는 NFC 스티커에 태깅한다.
NFC에 해당 정보가 입력되면 앱이 자동으로 종료된다.
위 과정을 끝내고 난 후 스마트폰을 가져다 되면 바로 등록된 앱이 실행된다. 참고로 T맵뿐만 아니라 원하는 다른 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와이파이 OFF, 블루투스 ON 등 차에 탑승시 필요한 여러 설정 등을 태깅만 하면 알아서 설정되도록 할 수 있다.
이 모든게 29,000원
타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와 비교했을 때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니다. 그럼에도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개선했다. 이게 무슨 자동이냐라는 비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손을 거치대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 자체는 동일하되 그저 측면 버튼을 슬쩍 건드리는 단순한 행동 하나가 추가됐을 뿐이다. 더욱이 거치하다보면 너무나 쉽게 건드리는 부분이기에 굳이 신경쓸 필요조차 없다.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만 걷어낸다면 오퍼스원 오토터치 고속무선 차량충전기는 국민거치대로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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