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9일 화요일

[할인] 맥용 인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로운 번들 패키지 'Ember, TotalFinder, Pixa 외...'


맥을 쓰는 그래픽 디자이너나 애니메이터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매력적인 번들 패키지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택소셜 사이트에서 맥용 소프트웨어 6종과 500불 상당의 디자인 리소스 패키지를 한데 모아 "프로덕티브 디자인 맥 번들"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9.99달러에 책정되었는데, 평소 Poser나 Anime Studio 구매를 생각하고 계셨던 분이라면 소프트웨어 하나 값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번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게다가 백투더맥을 통해 한 차례 소개 해 드린 Ember의 경우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인데다, TotalFinder도 오래간만에 번들 패키지에 포함되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무턱대고 구매하지 마시고 걸어둔 링크를 통해 트라이얼 버전을 내려받아 사전에 충분히 사용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StackSocial - The Productive Design Mac Bundle $39.99


다음은 번들 패키지 구성품의 간략한 소개입니다.






Ember (정상가: 50불)


이미지 파일을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정돈할 수 있는 '디지털 스크랩북' 프로그램이라고 앞서 백투더맥 을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RapidWeaver와 Clear 같은 히트작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맥 유저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Realmac사가 내놓은 프로그램 답게 군더더기 없는 미려한 인터페이스와 쉬운 사용 방법이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버전의 문제점은 후속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 부분 해결된 상태이며, 맥 버전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iOS 컴패니언 앱도 아이튠즈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 출시 당시 보다 구매 가치가 더 높아져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Pixa (정상가: 25불)


번들 패키지에 이미 Ember가 들어가 있는데 Pixa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부분이 조금 의외로 다가왔습니다. 각자 특화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Pixa 역시 각종 이미지 파일을 맥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하는 '리소스 오거나이저'이기 때문입니다.


유사 프로그램과 비교해 Pixa 만의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 이 두 가지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사용자가 일일이 분류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태그를 걸어주는 기능과 DEVONThink처럼 파일이 담긴 외부 폴더를 자동으로 스캔하고 인덱싱하여 보관함에 있는 사진과 같이 관리할 수 있는 "라이브 폴더" 기능입니다. 그밖에 iOS 기기에 최적화된 스크린 샷을 촬영하는 기능도 앱 디자이너나 개발자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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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er 10 (정상가: 130불)


맥 뿐만 아니라 윈도우 플랫폼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3D 렌더링 프로그램입니다. 여타 3D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인체를 모델링하고 포즈를 잡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데 특회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에 내장된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복잡한 모델링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원하는 포즈와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daz3d.com 등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무료 또는 유료로 받거나 공유할 수 있어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션 시뮬레이션과 메디컬 일러스트레이션 부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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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 Studio Pro 10 (정상가: 200불)


앞서 소개한 Poser와 같은 제작사 'Smith Micro Software'에서 개발한 애니메이션 제작 도구입니다.


타임라인을 지원하고 백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Adobe Flash와 유사하지만, 캐릭터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관절을 기준으로 뼈대를 심는 리깅 기능이 매우 충실하게 구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작사에서 아예 "스마트 뼈대(Smart Bones™)"라는 이름까지 붙여 프로그램의 특장점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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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ext 2 (정상가: 20불)


웹사이트에 쓰는 버튼이나 아이콘, 로고, 문자 도안 등을 전문적으로 그릴 수 있는 그래픽 프로그램입니다.


Adobe Illustrator와 비슷하지만,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고 수백여 가지의 다양한 예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만든 그래픽 소스는 브로슈어나 문서를 편집할 때 바로 붙여넣어도 되지만, 이번 번들 패키지에 포함된 리소스 오거나이저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불러 쓰는 작업흐름을 구축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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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Finder (정상가: 18불)


해외는 물론 국내 맥 사용자 사이에서도 매우 잘 알려진 프로그램이죠. 다만 예전에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꼽혔지만 지금은 권장 프로그램정도로 격하된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매버릭스에 파인더 탭이 도입되면서 빛이 많이 바랬지만, 폴더를 목록 최상단에 표시하는 기능, 두 개의 서로 다른 폴더를 나란히 배치하는 듀얼 모드, 폴더를 항상 화면에 고정할 수 있는 붙박이 창 등 파인더에 여러 유용한 기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그 나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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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Hacker Bundle (정상가: 500불)


+ 이름만 봐서는 무슨 해킹 강좌나 그래픽 리소스 패키지 같기도 한데, 실은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과 웹 사이트 제작에 관련된 웹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는 일종의 '티켓' 묶음입니다. 이 티켓을 이용하여 프로토타입 피드백 서비스인 InVision, 인포그래픽 제작사이트 Pictochart, 웹호스팅 서비스 Divshot, 디자인 마켓플레이스 AppDesignVault 등 여섯 가지 웹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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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StackSocial - The Productive Design Mac Bu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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