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wMenu (4,99불 → 무료)
화면 가득 파일 아이콘을 쭉 늘어뜨리고 마우스 가져가 깊은 계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파일 브라우저 'ClawMenu '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OS X에 내장된 런치패드의 편의성을 파일 브라우저에 적용시킨 듯한 꽤 편리한 프로그램입니다. 파인더와는 기능이, 겹치지만 조금 색다른 느낌으로 파일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ClawMenu 상단에는 파인더의 즐겨찾기처럼 자주 방문하는 폴더를 추가해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 규정 때문에 해당 폴더에 최초로 접근할 때 권한을 요구하는 대화상자가 나타납니다. ▼
화면 아래에는 파일이나 응용 프로그램을 드래그앤드롭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런치패드처럼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는데, 작업마다 자주 사용하는 파일을 분리하여 두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간단한 마우스∙트랙패드 조작을 통해 폴더의 깊은 계층까지도 빠르게 들어가고 그 안에 있는 파일을 훑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페이스바를 이용한 퀵룩(QuickLook)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파일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파일 브라우저를 띄우는 방법도 여러가지 입니다. 단순히 △ 메뉴 막대나 독 막대 아이콘을 클릭하는 방법에서부터 △ command 또는 option 같은 수식 키를 연달아 두번 누르는 방법 △ 화면 가장자리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지고 가는 방법 등을 지원합니다. 다소 촌스러운 메뉴 막대 아이콘도 환경설정에서 흑백 아이콘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다운로드
참조
• ClawMenu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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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자주 사용하는 파일•폴더를 파인더 도구 막대에 올려놓 때는 command 키를 미리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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