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7일 일요일

캐딜락 볼드 익스피리언스 - CTS,ATS,ATS쿠페를 느껴보자!


몇달만에 참가한 서킷행사 '캐딜락 볼드 익스피리언스(BOLD EXPERIENCE)'!

자동차 회사는 다른 산업과 다르게 이런 서킷에서 행사를 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라는 것이 달리는 본능을 자극하니만큼 스포티한 주행을 체험하며 느끼게 하고 안전까지도 어느정도 보장되려면 서킷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캐딜락의 주요 차종을 느껴볼 수 있는 볼드 익스피리언스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용인 스피드웨이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라는 잇점을 가지고 있고 꽤 좋은 시설을 자랑하는 곳!

2015년에는 레이싱 경기나 일반적인 행사가 치뤄지는 곳도 아니라서 아기자기한 서킷 코스의 재미와 함께 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에서도 흥미를 가지고 참가할 수 있었다.

 


자, GM코리아의 장재준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미녀 사회자의 진행이 있었는데

이 미녀사회자는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라고..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님은 캐딜락에 대한 비젼도 설명해주셨는데, 최근 해외에서 공개한 캐딜락의 새로운 기함 CT6도 국내에 향후 선보이면서 2020년까지 캐딜락의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에 도입 예정이라고 했다.



오늘 서킷 행사는 우리나라 관록의 레이서 오일기 선수의 진행과 교육으로 시작되었는데

차종은 CTS, ATS, ATS 쿠페

이걸보면서 GM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라인업이 좀 더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은 나 뿐만 아닐 것이다.

특히나 한국지엠의 A/S망을 활용을 생각한다면 캐딜락도 이런 잇점들을 어떻게 하던지 무조건 가져가면서 과감히 라인업을 넓히면서 이미지 빌드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년중에 CTS와 ATS를 타면서도 몇가지 디테일빼고는 주행성능에서 꽤 호평을 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나 CTS의 프론트 디자인이나 주행성능 그리고 그 고급감은 국내에서 캐딜락이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CTS 시승기 보기 ☞ http://ift.tt/1tUiWka



서킷에 도열되어 있는 CTS와 ATS/ATS쿠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신나게 달려보기 위해 오늘의 초청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형급 CTS와 컴팩트 급 ATS는 심장은 동일하다.

2.0리터 직분사 터보로 272마력, 40.7kg.m의 토크로 최근 다운사이징의 흐름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채용하는 배기량이라고 볼 수 있다.

파워과 연비를 어느정도 양립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인데 이날도 충분히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했다. 



용인스피드웨이는 아래 사진처럼 굴다리가 있는 것도 특징

이 굴다리가 보이는 주로가 용인스피드웨이에서 가장 긴 직선주로로 이 코스에서 캐딜락의 CTS/ATS에서 200km/h 전후의 속도를 내어볼 수도 있었다.



캐딜락 CTS/ATS 둘다 후륜기반으로 주행성을 최우선으로 염두해둔 것이 특징

엔진룸을 열면 뒷쪽으로 최대한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캐딜락이 과거와는 다르게 주행성을 얼마나 생각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구비구비 코너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무엇보다 캐딜락 CTS/ATS의 강정이 좋은 차대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었는데, 

한계치도 높았지만 좌우로 연속되는 코너에서도 밸런스를 곧바로 잡아가는 탄탄한 모습은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 이 주행사진은 자동차블로거 콰트로군 지원!( http://ift.tt/1HmaNcZ )


다음은 슬라럼 코스

여러 파일런으로 이루어진 꼬불꼬불한 코스를 주행하면서 핸들링을 느껴보는 코스이다.



이 코스에서는 ATS를 가지고 진행되었는데, 파워트레인은 CTS와 동일하면서 좀 더 작고 가벼워 민첩한 몸놀림을 CTS 보다 느낄 수 있는 차종이다.

서킷에서도 CTS는 좀 더 부드러운 주행과 좀 더 풍성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었다면 ATS는 경쾌하고 빠른 움직임이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이날 햇빛은 따사로울 정도였고 서킷 노면의 온도는 꽤 뜨거웠는데, 참가자들은 CTS, ATS, ATS쿠페를 가지고 각각 서킷을 3~4바퀴씩이나 돌 수 있었기 때문에 차량에도 무리가 충분히 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캐딜락 차종에 들어간 브렘보 브레이크는 베이퍼록이나 페이드 현상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직선주로에서 풀 브레이크에서도 안정감있는 차체반응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 오늘 캐딜락 볼드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사진을 보는 것으로는 간접체험이 어려우니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자



참가자들에게는 대기 시간에도 이렇게 다트게임을 하거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두어 지루하지 않게 이 날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이런 서킷행사를 많이 다닌 편이지만, 캐딜락 볼드 익스피리언스는 이렇게 따로 제공된 만찬공간에서 저녁까지 같이 할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각종 시상식 및 클로징 세레모니까지 볼 수가 있었다.



자, 오늘 수고하신 인스트럭스 분들의 인사도 있었고

아무런 사고없이, 캐딜락의 주요차종의 퍼포먼스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캐딜락도 이런 고객행사를 다음에는 더 다양한 차종으로 할 수 있도록 






from 거꾸로보는 백미러 http://ift.tt/1HmaP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