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9일 수요일

키친클로스와 행주 만들기


  키친클로스와 행주 만들기




사전적 의미로는 키친클로스라는 말에 행주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지금 흔히 말하는 키친클로스엔 밥먹고 식탁 닦는 젖은 행주의 기능은 그다지 포함하지 않는 것 같아요~^^

주로 덮개나 테이블 매트나 주방 수건으로 많이들 쓰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도 만들어보니 이쁘게 린넨으로 만들어서 김칫국물이나 반찬 찌꺼기를 닦고 싶지는 않더군요~ㅋㅋ

그래서 막 쓰는 행주와 덜 막 쓰는 키친클로스를 따로 만들었어요~ㅎ


+ 행주 만들기 +

행주는 역시 거즈가 짱이죠~ㅋ

저희는 행주든 수건이든 무조건 삶아 써서 아이보리색 거즈로 샀어요~


이렇게 잘라서~

오버록만 쳐줬어요~

행주 완성~!

완전 간단하죠~? ^^

행주를 두 번 접어 박자니 넘 귀찮아서 오버록만 쳤는데 오히려 쓰기도 편하고 더 좋더라구요~ ^^

삼중 거즈 한 마 사니 행주가 16개 나오더라구요~ㅎㅎ

젖은 행주로도 쓰고 적응 양의 야채를 짤 때도 거즈에 싸서 짜니 넘 좋아요~

몇 년은 잘 쓸 것 같아요~ ^^


키친클로스 만들기 +

키친클로스는 덮개나 매트보다는 마른 행주로 쓰려고 만들었어요~

저는 젖은 행주만큼 마른 행주 쓸 일이 많더라구요~

이것 역시 삶아 써야 하니 걍 내추럴한 린넨으로 만들었어요~

린넨을 삶아도 되나 싶어 원단 사이트에 물었더니 삶아도 되긴 한대요~

옷이라면 좀 그래도 행주니까 삶아 쓰면 괜찮을 것 같아요~ ^^

무지로만 하기 밋밋해서 포인트를 줬어요~ㅎ

이렇게요~

삶아야 하니 너무 화려한 건 못하겠더라구요..




사방 접어박기 했어요~

키친클로스는 처음 만들어서 어떨지 몰라 3개만 만들었는데요..

마른 행주로 쓰니 정말 좋아요~

물 흡수도 엄청 잘 되고 또 린넨이라 금방 마르더라구요~

비가 계속 와서 습한 날씨인데도 금방 말랐어요~ ^^

몇 개 더 만들어야 할까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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