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5일 수요일

[할인] 남보다 먼저 구매할수록 더 싸게 살 수 있는 맥 번들 패키지 'BusyCal, Scapple 포함 총 10종'

오랜만에 맥용 번들 패키지 판매 소식 전해드립니다.

스택소셜에서 10가지 맥용 소프트웨어를 묶은 번들 패키지를 구매자가 자유롭게 가격을 정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민하게 움직이면 가격이 딱 고정된 번들 패키지보다 훨씬 저렴하게 앱을 장만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이죠.

1달러 이상만 적어 넣으면 10개 중에서 2가지 앱을 얻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적어넣은 가격의 평균치를 입력하면 10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따라옵니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구매하면 나중에 번들 패키지를 구매하는 사람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싼 값에 구매하는 셈이 됩니다. 글을 적을 때는 분명히 3달러 대였는데 포스트를 작성하는 동안 가격이 야금야금 올라 벌써 4.10달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번들 패키지의 정확한 가치를 값으로 매기긴 어렵지만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제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은 19.99달러입니다.

이번 번들 패키지에서 단연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BusyCal과 Scapple, Screens, Waltr, RapidWeaver 가 될 듯합니다. 모두 제 값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유용한 프로그램들이죠.

'BusyCal'은 OS X에 내장된 캘린더와 미리 알림을 하나로 결합한 인터페이스로 잘 알려진 일정 관리 프로그램이고, Scrivener 제작사가 만든 'Scapple'은 매우 높은 자유도를 가진 마인드맵 작성 프로그램입니다. 'Screens'는 VNC 기반의 컴퓨터 원격 제어 프로그램인데, 맥 보다는 iOS 플랫폼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Waltr'는 조금 생소한 분도 계실 듯한데 앞서 애플이 지원하는 않은 포맷의 동영상을 iOS 비디오 앱에 집어넣을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라고 앞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RapidWeaver'는 홈페이지 제작 경험이 없는 초보자를 위해 위지위그 스타일의 편집기와 기본 템플릿을 탑재한 웹저작 프로그램입니다. 얼마 전에 버전 6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번들 패키지에도 최신 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WinZip이나 Stuffit Deluxe, CrossOver 같은 프로그램은 구색을 맞추려고 끼어둔 느낌이 강하지만, 위의 4~5가지 앱만으로도 구매 가치와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번들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스택소셜 사이트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참조
Stack Social - Mac Power User Bu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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