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오전에 남편이 마당 일을 하러 나간 후 가을이가 남편 의자를 차지했어요~


창으로 들오는 햇살에 더 빛나는 가을이~ㅋ

점심 시간엔 창밖을 봐요..

가을아~ 너도 단풍이 드는 게 보이니~?

낮잠 자는 오후 시간..

선풍기 양 옆으로 발이 보여요~ㅋㅋ

저희 남편은 아직도 가끔 선풍기를 써요~ㅎ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ㅋㅋ

가을인 초동이를 안 보는 척 하지만..

보고 있어요~ㅎ


눈빛 대화 중인 냥남매~


둘이 바라보다..

저를 보자..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

가을인 좀 더웠는지 나오더니..

방바닥에 철푸덕~ㅋ

"난 딱 좋은데 누나는 덥냐옹~?"


"오늘의 일광욕은 이만하면 됐다냥.."


발꾸락 쫙~ 기지개 켜는 가을이..

돌아보니 또 눈뽀뽀~ㅋ

너무 쉬운 남좌~ 초동군~ㅋㅋㅋ

초동이는 본격적으로 자려나봐요~ㅎ

초동아~ 잘 자~~

햇살 아래 누운 모습이 정말 편해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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