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가을아 원하는게 모야~?

  가을아 원하는게 모야~?






저녁 먹고 제 책상에 올라온 초동이에요~

눈뽀뽀로 인사를 하네요~ㅋ


턱을 긁어주어 화답을 했어요~ㅎ

즐기는 초동이~~ㅋㅋ

"즐길만큼 즐겼다옹~"


남편 앞으로 자리를 옮긴 초동이에요..

간식을 달라고 저러고 있는거에요..

좀아까 먹었는데도요.. ㅡ.ㅡ

애원하는 궁디~ㅋ


초동인 기다리다 안 주면 그냥 그 자리에서 자요~ㅋㅋㅋ


배밑에 리모콘이 있든 말든 신경 안 써요~ㅋ

가을인 장애물이 있으면 앉지도 않지만 저러고 자는 일은 더욱 없죠~ㅎㅎ

마우스패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남편을 아주 불편하게 만들어요~

지능적인걸까요? 성격이 무딘걸까요~? ㅋㅋㅋ

한 시간 후..

가을이가 제 책상 위로 올라왔어요~

그럼 궁디팡팡을 해줘야 해요~ㅎ

"어서 두들기시라냥~"


궁디팡팡하다가 안 하면 이렇게 절 바라봐요~

어서 하라고요~ㅋ


궁디팡팡하면서 오구 이쁘다 우리 가을이~~ 하고 말하면 이렇게 눈뽀뽀를 해줘요~~ ^^


그냥 두들기면 안 하지만..

오구 이뿌다~~~ 하면 눈뽀뽀해줘요~~ㅎㅎ

사랑스러운 가을이의 눈뽀뽀에요~ 흐흐~~

기분이 좋아졌는지 발라당~~ ㅎㅎ


가을아 원하는게 모야~? ㅋ


"두들겨달라냥~"

해달라면 해드려야죠~ 아무렴요~ㅋ

같은 시각 초동인 제 의자 뒤쪽에서 자고 있어요~ㅎ

이제 몸집도 커서 너무 좁은데 어릴 때 하던거라 그런지 가끔 저렇게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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