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7일 일요일

한 창문 두 고양이~ㅋ


 

  한 창문 두 고냥~ㅋ




며칠 전 날이 따뜻해서 창문을 열었어요~

겨우내 닫고 있다가 처음 연 거였죠..


꺄~~~!!
가을이가 먼저 올라가고 초동이가 따라서 올라갔는데 어쩐 일인지 가을이가 가만히 있더라구요~ㅋㅋ

너무 오랜만에 열린 창문이라 밖을 보는게 재밌었나봐요~ㅎㅎ

냥남매의 실루엣~ ^^

봄바람이 솔솔~~ 얘들아~ 좋쟈~~?


가을아~ 재밌어~? ^^

누나가 때리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으니 이상했는지 초동이가 자꾸 가을이 눈치를 봐요~ㅋ

가을인 초동이가 자꾸 쳐다보니 딴청하네요..ㅎㅎ

저희 방충망은 제가 힘차게 밀어도 안 떨어지는 튼튼한 방충망이에요~

창문처럼 여는게 아니라 고정되어 있거든요..

물론 떼는 방법은 있지만 냥이들이 매달려서는 떨어지지 않아요~ ^^


둘이 이러고 있으니 참 보기 좋네요~ 흐흐~



등짝 스매싱을 당할까 불안한 초동이에요..ㅋ




초동이가 일어나자 냄새를 맡는 가을이..

초동이가 깜놀해서 돌아보니..

가을이가 그냥 내려가더라구요..ㅎ

사진 몇 장이 과다노출로 찍혔는데 나름 멋스러운 것 같아요~ㅋ

창문에 혼자 남은 초동이.. 

혼자라 별로 재미가 없었는지 금방 내려오더라구요~

역시 초동인 누나바라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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