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음악감상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뮤지션들의 컴백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면서 다양한 음악들이 봄꽃처럼 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달에는 유성은, 정은지, 악동 뮤지션, 왁스, 바이브 등의 실력 파 가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하루 하루 최신 앨범을 체크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인터넷 뉴스를 통해 한 가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음원사이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거였죠.

   

 



   

이 이야기를 지인들과 나누었는데 소주에, 담배에, 음악감상마저 값이 오르면 서민들은 무엇을 즐기며 살아야 하냐고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네요

   

한 푼이라도 더 아껴야 잘 사는 요즘, 어떤 소비패턴을 짊어지고 가느냐는 오롯이 소비자의 몫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요 음원사이트들의 가격을 비교하며 최저가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비교대상은 대중적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멜론, 지니, 벅스, 엠넷이며 공정성을 위해 통신사나 결제수단 등의 각종 할인혜택을 제외했으니 대충 이 정도겠구나 하는 정도로 참고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먼저 출, 퇴근길 등의 지루하고 밋밋한 이동시간을 다채롭게 장식해주는 모바일 스트리밍 요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이 요금제일 것 같습니다. 아래는 가격인상을 반영한 1개월 기준 기본 요금입니다.

   

 

   

모바일 스트리밍 요금 소개

 


   

-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클럽 (6,900원)

   

   

   

-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5,000원)

   


   

엠넷: 모바일 전용 음악감상 (6,900원)

   

벅스 뮤직은 별도의 모바일 요금제가 없어 제외되었고, 멜론과 엠넷의 가격이 동일한 반면 제가 정액으로 듣고 있는 지니가 가장 저렴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비교해 볼 요금제는 PC와 모바일의 결합상품입니다. 이동시간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집에서도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 입니다.

   

이 상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1개월단위가 아니고 3개월 이상의 장기 결제를 하는 고객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음원사이트 네 곳 모두가 프로모션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3개월 할인 프로모션이 반영된 가격들을 본격 비교해볼까요.



   

PC+모바일 결합상품 요금제

  





- 멜론: 스트리밍 클럽 (5,900 x 3개월: 총 17,700원)

   

 


- 지니: 무제한 음악감상 (3,900원 x 3개월: 총 11,700원)

   

 

   



 - 벅스: 듣기 (4,900원 x 3개월: 총 14,700원)

   

   


   

- 엠넷: 음악감상 (4,900원 x 3개월: 총 14,700원)

   

PC상에서는 가격순서가 다시 뒤바뀌는데요. 멜론 > 엠넷, 벅스 > 지니의 순서로 가격을 매길 수 있겠네요.


특이사항을 말씀 드리자면 지니의 경우, 3개월 결제 시 한 달에 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듣고 있는 지니 뮤직은 오랜 기간 사용할수록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국내 4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엠넷의 가격을 비교 해서 따져보았습니다.

   

오이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가격들은 할인 요소를 전혀 적용하지 않은 기본 가격들이니 그냥 참고 정도만 해두시면 두고 비교 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할인혜택 등을 적용하면 또 달라지는 것이 스트리밍 요금이니 모두들 부담 없는 음악감상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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