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2015년 10월, 일부 구형 레티나 맥북 프로에서 디스플레이의 반사방지 코팅이 벗겨지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10월 16일까지 진행됐었는데요.
애플이 24일(현지 시각) 해당 프로그램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올해 10월 16일까지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레티나 맥북 프로 사용자는 서비스 센터나 애플 스토어를 방문해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매일로부터 3년 이내라는 조건도 유효하여 10월 16일이 지났더라도 아직 구매한 지 3년이 되지 않았다면 애플케어 유무와 무관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외부 충격으로 인한 디스플레이의 찍힘, 파임, 심한 스크래치, 우그러듦 등 사용자 과실에 의한 하자가 있는 경우, 침수 라벨이 있는 경우, 임의 분해의 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수리가 불허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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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참조
• Apple Extended its MacBook Pro Anti-Reflective Coating Repair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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