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태양의 빛으로 행복을 만드는 해피선샤인이라는 이름으로 한화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간단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해 전기료를 절약하고 절감된 비용으로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올해로 벌써 7년을 맞은 해피선샤인이 새로운 곳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해 간단한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해피선샤인이란?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은 복지시설의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의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이라는 사실은 바로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한화 해피선샤인은 다시 말해 핵심사업인 태양광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죠.
가장 잘 하는 일로 다른 사람을 돕는 뜻깊은 활동으로 다른 사회공헌활동과는 차별을 보이는데요. 2011년부터 6년 동안 전국 180개 복지 시설에 1,275kWh의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 발전 설비가 발전한 전기의 양은 736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는 26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라고 하네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주로 복지시설을 위주로 설치했다면, 올해부터는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공동시설 등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무슨 효과가 있느냐. 전기료를 절감하면서 이 비용을 아낀 복지시설은 아낀 비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복지서비스에 투자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한화그룹은 가장 잘 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서 어려운 사람도 돕고, 나아가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번 설치한 태양광 시설은 그대로 두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설치 후에도 꾸준한 유지 보수, 발전량 모니터링을 지원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꾸준한 사후관리가 있기에 7년을 지나 지금까지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화 해피선샤인, 어떤 일을 해왔을까?
실제로 한화 히패선샤인 프로그램은 어디에 열렸을까요? 우선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충북 진천에 있는 참전유공자 주택 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죠. 이는 참전 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태백 '꽃때말 공부방'도 있습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배우 김혜자씨의 저서 제목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이는 월드비전이 운영하고 있으며, 11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물을 신축했다고 하는데요. 이 신축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료도 아끼고 복지서비스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도움의 손길은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습니다. 2013년부터는 중국 후베이성, 칭하이성 지역의 교육시설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번 소개해드렸죠?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과 연계해 사막에 나무를 심고 '한화 태양의 숲 6호'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시설에도 꾸준히 한화 해피선샤인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네요.
2017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 모집
2017년을 맞아 한화그룹에서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대상을 모집 중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죠? 올해부터는 복지기관 말고도 공익성을 갖춘 개인 및 공동시설에도 설치를 지원합니다.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한화 해피선샤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내부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걸쳐 최종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직 시간은 남았습니다만, 옥상 사진을 찍어야 하는 등 준비해야 할 요소가 많으므로 신청을 고려하신다면 부지런히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한화 해피선샤인 '한화가 가장 잘하는 것'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다른 사회공헌활동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화가 가장 잘 하는 것이니,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복지로 돌아가는 예산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는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
앞으로도 10년, 20년 꾸준히 진행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어떻게 보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우리가 어느 정도 혜택을 받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참고 링크
→ 한화 해피선샤인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