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도 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케이스 모피 파워캡슐(mophie power Capsule)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웨어러블 제품을 깔끔하게 보관하고 충전까지 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다.
바로 모피(mophie)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케이스 파워캡슐(Power Capsule)이다.
모피는 북미 배터리 케이스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기업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회사이자 제조사다.
<Juice Pack>
대표적으로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 주스팩(Juice Pack)의 경우 최초로 애플 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북미 배터리 케이스 판매 1위를 인정받아 전세계 450개 애플스토어에도 모두 입점한바 있다.
파워캡슐(Power Capsule)
필자는 QCY 시리즈와 플랜트로닉스 백비트고3 등을 사용하다 현재는 아예 선이 없는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브라기사의 더헤드폰과 LG전자 HBS-F110을 번갈아 쓰고 있다.
더헤드폰과 HBS-F110의 경우 별도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한 케이스가 있기는한데 QCY 같은 저가형 블루투스 제품에는 별도 케이스가 없다. 그러다보니 그냥 돌돌말아 주머니에 넣어 휴대했다.
다만 이 경우 이어팁에 이물질이 쉽게 묻어나며 이어팁 손상이 자주 발생했다. 심지어 쉽게 단선이 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모피 파워캡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적당한 두께와 흠집 발생을 최소화해주는 패브릭 내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이동 중이나 여행 중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케이스같아 보이지만 내부를 보면 USB 단자가, 하단을 보면 LED와 버튼이 보인다. 즉, 케이스 겸 충전기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이 케이스를 충전해놓으면 언제든 케이스 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웨어러블 기기라면 충전 및 보관이 가능하다. 참고로 파워캡슐의 사이즈는 12.65x8.4x4.5cm, 무게는 120g이다.
구성품은 파워캡슐과 마이크로USB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담겨 있다.
충전도 가능한 파워캡슐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경우 사용은 편리하지만 부족한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 걸림돌이다. 물론 이 경우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되지만 파워캡슐을 활용하면 이어폰을 더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동시에 충전까지 할 수 있다. 1,4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기본 내장 배터리 용량이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여러번 충전할 수 있다.
참고로 브라기사의 더헤드폰은 1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14번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 손실율을 따지면 이보다 더 적게 충전되겠지만 8번만 충전된다고 가정해도 사용시간은 대폭 늘어난다.
더헤드폰 실 사용시간이 한번 완충시 약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한데 40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핏빗 플렉스의 경우 최대 5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더헤드폰 충전을 위해서는 기본 제공되는 크래들이 있어야 한다. 이 크래들은 자체 충전 기능은 없고 오직 보관 기능만 있는데 파워캡슐안에 이 크래들을 넣어 충전할 수 있다.(조금 우겨넣어야 한다.) 이외 꼭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니더라도 샤오미 미밴드2 같은 자체 충전단자가 있는 웨어러블 기기도 충전 및 보관을 할 수 있다.
참고로 파워캡슐가 그 안에 담긴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경우 웨어러블 기기를 우선 충전해주고 그 다음 파워캡슐이 충전된다. 또한, 후면 LED를 통해 남아있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워캡슐
일부 고가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자체 충전은 물론 케이스 역할을 하는 제품을 함께 혹은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별도 크래들이 없는 예전 제품이나 저가 제품의 경우는 이 모피 파워캡슐을 사용하면 더 오랜시간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제품 자체 손상도 최소화해서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략 3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이 정도의 효용성을 제공해준다면 충분히 사용해볼만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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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모피 한국 공식 수입사 ㈜프레퍼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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