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쏟아지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을 후보군으로 올려야 하는 이유는?

쏟아지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을 후보군으로 올려야 하는 이유는?

한 때 서브 개념이었던 무선청소기가 메인이었던 유선청소기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무선 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유선청소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단점을 개선했으며 여기에 유선청소기에 가까운 강력한 흡입력(최고수준 흡입력 140W, 115,000rpm / 무부하 단품, VDE 시험결과)이 더해지면서 이제 무선청소기가 대세인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하게 출시된 제품들 사이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은 듯 한데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LG 코드제로 A9의 장점을 소개해볼까 한다.

두말 필요없는 흡입력

워낙 이에 대한 글을 많이 써서 입 아니 손가락이 아플지경이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집은 더이상 유선청소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구석에서 외로이 주인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집 청소는 오직 코드제로A9이 다 한다.

정말 쓰윽~ 쓱 한두번 밀어주면 거의 모든 것들이 청소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라는 이름 대신 '초 울트라 파워 인버터 모터'가 더 잘어울릴 지경이다. 잘 빨아들이지 못하는 찢어진 종이조각이나 고무줄, 동전, 쌀 등까지 오직 1단으로 다 흡입한다.

뭐 조금 더 버티는 녀석들이 있다면 2단이나 터보라는 숨겨진 강력한 파워가 있으니 유선 청소기 부럽지 않은 파워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래가는 듀얼배터리

항상 촉박했다. 언제 꺼질지 모를 무선청소기의 짧은 사용시간에 빨리 빨리 청소를 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대충대충 청소를 하게 되는 것으로 항상 마무리가 됐다.

하지만 LG 코드제로 A9은 배터리를 착탈식으로 내놓았으며 더욱이 2개의 배터리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사용시간을 대폭 늘렸다.

필자는 실제 배터리 테스트도 해봤는데 1단으로 놓고 측정시 34분 정도 사용이 가능했으며 2단으로 놓고 사용시 약 27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줬다. 두개의 배터리가 있기에 1단으로 청소하면 한시간 이상을 2단으로 하면 약 50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35평에서 사는 나는 암만 꼼꼼히 청소해도 30분이면 끝났다.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을 듯 할 정도로 무선청소기는 사용시간이 짧다라는 이야기는 아주 머나먼 옛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오래 사용하고 배터리까지 추가로 주기에 장소의 제약이 집이 아닌 외부로도 이어진다. 캠핑장에서 텐트 내부나 폴딩 트레일러를 청소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차량 청소에도 A9은 훌륭한 청소기가 되어준다. 나름 고액을 내고 구입했는데 활용도는 다양해야 하지 않을까?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편안한 4단계 연장관

총 4단계로 길이가 조절되는 LG 코드제로 A9은 누구나 자기 신체에 맞게 길이를 조절해서 청소를 할 수 있다. 더욱이 높은 천장, 가구 위, 안쪽 깊은 곳 등을 청소하려면 연장관 조절이 필수인데 이때 4단계 연장관은 정말 요긴하다.

5살 여아가 쉽게 들고 이리저리 청소하는 모습이다. 물론 5살 아이에게는 아직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무겁다는 이야기 없이 저렇게 즐겁게 청소한다.

추가로 거미를 끔찍히 무서워 하는 아내는 간혹 연장관을 길게 늘여트려 멀리서 코드제로A9으로 거미를 잡기도 한다. 물론 뒷정리는 내 몫이겠지만...

머리카락이 얽히고 섥히는?

청소하다보면 머리카락이 흡입구 부분에 엉키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경험해봤다. 이는 외견상으로도 더럽지만 청소 효율도 떨어트리게 된다. 하지만 코드제로 A9은 안티헤어브러쉬를 통해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는다.

아내 머리숱이 참 많은데 그 만큼 빠지기도 잘 빠진다. 또 튼실해서 그런가 현재 사용중인 유선청소기는 머리카락이 흡입구 주변에 돌돌 말려 있었는데 A9은 전혀 그렇지 않다. 간혹 한 두가닥씩 붙어있을 수 있지만 그것도 열심히 청소하다보면 어느샌가 사라지고 없다.

단단하게 세워지는 충전대

별것 아닌것처럼 넘어갈 수 있는 장점이지만 코드제로A9만큼 충전대를 정말 잘 만들었다. 쉽게 말해 못 등으로 고정을 하지 않았음에도 넘어지지 않는다.

하단, 받침대 부분에 무게감을 제대로 실어서 충전을 위해 코드제로 A9을 꽂을 때도 조심해서 끼우는 것도 아닌데 불안한 느낌 따위는 없다. 약간의 흔들림은 있지만 A9을 쉽게 세울 수 있다. 집벽에 구멍을 뚫는게 싫어서 그냥 세워놨는데 단한번도 넘어진 적 없이 그 자리를 그대로 차지하고 있다.

이 모든 건 실제 경험담이다!

위에 나열한건 모두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다. 세심한 부분까지 알차게 꾸몄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청소기 본연의 역할인 흡입력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확실하다. 여기에 AS, 부품수급, 모터 10년 보증 등은 당장은 아니지만 오랜시간 사용했을 때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이기도 하다.

최근 구입한 가전제품인 LG 트롬 건조기와 함께 체험단으로 선정된 LG 코드제로 A9 이 두가지는 정말 만족하는 녀석들이다. 심지어 어머니집과 장모님에게 선물하려고 돈을 모으고 있으니 말이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파워? 걱정마라~ 유선청소기 뺨친다.
배터리? 100평 정도에 살면 고민해라.
흡입구? 강아지 마냥 힘을 주지 않아도 앞으로 튀어나간다. 즉, 청소가 편리하다.
연장관? 남편의 허리 아파서 못하겠어라는 핑계 따윈 이제 먹히지 않는다.
휴대? 캠핑장, 차안 등 어디든 가지고 가라. 다만, 잊어버리지만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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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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