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이 너무 많아 소식만 듣고 흘려보냈던 갤럭시 S9.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제게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갤럭시 S8과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했는데요. 동거를 마치며 제가 느낀 간단한 인상을 정리했습니다. 실제로 써본 느낌이 어땠는지 간단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 같은 폰이 한 대 더 생겼네요? 사무실에 도착해 슬그머니 S9을 꺼내 들었을 때 들은 첫 문장입니다. 그렇습니다. 갤럭시 S9의 디자인은 갤럭시 S8과 겉보기에 큰 차이가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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