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토요일

대게 다리를 잘 말린 해각포. 맥주 안주로 제격

건어물 좋아하면 턱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는데, 제가 유감스럽게도 건어물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쥐포를 부지런히 사 먹었고, 커서는 다른 어포에 눈을 떠 가오리포, 아귀포 등 다양한 건어물을 섭렵하고 있는데요. 혹시 해각포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대게 다리를 잘 말린 걸 해각포라고 한다는데요. 우연히 접할 기회가 생겨서 받아 먹어봤습니다. 건어물 파이터(!)인 제가 놓칠 수 없는 기회기도 하고요. 주문하자마자 순식간에 도착했는데요. 정확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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