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3일 수요일

김치국물 볼펜자국 커피얼룩 옷얼룩 지우는법 어렵지 않아요.



김치국물 볼펜자국 커피얼룩 옷얼룩 지우는법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옷에 다양한 얼룩이 묻기 마련이죠. 모저첨 새하얀 옷을 입고 잔뜩 멋을 냈는데 밥을 먹다 김치국물이라도 튀게 되는 날엔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 한잔은 마시게 되는 커피얼룩 이나 글씨를 쓰다 묻게 되는 볼펜자국, 매일 하게 되는 화장품 얼룩, 아이들이 묻혀오는 각종 얼룩들. 빨래를 하는 엄마 입장에서는 옷에 묻는 얼룩을 보면 한숨부터 나게 마련입니다.




옷에 묻는 다양한 얼룩들의 종류처럼, 그 얼룩들을 지우는 방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요. 오늘은 옷에 묻는 각종 얼룩들을 지우는 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김치는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음식이죠. 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각종 김치부터 김치로 만드는 각종 찌게, 짐, 탕 등. 즐겨 먹고, 자주 접하는 음식인만큼 옷에 묻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치국물은 산성 성질의 식물성색소이기 때문에 알칼리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얼룩이 말끔히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옷에 김치국물이 묻으면 당황해 주위에 있는 물티슈나 티슈에 물을 묻혀 김치 얼룩을 닦아내곤 했는데요. 이렇게 하면 김치국물이 잘 지워지지 않고, 얼룩이 남는다고 합니다. 김치국물 지우는 법으로 우선 옷에 김치국물이 묻었을 땐 따뜻한 온수로 얼룩을 헹궈 주신후 응급대처로 주변에 있는 비누나 폼클렌저 등으로 살살 문질러 애벌 세탁을 해주시면 나중에 얼룩을 말끔히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치국물 지우는 법으로 김치국물이 묻었을 때 응급처치를 하지 못했다면 세탁하기전 얼룩을 먼저 조금이라도 제거한 후 빨래를 하셔야 합니다. 옷에 묻은 얼룩이 작다면 치약을 묻힌 후 칫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한 후 세탁하거나, 얼룩의 크기가 좀 더 넓은 부위라면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 : 1 로 섞어준 후 얼룩이 묻은 부위를 잠시 담가두었다가 미지근한 물에 몇번 헹군후 세제로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식초와 주방용 세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사용해 주셔도 됩니다.



이번에 볼펜자국 지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펜자국 지우는 법 또한 간단한데요. 볼펜자국은 볼펜에 섞여 있는 기름 성분을 지워줘야 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것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일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는 물파스가 있습니다. 물파스를 볼펜자국이 묻어 있는 곳에 충분히 바른후 휴지로 꾹꾹 눌러주면서 빼주면 되는데요.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볼펜자국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물파스가 없다면 과산화수소, 소주, 아세톤등 알코올 성분이 있는 제품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위의 제품들도 물파스처럼 충분히 적신후 휴지로 닦아내는 것을 반복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약을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거나,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볼펜자국 묻은 부위를 담가 두었다 안쓰는 칫솔로 살살 문질러 주는 것도 볼펜자국 지우는법 중 하나입니다.



커피얼룩 지우는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커피얼룩이 묻은 곳에 탄산수를 적신후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주면 얼룩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김 빠진 탄산수도 효과는 똑같다고 하니 먹다 남은 탄산수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외에도 소금을 묻혀 살살 비비듯 문질러 주면 소금의 입자가 커피얼룩을 제거해주기도 하고, 구연산을 섞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하얀 거품이 나면 조금 후에 살살 비벼서 지워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얼룩 지우는법에도 빠질 수 없는 만능세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 : 1 로 섞은 물이나 주방세제와 식초를 2 : 1 로 섞은 것을 사용해 지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옷얼룩 지우는법으로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되는데요.


모자 안쪽의 누렇게 밴 찌든 때는 샴푸를 칫솔에 묻혀 살살 문질러 준 후 10분 뒤 씻어내거나, 오염이 심할 경우는 물에 식초를 희석해 천으로 톡톡 두드려 준 후 중성세제로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옷, 특히 목 부분에 많이 묻게 되는 화장품 자국은 비눗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더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땐 클렌징폼이나 클렌징 오일, 혹은 마요네즈를 활용해 조물조물 문질러 주신 후 미지근한 물에 행구면 얼룩을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기름 얼룩이 옷에 묻었다면 같은 기름 성분인 버터나 마가린을 듬뿍 발라준 후 30분 정도 지난뒤 중성세제에 빨면 된다고 합니다. 밀가루를 기름 묻는 곳에 뿌린 후에 신문지를 덮고 다리미를 낮은 온도로해서 다림질해줘도 기름얼룩이 싹 빠진다고 하니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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