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동물친구들의 새싹 키우기 (원숭이 : 바질)








귀여운 동물친구들의 새싹키우기.




예번에 네이버 블로그 시절에, 바질 키우는 것을 한 번 해봤습니다.


참 쉽지 않더라고요. 어느정도 자라는 듯 하다가 죽어버린 ㅠ0ㅠ 역시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구라는 한번 깨달았는데요, 다시금 도전해봤던 새싹키우기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먹는 새싹>을 해봤었죠. 덕분에 비빔야채에 들어갈 재료는 쉽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새롭게 시작해본 새싹 키우기는 귀여운 원숭이 캐릭터의 백팩에서 키우기인데요, ㅎㅎ 가만히 보시면 원숭이가 가방을 메고 있어요.


그 가방에 흙을 넣고 새싹을 키우는 컨셉이예요!

















이 동물 캐릭터가 강아지도 있고 했던 것 같은데, 저는 원숭이라서 바질로 당첨!


원숭이 캐릭터에는 바질 씨앗이 들어있어서, 바질을 키우게 되었는데요, 이미 한번 아픔을 겪었던 터라 "이번에는 더 잘 키워봐야지!"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제품을 하나하나 해체해보았습니다.















방법은 초 심플.




보시다시피 설치, 물주기, 성장하기. 끝!!!


진짜 간단하죠? 방법은 간단한데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관심을 주고 양지 바른 곳에도 두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신경도 써주어야 잘 자랄겁니다.


















▲ 새싹키우기를 세팅하는 방법 ▲






세팅이랄 게 별로 없긴해요, 흙은 원숭이 가방에 넣고 멀 넣어주고 플라스틱 컵에다가 원숭이 걸어주면 끝!


초초초 심플하죠.























원숭이가 메고 있는 가방안에는 심어야 할 씨앗과 흙이 있고요 그 안 쪽에는 솜이 있는데, 아마도 물을 머금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숭이 꼬리로부터 올라온 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설면서는 죄다 일본어이지만 그림만 봐도 무엇을 하라지는지 감을 잠을 수는 있어요.


그림 자체에 꼼꼼한 설명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흙이 물을 먹으면 부풀어 오르는데, 나중에는 꽤 많이 부풀어오르더라고요.


망사를 벗겨내시면 부풀어 오르는 흙이 원숭이 가방 밖으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망사를 빼지는 않았어요.


망사를 빼고 싶은 분이시라면 흙을 약간 제거하시는 게 좋을 듯. 흙이 정말 넉넉해요.




















TV 아래에 있는 서랍장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씨를 심어두었고, 흙은 물을 먹을 수록 부풀어올라서 망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고요.





















예상외로 잘 크고 있는 바질




3일인가?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조그만한 숲을 이루고 있어요.


아무래도 원숭이 가장은 공간이 많이 넓지 않다보니 이 공간안에 내장되 씨앗 전부를 넣게되면 공간이 좁아서 몇개의 씨앗은 자라다가 죽더라고요.


전체의 10~20% 정도? 나머지 8~90%는 이렇게 풍성하게 잘 자랍니다 ^^




조만간 이 바질은 더 넓은 공간으로 옮겨주면 예쁘게 잘 자라서 식용으로 대신해줄 수 있을터이니, 햇볕 잘 쬐어주고 물도 잘 주고 해서 (원숭이 꼬리 덕분에 물 주는 것은 한결 수월함) 튼튼히 다시 잘 키워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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