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9일 금요일

김해공항, 국제선 KAL(칼) 라운지



이전에도 해외여행이면 들렀던 라운지이지만 DSLR로 바꾼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슴돠~!


PP카드가 있기 때문에 그 덕분에 여행다닐 때면 공항 라운지를 적극 이용하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왁자지껄한 출국장보다 훨씬 더 조용히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좋고 간단하게 주전부리를 챙겨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그리고 강력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죠.


물론... 인천공항의 마티니 라운지... 제가 갔을 때에는 (딱 한 번 이용해봤는데) 무슨 돗데기 시장 마냥 엄청 시끄러워서 깜놀했지만, 마티니라운지만 제외하면 제가 그 동안 다닌 공항 내의 라운지들은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 강력한 와이파이 (대부분 무료이긴 하지만 간혹 유료도 있음) 먹기 좋은 주전부리가 준비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KAL라운지 좌석배치도




읽을 거리가 다양해서 좋긴 하지만 좌석배치도는 조금은 불편한 편이예요.


특히 동행인이 있다면 마주보고 있기는 힘들기 때문에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는 편치는 않아요.


그 외에는 딱히 불편함이 없는 듯.




내부 화장실도 무척 깔끔하고 편리하고 향기로워서, 가능하면 공항에서도 라운지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는 편이예요.















샌드위치는 음료 냉장고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




보통 음료는 잘 안마셔서 들여다보지 않을 때가 많지만, 샌드위치를 찾을 때면 음료 냉장고를 찾습니다.


아무래도 신선하게 보관해야하다보니 다른 라운지들도 샌드위치는 음료 냉장고에 같이 있거든요.


이전에는 연어 샌드위치였는데 빵은 너무 두껍고, 연어는 쬐끔 들어있어서 ㅠ0ㅠ 아쉬움 가득이었는데, 이번에는 샌드위치가 2가지 종류로 구비된데다가 2가지 종류다 맛있어요 ^0^




컵라면도 한 개 챙겨줌!




















김해공항, 국제선 KAL 라운지의 식혜음료




음료수중에서는 식혜가 좋아요~ 저는 식혜를 원래 좋아하거든요.


보통 음료로 식혜를 구비안해둘 때가 많지만 항상 KAL 라운지는 식혜를 구비해두는 편이어서 식혜만 꼭 꼭 챙겨마셔요!


음료는 이 외에도 에스프레소 기계? (음료가 들어있는 냉장고 옆에) 암튼 그런 기계도 구비되어있어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마시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저야, 뭐 평소에 커피를 전혀 안마시는 편이어서 관심은 없지만.

















샌드위치 2개 챙겼어요


버터도 챙겼고요. 버터를 듬뿍 바른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따로 버터를 챙겨서 발라 먹어요!















개인적으로는 파프리카 들어있는 샌드위치가 조금 더 고소함이 좋았습니다.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냉장고에 있으니 버터가 약간 덜 녹아있었지만, 먹는 내내 불편함이 없었고요/.


사실 버터가 완전 녹아버린것보다는 약간 남아있는게 고소함이 더 느껴져서 저는 좋더라고요.















아침부터 뜨끈한 튀김우동을 챙겨 먹어줍니다.


국물맛이~ 튀김우동은 속이 불편하지 않아서 먹는 데 부담없어서 좋더라고요.


홍콩 첵랍콕 공항 라운지에 가면 각 컵라면마다 미리 오픈해두어서 은근 맛이 좀 떨어지는 듯 했는데, 김해공항 국제선은 그러지 않아서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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