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일 화요일

때린 묘(猫)와 맞은 묘(猫)의 차이


  때린 묘(猫)와 맞은 묘(猫)의 차이





가을이가 상자 안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데 남편이 초동이를 가을이 앞으로 데려갔어요~ㅎ

누나 앞에서 영혼없이 재롱떠는 초동이~ㅋ


그러거나 말거나 별 신경 안 쓰는 가을이에요~ㅎ

초동이가 편하게 누워있는데..

남편이 가을이를 초동이에게 데려갔어요~ㅋ

단지 안녕~ 이라고 인사한 것뿐인데 움찔거리며 눈을 감는 초동이.. 

때린 묘와 맞은 묘의 차이인가요... ㅡ.ㅡ

초동이가 움찔거리거나 말거나 그다지 신경 안 쓰는 가을이~ㅋ

그리고 얼마 후에 이렇게 나란히 자고 있더라구요~~ 꺄~~~

둘 사이의 거리가 정말 많이 좁아졌어요~

요샌 밤에 같이 우다다도 해요~~ 흐흐~

가을이는 늘 웃으며 자요~ㅎㅎ

스크래처 침대 다 뜯어먹은 초동이..

셔터소리가 시끄럽다며 얼굴을 감싸는 가을이~ㅋ

초동이도 눈을 떴어요~ㅎ 

다시 자라고 남편이 가을이를 쓰담쓰담 해줘요~

자기도 쓰담쓰담 해달라며 눈빛을 쏘는 초동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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