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8일 금요일

숄더백, 파우치 세트~


  숄더백, 파우치 세트~ 





드디어 앤쏘라이프 서포터즈로 첫 작품을 만들었어요~

짜잔~~~ 이 원단이에요~

톤다운된 파스텔 블루 컬러의 린넨 위에 코랄핑크의 플라밍고들이 수 놓아져 있어요~

린넨이라 더 고급스럽고 이뻐요~


처음은 뭐든 그렇듯이 저도 떨려서 어떤 작품을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숄더백과 파우치를 세트로 만들기로 했어요~



먼저 파우치 만들기~!

다른 린넨 원단과 패치를 했어요~ㅎ

겉감의 겉쪽을 위로 놓고

지퍼를 안쪽을 위로 놓고 시침질 한 후

그 위에 안감의 안쪽을 위로 놓고 박으면 되요~


그렇게 양쪽을 박고 난 후

안감에 창구멍을 남기고 옆을 박아요~


그리고 뒤집어 창구멍 막고 안감을 안으로 넣어 정리하면 끝이에요~


여기서 먼저 고양이와 한 컷~ㅋ

가을인 뭐든 냄새부터 맡아요~ㅎ

파우치의 완성은 라벨이죠~

가죽라벨을 달고..


지퍼 손잡이도 달아요~

지퍼가 양쪽이 색깔이 달라서 더 이뻐요~

원단과도 잘 어울리죠~? ^^


이 파우치를 좀 크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간단히 크로스백으로 쓰기 위해서에요~

양쪽에 고리를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 끈을 끼우면 바로 크로스백 완성~! ㅎㅎ


끈 보더니 잡겠다는 초동이~ㅋ




그리고 숄더백 만들기


가방 디자인으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ㅜㅜ

처음이라 너무 긴장했나봐요~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다 선택했는데 

만들고 보니 생각한 이미지가 아니어서 사실 좀 실망했어요~ ^^;;


가방 안감..

가방 겉감..

웨이빙도 비슷하게 하느라 크랙원단 잘라 박아줬어요~


손잡이 미리 달고 가방 겉감과 안감을 겉끼리 마주한 후
입구에 창구멍 내고 박아요~


창구멍으로 뒤집은 모습~

안감을 정리해서 넣고 입구를 상침해요~
전 2줄 상침했어요~


그럼 숄더백 완성~ ^^





린넨 자수 원단이고 톤다운 블루라 튀지 않아서

옷을 만들어도 이쁠 것 같아요~

선세탁을 하고 만들었는데 자연스러운 구김이 또 멋스럽네요~ㅎ

첫 테이프 끊었으니 담부턴 좀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



+ 원단 : 앤쏘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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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21 MON AM11:00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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