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제주도 여행: 제주항공으로 부산에서 제주도로! (김해공항 - 제주공항)

지난 주 토요일... ㅠ0ㅠ 비가 왔었잖아요.

분명 김해공항에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지만, 공항 도착하니 비가 오네요 ㅠ0ㅠ 에휴...


5월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구매했던 제주항공 항공권.

당시에 가장 저렴했던 항공사를 기준으로 선택했었어요. 5월에 구매했기에 9월 여행까지는 시간이 많이 있었지만, 원하는 시간대의 주말 항공권은 늘 그렇듯이 원하는 가격에 구하기란 생각보다 어렵잖아요. 그래서 눈에 띄는대로 가격비교하고 제주항공으로 선택했죠.






활주로에서 직접 비행기 탑승.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기보다는 살짝 귀찮기는 해도, 활주로까지 나가서 탑승하는 것도 비행기를 직접 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렇게 보면 비행기가 참~~ 크다 싶어요~







늘 보는 제주항공 기내모습.

제주항공은 지금까지 약 8회 정도 탑승했었는데요 (왕복으로 계산하면 곱하기 2하면 되겠네요)

늘 그렇듯이 기내의 모습은 같아요  ^^;; 뭔가 매번 새로움 보다는 익숙한 그 모습.







비상구 좌석 배정받았어요... 완전 싫어함 ㅠ0ㅠ

지금까지 비상구 좌석 총 3번 정도 배정받았는데, 비상구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하는 편인데, 동생은 이번에 비상구 좌석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비상구는 공간이 넓지만 의자를 뒤로 젖힐 수가 없기에 좋아하질 않아요.

몇 시간이고 비행기 내에서는 어쨌든 뒤로 젖히지도 못한 채로 있어야 하니까.








공간이 넓기는 넓죠~









기내서비스는 또 패스.

엎어져 자기 바쁨..

동생도 전날 전주까지 출장갔다가 바로 새벽에 비행기 탔던터라, 저는 일 마치고 짐 정리하고 잤던 터라 몇 시간 못 자서 눈이 충혈되었거든요.

비행기에서 내내 잤네요.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네요 ㅠ0ㅠ 아...

제주도의 여행의 팔할은 날씨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비는 너무 슬펐어요!



워낙 짧은 비행시간인지라, 뭐 기내서비스의 차이니 뭐니를 생각할 틈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가격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렇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면야 어느 항공사든 Thank you!

제주항공은 단거리에서 주로 탑승했엇지만 탈 때마다 딱히 불편함없이 편리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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