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 (열 손상 방지 헤어미스트) 리뷰




자주 헤어스타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머릿결이 푸석푸석한 관계로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하기 전에는 이런 제품의 도움이 절실한 편이긴 합니다. 오랫동안 잦은 염색으로 머릿결이 많이 상한 상태여서 적절히 잘라주지만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보니 자르고나면 기르는동안 또 금새 상해있더라고요. 머리카락이 상했다는 것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상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듯이 퍼석퍼석한 그 상태. 수분감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있는 그런 상태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열로 인한 스타일링까지 하게 된다면 뭐 상태가 더 좋아질리는 없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건강하지 않은 머릿결에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살다보면 간혹 스타일링을 해야할 떄가 있잖아요. 그럴 때면 그래도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이런 열 손상 방지 헤어미스트제품 들이 아닌가 싶어요.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 (열 손상 방지 헤어미스트) 리뷰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230도까지의 열을 이용한 스타일릉을 하기 전에 모발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는 미스트라는 점이예요. 전문가의 손길이라면 모를까, 가정에서 스스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때 사용하는 열의 온도가 230도 이상을 넘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 열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 제품 하나면 왠만한 스타일링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젖은 모발에 충분히 분사해주고, 열을 이용해서 스타일링하는 과정 내내 틈틈히 분사해주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분사하는 것이야 뭐, 그리 어렵거나 크게 귀찮은 일이 아니어서 저는 설명대로 시키는대로 하고 있어요 ^^








분무기 같은 형태의 제품이고, 크게 무게감이 느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일반적인 분무기 형태이기 때문에 휴대하고 싶을 때에는 내용물을 덜어서 휴대하고 다니면서 여행할 때 사용해도 괜찮더라고요.








처음에 이렇게 생긴 분무기 타입을 몇 번을 눌러도 잘 눌러지지 않아서 고장 난지 알았더니 나름의 잠금 장치가 있더라고요. 이건 아예 셍각지도 못한 부분이었어요.








자세히 보시면 분무기 옆 부분에 이렇게 튀어나온 버튼 같은 것이 있어요. 이것을 누르면 반대편으로 나오는데요, 어느 방향으로 나와있는지에 따라서 잠금도 되고 열림도 되니까 필요에 따라서 적절히 잠금을 활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이걸 휴대하고 다닐 때 혹시나 다른 짐들에 의해서 눌려져 분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네요 ㅎ






사용후기 :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 (열 손상 방지 헤어미스트) 리뷰




제가 자주 하는 스타일링이 가볍게 컬을 잡아주는 정도이거든요. 이런 스타일을 할 때면 꼭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를 사용합니다. 이왕이면 모발에 손상을 덜 주는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사하고나면 미스트이니 머리카락이 약간 젖어요. 그리고 조금 내버려둔 뒤에 스타일링을 해줍니다. 모든 모발에 한올한올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로 코팅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틈틈히 전체적으로 분사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지난 달에 머리카락을 잘랐거든요. 너무 많이 상해서요.

머리카랏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서 기부할 생각이기에 현재 염색된 머리카락을 다 잘라내어야 해요. 그리고 그러는 동안 다른 염색을 하면 안되고요. 자연모만 소아암 환자를 위해서 가발로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그러다보니 중간에 지겨우면 잠깐 스타일링도 하곤 하는데요, 그럴 때에는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가요긴합니다.


사실 당장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눈에 꽤나 띄는 편은 아니어도 이전의 머리카락에 꾸준히 스타일링 했을 때와, 지금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를 사용하면서 꾸준히 스타일링 했을 때와는 손가락에 와닿는 머리카락의 결의 차이가 좀 다르긴 해요. 예전에는 따로 염색을 하지 않았어도 자연모이었을 때에도 스타일링이 잦으면 빨리 건조해지는 것이 느껴졌었거든요.






장점 & 단점 : 토니앤가이 프렙 히트 프로텍션 미스트 (열 손상 방지 헤어미스트) 리뷰


<장점>

1. 열손상을 최대한 줄여준다.

2. 사용방법이 불편하지 않다

3. 분무기 타입이기 떄문에 소분이 가능하다.

4. 잠금장치가 있다.



<단점>

1. 한 두번의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끼기는 힘들 수 있다.

2. 이런 미스트만 믿고 매일 과도하게 열스타일링을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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