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7일 토요일

WSE: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부산점 - Encounter Class / EC Interview 후기

첫번재 EC(Ecounter ClasS)와 EC인터뷰를 했습니다.

총 3개의 멀티미디어 수업과 SM 공부를 마치고 나서 힘겹게 잡은 (자꾸 제 스케쥴 변동 문제로 ㅠ0ㅠ) 첫번재 EC 수업을 완료했어요. 사실 이게 최고 장점이었는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2주 정도가 정말 정신업이 바빴거든요. EC 수업을 예약했놓고도 참여할 수가 없게 되어서 3번 정도 바꾸었습니다. 다른 학원이었다면 정해진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에서는 제 스케쥴에 따라서 취소 및 변동이 가능해서 EC를 무리없이 들을 수 있었어요.


총 3개의 Unit을 공부해야만 EC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빴던 2주 기간동안에도 집에서라도 3개의 Unit을 끝내려고 노력했어요. 이동 시간에 SM을 마무리하고요. 그렇게 EC 수업을 듣던날, 오후 시간이어서 그런지, 저 혼자 EC에 참여하고 있엇어요 ^^;;;



◆ EC(Encounter Class) 후기

EC는 원어민 선생님과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언어 사용을 독려하기도 하고 같이 연습하고 상황을 만들어서 그에 맞는 적절한 대화를 이끌어가기도 합니다. 이 수업은 최대 정원이 4명인데, 간혹 오전이나 오후의 경우에는 저녁보다는 참여인원수가 많지 않아서 EC 수업을 혼자서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딱 그 상황이었죠. 덕분에 원어민 쌤과 1:1 수업을 진행하게 되엇습니다.







먼저 저의 EC를 담당했던 쌤 이름이.....

사실 기억이 안나요.. 존이었던가.......... ㅡ,.ㅡ;;; 제가 원래 사람 이름을 잘 기억못해요. 그 이름이 더군다나 외국어라면 더더욱 기억을 못해요 ㅠ0ㅠ 죄송해요 암튼 담당 쌤이랑 EC를 시작했슴돠. 먼저 저의 진도상황과 더불어서 그 동안 공부했던 것에 대한 프로필이 정리되어있더라고요. 그걸 가지고 그 동안의 학습습관이랑 이왕이면 이렇게 공부하면 더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한개의 MM(멀티미디어) 수업이 끝나고 SM을 하고나면 마지마에는 영작하는 파트가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EC에서 문법이나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고쳐주면서 이렇게 (위 사진 참고) 싸인을 받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 동안 공부했던 것에 대해서 복습을 하는데요, 필요한 문법 다시 체크하고, 그걸 직접 말로 사용하는것으로 연습도 합니다. 여친과 싸운 친구에게 어떤 조언을 할 것인가에 대한 롤플레이도 배보고요. 멀티미디어의 한 부분을 그림으로 제시하면서 기억나는대로 다 설명해보라고 합니다. 멀티미디어는 일종의 드라마 (물론 뉴스같은 것도 나옵니다.)로 구성되어있어서 이야기 흐름을 기억나는대로 설명해보고요.


EC를 통해서 담당 선생님은 다음 단계로 이 학생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Fail은 아니지만) 다시 반복학습을 시킬 것인지, 진짜 Fail을 줄것인지를 고민합니다. 저는 무사히 통과. 다음 단계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바쁘다는 직장인의 그 흔한 핑계로 다음 단계를 근근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



◆ EC(Encounter Class) Interview 후기

EC 인터뷰는 그 동안 제대로 학습을 진행했는지 컨설턴트와 다시 한번 상담하는 시간입니다. 일단 1개의 사이클(멀티미디어 1개 - 스튜턴트 매뉴얼 1개 이렇게 총 3번 반복 그리고 나서 EC)를 끝내고 난 뒤 학생들이 전체적인 싸이클을 잘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고요, 진행해보니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 싶으면 인터뷰대 레벨을 다시 조정하기도 합니다. 1개의 싸이클이 진행되는 도중에 현재의 싸이클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 싶으면 중간에 컨설턴트에게 인터뷰 요청도 가능하고요.


전에 소셜클럽에서 만난 어떤 학생은 자신이 Upper Ways1을 배정받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좀 어렵다고 다시 조정해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경우는 중간에 다시 인터뷰 신청해도 가능해요. 


1개의 싸이클이 진행되는 동안, 멀티미디어 수업을 한번에 지속성 있게 공부를 했는지 짬짬이 끊어서 했는지, 각 단계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후에 수업을 임하는지도 일일이 체크가 되어있는 프린트와 함께 상담이 진행됩니다. 저는 그 동안 바빴다는 이유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면 3일에 하나씩 Unit을 끝내주기를 권고받았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소셜클럽도 자주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도 들었고요. 기타등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완료했습니다.



EC를 끝나고나서 인터뷰까지 하나가 마무리되고나니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의 시스템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적극적인 학생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바쁘거나 기타 다양한 이유로 많은 학생들은 그리 적극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개인들에게 문자를 보내주면서 스케쥴을 알려주고, 어떤 수업이 예정되어있는지 잊지 않도록 해줍니다. EC를 마치고나서 인터뷰를 통해서 학습을 하는 방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학업을 조금 더 효율과적으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상담을 하기도 하는 모습은 충분히 인상적이었어요. 그냥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수업을 끊고나서 내가 알아서 열심히 다니는 것과는 또 다른 부분이라서 체계성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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