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유영, 태릉선수촌 남는다

유영, 태릉선수촌 남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경기위원회 논의를 통해 전국선수권 우승자인 유영에게 훈련장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의 지원안이 확정되면 유영은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하루 2~4시간씩 주 5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유영에게 지급될 장학금은 월 2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유영에 대한 지원안은 오는 19일 빙상연맹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확정된다. 빙상연맹은 앞으로 유영과 같이 만 13세 미만으로 국제주니어대회 출전 자격이 없는 '피겨 유망주'에 대한 육성 방안도 상임이사회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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