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일요일

백투더맥 블로그가 여러분의 후원을 받습니다

백투더맥 블로그지기 ONE™입니다

클리앙 맥당에서 몇 년간 활동하다가 2012년 즈음 이곳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만든 후

맥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좀 더 쉽게 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또 맥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분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곳에 참으로 많은 열정과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어떤 사명감이 있어서, 혹은 무언가를 바라고 시작한 블로그가 아닌 그동안 제가 보고 배운 것을 나누고 또 그로 인하여 더욱 더 많은 사람이 즐거운 맥라이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그게 전부였습니다.

당연히 저 혼자만의 노력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독자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지금까지 블로그를 즐겁게 잘 꾸려올 수 있었습니다. 국내 블로그 중에서 백투더맥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맥에 대한 열정과 애정만으로는 저의 개인적인 삶과 일 그리고 블로그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잉여력을 블로그에 쏟아부을 수 있었던 것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과 여유로움이 있었기 때문인데 작년에 개인적인 일이 생기면서 올해는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없게 됐습니다.

백투더맥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백투더맥은 1년에 한 차례 여러분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15년은 후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개인 사정과 여러 여건 때문에 블로그를 계속 꾸려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후원금을 보내달라고 말씀드리는 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두기에는 지난 4년 동안 블로그에 들인 열정과 끈기가 너무 아깝더군요. 그래서 여력이 되는 한 블로그와 맥에 대한 제 열정 불씨를 계속 지펴나가고 싶습니다.

대단한 블로그는 아니지만 저와 저의 블로그 컨텐츠를 즐겨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커피 한 잔 값이어도 좋고, 잡지나 참고서 한 권 값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백투더맥이라는 곳을 통해 그동안 무언가 얻은 게 있었고, 앞으로도 얻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블로그에 후원의 손길을 보내드리길 부탁드립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여러분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저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활용 가치가 높고 유용한 글을 기고해 주시는 분과 나눌 예정입니다.

당연히 의무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인 의사를 존중하며 블로그에 후원금을 보내지 않은 분들도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동안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께 정말 아무런 보답을 하지 못해 죄송스럽고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는 메일링리스트와 푸시 서비스 등 블로그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려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포스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글 이렇게 끝까지 다 보아주여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백투더맥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 ONE™

후원 방법

국내 은행 송금

농협 873-02-203058 이태환

PayPal

*이번 후원은 오늘부터 2016년 3월 22일까지 딱 한 달만 진행합니다.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은 꼭 글 문서에 성함과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의 안내에 관한 공지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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