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5일 토요일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뿌리 보습 크림 리뷰




20대와 달리 개인적인 컨디션에 따라서 피부 상태가 확확 달라진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건조감 부분입니다. 지성피부여서 딱히 아주아주 심각한 한겨울이 아니라면 건조감을 느낄 새가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건강 상태에 따라서 건조감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게다가 그 계절이 지금같이 겨울이라면 더더욱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지성피부의 특유의 유분감은 여전하기도 합니다. 참 난감하죠.

일단 건조감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세안 직후 보습력이 있는 크림을 사용하는데요, 최근에 사용했던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크림 (리뷰http://ift.tt/1Tzrieu)를 다 사용하고나서 새로 구입한 크림입니다.


더샘 제품은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은 없는데 이번에 처음 사용해봤어요.

용기 뚜껑은 나름 나무의 질감을 살린 플라스틱입니다.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뿌리 보습 크림 리뷰




전성분 참고하세요.


기본적으로 정제수 대신 뉴질랜드삼뿌리추출물을 사용했다고 나오는데요, 추출물 100로를 사용하기는 화장품 만들 대 좀 힘든 부분이긴 해요. 정제수에 추출물을 섞어서 전체 함량 61%를 만들었을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 다음으로 뭐... 글리세린 가장 많이 들어있기에 적당히 사용하기 좋은 질감으로 만들어진 글리세린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뿌리 보습 크림 가격이 참 저렴하거든요. 그런 저렴한 가격치고는 제품명에 어울리게 나름 추출물을 생각보다 많이 넣었다는 것? 







전형적인 크림이예요.

뭐 대단한 기능성(고함량 비타민C라든지, 레티놀이라든지 ETC)을 지닌 제품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딱히 특이한 질감이라든지 다른 점도 없고요. 건조할 때 쳐발쳐발하기에 딱 좋은 그런 질감의 크림이었어요.


다만.. 저에게는 향이 별로더라고요. 약간 꽇계열 향인데, 저는 꽃계열을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향 지속력도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이 향이 가장 거슬리네요 ㅠ0ㅠ







사용후기 :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뿌리 보습 크림 리뷰




일반 백색 크림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질감이고요, 약간의 실리콘 계열의 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글리세린의 적절한 좋은 퍼짐성으로 촉촉하게 보습력 마무리됩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극도로 건조한 피부도 빠르게 부들부들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입니다.

다만, 마무리감이 살짝 끈적? 뭐,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마무리가 아주 슬쩍 끈적이면서 유분감이 제법 느껴집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건성피부에게는 적절히 환영받을 만한 질감과 마무리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지성피부에게는 그다지 환영받을만한 마무리감은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크림을 열심히 사용하는 이유는, 일단 구매했기 때문이라는 점과, 더불어서 세안직후 바로 사용해주면 그래도 촉촉함이 오래동안 유지되어서 건조감이 덜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물론 반갑지 않은 유분과 함께요 ^^;;


지금계절에는 그럭저럭 지성피부인 저는 개인적일 컨디션에 따라서 건조감이 많이 느껴지는 시기에 사용할 만하고요, 그 외의 계절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뭐 건조감은 제대로 잡아주니까!







장점 & 단점 :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뿌리 보습 크림 리뷰


<장점>

1. 건조감은 확실하게 잡아줌

2. 가격이 저렴해서 퍽퍽 사용하기에 좋음.


<단점>

1. 향이 별로다.. (물론 이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2. 마무리 감이 유분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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