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eClock (4.99불 → 무료)
해외에 가족 친지가 있거나 외국 업체와 거래가 잦은 부서에서 일하는 분이라면 현지 시각을 확인해야 할 때가 많으실 겁니다.
이번에 무료로 풀린 'ZoneClock'은 메뉴 막대를 통해 전 세계 다른 도시의 현지 시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입니다. 다른 나라의 시각을 별다른 조작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서 해외에 연락을 취할 일이 많거나 해외 출장 시 사용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환경설정을 열면 메뉴 막대에 추가할 도시를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시계의 이름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도시를 선택하기만 자동으로 시차를 계산해 주는 데 인터넷에서 시간 정보를 불러오는 방식이 아니라, 맥 운영체제에 내장된 시계와 바로 연동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섬머타임'으로도 일컬어지는 일광절약시간제(DST) 여부는 사용자가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그 밖에 텍스트 크기를 줄이는 옵션을 체크하면 메뉴 막대에서 시계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소 촌스러워보이는 앱 아이콘도 환경설정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macOS 알림 센터를 통해 세계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안에 이미 세계 시계 위젯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알림 센터 밑에 있는 '편집' 버튼을 누른 후 위젯 목록에 있는 세계 시간을 알림 센터에 떨구어 넣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아이콘 때문에 메뉴 막대가 비좁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알림 센터 위젯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래픽도 더 깔끔하고 일광절약시간제 여부도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물론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알림 센터를 먼저 열어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 겠죠. 딱히 정답은 없으니 본인의 취향에 더 맞는 쪽을 골라 쓰시면 될 듯합니다.
다운로드
참조
• ZoneClock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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