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거치대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mStand'
화려하지 않지만 심플한 디자인이 맥북과 정말 잘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님에도 디자인과 만듦새가 뛰어나 국내 맥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알루미늄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운 표면 질감과 묵직한 무게감이 아주 매력적이죠. 구형이기는 하지만 저도 10년 가까이 잘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버 색상만 고를 수 있던 mStand 시리즈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실버에 이어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것입니다. 조만간 공개될 신형 맥북프로도 12인치 맥북처럼 여러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맥북프로에 맞는 스탠드를 고를 때 디자인뿐 아니라 색상까지 '깔맞춤'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쉽게도 로즈 골드 색상은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색상 외에 외관이나 소재, 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통알루미늄을 두 번 구부린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고, 케이블 정리를 위한 뒷면 구멍도 그대로입니다. 알루미늄 판재의 두께가 2.5mm나 되기 때문에 17인치 맥북프로까지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죠. 스탠드 아래 부분은 휴대폰이나 키보드 등을 넣어 둘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mStand 기본형이 49.90달러입니다. 손쉬운 화면 공유와 포트 접근을 위해 스탠드 밑에 회전판이 장착된 mStand 360 모델은 기본형보다 10달러 더 비싼 59.90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위한 모델도 동일한 색상을 고를 수 있어 일관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와 아마존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데, 조만간 한국총판을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Rain Design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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